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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의 눈길이 부담스러워요.

바보 조회수 : 16,305
작성일 : 2018-07-20 15:23:59
저희 시어머니는 대놓고 쳐다보세요.
근데 다른 사람들은 못느끼고 저만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이번에도 갔더니 제 맨발을 유심히 보시더군요.
시누 시누남편 제남편 조카둘 저희아들 시어머니
모두 맨발이었고 저 또한 맨발이었죠.
제 발이 기형적으로 못생긴것도 아니고 페디를 요란하게
꾸민 발도 아닌 걍 발이에요.
근데도 한참을 그리 보시더라구요.
여기서 잠깐.
그때 왜 "어머님 왜 제 발을 그리 보세요?"
하고 못 물은게 한이 되네요. 결혼 5년찬데
저는 아직 멀었나봐요.
걍 모른척했거든요.

그리고 또.
낮에 아이들 물놀이를 했던터라 빨래가 좀 있었는데
금방 마르더라구요. 그래서 그걸 가져가려고
개고 있는데 그걸 또 유심히 보거라구요.
마치 저 아이가 저걸 어떻게 개나... 보는 것처럼.
여기서 또 잠깐.
"어머님 왜 보시나요?"
하고 못 물은게 이제와서 후회되네요.

근데 이번만이 아니구요,
갈때마다 항상 그러세요.
어떤때는 잔소리를 하시죠.
사과깎는 걸 유심히 보다 껍질이 두껍다하는 등등..
근데 아무말 없이 보실때만도 있구요.
어휴 그러면서 뭔 매주말마다 오라고 하는지.
저희 시어머니 왜 이러실까요?
저는 왜 병신처럼 대차게 묻지도 못하고
감독관 앞 면접자같은 맘을 먹고 있는건지..
담에 또 그러면 어떻게 해야 어머님이 무안하실까요?
IP : 27.35.xxx.75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8.7.20 3:27 PM (27.35.xxx.75)

    저고 참 웃긴게 시어머니가 제 발을 보고 있단걸 느끼고 나서
    발을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발이 그대로 얼음 정지상태...
    시어머니 시선이 걷히고 나서야 발이 풀렸어요.

  • 2. ㅇㅇ
    '18.7.20 3:28 PM (49.142.xxx.181)

    어머니 왜 그렇게(제 발만, 빨래 개는것만등등 ) 유심히 쳐다보세요? 라고 여쭤보세요.

  • 3. ..
    '18.7.20 3:31 PM (119.196.xxx.9)

    시어머니 너무 어려워하시네요
    너스레도 필요한거 같네!

    어머니 왜요?
    저 발 못 못생겼나요?ㅎㅎ

    그럼 아무 말씀 못하시고
    더는 안 쳐다보실거 같은데

  • 4. ...
    '18.7.20 3:34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무의식적이든 의식적이든 남을 관찰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별의미없다고 생각하는데, 부담스러웠다면 물어보시지 그랬어요?
    막상 물어보면 별일아닌 경우가 태반일 겁니다.
    그냥 시짜라서 과민, 과대상상 하시는 것 같아요...

  • 5. ㅇㅇ
    '18.7.20 3:42 PM (1.240.xxx.193)

    예의없이 맨발이냐라고 꼬투리 잡는걸로 보이네요
    다른 사람들도 맨발인건 안보이고 며느리 못잡아먹어서 안달난 시월드

  • 6. 과민.과대상상이 아니고
    '18.7.20 3:44 PM (182.161.xxx.51)

    우리 시모가 저래요.대놓고 자세히 흩어보는데 얼마나 기분나쁜지 몰라요.우리 엄마도 너네 시어머니 왜 저렇게 사람을 헬끔거리며 보니?라고 하셔요.

