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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반찬부터 먹으라는 시어머니

0ㅁ0 조회수 : 22,187
작성일 : 2018-07-16 13:35:12


어제 시댁에 가서 시부모님을 모시고 갈치조림을 먹으러 갔어요

한정식집처럼 밑반찬이 여러개 나오고 갈치조림이 나왔어요

갈치 한마리 가장 큰 토막으로 하나 골라서 앞에 시어머니 떠드리고

애들 떠주고.. 

그리고 저는 갈치조림에 있는 시래기를 건져서 딱 한입 먹는데

시어머니가 그러는거에요

' 밑반찬부터 먹어야지..'

딱 이러는데

이게 무슨 소린가 싶었어요


계란찜이니 머니 잡다하게 반찬이 나오긴했지만..

내가 갈치 한토막이라도 먼저 떠서 먹었으면 말도 안하겠는데..

시래기 한 젓가락 건져서 먹는데..

밑반찬부터 먹으라는 말은 대체 뭐지 싶어요


밥먹다가 중간에 또 한번 그 소리를 하더라구요

대체 그게 무슨 말이에요?



IP : 119.75.xxx.114
9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6 1:36 PM (119.69.xxx.115)

    그냥 날 더워서 헛소리한다고 생각하세요...진짜 밥먹는 데 뭐라뭐라 하는 시어머니들은 도대체 가정교육따위는 배우지도 못한거죠?? 다들 나이를 헛먹나봐요...저도 이렇게 열내는 건 맨날 정신나간 소리하고 오락가락 헛소리하는 시어머니를 자주봐서 그래요 ㅠ

  • 2. ...
    '18.7.16 1:37 PM (221.151.xxx.109)

    어머니도 밑반찬 드셔야죠 하시지 ㅋㅋ
    암튼 먹을걸로 남 서운하게 하는 사람치고 좋은 사람 못봤음

  • 3. ㅇㅇ
    '18.7.16 1:37 PM (211.36.xxx.141)

    그렇게 밑반찬부터 먹고 갈치는 많이 먹지 마라

  • 4. 나는나
    '18.7.16 1:37 PM (39.118.xxx.220)

    무슨 말이긴요. 무수리는 메인요리 건들지 말고 밑반찬이나 먹어라죠.
    참 남의 시어머니디만 정떨어지네.

  • 5. 어머님
    '18.7.16 1:37 PM (211.245.xxx.178)

    앞으로 밑반찬 당겨달라는 소리입니다...
    먼산....

  • 6. 원글
    '18.7.16 1:38 PM (119.75.xxx.114)

    그렇죠? 아무리 생각해봐도 좋게 해석이 안되는데...

  • 7. 시엄마 못됐다
    '18.7.16 1:38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어머니도 밑반찬 드셔야죠 하시지 ㅋㅋ 222222222

  • 8. dd
    '18.7.16 1:38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시집식구들은 대체 며느리한테 왜 저럴까요?

  • 9. ...
    '18.7.16 1:39 PM (220.78.xxx.39)

    심보참 먹을거 가지고 차별하는거 나빠요

  • 10. ...
    '18.7.16 1:39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제가 뭐 잘먹고있음 접시 슬쩍 치우죠~
    심술은 정말...
    그래서 70넘어 50다되가는 며늘에게
    딱 고만한 대접받고 삽니다~
    못돼 처먹은...

  • 11.
    '18.7.16 1:40 P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

    눈 꿈뻑이며
    예~ 어머니 많이 드세요 하며
    밑반찬을 어머니 앞으로 놓아 드린다.

  • 12. ㅇㅇ
    '18.7.16 1:41 PM (59.5.xxx.125) - 삭제된댓글

    진짜 며느리가 잔반 처리반인가 생전 어디가서 저런 소리 안들어서요.
    정말 시어머니들 저럽니까?? 듣고도 믿기지가 않아요.

  • 13. ~~
    '18.7.16 1:41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이러면서 며느리도 자식이라죠?
    개가 짖네~

  • 14. ....
    '18.7.16 1:42 PM (221.139.xxx.166)

    거기서 대놓고 물어봤어야죠. 무슨 말이냐고.
    다른 식구들 앞에 놓인 갈치 다 뺏어서 따로 놓고 밑반찬 먼저 먹으라고 시어미 말 반복했어야죠.

