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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먹는게 나은 음식들

요리왕소룡 조회수 : 16,998
작성일 : 2018-07-14 12:06:53
1. 치킨, 탕수육 같은 튀김류

튀김을 맛있게 하려면 기름을 많이 써야 합니다. 그래야 (기름 온도에 비해)차가운 재료를 넣어도 기름이 금방 식어버리지 않아요. (기름 온도에 비해)차가운 재료를 넣었다고 온도가 팍팍 떨어질 정도로 기름을 적게 쓰면 그 튀김은 그냥 망한겁니다.
그런데 기름을 많이 쓰면 튀김이 끝난 다음 기름을 처치하기 매우 곤란해집니다. 기름을 적게 쓰면 맛이 없고 넉넉하게 쓰면 처치 곤란이니 딜레마에 빠진거죠.
또한 튀김 한번 먹으면 좀 느끼해서 그다음날쯤 되면 튀김 생각이 안 나기 마련이라 종목을 바꿔 한번 더 튀겨먹기도 좀 애매하죠. 이래저래 기름 한번쓰고 버리는거나 마찬가지라 기름값까지 생각하면 사먹는게 낫습니다.
혹시 집에 사람이 많거나, 많은 사람을 초대한다거나 하면 튀김이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2. 돈코츠라멘, 감자탕같은 진한 육수 중심의 음식

김자탕에 쓰는 돼지 등뼈 가격이 kg에 만원인가 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대충 1kg에 5덩어린가 들어있던걸로 기억하는데 감자탕 2인분 시키면 한 4덩어리 주나요? 그래놓고 가격은 1.5만원정도 하죠ㅋ
진짜 날로먹는것 같아 보여서 직접 만들어 본 적이 있었습니다. 주말 아침부터 시작했는데 저녁때쯤 완성됐던걸로 기억하네요ㅋㅋㅋㅋㅋ 재료값만 쌀 뿐이지 손질하는 과정, 끓이는 과정 모두 빡셉니다. 그냥 돈 주고 감사히 사드세요.
돈코츠 라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집 근처에 잘하는곳이 없어서 맨날 먼 곳으로 원정을 떠났는데 원정가는게 귀찮고 짜증나서 집에서 만들어본적이 있었거든요? 차슈도 만들어야되고 면은 구할 방법이 없어서 돼지국밥처럼 말아먹기로 했고 국물 낼 고기, 대파, 마늘, 생강, 월계수잎, 청주. 통후추 등등등 다 준비하고 만드는데 역시 하루죙일 걸렸습니다. 맛이야 있긴 했지만... 만들면서도 중간에 그만두고 라멘집으로 가고픈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지금은 라멘집에서 잘 사먹고 있습니다^^
육수 중심의 음식은 굉징히 귀찮고 빡셉니다. 사실 국물 내는건 어려운건 없는데 매우 귀찮습니다. 시판하는 육수로 비슷하게 맞춰보던가 집 앞에 라멘이나 감자탕 잘하는 곳이 있으면 내가 맛세권에 사는구나 감사해하면서 사드시는게 좋습니다.
IP : 110.45.xxx.199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4 12:09 PM (223.38.xxx.194) - 삭제된댓글

    전 요리고자 1인 가구라 다 사먹는게 낫더라구요 ㅋㅋ

  • 2. ..
    '18.7.14 12:11 PM (58.237.xxx.103)

    맞아요. 노력 많이 들어가는 건 사먹거나 안먹고 말죠.

  • 3. ㅇㅇ
    '18.7.14 12:12 PM (118.32.xxx.107)

    맞습니다. 튀김요리는 무조건 사먹어야 해요.

  • 4. ...
    '18.7.14 12:12 PM (121.165.xxx.164)

    추어탕

  • 5. 당연
    '18.7.14 12:19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

    한 5년전까지도 사골국 도가니탕 엄청 끓여 먹였는데 불끄는거 깜빡 잊어버려서 집 홀랑 태울뻔 한뒤로 안먹거나 한그릇 사먹어요. 세상 편한데 왜 그리 고생을 사서 했었는지...

  • 6. 위즈덤레이디
    '18.7.14 12:21 PM (116.40.xxx.43)

    요리 고자? 빵 터졌어요.
    나는 요리 석녀

  • 7. 전 반대요
    '18.7.14 12:23 PM (211.36.xxx.203) - 삭제된댓글

    튀김 해보면 절대 사먹으면 안된다고 느껴집니다.
    새우 한 번만 튀겨도 기름이 엉망이 됩니다.
    밖에서 종일 사용하는 기름 생각하기 싫어요.