  • 7. ㅡㅡ
    '18.7.20 3:46 PM (182.172.xxx.81)

    이 시어머니 생각나네요
    https://www.instiz.net/pt/5788369

  • 8. 저도 예전에
    '18.7.20 3:57 PM (14.34.xxx.36) - 삭제된댓글

    냉장고에서 김치를 꺼내
    도마위에 놓고
    썰어서
    마땅한 그릇 찾아서 담고
    도마 씻고 치울때까지 시선이 따라다니며 한자리에 서서 봐요 ㅎㅎ
    발바닥까지 땀나고 짜증났었는데 저도 숨죽여 가만히..

    식탁에 수저놓고 반찬놓을때도 가만히..빤히..
    왜 그러셨는지..

  • 9. 186.172님이
    '18.7.20 3:59 PM (121.133.xxx.55)

    링크해 주신 것 보니 정말 무안할 정도로
    쳐다보네요.
    정말 저렇게 계속 쳐다보시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저희 시어머니가 저렇게
    쳐다보면 숨 막혔을 것 같아요.
    저렇게 쳐다보면 같이 빤히 바라보는
    수밖엔 없겠네요.

  • 10. 시모들 원래 저래요
    '18.7.20 3:59 PM (122.42.xxx.24)

    나도 나중에 저리될려나?

  • 11. ..
    '18.7.20 4:00 PM (14.34.xxx.36) - 삭제된댓글

    위에 님 링크~ㅎㅎㅎ 짜증~ㅎㅎ

  • 12. ..
    '18.7.20 4:01 PM (211.202.xxx.90)

    쌩까세요.보든지 말든지..

  • 13. ㅇㅇ
    '18.7.20 4:04 PM (218.232.xxx.89)

    그 느낌 알아요
    며느리인 나만 주시하고있는 그 시선.
    시모들은 대체 왜 저러는지 ...
    너스레도 좀 떨어보고 한번 웃으며 어머니 제발이뻐서 보시나요?? 등등 상대 무안하게 함 대꾸해버릇하면 못하실듯해요!!

  • 14. 명절
    '18.7.20 4:09 PM (116.122.xxx.229)

    새우튀김 본인(시어머니)은 무서워서 못한다고
    저한테 하라고 하면서 앞에 앉아서 쳐다봐요
    꼭 기름튀는거 보려는 심뽀같은 느낌이요

  • 15. 정면돌파
    '18.7.20 4:10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그때그때 말하세요. 어머님, 왜요?
    그런데 주변에 들려야 해요.
    하루에도 여러 번 보시면 여러번 말씀하세요.
    남편이나 시누이나 시아버지라도...
    어머님, 왜요?저한테 하실 말씀 있으세요?
    내가 어머님때문에 불편하다는걸 다른 사람도 알아야 해요.
    짧은 시간안에 여러 번 얘기하면 누군가는 그 상황을 인지하게 됩니다. 그러면 적어도 나만 이상한 사람이 되는 일은 피할 수 있어요.

  • 16. ...
    '18.7.20 4:11 PM (122.38.xxx.224)

    험 잡아서 뒷담화 하려고 그래요.
    울 엄마도 울 올케 발 보고 나서 다른 사람들한테 발이 못 생겼다느니 하면서 험담 하던데..개무시 하세요. 인격이 바닥이라서 그래요.

  • 17. ??
    '18.7.20 4:18 PM (119.198.xxx.113) - 삭제된댓글

    진짜 흠집으려고 계속 쳐다보는거예요?
    저기 고부열전에 너무 징그럽네요

  • 18. 그 세월이면
    '18.7.20 4:19 PM (211.195.xxx.111)

    물어봐도 되는데 너무 유순하시네요. 웃으면서 물어보셔도 됩니다. 그래야 머쓱해서 담에 안그러죠. 트러블 날까봐 걱정이 되어 안 싸우는 성격 같으신데 그러지 마세요. 맘에 담아두고 살면 병 납니다. 늘 평화롭게만 살수는 없어요. 뒷담화 당하기 싫어서, 사이 틀어지는 거 싫어서 이런 저런 걱정하지 말고 의견을 말하고 사세요. 시어머니가 싫어해도 어쩔 수 없죠 뭐 어쩌겠어요. 미움 받을 걱정, 잘 보이려는 마음을 버리세요. 연장자가 어른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데 왜 속으로만 끓이시나요.

