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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병안해본 분들은 몰라요.

불효 조회수 : 7,380
작성일 : 2018-07-18 23:14:31
정말 지긋지긋한게 간병이에요.
내가족의 생활은 다 사라집니다.
거동못하는분은 대소변받고 목욕시키고..
아무리 부모라도 그 기분은 안해보면 몰라요.
안타까워서 식사좀 잘 하시자고 두번 잔소리했다가
너랑은 같이 있기도싫다 막말에..이닦아드리고
틀니세척해드리는것도 정말 ㅜ
안해본분들 도리니머니 이야기하심 안됩니다
IP : 121.190.xxx.182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렵죠
    '18.7.18 11:16 PM (175.209.xxx.57)

    부모님은 우리를 어떻게 키우셨을까요.
    힘든 거 괴로운 거 다 하셨죠.
    그런데 자식은 못하네요.
    인생이 참....
    못하는 건 이해하는데 죄송하긴 죄송하죠.

  • 2. 아버지
    '18.7.18 11:17 PM (58.124.xxx.39)

    4년 반 해봤습니다.
    힘들고 또 힘들지만, 더 잘해드리지 못한 거 같아 지금도 후회스럽습니다.

    안 해본 사람은 모른다,, 도리니 뭐니 말도 하지 마라.
    이런 말도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 3. ..
    '18.7.18 11:18 PM (220.85.xxx.236)

    윗댓글같은얘기 너무싫어요

  • 4. 윗님
    '18.7.18 11:18 PM (175.223.xxx.232) - 삭제된댓글

    신생아 기저귀랑 노부모 기저귀랑 차원이 다른데
    비교한걸 하세요

  • 5. ㅇㄱ
    '18.7.18 11:18 PM (121.190.xxx.182)

    댓글님 전 다 했어요. 죄송할것도 없어요.
    그리고 전 아들딸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엄마 못움직이면
    그날로 시설보내라고..절대 너네가 할생각하지말라고.

  • 6. 실제로
    '18.7.18 11:19 PM (121.154.xxx.40)

    간병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할짓이 아니라고 생각 하는데요
    요즘은 시설좋고 간호사에 의사 까지 잇는 요양병원 많은데
    돈이 웬수죠

  • 7. 간병이랑
    '18.7.18 11:22 PM (1.236.xxx.188)

    애기 키우는 건 틀려요.. 음..생명과 죽어감이죠.. 정신적으로도 틀립니다. 일본 따라서 커뮤니티케어 나라에서 한다고 하던데요 이거 부작용도 많아요.. 나중에 나오면 저는 반대할거애요

  • 8. ㅋㅋㅋ
    '18.7.18 11:24 PM (118.216.xxx.185)

    어쩌다 오는 자식은 고맙고 미안하고
    전적으로 간병하는 자식은 당연하고... 그렇죠
    아이고 토가 나오려고 하네요

  • 9. ...
    '18.7.18 11:25 PM (118.37.xxx.58)

    간병과 애기 키우는 걸 어떻게 비교하나요? 간병하기 싫어하는 자식들도 애기 기저귀 갈고 키우는건 잘 해요. 완전 다르죠. 귀엽고 뽀송뽀송하고 나날이 자라나는 미래가 있는 생명과 늙고 지저분하고 냄새나고 죽어가는 노인을 케어하는 건요. 이기적인 유전자라고 책을 보면, 촌수가 더 멀더라도 젊은 유전자에게 인간은 더 애정을 느끼는게 본능이라고 해요. 그래서 간병이 어려운거죠.

  • 10. ㅋㅋㅋ
    '18.7.18 11:26 PM (118.216.xxx.185)

    첫댓글님 말씀도 맞아요 부모님은 공평하게 자식을 돌보셨죠 . 그럼 자식도 똑같이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간병하는 자식은 당연하다 여기실땐 피멍 들어요

  • 11. ㅋㅋㅋ
    '18.7.18 11:28 PM (118.216.xxx.185)

    누구는 자녀고 누구는 자식새끼인지...