  • 15. ...
    '18.7.16 1:43 PM (119.69.xxx.115)

    이건 여담인데.... 울집에 집들이를 했어요.. 큰집식구들이 늦게 와서 따로 상을 봐드렸는데.. 정말 아주버님 울형님 남자조카 여자조카 밥먹는데... 시어머니가 옆에 딱붙어서 이거먹어라 저거먹어라 하면서 본인아들(울아주버님) 반찬 집으면 그때마다 다른반찬을 그 앞으로 돌리는 거에요 ㅋㅋㅋㅋ 아 진짜 웃기기도 하고 80다 된 노인이 50된 아들밥 앞에 반찬그릇 계속 돌리는 데 뭐라 할말이 없더군요.. 진짜 젓가락있었으면 밥숟가락위에 반찬 올려놓을 양반이에요.. 보다못한 울 시누형님이 제말 밥먹는데 가만히 냅두라고..

  • 16. 좋게 들으려
    '18.7.16 1:43 PM (121.133.xxx.55)

    해도 좋게 들리진 않네요.
    저 같으면 그냥 예. 어머니도 밑반찬 많이 드세요.
    라고 하든가, 아니면 "왜 그래야 해요?"라고
    물어봤을 것 같아요.
    근데, 정말 저런 말을 하는 시어머니들이 있나 봅니다.
    너무 충격적이라 믿기지 않아요.

  • 17. ...
    '18.7.16 1:44 PM (119.69.xxx.115)

    내 아들 입에 들어가는 반찬이 중요해서 본인손자들 며느리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거죠.

  • 18. ....
    '18.7.16 1:44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다음부터는 시모 앞에 밑반찬 쫙 진열해 놓으세요.
    왜냐고 물으면

    밑반찬부터 먹느 거라시기에
    밑반찬부터 드시라구요.

    라는 말로 한방 오지메 맥이고 다음부터는 같이 밥 먹지 마세요.ㅎㅎ

  • 19. 다시는
    '18.7.16 1:44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반찬 놔드리고 하지 마세요.
    무슨 자기가 왕의 어머니라고 생각하는건지.

  • 20. 원글
    '18.7.16 1:44 PM (119.75.xxx.114)

    전 시래기가 양념이 강하고 진하니까

    밑반찬들이 많이 나왔으니 그거 아까우니 그런거 먼저 먹고 조림을 먹는게 낫지.. 이런 말인가 했는데..

    아.. 전 아직도 역시 순진한거 같네요.

  • 21. ㅎㅎㅎㅎ
    '18.7.16 1:45 PM (211.192.xxx.148)

    순간대응력 없으시면
    상대방이 한 말 반복해서 다시 물어보면서 시간 벌어요.
    제가 82에서 배워서 정말 요긴하게 써 먹는 화법이에요.


    밑반찬 먼저 먹으라구요?? .................. 아,네, 여깄어요 어머니.

  • 22. 어쩜
    '18.7.16 1:46 PM (58.122.xxx.85)

    손쌀같이 지나가는 말한마디에도 인성이 다 보이네요 말 가려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면교사네요 그 분...

  • 23. 넌씨눈?
    '18.7.16 1:49 PM (211.36.xxx.35)

    저 시어머니가 잔소리하고 기분 상하게 할 땐 많아도 먹는 거 가지곤 한먼도 저러신 적 없는데
    외식하러 가면 접시에 며느리들 거 떠서 놔주세요
    먼저 먹으라고 애 봐주시고
    왜 저러시나요 대체.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린다는데

  • 24. 왜요? 하고 안물어 보세요?
    '18.7.16 1:50 PM (219.255.xxx.136)

    이유를 왜 안물어보나요?

  • 25. 현현
    '18.7.16 1:51 PM (222.106.xxx.35)

    이런 시어머니 왜케 많아요? 진짜 너무 이해안간다...정말 갈치먹지말고 밑반찬 먹으라는 거에요?

  • 26. ..
    '18.7.16 1:52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완전 진상이네요.

    날씨도 더운데 더 덥네. 아휴.