  • 19. 우웩 전신스캐너
    '18.7.20 4:23 PM (183.99.xxx.177) - 삭제된댓글

    ㅠㅠ 기분나쁜 전신스캐너 하나 있어요 시모.
    제가 입은 옷 신발 메이크업 ㅠㅠ.
    본인은 제가 모르는 줄 알아요 눈이 작아서 스캐닝이 안 보인다고 착각하는듯.
    다 아는데 ㅋㅋ. 여자들이 스캐닝을 눈치 못채기가 힘들죠.
    아휴 징그러.

  • 20. 근데~~
    '18.7.20 4:25 PM (211.212.xxx.148)

    또 물어본다고해서 시어머니가 시원하게 말할까요?
    참고로 저는 시댁에가면 절대로 맨발을 안보여요
    양말이 없으면 어머니양말 찾아서 신거든요..
    다른얘기로 사우나가거나 물놀이가면
    저는 발을 잘봐요...

  • 21. 으으
    '18.7.20 4:28 PM (49.174.xxx.200)

    댓글의 링크 보고 나니 며느리가 넘 안됐어요. 정말 싫어요. 때려야지만 폭력이 아니네요. 징그럽다 ㅠㅠ

  • 22. ...
    '18.7.20 5:39 PM (211.49.xxx.178)

    제 시어머니도 그랬어요
    저 새댁일때...ㅋㅋㅋㅋ
    이것도 폭력이라니 맞네요~

  • 23.
    '18.7.20 5:54 PM (223.62.xxx.110)

    저희 어머니도 쳐다 보세요...같이 살때....링크걸어 주신분만큼은 아니지만 주방에서 음식만 하면 처다보고....
    아~~주 스트레스 였어요...
    지금 말하면 언제 그랬냐고 하실껄요...

  • 24. .......
    '18.7.20 8:26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님은 밥 먹을때 그러세요
    제 얼굴이랑 제 젓가락만 쳐다보세요
    그래서 신혼때는 좋은 반찬 집어먹기가 눈치보이더라구요

    근데 5년차 넘어가서부터는 보시던지 말던지
    제가 먹고싶은거 다 먹어요

  • 25. .....
    '18.7.20 10:29 PM (118.176.xxx.128)

    저라면 똑바로 맞마주 보면서 뭐 말씀하실 것 있으세요? 그러고 물을 것 같아요.
    왜 다들 이리 피해의식이 강하고 주눅이 들어 있는지요.

  • 26. 걍 보는것일수도
    '18.7.20 11:16 P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의미없이 걍 보는 것일수도 있어요
    무념무상으로.

    저의 친정엄마.
    저의 동선따라 눈길이 갑니다.
    딱히 눈여겨 본게 아닌 경우도 많아요
    방금 딸이 집안의 어디어디에서 뭘 하고 온건지 모르던데요 .
    잔소리 하려고 볼때도 있지만
    무념무상으로 볼때도 있다능

  • 27. 헉 링크 시어머니
    '18.7.20 11:38 PM (68.129.xxx.197)

    보면서
    우리 냥이네. 하고 생각했어요.
    우리 냥이가
    지가 좋아하는 가족에게 그렇게 해요.
    저희 엄마가 다니시러 오시면
    우리 엄마 곁에 계속 따라 다니면서
    일거수 일투족 다 쳐다 봐요.

    저 시어머니가
    자기 며느리에 대한 지나친 의존? 애착을 가진거 같애요.
    아들보다 며느리한테 더 의존하는 심리

  • 28. 스캐너
    '18.7.21 12:15 AM (182.215.xxx.169) - 삭제된댓글

    울시모도 제스캐너예요.