  • 12. ..
    '18.7.18 11:28 PM (222.236.xxx.117)

    어쩌다 오는 자식은 고맙고 미안하고 이런 감정이라면 전 못했을것 같아요..ㅠㅠ 저도 간병하지만... 저희아버지는 너희 누나때문에 내가 편안하게 산다고 병간호도 어쩜 이렇게 잘하냐고.. 그런이야기 종종 해주거든요..ㅠㅠㅠ
    저도 병간호 하고 살지만 전 그나마 할만한게... 아버지가 알아주고 순하니까... 할수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제 본능이 시키기도 하구요.. 농담으로 아버지를 좀 덜 사랑했으면 내몸이 편안했을텐데 하는 농담도 하는데.. 저도 기저귀 이런것도 다 갈아봤거든요..지금은 그정도까지는 아니라서 그건 안해주지만...

  • 13. ...
    '18.7.18 11:34 PM (58.230.xxx.110)

    첫댓글님
    입으로 글로만 말고
    꼭 실천하세요..~

  • 14. 허허허
    '18.7.18 11:34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신생아랑 노부모 비교하는 사람은 대체 뭔지...
    네 그런분들은 열심히 효도하세요

  • 15.
    '18.7.18 11:36 PM (211.215.xxx.52)

    20대 초반에 직장 합격후 발령대기 주민 두달간 중풍으로 쓰러져 입원하신 외할아버지 병간호를 했어요
    저녁까지는 거의 하루종일 병원에서 있으면서 식사 챙기고 약드리고 소변통 갈아드리고(대변은 못했고 엄마가) 등등하고
    남는시간 빈둥빈둥 책보고 티비보고 주변 환자나 간병분들과 수다떨고
    솔직히 아무생각없이 하면서 힘든건지 재미난 건지도 모르고
    솔직히 살짝쿵 재미난쪽이었던듯 해요
    그동안 취업공부하느라 빈둥댈 여유가 없었는데
    할아버지 도와드리며 실컷 빈둥댔을뿐인데도
    삼촌 숙모가 용돈주시고
    주변환자며 아주머니들이 예뻐해 주시고 ㅎㅎ
    다른 삶의 짐이 없고 순수했던 때여서 였을까
    그 두달이 정말 힘들지 않았는데
    40대 중반 나이든 지금은 노인들 병간호 하라면
    어휴 겁부터 덜컥나네요
    저도 아들딸한테 살짜쿵 시킬까요?ㅎㅎ
    아이들은 일종의 알바로 느끼려나?

  • 16. 풋..
    '18.7.18 11:37 PM (110.15.xxx.179)

    첫댓글에 열받아서 로긴까지 했네요.
    더러운 얘기니까 알아서들 스크롤 올라시길...










    변비 안 겪어보신 분들 말을 마세요.
    노인 분들 누워계시면 운동을 못하셔서
    변비와요.
    마그밀 먹어도 그때뿐이고 더 심해져요.
    할머니똥 장갑끼고 파내던 엄마 기억이 생생한데
    뭔 간병이래..~~~~~

  • 17. 풋..
    '18.7.18 11:39 PM (110.15.xxx.179)

    할머니 아랫도리 다 벗기고, 똥냄새 작렬하던 그 때가
    고2였어요.
    공부고 뭐고 다 싫고
    집도 싫고, 집중도 안되고... 하..

  • 18. 그래도
    '18.7.18 11:48 PM (220.75.xxx.144)

    부모가 갓난아기키우는거랑
    자식이 나이든부모 하는거랑 같나요?
    아기는 다 새거고, 깨끗한데요

  • 19. ....
    '18.7.18 11:48 PM (125.128.xxx.156)

    몸무게 뿐 아니라 아기들은 웃고 옹알이릉 하고
    환자들은 투덜대고 짜증을 냅니다
    특히 부모는 ㅠㅠ
    배우자들에겐 더 할라나요

  • 20. 사랑받은 기억이 많은 부모면 몰라도
    '18.7.18 11:53 PM (68.129.xxx.197)

    차별하고 비교하고,
    눈에 차지 않아서 삐뚤어진 눈으로 쳐다보던
    남들에게 부끄러운 자식이라서 보고 싶지 않다는 그런 부모
    간병

    자기 아들보다 모자란 며느리 얻어서 남들에게 부끄러워 죽겠다고 하던 그런 시부모

    간병
    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

    당신들만 도 닦으세요.