  • 27.
    '18.7.16 1:53 PM (211.201.xxx.67)

    진짜 오십이 되어도
    이해할수 없는게
    우린 애들 친구 보면
    너무 이쁘지 않나요?
    놀러오면 맛있는거 해주고
    길에서 만나면 쭈쭈바라도
    하나 사주고
    그러잖아요.
    근데 자기 아들 제일 친한 짝궁
    며느리한테는 왜들 그러나요?
    나도 나중에 그러려나

  • 28. ㆍㆍㆍ
    '18.7.16 1:53 PM (223.63.xxx.12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수준이 낮아서 그래요. 그것밖에 안되는 인간인거죠. 님도 딱 그 수준으로 대해주세요. 우리할머니는 맛있고 좋은거 있으면 며느리 먹으라고 챙겨요. 너도 식구들 그만챙기고 얼른 먹으라며 채근하시죠. 아들손주보다 며느리가 귀해서 그러시겠나요. 며느리 아프면 아들손주 고생이니 그러는거죠. 엄마한테, 니가 건강해야된다 좋은거 애들만 다 주지말고 너부터 챙겨먹어라 소리 자주 하세요. 실제로도 이것저것 좋다는거 아들꺼랑 며느리꺼 늘 같이 챙겨옵니다. 그렇다고 우리할머니가 엄마한테 좋은 시어머니였느냐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엄마가 시집살이 일화 많아요. 서로 쌓인것도 있고 사이가 대놓고 나쁘지도 않지만 살갑지도 않은 고부지간이에요. 그런데 며느리 병나면 귀한 내아들 고생인걸 할머니가 아시니 그러시는거죠. 건강하게 잘먹고 가정 챙기라고.

  • 29. ..
    '18.7.16 1:56 PM (211.36.xxx.240)

    아 진짜 먹을걸로 치사스럽게..
    왜저럴까요

  • 30. ㅁㅁㅁ
    '18.7.16 1:56 PM (203.234.xxx.81)

    한번 더 그러시면 세상 순진한 표정으로 왜요 어머니? 하고 물어보세요. 다른 핑계 대거든, 아하 그렇군요? 하면서 어머니 앞을 밑반찬 밀어드리시고요, 솔직히 말하면 서운하다 하세요

  • 31. .....
    '18.7.16 2:00 PM (119.201.xxx.133)

    그럴땐 남편한테 여보 어머니가 밑반찬부터 먹으래 하고 밑반찬만 밀어줌

  • 32. 차분하게
    '18.7.16 2:01 PM (211.36.xxx.12)

    다음부턴 왜요?하고 물어보세요
    그리고 어머님도 드셔야죠~ 하고 밑반찬 가져다주시고요

  • 33. 이해불가...
    '18.7.16 2:01 PM (220.88.xxx.233) - 삭제된댓글

    입장 조금만 바꿔보면 며느리 없음 손주 자기가 다 키워야돼. 다 큰 아들래미 밥해줘야돼..그거 다 며느리가 대신해주고 있거늘...지나가는 남의 집 딸이 손님으로 왔어도 그 따위 대접은 안함. 생각이 짧은 것이지.더도 덜도 말고 딱 주시는 만큼만 해 드리면 됨.

  • 34. 시집갔더니..
    '18.7.16 2:03 PM (220.88.xxx.233)

    시댁 식구들 먹고 남은 반찬 생선조각 다 나보고 먹으라던 울 시아버지 생각이 남...집에가서 남편에게 내가 당신집 음식물쓰레기 처리반이냐며...그냥 딱 주시는 만큼만 해드리면 됨.

  • 35. ...
    '18.7.16 2:04 PM (220.75.xxx.29)

    밑반찬이 맛있다거나 암튼 변명 조금이라도 하면 그 즉시
    아 어머니 밑반찬 좋아하시는구나 하고 그 앞에 주르륵 밀어놓겠어요.
    더워서 헤까닥 했나봐요 노인네...

  • 36. ㅋㅋㅋㅋ
    '18.7.16 2:04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제목 보고 어이 없어서 웃었어요
    하아 꿋꿋하게 귓등으로 듣고
    메인메뉴만 공략해 드세요!!

  • 37. ....
    '18.7.16 2:05 PM (112.168.xxx.205) - 삭제된댓글

    저라면 왜요? 라고 대답해주실때까지 물어봤을것같아요.
    이해가 안가요. 설마 며느리가 갈치 먹었다고 그런걸까요? 집반찬도 아니고 식당에서..

  • 38. 어휴
    '18.7.16 2:06 PM (14.45.xxx.170)

    진짜 더럽고 치사하다 -_-

  • 39. 다음에
    '18.7.16 2:06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함께 식사할때는 보란듯이 메인요리만 드셔보세요.
    시어머니 얼굴 붉으락푸르락하는거 보는 재미도 있겠네요.
    도대체 며느리가 남의집 귀한 자식이라는건 모르고
    지 핏줄만 귀한줄 아나봄.

