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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말 문장인데 잘 썼나요?

멋져 조회수 : 2,420
작성일 : 2018-07-18 23:40:25
예시1)
약속은 꼭 지킨다니 그 약속의 책임을 믿음이란
무기로 그녀에게 강요할 생각이다.

예시2)
일단은 잘 보세요. 애쓴만큼, 수능이라 불리우는' 인간 등급 매기기 평가시험'
"인간의 자격, 그 존엄함은 세속의 천박한 등급이나 오만한 자격들.
자본제의 음흉한 신분들 보다 위대하고 소중한 겁니다.
잊지마세요. OMR카드에 까맣게 칠해질 무용한 정답들 보다,
그 소중한 것들을요."



어떤가요?



IP : 223.62.xxx.12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8 11:41 PM (223.62.xxx.223)

    엉망입니다.

  • 2. 한 마디로
    '18.7.18 11:41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

    약속 지킨다 했으니 꼭 지키라고 할 것임

  • 3. 으...
    '18.7.18 11:42 PM (58.124.xxx.39)

    비문입니다.. 엉망

  • 4. ....
    '18.7.18 11:43 PM (112.144.xxx.107)

    엉망입니다 2222

  • 5. ..
    '18.7.18 11:43 PM (1.224.xxx.53)

    우리말이 아니고 영어를 직역해놓은거같아요

  • 6. ..
    '18.7.18 11:44 PM (1.224.xxx.53)

    그녀가 약속을 꼭 지킨다고 했으니 그녀에게 책임을 묻겠다

  • 7. 저렇게.
    '18.7.18 11:44 PM (112.150.xxx.194)

    비비꼬는 문장 딱 싫어요.

  • 8. 먼말
    '18.7.18 11:46 PM (121.130.xxx.60)

    하는겨
    올바른 문장 아네요

  • 9. dlfjs
    '18.7.18 11:47 PM (125.177.xxx.43)

    너무 어려워요

  • 10. ???
    '18.7.18 11:53 PM (58.230.xxx.242)

    약속을 잘 지킨다고 하니, 그녀에게 굳게 믿음을 줘서 약속을 꼭 지키게 하겠다..란 뜻인가요?

  • 11. ...
    '18.7.18 11:53 PM (175.115.xxx.168)

    최악이네요

  • 12. 원글이
    '18.7.18 11:53 PM (223.62.xxx.127)

    이 분 필력 좋다고 인정 받는 분인데요.

  • 13. ???
    '18.7.18 11:54 PM (58.124.xxx.39)

    누군데요?

  • 14. ㄴㄴ
    '18.7.18 11:55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잘 쓴 문장 전혀 아닙니다.
    비문, 악문의 좋은 예

  • 15. ㄴㄴ
    '18.7.18 11:56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문장 좀 쓴다는 사람은 그녀라는 단어를 안 쓸 겁니다.
    일본어 잔재거든요.

  • 16. 혹시
    '18.7.18 11:56 PM (121.130.xxx.60)

    김훈 작가 아네요? 그분글 문장 중간에 저런거 많이 보임

  • 17. 누구예요?
    '18.7.19 12:00 AM (59.30.xxx.248)

    글이란 가독력이 좋아야죠.
    저리 꽈서 쓰는게 잘 쓰는 건가요?

  • 18.
    '18.7.19 12:03 AM (175.115.xxx.168)

    구글 검색하니까 유아인으로 뜨네....

  • 19. 원글이
    '18.7.19 12:03 AM (223.62.xxx.127)

    그럼 이 문장은 어떤가요?

    저들은 실체 없는 피해자라는 공허한 프레임을 망상으로 가득 채워 폭력의 무기로 사용하고 그 폭력의 피해자들을 짓밟으며 여전히 '피해자 코스프레'로 스스로 면죄부를 가져 갑니다.

  • 20. ....
    '18.7.19 12:04 AM (175.115.xxx.168)

    이것도 유아인이 쓴 글이네요

  • 21. 원글이
    '18.7.19 12:09 AM (223.62.xxx.127)

    유아인씨가 쓴 글이 정말 잘 쓴 글인지 누구인지 가리고
    여러분들에게 물어 보고 싶어서요.
    아무 정보 없이 문장만 보고 판단 해주길 바랐습니다.

  • 22. 멋져?
    '18.7.19 12:10 AM (59.30.xxx.248)

    유아인 본인 이세요?
    닉네임이 멋져????

  • 23. 별로라니까요
    '18.7.19 12:14 AM (223.38.xxx.185) - 삭제된댓글

    퇴고, 또 퇴고 요망.