  • 29. 심심하게 사시네요
    '18.7.21 12:32 AM (175.193.xxx.206)

    저 링크 시어머니 진짜 무료하게 사시네요. 저렇게 살라해도 못살겠어요. 얼마나 심심하고 할일없으면 한사람의 행동을 관찰해요?
    그게 재밌나요?

  • 30. 우리 시어머니는
    '18.7.21 12:37 AM (219.254.xxx.210)

    목걸이 반지 시계ᆢ
    이런거 착용 하고 있으면
    미치도록 빤히 그 물건들을
    쳐다봅니다
    정말 왜 그러는지
    마치 내아들이 돈 벌어서
    네가 디 호강하고 사는구나
    사치하는구나ᆢ
    이런 무언의 압박같은 느낌이 들어
    요즘은 치사스러워서
    시댁 들어갈땐 다 빼고
    빈몸으로 들어 갑니다 ㅋ

  • 31. ...
    '18.7.21 12:39 AM (131.243.xxx.211)

    하던일 관두고 같이 빤히 쳐다봐요.

  • 32.
    '18.7.21 1:09 AM (211.36.xxx.140)

    지나가면 잠시 쳐다보면 몰라도 계속 쳐다보면 부담스럽고
    스트레스받죠

  • 33. 생전 안 그러던 우리 엄마가
    '18.7.21 1:36 AM (210.217.xxx.67) - 삭제된댓글

    연세 많이 드시고, 몸도 정상 아니고, 마음도 외로운 지, 아니면 집착(잘 하나 못하나, 제대로 하고 있나 하는)하는 마음이 심해진거지....내가 설거지 하고 있으면 뒤에서 쳐다보고 있고, 딱 저 시어머니처럼. 몇 번 그러는데 너무 그 시선이 불편해서 쳐다보지 말라고 왜 그렇게 쳐다보냐고 말했더니 머쓱한 지 그 다음부터는 조심하시더라구요. 원래 그러던 엄마 아니었어요. 80 넘고 집에만 있는 상태.

  • 34. 홍시모
    '18.7.21 5:57 AM (39.7.xxx.239)

    울시모는 50대때부터도
    그렇게 쳐다보더군요
    여긴 말 합니다
    종아리가 희한하게 생겼다
    다리가 짧다
    아픈곳콕 찔러서
    그리고 새옷 입으면 이래위로 훑어가며
    쳐다 봐요
    약 30년차 됐구요
    미친ㄴ ㅈㄹ 옆차기를 하든말든
    개무시가 정답이예요
    저도 30년동안 별별 소리와 이상한 닥ㄴ
    과 같은 입에서 나오는 소릴 어른 공경이란
    미명하에. 열심히 봐드렸는데
    절대 아니더군요
    개무시 하세요

  • 35. 할일 없는
    '18.7.21 6:58 AM (124.59.xxx.113)

    사람들이 그렇게 봐요
    저도 시어머니나 친정엄마가 그렇게 쳐다보는거 자주 느꼈어요
    그냥 무시하세요
    그러던지 말던지
    저 위에 링크된 시어머니는 징그럽게도 쳐다보네요
    저런 시어머니는 같이 살지 않는게 정답인데..
    모습이 안 보이면 못쳐다보겠지요

  • 36. 저 링크
    '18.7.21 7:03 AM (223.62.xxx.172)

    저링크에 걸린 며느리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겠네요.
    범죄는 아니지만 저정도면 용인되기 어려운 범위 아닌가요.
    너무 가엾고 저 할머니가 면식도 없는데도 죽이고 싶게 미워요. 링크 보고나서 저 눈빛이 계속 떠올라서 미치겠네요.
    저걸 예뻐서 보는거라 퉁치는 남편은 뭔가요.
    젊은 여자 데려다가 저렇게 사는거에요??
    참 할말 없네요.
    저거 해결은 된건가요?
    저 할매 욕좀 먹어야할거 같은데 ㅜㅜ