    전 주변에 자기 부모에게 차별받아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부모랑 인연 끊고 살아도 벌 안 받는다고 조언하는 사람입니다.
    저희 애들이 저한테 정 없어서 간병 못 하겠다고 하면
    서운하겠지만
    제가 그만큼 애들에게 사랑받았단 확신을 못준것도 다 제 업이겠거니 할겁니다.

    그러니 다들 돈 열심히 모으세요.
    자식처럼 간병해줄 비싼 요양원 갈 수 있게

  • 21. ..
    '18.7.19 12:04 AM (110.10.xxx.157)

    아기들은 몸도 작고 1~2년 하면 기저귀도 떼고 이래저래 희망이라도 있잖아요.
    노인환자는 기한이 정해져있지 않고 5년이건 10년이건 기약도 없이 점점 힘들어지기만 하지요.
    시설에 계셔도 자주 가서 수발 같이 들어드리다 보니 기저귀케어는 기본이고..목욕 시키다 변도 나오고
    변만 종일 쉬지 않고 줄줄이 나와서 계속 닦아드린 적 도 있네요.
    솔직히 그런거보다 단체생활이다보니 간병인 간호사 등등 비위 맞추는게 제일 힘들더군요.
    우리가 자식 학교나 기관에 맡기면 선생님들 비위 어느 정도 맞춰주는거..그건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5년차 되가는데 부모님 두 분 다 중환자시다보니...부모님 봐서라도 온갖 비위 맞출 수 밖에 없더라구요.
    집에서 모시면 그런 부분은 맘 편하겠지만 온전히 자기시간을 다 바쳐야 하니 몸이 못당할거구요.
    이래저래 어떻게 하나 노인간병은 삶의 질이 많이 떨어져요.

  • 22. 비교를 하려면
    '18.7.19 12:12 AM (175.116.xxx.169)

    자식 키우는거랑 비교하지 말고 자식 간병하는거랑 비교해야지요.
    저는 남편 간병 오래했었는데(4년이상, 지금도 후유증있고요),
    간병이랑 아기 키우는것 비교가 안되게 간병이 힘들어요.
    (독박육아에 고열로 자주 응급실 다녔어요.어린이들은 육체적으도 체구 작으니 가볍기라도 하고, 대소변도 어른들보다는 덜 더럽게 느껴지잖아요)

    정말 간병,그것도 잠깐 아니고 장기간병 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쉽게 부모는 열 자식도 키우는데 자식은 부모 왜 못하냐고 쉽게 말하지,
    장기간병 해본 사람은 그런 말 쉽게 못할거에요.

  • 23. ...
    '18.7.19 12:14 AM (39.7.xxx.124)

    간병이랑..아기키우는거랑 비교하다니..세상에나..
    아기는 가볍고..사랑스럽고..이쁩니다..
    반면에 노인은...윽..

  • 24. 아 그리고 노인네 간병은요
    '18.7.19 12:16 AM (68.129.xxx.197)

    자신들을 돌봐주는 자식들 칭찬하고, 미안해 하고 고마워하는 노인네들
    100명에 한명 될까 말까 할걸요.
    대개들
    자기 똥 오줌 치우느라 입맛 잃어서 반쪽 된 며느리가
    자기 서운하게 한 일만 다른 자식들에게 고자질해가면서
    심술 부리고,
    자기 아픈데 괄세한다, 잘 안 해준다. 먹을것도 형편없이 준다.
    그런 개소리만 해요.

    지들은 안 모시고 어쩌다가 와서 얼굴만 들이밀고
    얇은 봉투 가지고 와서 생색 내는 쓰레기형제자매들
    지네 엄마,아빠 좀 더 잘 모시지 그런다고,
    반찬 좀 신경쓰라고 잔소리하고 가죠

    노인네들 집에서 간병해봐야 좋은 소리 못 듣고 평생 그 노인네 자식인 배우자랑 결혼한 자신의 미련함이 한스러울뿐이지요.

    효도는 셀프여야 하고,
    배우자 시켜서 간병시키는 배우자는
    이혼당해도 싸요.