  • 40.
    '18.7.16 2:06 PM (211.36.xxx.65) - 삭제된댓글

    밑반찬 좋아 하시나봐요? 많이 드세요 하세요
    저희 시모는 먹다남은 반찬 저보고 먹으래요
    딸 아들한텐 그런 얘긴안하고
    그래서 전 어머니나 많이 드세요 합니다
    매번그래요
    그러면서 저보고 자식이니 딸이니 해요
    소름돋아요

  • 41. 저런
    '18.7.16 2:08 PM (118.223.xxx.155) - 삭제된댓글

    노인네가 한둘인가요?
    한정식집 갔더니 저더라 생선가시 발라서 주변 남자들(남편 , 시숙) 편히먹게 하레요
    저도 많이 당한 끝이나 멀뚱히 있었더니
    시숙들이 아니라고 각자 먹음 된다며 앞접시에 생선들 가져다 놓더군요

    아 주책할매!!

  • 42. 다들 어그로인줄 모르시나???
    '18.7.16 2:08 PM (39.7.xxx.210)

    이젠 시어머니를 혼내면 되겠네요.
    지금 혼내는 방법을 물어 본건가요?

  • 43. 저런
    '18.7.16 2:09 PM (118.223.xxx.155)

    노인네가 한둘인가요?
    한정식집 갔더니 저더러 생선가시 발라서 주변 남자들 편히먹게 하래요 (제가 막내며늘)

    저도 많이 당한 끝이나 멀뚱히 있었더니
    시숙들이 아니라고 각자 먹음 된다며 앞접시에 생선들 가져다 놓더군요

    아 주책할매!!

  • 44. ..
    '18.7.16 2:12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는 시골양반인데도
    먹을때만큼은 이것저것 많이 먹어라하지
    아들만 먹이고 하지 않아요.
    저도 물론 시어머니와 사이가 막 좋은것도 아니지만
    식사할때 오히려 자식들 며느리들 많이 먹으라고 하세요.

  • 45. ..
    '18.7.16 2:15 PM (118.39.xxx.210)

    남편한테 밑반찬 먼저 먹는거래 하고 밀어주고 갈치 땡겨먹으세요 갈치가 워낙 비싸니 식당에서도 넉넉한 양이 아닐테니 며느리는 갈치 근처도 가지 말라는거죠
    그래서 갈치 드셨어요?

  • 46. @@
    '18.7.16 2:21 PM (117.111.xxx.218)

    전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시어머니랑 남편,시누이부부랑 같이호텔뷔페에 간적이있어요..
    울 시어머니 틈만 나면 자꾸만 시누이남편 먹을것좀 담아다주래요..아니 시누이도 있고 뷔페식당에서 장애인아닌다음에야 각자 가져다먹는거지 제가 시누이남편 수발 들일 있나요?
    교묘하게 저희 남편 없을때만 자꾸 눈짓하면서 음식 챙겨다두라고요..헐
    지금같으면 어림반푼어치도 없지만 그땐 갓 결혼한 새댁이라 어리버리..도대체 뭘 가져다줘야하나 막 헷갈렸어요

  • 47. ..
    '18.7.16 2:24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벌벌 떠는 사위
    저는 못본체 합니다
    절대 아무것도 가져다 주지 않습니다

  • 48. 답은 뻔하죠 뭐..
    '18.7.16 2:28 PM (223.39.xxx.98)

    며느리가 갈치메뉴 먹는게 아까워서 그런거잖아요 왜스러냐고 물어볼거 있나요? 이미 정떨어지고 멀어지는게 수순이죠 노인들은 인성이 지하가 있더라고요 모르면 멘붕와요

  • 49. ㅇㅇㅇ
    '18.7.16 2:33 PM (203.251.xxx.119)

    원글님이 갈치조림 먹는거 아까워서

  • 50. ..
    '18.7.16 2:37 PM (223.39.xxx.70) - 삭제된댓글

    아이피 이제 봤네요.
    속을뻔 했어요 ㅎㅎ

  • 51.
    '18.7.16 2:39 PM (175.117.xxx.158)

    며느리는 내집 반찬 축내는 주둥이 ᆢ안먹음 더좋고
    개진상마인드 네요

  • 52. ...
    '18.7.16 2:40 PM (118.34.xxx.150) - 삭제된댓글

    욕심많은 모지리가 음식앞에서
    본능적으로 튀어나온 말이죠 뭐..
    딱 고만큼의 대접 해 주면돼요

  • 53. ...
    '18.7.16 2:45 PM (119.196.xxx.3)