  • 37. guest
    '18.7.21 7:14 AM (116.40.xxx.48)

    와 링크 할머니 뭐냐;;;;;;;

  • 38. ...
    '18.7.21 7:56 AM (72.80.xxx.152) - 삭제된댓글

    옛날에 우리 시어머니 셋이 어딜 가는데 앞에 가는 다른 아가씨 이야기 하면서
    "저 아가씨는 허리가 가늘다. 우리 남편이 대답하길 "엄마 00이 허리도 가늘어."
    이렇게 흉 보려고 쳐다보는 거겠죠. 그것도 남편이 늦게 나온 막둥이라 저에겐 거의 할머니 연배였어요.
    시어머니가 아니라. 지금은 돌아가셨는데

  • 39. ...
    '18.7.21 7:56 AM (72.80.xxx.152) - 삭제된댓글

    옛날에 우리 시어머니 셋이 어딜 가는데 앞에 가는 다른 아가씨 이야기 하면서
    "저 아가씨는 허리가 가늘다." 우리 남편이 대답하길 "엄마 00이 허리도 가늘어."
    이렇게 흉 보려고 쳐다보는 거겠죠. 그것도 남편이 늦게 나온 막둥이라 저에겐 거의 할머니 연배였어요.
    시어머니가 아니라. 지금은 돌아가셨는데

  • 40. ...
    '18.7.21 8:55 AM (58.230.xxx.110)

    못보던옷 입고가면
    아주 훓어보고 위아래 보로
    난리도 아니라
    시가갈땐 교복있어요...
    문제는 친척결혼식인데
    남의 행사에 추례하게 갈수도 없고
    시모는 노려보고
    암튼 꼴보기싫어요...

  • 41. 왜 그럴까
    '18.7.21 9:33 AM (121.139.xxx.72)

    저희 시어머니도 그래요.
    특히 주방에 있을때요.
    냉장고에서 뭐 하나 꺼내서 반찬 만들고 씻어서정리하고
    마지막으로 행주짜서 널어놓을때까지 계속 보고 서 있어요.
    도끼눈 뜨고 보면 뭐 꼬투리 잡으려고 그러나 보다 하겠지만
    그냥 보고 서 있어요.
    그러다 행주가 본인이 원하는대로 안 널려지면 와서
    다시 널어요.

    방 청소할때도 걸레가 가는곳곳마다 쳐다봐요.
    먼지 한톨 머리카락 한올 휴지로 닦아서 쓰레기통에
    넣는것까지 다 보고 있어요.

    지금 생각하니 열불나네요.
    그때 남편한테 얘기하니 엄마가 그냥 보는거 가지고
    신경쓴다고 대수롭지 않게 얘기해서 더 말 안하고
    입 닫았는데 본인이 그렇게 당해보지 않아서 그렇죠.
    저거 진짜 사람 묘하게 거슬리고 짜증나게 만드는 일이에요.

    어머니 뭐땜에 보세요 청소 꼼꼼히 하나 보세요?
    웃으면서 얘기하면 그냥 청소해라~
    이러고 대꾸하고 계속 봐요.....

    왜 그런지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 42. 헐..울 어머님이신줄...
    '18.7.21 9:38 AM (1.237.xxx.50) - 삭제된댓글

    링크 보고 저희 어머님이신줄 알았어요. ㅋㅋ

    결혼 전 첫 인사를 드리는데 몸이 부자연스럽고 빤히 쳐다보셔서 지병이 있으신가보다 했어요.
    거기에 남편이 "울 엄마 사셨봤자 1,2년밖에 못사신다고"하길래 정말 큰 지병이 있는줄 알았어요.

    그때 연세가 69세.