  • 8. 그리고
    '18.7.14 12:26 PM (211.36.xxx.203) - 삭제된댓글

    밖에서 먹는 국물 음식은 대부분 액상스프나 조미료로 맛을 냅니다. 절대 원재료만으로 그 맛을 낼 수 없습니다.

  • 9. 맞긴한데..
    '18.7.14 12:28 PM (175.213.xxx.182)

    튀김 좋아하지만 자제하는 펀이에요.
    집에서 하는건 끔찍하고 사먹는건 그 기름이 몇번 사용하는지 의심스러워...
    돈코츠라멘이나 감자탕은 안먹는 거라 패스.
    사먹어야만 하는건 제겐 냉면과 순두부찌개에요. 집에선 죽어도 그맛이 안나요.

  • 10. ...
    '18.7.14 12:29 PM (222.111.xxx.182)

    전 그래서 튀김 안 먹습니다.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데, 튀김, 맛이야 있지요.
    외식해도 튀김기름 걱정, 집에서 하면 남은 기름 처리 골치아파서 그냥 튀김 안먹고 있어요

  • 11. ㅇㅇ
    '18.7.14 12:30 PM (118.32.xxx.107)

    튀김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다면 제가 하구요.
    안해먹는 집은 사먹는게 낫죠.

  • 12. 원글동감
    '18.7.14 12:45 PM (175.223.xxx.227) - 삭제된댓글

    요즘은 무슨 음식이든 전문적이라서
    집에서 무슨수를 써도 그맛을 못내죠

    집만두 집김밥 사라다 이정도만 집꺼가 나을까
    거의 사먹는게 나아요 값도 싸게 들고요

  • 13. ㅁㅁ
    '18.7.14 12:48 PM (175.223.xxx.157) - 삭제된댓글

    감자탕은 동의 못하죠 ㅠㅠ
    재래시장 단골집서 뼈다구 7천원이면 싱싱한거 한팩
    싱싱한건 핏물빼고 말고도 없습니다
    찬물에 주물러 씻어 소주 반병넣고 푸르르 끓여
    통채 씻어내고

    물잡고 20여분 익은김치넣고 40여분이면
    완성인걸요
    튀김도 기름 엽기 생각하면 안먹고 말일이고

    요즘 60계란 치킨에 빠졋는데 그들 주장이
    60마리만? 튀긴다입니다 ㅠㅠ
    집에서 한번 튀긴거 걸러내 다른 요리로 써도
    그 60마리 튀겨낸 신선함?보다 유익이지요

  • 14. 나무
    '18.7.14 12:54 PM (182.213.xxx.74)

    저 새우튀김 자주해먹는데..그정도로 튀김 들지않는데요..시간도 얼마안걸리고...걍 귀찮으신거 아니신지...귀찮으면 사먹는게ㅡ답입니다..만..

  • 15. ..
    '18.7.14 12:54 PM (116.32.xxx.71) - 삭제된댓글

    완전 공감. 치킨이랑 튀김 몇번 해먹고 손발 다 들고 재료 위생 눈 딱 감고 그냥 시켜 먹어요. 번거롭기도 하지만 튀김 하고 나면 기름이 가열되면서 주방 공기 안좋아진게 확연히 느껴져지더라구요. 그리고 감자탕도 해봤는데 손도 많이 가지만 도저히 냄새를 못잡겠어서 그것도 사먹어요. 제게도 노력대비 만족도가 낮은 음식이더라구요. 매일 먹는 집밥을 재료나 조미료에 신경쓰는 편이라 가끔 먹는 외식 음식엔 관대한 편이예요. 총량으로 따지면 크게 영향주진 않겠지..합리화하며^^

  • 16. 나무
    '18.7.14 12:55 PM (182.213.xxx.74)

    ㅁ ㅁ 님 말씀이 맞아요..밖에기름보다는 걸러서 다른요리에 사용하는게 유익할겁니다..저는 고운거름지로 걸러서 사용해요.