    그래서 갈치 먹었는지 못먹었는지 궁금하다요~~
    시어머니인성 알았으니 두번 어버버 당하는 일 없길 바래요

  • 54. 혜경궁은누구
    '18.7.16 2:56 PM (59.5.xxx.125)

    진짜 아이피못봤네요. 이어그로가 또다시 가정문제로 어그로 끌기 시작하네요.
    못된것 ㅉㅉㅉㅉ

  • 55.
    '18.7.16 3:07 PM (211.114.xxx.192)

    기분나쁘셨겠어요 이상한시엄마네요

  • 56. 담에는
    '18.7.16 3:09 PM (61.78.xxx.194) - 삭제된댓글

    왜 시어머니 그릇에 갈치를 덜어줬어요.
    그거야..경우 밝은 시엄니에게나 하는 거지요.
    다음 부터는..내 접시에 제일 큰 갈치 딱..덜으세요.
    그리고, 슬쩍 살발라서 아이 그릇에 담아주고..나머지 먹고.
    또 갈치 갖다놓고 살발라서 아이 그릇에 담아주고..그렇게 하세요.

    못된 시엄니네요.
    갈치 토막 먹은 후에, 시레기도 먹으려고 했는데 아깝나보네요.

  • 57. ㅇㅇ
    '18.7.16 3:34 PM (49.142.xxx.181)

    아아악 119 114 네.. . 에효..

  • 58. ㅇㅇ
    '18.7.16 3:35 PM (49.142.xxx.181)

    여러분 119 114 한테 속아넘어가지 마세요. 얘... 맨날 소설 창작 해서 어그로 끌면서 베스트 가는애예요...
    직업과 성별과 나이 소속이 맨날 바뀜..

  • 59. 세상에나..
    '18.7.16 4:41 PM (14.52.xxx.141)

    시어머니들 다 저러신거 같아요.
    저도 명절에 큰댁 갔더니 큰어머니가 저러시더군요.
    뭔가... 했는데 그냥 그들이 살아온 인생이 그래서 우리에게도 똑같이 요구하는거 같긴해요.
    그냥 일년에 딱 두번 보는 양반이니 참습니다...

    반대로 저희 시어머니는
    식당에서 음식을 엄청 많이 주문하고 음식이 남으면
    무조건 내앞으로 다 밀어주며 '먹어 치우라'고 합니다.
    내가 무슨 잔반 처리기도 아니고.. 가뜩이나 입도 짧은 사람한테..

    몇번 체해서 고생한후로는
    어머니 전 배불러요. 오빠. 오빠 먹어. 라고 말하며
    신랑한테 '안먹으면 이따 보자'는 레이저를 쏩니다.

  • 60. ..
    '18.7.16 4:51 PM (1.227.xxx.227)

    남이사 뭘먹든 더운데 미친 시에미들이많네요

  • 61. 시어매한테 물어야지
    '18.7.16 5:19 PM (119.65.xxx.195)

    여따 물으면 우린들 아나요 ㅎㅎ
    왜요? 하고 물어보시지...으 답답하네요

  • 62. 돌돌엄마
    '18.7.16 5:34 PM (211.36.xxx.49)

    네 어머니 하고 어머니 앞접시에 계란말이 놔드리죠 뭐 ㅋㅋ

  • 63. ...
    '18.7.16 5:47 PM (103.40.xxx.4)

    진짜 저런 어머니 있어요? 요즘 세상에?

  • 64. 다음
    '18.7.16 6:37 PM (175.199.xxx.242)

    시래기먹고 바로 갈치조림 먹을까봐 그러나봐요
    웃긴 시어미네요

  • 65. ㅋㅋㅋ
    '18.7.16 7:44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에고 갈치를 어머니거 애들거 뭐하러 떠 드려요
    전 평생 시어머니 꺼 따로 안 떠드려요 ㅋㅋㅋㅋ
    걍 각자 알아서 먹자 손이없나 발이 없나 주의라서요
    그래도 시엄니한테 대접받고 살아요
    누울 자리 보고 뻗는다잖아요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이면 자기거 며느리가 떠주면 너도 어서 먹어라 해야 정상이에요
    담부턴 좀 무시하세요 못 먹던 시절에 살아서 며느리가 좋은 거 먹으면 배아픈가보네요