  • 25. 애 어린 집 노인네
    '18.7.19 12:18 AM (68.129.xxx.197)

    자기 손주들에게 며느리가 맛난거 더 해주는것도 샘내고,
    자기 손주들에겐 이쁜 옷 좋은 옷 사주는데 자기 옷 잘 안 사준다고 샘내고

    그런 노인네도 봤어요.

    예전에 효자랍시고 애는 다시 낳아도 되지만 부모는 한번 돌아가시면 다시 없다고 마누라에게 자기 부모에게 효도 강요하던 그 문화는 한국에선 좀 사라져야 하고요.
    지 부모 지가 스스로 모시지도 않을거면서
    며느리에게 독박 씌워놓는 그런 자식들은
    입이 열개라도 해도 입밖에 개소리 하나도 내놓으면 안 됩니다.

  • 26. 간병하는 분
    '18.7.19 1:17 AM (125.177.xxx.106)

    대단하기는 하지만 본인이 자청해서 하면 몰라도
    자신도 안하면서 남에게 하라마라 할 일은 아니죠.

  • 27. 솔까말
    '18.7.19 2:52 AM (58.120.xxx.80)

    아기는 이쁘고 가볍기라도 하지
    아기랑 노인이랑 동격화하시는분들
    노후걱정없으시겠어요 아주 기쁜 마음으로 노인간병사로 취직하면 얼마나 행복이시겠어요

  • 28.
    '18.7.19 4:50 AM (121.167.xxx.209)

    애기는 작으니까 감당이 되는데 어른은 몸무게도 있고 기운이 없이 늘어져 있으니카 몸무게의 1.5배는 더 무거워요
    40키로라 해도 60키로 드는것 같아요
    쌀 반가마니 이상을 하루에 몇번씩 움직인다고 해 보세요
    힘들어도 좋아지면 희망이 있는데 점점 나빠지고 시간이 6개월 이상 걸리면 지치는거지요

  • 29. ㅇㅇ
    '18.7.19 5:17 AM (180.230.xxx.54)

    첫댓글// 20,30대가 3키로짜리 애기 싰기는거랑 같습니까?

  • 30. ....
    '18.7.19 6:44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아이 어른 비교. 이거 감성적이고 비논리적인 사람들이 늘상 쓰는 말. 댓글로 본 유형들...

    어린시절 정서적 학대당해 부모랑 연 끊고 싶다:
    그래도 부모는 너를 책임졌다. 26세까지 함께 살았다고 하니 너도 26년간 모시고 인연 끊어라. /불펜에서 봄. 불펜에선 꽤 흔함.

    엄마는 나를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여긴다: 그럼 너는 어릴때 네 기저뒤 갈아준 니 어머니릉 똥 쓰레기통으로 여긴거냐?? /남녀 재산차별 기사에 자신은 오빠와 달리 감정쓰레기통으로 쓰였단 댓글에..

    -_- . .

  • 31. ....
    '18.7.19 6:47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아이 어른(부모자식 간 위치 상황을 동등하게 놓는) 비교. 이거 감성적이고 비논리적인 사람들이 늘상 쓰는 말. 댓글로 본 유형들...

    어린시절 정서적 학대당해 부모랑 연 끊고 싶다: 
    그래도 부모는 너를 책임졌다. 26세까지 함께 살았다고 하니 너도 26년간 모시고 인연 끊어라. /불펜에서 봄. 불펜에선 이와 비슷한 유형들 꽤 흔함.

    엄마는 나를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여긴다: 그럼 너는 어릴때 네 기저귀 갈아준 니 어머니를 똥 쓰레기통으로 여긴거냐?? /남녀 재산차별 기사에 자신은 오빠와 달리 감정쓰레기통으로 쓰였왔단 댓글에..

    -_- . .

  • 32. 정말
    '18.7.19 7:06 AM (119.70.xxx.4)

    힘든 일이죠. 특히 대소변. 전 지금 하고 있어요. 식구들 밥 다 차려놓고 두시간 후엔 다시 병원가야해요. 저의 직업, 하는 일은 다 뒤로 미뤄야해요. 속상해요, 지금 정말 잘할 수 있는데. 하지만 부모님께 고맙다는 말을 듣거나 보상을 받고 싶은 건 아니에요. 다만 삼년전에 수술받으신 후에 간병 해드리는데 평생 아무 말도 없던 무뚝뚝한 아빠가 손을 뻗으면서 제 얼굴을 만지셨어요. 그 기억 때문에 전 오늘도, 갑니다.