  • 17. ㅇㅇㅇ
    '18.7.14 12:55 PM (175.223.xxx.82) - 삭제된댓글

    튀김 기름 생각하면 치킨류 튀김류는 좀 그렇긴 하죠
    그래서 저는 치킨집 문열고 1시간정도쯤에 주문해요

    튀기느라 유증기 집내부에 붙어서 쩐내나는거
    감자탕 갈비찜 이런거 40분씩 끓여대며
    풍기는 냄새 베는거 단독 마당 있는집 아니면
    아파트는 공해만 일으킨다고 봅니다

    예전처럼 한냄비씩 한솥씩 끓여 먹을 가족수도 아니고
    입도 짧아지고 고급져서 많이 해봐야 남겨버리기 일수죠

  • 18. ..
    '18.7.14 1:00 PM (58.237.xxx.95)

    오징어 튀김 새우튀김 튀긴 치킨류 한번해먹으면 남는 기름 뒷처리도 어려워요 기름 산패되서 쓰지도 못히고

  • 19. ㅇㅇ
    '18.7.14 1:01 PM (121.168.xxx.41)

    위가 튼튼해서 소화제 먹어본 적도 없고
    체한 적도 없는 사람인데요
    딱 하나 위가 불편한 때가 있어요
    바깥 튀김 음식 사먹을 때.
    속이 부대끼고 힘들어요.

  • 20. 다른 건
    '18.7.14 1:13 PM (175.121.xxx.207)

    몰라도 감자탕은 집에서 해 먹을 수 있는 그리 어렵지 않은 요리죠
    시간이 그리 많이 걸리지 않아요 두시간이면 충분하죠. 물론 두 시간도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압력솥에 끓이면 한 시간이면 충분하구요.
    감자탕 생등뼈 만원어치 사면 네식구가 1박 2일을 먹어요.


    끓일수록 진한 맛이 우러나서 끝까지 먹게 되지요.
    집에서 만든 감자탕 맛 알면 사 먹는 건 못먹게 더라구요.

  • 21. 동의가
    '18.7.14 1:18 PM (223.38.xxx.77)

    안 되네요.

  • 22. 새우튀김 은
    '18.7.14 1:20 PM (112.149.xxx.168)

    정말 튀겨논거 사먹는게 나아요.
    튀김을 직접하면 기름이 엄청 먹어서 느끼해서 죽음
    걍 마트에 대량으로 이미 튀겨논거 사놓고 남으면 냉동 해놨다 먹는게 나음

    피자. .치킨 .
    만들어 먹어도 뭐 맛있다 하지만 걍 솔직히 사먹는게 더 맛있다고 한결같이 노래함
    돈까스는
    기름이 조금만 있어도 튀겨져서 집에서 하는게 더 나음
    삼계탕 .
    집에서 하려면 닭깨끗히 씻고 1시간 넘게 각종재료넣어
    끓이고 맛은 가게보다 맛없음 ..

    설렁탕
    집에서 하면 엄청 끓여도 맑은 맛 .. 유명가게는 닭발이나 소머리 같은거 같이 대량 추가해서 맛자체가 다름

    쌀국수
    집에서 육수내서 햇는데 반응 별로
    육수 사서도 해봤는데 역시 별로
    사먹는게 진리

    아귀찜 . 각종해물찜 .. 등

  • 23. 돈코츠라멘은
    '18.7.14 1:41 PM (180.68.xxx.91)

    장인정신을 가지고 만드는 가게는 모르겠지만 국내 많은 이자까야나 가게들이 시판 육수 사다 희석하는 걸로 알아요. 모노마트에서 농축 육수 종류 많으니까 그거 사다가 희석해서 쓰면 간단해요. 차슈도 모노마트에서 팔아요..

  • 24.
    '18.7.14 2:18 PM (218.155.xxx.89)

    감자탕은 동의 못함. 쉽고 싸고.

  • 25. 나두
    '18.7.14 2:40 PM (116.125.xxx.91)

    감자탕은 요리고자인 저도 하는뎅 ㅠㅠ

  • 26. 동의못함
    '18.7.14 2:53 PM (211.108.xxx.4)

    치킨.튀김류들 사먹으면 기름 너무 더럽고 비싸요
    에어프라이어 구매후 이마트에서 튀김.치킨 냉동식품 사서 돌리면 훨씬 좋아요
    치킨은 홈플이나 이마트 치킨 사다 돌려도 바삭하고 맛있게 됩니다 가격은 한바구니 만원쯤 하잖아요

    감자탕도 뼈 재활용 많이들해요
    가격도 비싸죠
    마트가면 국내산 감자탕뼈 저렴해요
    시래기랑 묵은지 감자 넣고 된장 풀고 들깨가루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만 넣고 압력솥에 해보세요
    30분이면 푹익어요
    압력솥 압력 빼고 중불에서 뚜껑열고 1시간 끓이면 엄청 맛있어요