  • 66. 기억나네요
    '18.7.16 8:44 PM (124.51.xxx.144)

    결혼해서 6개월때인가 시댁에서 가족들과 다같이 식사를 하는데
    토종닭 3마리 구해서 집에서 다같이 삶아서 먹는데 시어버님과 남편은 닭다리를 뜯어서 주시네요
    저한테는 목을 3개를 접시에 주시더라구요
    목이 맛있다면서
    진짜 그렇게 맛있게 보이던 닭이 입맛이 뚝 떨어져서 먹기 싫었죠

    그날 남편이 그러네요
    남편 : 진짜 맛있었지않냐?
    나 : 몰라 내가 어떻게 알아
    난 먹지도 못했는데
    남편 : 다리 하나 먹지 그러냐 길래
    나 : 주지도 않으시는데 어떻게 먹냐고 니가 더 나쁘다 내가 먹었는지 안먹는지도 모르고 니 먹기 바빴냐고

    그날 대판 싸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까짓 닭이 뭐라고 서럽고 배고프고 그러네요
    그 후로도 먹는걸로 진짜 치사하게 하네요
    시댁 절대 가난하지 않아요
    등신같은 남편은 그렇게 몇년을 알려주고 가르쳐 놔야 알더라구요

    시어머니는 며느리 입에 들어가는건 그렇게 아깝나 봐요

  • 67. 00
    '18.7.16 8:55 PM (118.40.xxx.115)

    앜ㅋㅋㅋㅋㅋ 아이피보고 댓글들좀 다시지
    또낚였네ㅋㅋㅋㅋ

  • 68. 근데
    '18.7.16 9:02 PM (39.120.xxx.126) - 삭제된댓글

    이럴때 왜 못물어보지??
    네? 왜요 어머니??

  • 69. ......
    '18.7.16 10:00 PM (118.220.xxx.38)

    밥 누가샀나 궁금하네요

  • 70. ㅇㅇ
    '18.7.16 10:21 PM (180.230.xxx.96)

    ㅎㅎ
    그러면 되겠네요
    네? 밑반찬이요 .. 아네
    그러면서 밑반찬을 어머님 앞으로 다 밀어주세요
    모르는척 마치 어머님이 드시고 싶으신것처럼..
    그리고 모른척 님은 갈치 빨리 드시구요

  • 71. 미네르바
    '18.7.16 10:21 PM (115.22.xxx.132)

    이제는 아이피 확인하고 글 읽어야 할 시대
    82를 진흙탕으로 만들어서 사람들 떠나게 하려는작전세력들이 모여 궁리한 결과군요.

  • 72. ..
    '18.7.16 10:29 PM (1.227.xxx.227)

    저라면 어른들거 뜨고 남편 제거 떠서 아이들 조금 줄지언정 시부모다음에 애들거주지 않아요 본인을 좀챙기세요 애들 맛난거 지들 입만 아는 사람됩니다 그렇게 하시면 대접못받아요 애들교육상도 님이 좋은거드세요

  • 73. dlfjs
    '18.7.16 11:12 PM (125.177.xxx.43)

    어머님 좋아하시나봐요 드세요 하고 밀어주시지 ...

  • 74. 그러면
    '18.7.16 11:32 PM (115.143.xxx.99)

    메인접시 시에미로 부터 멀리 물리고
    시에미 앞으로 밑반찬 접시 얼른 가져다 놓으시지 그러셨어요.
    “예 어머니 어서 드세요”

  • 75. 기억나네요님
    '18.7.16 11:38 PM (115.143.xxx.99)

    그때 얼른
    ‘어머님이 목이 맛나대’ 라며 얼른 목 남편주고 다리 가져 오지 그랬어요.
    저도 60이 낼모레인 여자지만
    진짜 못된 것들이 넘쳐요

  • 76. ...
    '18.7.17 1:25 AM (221.151.xxx.109)

    닭 목만 세개를 주다니...
    자기 자식한테는 못할 짓 남의 자식한테 하지 맙시다
    목을 확 비틀고 싶네요 진짜...
    나이 먹었다고 다 어른이 아니라니까

  • 77. 어른이어른답지못하면
    '18.7.17 1:31 AM (107.133.xxx.239)

    "어머님 밑반찬이 맛있으신가봐요. 많이 드세요.
    저는 밑반찬 안 좋아해요. "

    하고 앞으로 전부 밀어주세요.