  • 33. 으앙
    '18.7.19 7:49 AM (125.152.xxx.207)

    분유나 이유식 먹는 아기와
    일반식하는 노인은
    똥의 양과 텍스처, 냄새, 질감
    다~~~ 다름니다.

    똑같이 기저귀 갈고 빨래해드리고 식사준비하는거니
    간병이나 애키우는 거나 그게 그거다 하시는 분
    진짜 안겪어본 일에는 쉽게 말하지 맙시다.

  • 34. ㅁㅁ
    '18.7.19 7:57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고3아들 제쳐두고 간암말기엄마 간병한 여자로서
    자식키움은 희망이고 사랑인데
    부모간병은 아픔이고 절망이란걸 절감했죠

    자식은 성장하는 즐거움을 주는데
    부모는 그 힘듦속에서 촛불 사그라지듯
    하루 하루 사그라짐을 봐야 하는

  • 35. ;;
    '18.7.19 8:27 AM (59.13.xxx.166)

    애기는 몸이 작으니까 대소변 양도 작구요. 목욕 시키는 것도 어른이 번쩍 들어 올릴수 있으니 덜 힘들구요.
    근데 노인은 체구는 크고 무겁고 목욕 한번 시킬거 생각하면 아찔하지 않나요. ㅋ 똥의 양도 애기똥이랑 비교 할수가 없어요 ㅋㅋ 부모님 병간호 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 36. 엽마눌
    '18.7.19 8:36 AM (211.202.xxx.27) - 삭제된댓글

    덧글보니 자살기계가 필요하다고 느껴지네요
    내 아픈몸을 어느 누구한테도 도움 받고 싶지 않아요
    ㅠㅠ

  • 37. 치매걸리셔서
    '18.7.19 9:07 AM (222.120.xxx.44)

    하루 종일 욕하시는 분을 집에서 돌보던 며느리가 암으로 돌아가시더군요.

  • 38. 첫댓글님
    '18.7.19 11:05 AM (211.243.xxx.103)

    간병할 기회되심 꼭 하세요
    어렵다고 마시구요
    이런글에 그런 댓글 정말 얄미운거 아시죠?

  • 39. @@@
    '18.7.19 12:43 PM (1.238.xxx.181)

    저도 파킨슨아버지 간병 몇년했어요...
    엄마가 못하시겠다고해서 목욕 운동시켜드리고
    나중에는 허혈성 대장염이 습관적으로 와서
    피똥 기저귀에...
    더러운것도 더러운거지만 정말 너무 힘들고
    나중에 허리디스크까지 왔어요
    그래도 다른형제들은 고마운지도 몰라요
    안해봤으니 뭐가 힘든지도...
    아버지가 빨리 돌아가셨으면 하는 생각까지도 들었는데
    막상 임종을 못지키니 그것도 또 내내 한이되네요 ㅠㅠ

  • 40. 참참
    '18.7.19 3:01 PM (182.216.xxx.193)

    거동 불능인 노인 간병 안해보신분들은 절대 모릅니다
    아기와 노인...비교할걸 해야죠
    간병이 힘든이유는 많아요
    노인들 거동 못하는 분들 옷이나 양말 갈아입힐때 몸에서 각질이 눈처럼 내릴거라는건 상상도 못하시겠죠.. 위에 언급하신 분처럼 변비 문제도 있구요ㅠ

  • 41. ---
    '18.7.19 3:10 PM (211.231.xxx.126)

    거동못하는 노인들은 몸이 축 쳐져서
    기저귀 한벌 갈려면 내 어깨와 허리가 너무 힘들죠
    허리들어주는것도 못할정도의 중증환자는
    정말...
    간병인 일 너무 오래하지 마세요
    나중에 골병든다고 합니다

  • 42. ....
    '18.7.19 8:49 PM (58.238.xxx.221)

    첫댓글 헛소리 작렬하네요.
    애기랑 다큰 노인네랑 같나요?
    애기는 낳은 사람의 최소 의무에요.
    먼저 간병해보고나 댓글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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