  • 27. ...
    '18.7.14 3:23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어디 사시길래 돼지등뼈가 kg당 만원씩이나 해요?
    저희 동네 하나로마트 늘 냉장상태로 파는 등뼈 1킬로에 4천원해요. 10년 넘게 똑같은 가격이고 살도 많아서 넘 좋아하는데 어느날 다른 동네 하나로마트에선 3천원이더라는 ㅎ. 어쨌든 한 팩에 7ㅡ8천원 주고 사면 몇끼가 든든합니다. 핏물 빼고 데쳐 씻는 사전처리 해서 압력솥에 끓이면

  • 28. ㅇㅇㅇㅇㅇ
    '18.7.14 3:25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어디 사시길래 돼지등뼈가 kg당 만원씩이나 해요?
    저희 동네 하나로마트 늘 냉장상태로 파는 등뼈 1킬로에 4천원해요. 10년 넘게 똑같은 가격이고 살도 많아서 넘 좋아하는데 어느날 다른 동네 하나로마트에선 3천원이더라는 ㅎ.
    어쨌든 한 팩에 7ㅡ8천원 주고 사면 몇끼가 든든합니다. 핏물 빼고 데쳐 씻는 사전처리 해서 압력솥으로 익히면 금방이라 요리 서툰 제가 애정하는 메뉴예요.

  • 29. aa
    '18.7.15 2:50 AM (112.187.xxx.194)

    어우 날이 더워서 그런지 전 다 사먹고 싶네요.
    집에선 그냥 빵처럼 간단한 거만.

  • 30. 감자탕
    '18.7.15 3:00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만큼 쉬운게 없고
    새우튀김 매우쉽고요. 기름도 반 잠기게 해서 앞뒤로 튀기고 빈 후라이팬에 한번 더 기름빼면 고소하고 기름기 빠져서 맛있음.

    집에 상비안하는 필수재료 많은 음식이 사먹으면 좋은것 겉아요.
    설렁탕 꼬리곰탕 이런것도 집에서 하면 좋은게 진국 중간 맑은국 세 가지 섞어서 먹고 저장해서 형제들 한번 먹을치씩 주고 저는 저장해서 먹고요.
    한조각 두조각 들어가는 부재료 때문에 장보고 재료 남아서 쟁이고 자리차지하는 거 싫어해서요.

  • 31. 튀김을 집에서 해먹을때
    '18.7.15 3:11 AM (68.129.xxx.197)

    기름을 한번 쓰고 한 김 식었을때,
    아직 따뜻하지만 뜨겁지 않을때
    커피필터를 스댕깔대기에 넣고 유리병에 걸러서
    식혔다가 냉장고에 넣어 보관해서 여러번 써도
    식당에서 쓰는 기름보다 깨끗해요.
    저희 집엔 식당에서 튀긴 요리를 먹으면 바로 몸에서 반응하는 예민한 가족이 하나 있어서 집에서 뭐든지 튀겨 먹는 편이거든요.
    탕수육, 감자튀김, 닭튀김, 돈까스, 생선까스 다 집에서 해먹어 버릇하면 의외로 쉽더라고요.

  • 32. 아휴
    '18.7.15 6:26 AM (45.72.xxx.101)

    튀김이며 탕종류 집에서 하기 번거로운게 사실이지 꼭 이런글엔 아니라고 바득바득 그까이꺼 뭐 어렵냐고.. 그렇게 따지면 대체 님들은 집에서 하기 힘든음식이 뭐에요. 그런 음식이 있긴 있어요???

  • 33. 요령
    '18.7.15 7:12 AM (58.227.xxx.228)

    여기에 좋은 방법들이 많군요
    저도 감자탕은 잘해요 묵은지나 김치넣고

  • 34. ㅎㅎㅎ 아휴님 말씀 맞아요
    '18.7.15 7:27 AM (68.129.xxx.197)

    저도 튀김은 가족의 몸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집에서 해먹지만
    대체적으로 사먹는게 편하고 좋지요.

    전 생선구이는 집에서 절대로 해먹고 싶지 않은 음식중 하나예요.
    애들이 너무 너무 좋아하는데도 정말 제가 피해요.
    생선구이 하고 나서 그 냄새가 쉽게 빠지지도 않고,
    전 그 냄새를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요;

  • 35. 와우
    '18.7.15 7:58 AM (67.161.xxx.109)

    저도 여기 계신분들처럼 집에서 감자탕 해먹어봐야겠어요.