  • 24. ..
    '18.7.19 12:22 A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말도 요상하게 돌려서 하고 그러던데요
    올바른 글쓰기는 아니죠
    겉멋잔뜩 든 글

  • 25. ..
    '18.7.19 12:26 AM (1.224.xxx.53)

    두번째 올린글은 특별히 문제없어 보여요
    하고자하는 말도 다 알아듣겠고요

    원글에 첫번째 글은 무슨 연유에선지 본인이 글을 여러번 바꾸다가 미처 다듬지 못한 거 같고요

  • 26. 그래서.
    '18.7.19 12:28 AM (112.150.xxx.194)

    쉬운글 쓰는게 아무나 되는게 아니죠.

  • 27. 푸하하
    '18.7.19 2:11 AM (85.6.xxx.137) - 삭제된댓글

    누가 유아인이 글 잘쓴다고 하던가요? 본인이? 허세 거품 잔뜩 들어간 비문으로 애호박체라는 별명까지 생겼는데 도대체 누가 잘 쓴다고 그랬어요?

  • 28. ㅇㅇ
    '18.7.19 2:24 AM (117.111.xxx.214)

    애호박체가 뭐예요? 왜 애호박이란건지
    설명 좀 부탁..

  • 29. ㅇㅇ
    '18.7.19 2:33 AM (117.111.xxx.214)

    약속은 꼭 지킨다니 그 약속의 책임을 믿음이란
    무기로 그녀에게 강요할 생각이다.

    → 약속은 꼭 지킨다 하니 그 약속에 대한 책임을
    무기로 해서 그녀에 대한 내 믿음을 이행시킬 생각이다.

    로 바꿔보았는데.. 이것도 별로죠? ㅎ

  • 30. 원글이
    '18.7.19 2:36 AM (223.62.xxx.127)

    85.6님
    82만 검색 해봐도 유아인씨 글에 대해 극찬하는 댓글들 아주 많습니다.
    85님과 같이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요.

    117.111님
    애호박체는 처음 들어 보는데
    애호박 논쟁글 이후에 생긴 듯요.

  • 31. 이해가 쉬운
    '18.7.19 4:05 AM (180.230.xxx.46)

    쉽고 간결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해야 잘 쓴 글이라고 생각해요
    김대중 대통령 책을 읽어보면
    정말 쉬운 단어로 이해가 가게 잘 쓰셨거든요

    요즘 우리 대통령만 봐도
    절대 어려운 단어들로 연설하지 않잖아요

  • 32. 어머
    '18.7.19 4:48 AM (223.62.xxx.223) - 삭제된댓글

    첫 댓글인데요,
    처음엔 이게 뭐야 하는 생각에 (원글님이 쓰신 줄)
    단호하게만 댓글 달았는데(설명해 봐야 못 알아들을 거라고 생각)
    졸다 깨다 다시 와서 본문 두 번째 예시를 읽고
    어? 이거 유아인체다, 생각 들었어요. 근데 진짜 맞네요 ㅋ
    저는 유아인 sna는 한 번도 본 적 없고 그의 글...이 문제가 될 때마다 펌글 몇 번 본 게 다입니다.

    저는 국문학 전공했고 글 쓰는 일 하는데요,
    ...라고 해도 유아인 찬양하는 분들은 이런 게 글을 판단할 자격을 주는 건 아니라고 거품 무시겠지만
    아... 저건 우리말에 대한 모욕과 같은 문장들이에요. 문장에 대한 기본 중의 기본 이해도 없어요. 원어민이 아니라고 봐야 할 수준이에요. 만약 말할 때도 저렇게 한다면 사람들과 소통이 힘들 수준입니다. 무슨 말을 하려는지는 간신히 알겠지만 듣는 사람이 ‘이런 뜻으로 한 말이지?’ 하며 재차 확인해야 소통이 가능하겠어요.
    유아인씨는 빨간펜 든 무서운 선생님에게서
    주술 호응이 맞는 단순한 문장 작성부터 다시 배워야 해요.

  • 33. 어머
    '18.7.19 4:53 AM (223.62.xxx.223)

    첫 댓글인데요,
    처음에 첫 예시만 있을 때 읽고는 원글님이 쓰신 줄 알고
    단호하게 댓글 달고 말았는데(이런 문장을 쓴 사람이면 그게 왜 이상한지 설명해 봐야 못 알아들을 거라고 생각).
    자다 깨서 다시 본문 두 번째 예시를 읽고서는
    어? 이거 유아인체(?)다 생각 들었어요. 근데 진짜 맞네요 ㅋ
    저는 유아인 sns는 한 번도 본 적 없고 그의 글...;.이 문제가 될 때마다 펌글 몇 번 본 게 다입니다.