    지금 88살이세요.

    지금도 계속 느리시고 빤히 쳐다보세요.

    그냥 타고나길 그렇게 타고 나신거에요.

    지금도 느린거 빼고는 아주 정정하세요.

    몇년 모시고 살면서 별별 일이 많았어요. ㅎㅎ

    고양이 키우는데 고양이 보면 울 어머님 보는거 같아요. ^^

  • 43. ..
    '18.7.21 9:49 AM (223.38.xxx.198)

    답을 알고계신분이 없네요
    빤히 쳐다보는 어른들 많이 계신데요
    왜그러시는건지...
    답을 알고계시는 분은 없나요?

  • 44. 헐..울 어머님이신줄..ㅎㅎ
    '18.7.21 9:51 AM (1.237.xxx.50)

    링크 보고 저희 어머님이신줄 알았어요. ㅋㅋ

    결혼 전 첫 인사를 드리는데 행동이 부자연스럽고 빤히 쳐다보셔서 지병이 있으신가보다 했어요. 
    거기에 남편이 "울 엄마 편찮으셔서 1,2년밖에 못사신다고"하길래 정말 큰 지병이 있는줄 알았어요. 

    그때 연세가 69세.
    지금 88살이세요.

    지금도 계속 느리시고 빤히 쳐다보세요.
    그냥 타고나길 그렇게 타고 나신거에요.

    지금도 느린거 빼고는 아주 정정하세요.

    몇년 모시고 살면서 별별 일이 많았어요. ㅎㅎ

    고양이 키우는데 고양이 보면 울 어머님 보는거 같아요. ^^

  • 45. 집착성 중증?
    '18.7.21 10:17 AM (68.173.xxx.80)

    저거 진짜 사람 묘하게 거슬리고 짜증나게 만드는 일222222222222222 이런 사람 알아요. 정말 돌게 만들죠. 정작 본인은 못느끼겠지만 ! 일종의 정신적인 문제가 있지 않고서야~

  • 46. 더 짜증나는건
    '18.7.21 10:18 AM (58.230.xxx.110)

    시아버지도 저런다는것~
    더 기분나빠요.

  • 47. 답을
    '18.7.21 10:23 AM (223.62.xxx.172)

    답을 아는 사람이 없는건 아마 그렇게 보는 사람들은 자기가 사람 보는 사람인지 몰라서 그럴거에요.
    저 위 링크 할매도 본인이 잘못했다는 느낌도 없고 사람이 쳐다보는ㄱ 당연하다잖아요. ㅜㅜ

  • 48. 시모만
    '18.7.21 12:49 PM (122.38.xxx.224)

    스캔 하는건 아니고..
    울 올케도 위에서 발끝까지 쫙 스캔.. 기분 엄청 나빠서..갈 때마다 새옷 안 입고 가요.

  • 49. ㅇㅇ
    '18.7.21 12:54 PM (175.115.xxx.92)

    사람은 무언가에 항상 집중하고 있어요.
    잠을 자지않는한 '무언가' 하고있는 행위죠. 그게 공부든 핸드폰 보기든 일이든지.
    저 할매는 가장쉬운 일을 하고있는거에요.
    우리집 개도 보면 잠잘때외엔 눈알이라도 굴리고 있던데요.
    사람이돼서 강아지 하는일밖에 안하니 한심한일입니다.
    눈알굴리기하려면 tv나 보던지.. 시선폭력이네요 저 정도면.

  • 50. 링크의 저 할머니
    '18.7.21 2:25 PM (1.225.xxx.50)

    진짜 살인충동 느껴지네요.
    뭐 저런 머저리 같은 할망구가 다 있는지...

  • 51. 빤짝이
    '18.7.21 2:39 PM (125.179.xxx.59)

    우리집에도 그런분있어요 쳐다보는거 싫다고 했더니 덜하더만요 확실하게 싫다구하세요 사람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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