  • 36. 저도
    '18.7.15 8:36 AM (119.70.xxx.4)

    2번은 동의, 1번은 동의 못함.
    친정 시댁 애들까지 싹다 튀김중독이라 튀김의 달인이 되고 말았네요. 정작 저는 안 먹는데...
    나가서 사먹는 튀김은 무겁고 기름맛이 느끼한데 집에서 만든 튀김은 깔끔하고 가벼워서 날아갈 것 같아요. 기름이 깨끗해서인지 온도가 좋은 건지 특히 방금 튀겨낸 바삭바삭한 음식은, 정말 신발이라도 맛있겠네요.

  • 37. ......
    '18.7.15 9:07 AM (220.127.xxx.135)

    아 저도 감자탕은 동의 못하겠어요
    알고보면 엄청 쉬운음식...
    한냄비 끓여놓으면 며칠은 걱정없고

  • 38.
    '18.7.15 10:00 AM (221.139.xxx.103)

    튀김 잘하시는 분들 많은가봐요.
    전 왜 튀김만 하면 껍질이 홀딱 벗겨지고
    껍질이 안 벗겨 져도 식으면서 바로 눅눅하고 늘어져서 못해 먹겠던데요.

  • 39. 탕종류는
    '18.7.15 10:15 AM (222.120.xxx.44)

    한꺼번에 많이 해놓고 먹어요.
    튀김 종류는 안해먹은지 오래됐네요.
    중식요리 배울땐 돼지고기 한덩이로 물녹말 입혀서 탕수육 한두접시도 후딱했었는데, 이젠 귀찮아요.

  • 40.
    '18.7.15 10:57 AM (116.39.xxx.186)

    떡볶이요..제가하면 그 맛이 안나서요.
    소스사고 김말이도 사고 분식집 흉내냈지만
    결국 각종 튀김. 순대 ,오뎅국물이랑 같이 먹는 떡볶이가 그리워서 떡볶이는 사먹는걸로요

  • 41. 하늘내음
    '18.7.15 12:01 PM (118.217.xxx.52)

    그러게~~~관리잘하는집가서 사먹으면 좋은게 튀김맞구만...
    구지 바득바득 아니라고 댓글다는 사람들 이해안가네~~
    튀김. 원글님 말대로 기름 넉넉히 퐁당담가서 튀겨야 온도도 나오고 바삭하니 맛있는데 집에서 어려운게 사실이잖아여~"
    기름처리도 골치 아프고~
    뭘 구지 집이 낫다고 박박 우기는 댓글들~~~헐~~~

    감자탕도 뼈양도 넉넉히 오래우려야 맛난게 사실이니 집에서 보다 사먹는게 낫구만 것도 요리고자인 나도 하는 쉬운음식이라고 바득바득 이야기하는 댓글들도 ~~~이상해보여요.
    물론 육수 사다하는곳도 있겠지만 맛집인 곳은 대량뼈를 오래도록 우려서 각종 야채넣고 들깨가루니 여튼 양념넉넉히 끓이는데 그럼건 사먹는게 낫죠~
    하튼 원글에 반대한다는 댓글달아야 쾌감이라도 느껴지는지...원글 면박주는 댓글 참~~암~~많습니다~~~

  • 42. ㅡㅡ
    '18.7.15 12:21 P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시간이 남아돌면
    전부 집에서 해먹는게 낫죠.

    그런데 요즘 백수가 아니고서는 어쩌다 먹는거
    어쩌다 하고 원글 일리 있는데 부득부득

    냅두세요. 집에서 밥하는게 일이면
    저런것도 해야죠

  • 43. ㅡㅡ
    '18.7.15 12:24 PM (221.148.xxx.49)

    시간이 남아돌면
    전부 집에서 해먹는게 낫죠.

    그런데 요즘 백수가 아니고서는 어쩌다 먹는거
    어쩌다 하고 원글 일리 있는데 부득부득

    저런음식류 자체는 어려워서보다 귀찮고
    시간 품이 많이 드는것들인데 무슨

    냅두세요. 집에서 밥하는게 일이면
    저런것도 해야죠

  • 44. 아토피
    '18.7.15 4:41 PM (14.36.xxx.12)

    전 아토피가 약하게 있는데
    사먹고 가장 티나고 쥐약인음식이 튀긴음식종류요
    기름오래된거로 튀긴데꺼 사먹으면 그날 긁느라 울면서 잠도 못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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