    저는 국문학 전공했고 글 쓰는 일 하는데요,
    (...라고 해도 유아인 찬양하는 분들은 이런 게 글을 판단할 자격을 주는 건 아니라고 거품 무시겠지만)
    아... 저건 우리말에 대한 모욕과 같은 문장들이에요. 문장에 대한 기본 중의 기본 이해도 없어요. 한국어 원어민이 아니라고 봐야 할 수준이에요. 만약 말할 때도 저렇게 한다면 사람들과 소통이 힘들 수준입니다. 무슨 말을 하려는지는 간신히 알겠지만 듣는 사람이 ‘이런 뜻으로 한 말이지?’ 하며 재차 확인해야 소통이 가능하겠어요.
    유아인씨는 빨간펜 든 무서운 선생님에게서
    주술 호응이 맞는 단순한 문장 작성부터 다시 배워야 해요.

  • 34. .......
    '18.7.19 5:10 AM (175.202.xxx.63)

    아... 저건 우리말에 대한 모욕과 같은 문장들이에요. 문장에 대한 기본 중의 기본 이해도 없어요. 한국어 원어민이 아니라고 봐야 할 수준이에요. 만약 말할 때도 저렇게 한다면 사람들과 소통이 힘들 수준입니다. 무슨 말을 하려는지는 간신히 알겠지만 듣는 사람이 ‘이런 뜻으로 한 말이지?’ 하며 재차 확인해야 소통이 가능하겠어요.22222222222

    그리고 혹시 이런 뜻이예요?

    약속은 꼭 지킨다니 그 약속의 책임을 믿음이란
    무기로 그녀에게 강요할 생각이다
    → 약속은 꼭 지킨다 하니 (내가) 그 약속을 믿는다는 것을
    무기삼아 그녀에게 책임을 강요할 생각이다.

  • 35. pe
    '18.7.19 7:09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저런글을 극찬한다니
    그 사람들 수준이 알만하네요

  • 36. 일단 문장이 복잡해요.
    '18.7.19 7:19 AM (182.231.xxx.227) - 삭제된댓글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에만 골몰해서 과욕을 부리다 보니 복문에 복문이 돼버렸어요.
    문장은 단순할 수록 좋은 문장이에요.
    영어의 관계대명사가 두개 이상의 문장을 하나의 문장으로 만들어주는 것인데, 이 글에는 이런 복문이 한 문장에 여러 개가 들어있어요. 그러면 의미전달이 전혀 안 돼요.

  • 37.
    '18.7.19 8:46 AM (175.223.xxx.210)

    글은 그 사람의 생각을 전달하는 건데
    본인 머리 속에서도 정리가 안 되어 있으니
    저런 글이 나오나봐요.
    허세~

  • 38. 최악이요
    '18.7.19 9:28 AM (121.137.xxx.231)

    저는 글이란게 누가 읽어도 쉽게 이해가 가고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어야
    좋은 글이라고 생각해요.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는 걸
    이렇게 저렇게 비유하고 이거저거 다 가져다 붙여놓고 ~~척 하는 거
    제일 싫어해요.

  • 39. .
    '18.7.19 9:59 AM (14.47.xxx.136)

    수식이 늘어지는 복문.
    한번 쓱 읽는 거로는 무슨 말인지 모르게 써서
    주부가 어디까지인지.. 마치 영어문장에서
    주어를 수식하는 관계대명사절이 어디까지인지
    찾아보고 해석해야 의미가 이해되는 그런 문장이죠

    영어문장 해석하듯 하면 주술 호응은 그런대로
    잘 되는 문장인데...

    사고체계야 비유와 수식. 치장을 많이 하는게
    사고력이 높아보인다는 약간의 치기어린 허세가
    보여요.

    단순명료 하게 핵심을 바로 말하지 않고
    외적인 스타일로 비유하면

    온갖 장신구들..목걸이 귀걸이 팔찌. 코걸이..
    주렁 주렁 내 딴에 그 아이템 하나하나가
    다 주옥같아 버릴 수 없어 한꺼번에 장착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이 문장


    약속은 꼭 지킨다니 그 약속의 책임을 믿음이란
    무기로 그녀에게 강요할 생각이다.

    그녀가 자기는 약속은 꼭 지킨다고 했으니.
    그녀에 대한 믿음을 내세워 약속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지라 하겠다.

    이 정도면 될 것을..

    약속의 책임
    믿음이란 무기..

    이런 표현은 물주구문을 좋아하는 영어문장을
    그대로 옮긴 영락없는 번역체인거죠.

  • 40. mmmm
    '18.8.10 4:30 PM (211.42.xxx.196) - 삭제된댓글

    gmaㄴㄴ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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