  • 78. ...
    '18.7.17 1:50 AM (128.3.xxx.33)

    갈치 떠서 먼서 드리고 하는 거 당장 집어치워요.

  • 79. ,,
    '18.7.17 2:09 AM (180.66.xxx.23)

    밑반찬 먼저 먹으라는건
    먹지 말라는 뚯이에요
    할망구 노망이 난거 같네요
    며느리 먹는게 아까운가봅니다

  • 80. ..
    '18.7.17 3:23 AM (70.79.xxx.88)

    아~ 밑반찬 원래 먼저 드시는지 몰랐어요 어머님. 쫙 다 앞으로 몰아주면서 드세요 ^^ 방긋.
    이랬을 듯.

  • 81. 치사하네요
    '18.7.17 7:15 AM (175.223.xxx.188)

    저도 시댁이랑 고기 먹으러 갔는데 고기 먹으러 가는 차안에서 저 살쪘다고 살쪄서 좋을거 없다고 시어머니 시아버지 한번 얘기하시고 고기 꾸울때 고기가 사실 부족했어요.
    엄청 잘 드시더라고요 저도 엄청 잘 먹었죠
    아무도 먹지마라고는 안했지만
    잘 먹으니 표정이 좋지 않더군요
    아들하고 손녀 많이 먹으라고 10번은 얘기한듯ㅎㅎㅎㅎ

  • 82. 개무시
    '18.7.17 7:47 AM (27.119.xxx.177)

    요즘도 그러냐구요?
    못먹어보고 못살았던 가족일수로 더하다 봅니다.
    위에서 지적한 사실 다 맞습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수발상궁, 무수리쯤으로 여기십니다.
    그러나
    개무시 하시고 먹고싶은대로 드시고 대꾸도 마세요
    왜 먹는것으로 치사하게 그러냐구요

    드러운 집안의 시모인거죠

  • 83.
    '18.7.17 8:08 AM (211.114.xxx.192)

    며느리가 먹는거 싫구 미워서 그래요

  • 84. 갈치가 얼마나 맛있는데.ㅋㅋ
    '18.7.17 9:20 AM (211.178.xxx.174)

    갈치 두 도막 이상 못드셨으면 원글님 바보.
    미친할망구가 뭐라 하든말든 내몫은 내가 찾아먹고!

  • 85. 아.....
    '18.7.17 9:50 AM (175.116.xxx.169)

    아 밑반찬부터 드시겠다구요 어머니? 하고 앞에 드리세요

    아니 너 말야 이러면

    전 원래 생선조림엔 밑반찬 안먹는데요? 어머니가 드시고 싶다고 하신거 아니에요?

    이러고 가운데 토막 앞으로는 드세요

    별 미친 할망구 다 있네요

  • 86. ..
    '18.7.17 10:51 AM (218.55.xxx.126)

    하여튼 희안한 사람들이 많아요.

    왜 그러는지.. 다음번에는 가운데 토막 드리지마세요. 밑반찬을 접시에 놔드리세요.

  • 87. 개똥
    '18.7.17 12:25 PM (211.49.xxx.218)

    근데 다 추측일 뿐이고 진짜 이유가 뭔지는 어머니만 아는 거 아니에요?
    아 진짜 무슨 의도인지 궁금해 죽겠네요.
    저도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
    다음에 꼭 무슨 뜻인지 물어보시고 후기좀 올려주세요! 진심 궁금합니다.

  • 88. ...
    '18.7.17 12:37 PM (1.219.xxx.73)

    밑반찬 부터 먹으란 소린 첨들어보네요.
    그것도 식당에 가서.

    정말 무슨 소리인지...??
    밥,반찬 먹는 순서와 방법 배울 나이인가요?

    치매아니에요?

  • 89. ....
    '18.7.17 1:0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미친 인간아
    재밌니?

  • 90. ....
    '18.7.17 1:0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미친 인간아
    재밌니?
    평소 메인요리 남이 먹었꺼나 말았거나 개발 새발 다 먹어 제낀건 아니고?

  • 91. ....
    '18.7.17 1:1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미친 인간아
    재밌니?
    평소 메인요리 남이 먹었꺼나 말았거나 신경 안쓰고 개발 새발 혼자 다 집어 먹어 제낀건 아니고?

  • 92. ...
    '18.7.17 1:11 PM (1.237.xxx.189)

    미친 인간아
    재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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