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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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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원을 통해 결혼 신화 박살?

oo 조회수 : 5,797
작성일 : 2018-07-13 05:48:37

안희정의 배우자 민주원을 통해 우리 사회의 결혼 신화를 깨는 공동 체험 하면 좋죠.

민주원이 어떤 행동을 하든 혼인제도 폐지를 가속화시킬 겁니다.

혼인제도가 얼마나 부질없고 필요없는 제도인가를 공동체 구성원들이 단체로 경험하는 거 의미가 있죠.


세월호참사에서 언론이 '전원구조' 오보 내는 걸 전 국민이 목격했죠.

이게 대한민국 국민들 언론 소비자로서의 수준을 급상승시킴.

그 전부터 언론은 사실관계를 왜곡하며 이익을 취해왔지만 그걸 아는 사람만 알았던 것.

근데 세월호참사에서 보인 언론을 통해 그걸 전 국민이 한번에 학습하게 된 것.

혼인신고를 하게 되면 그걸 계속 유지하고자 하는 관성이 작용하죠.

혼인신고가 벼슬인 사회니까.

아직도 유명인 연애가, 결혼이 검색어 1위 하는 사회잖아요.

혼인신고가 모든 이슈를 먹어버림.

남편이 간통 저질러도 남편 있는 여자 위치 유지가 간통남 처단 행위보다 피해자 본인 이익에 더 낫다는 뜻.

인간은 자기 이익에 부합되게 움직이는 것.

근데 가해자를 안고 가는 게 피해자에게 이익이 되게 시스템을 만들어놓은 게 누구일까요?

그걸 생각해봐야죠.

IP : 211.176.xxx.46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3 5:56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주장히려고 참 별 인물을 다 끌고 온다..

  • 2. ....
    '18.7.13 5:57 AM (221.164.xxx.72)

    페미들을 보면 예수천국 불신지옥이 떠올라요.
    자기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데
    주위에서는 미친년놈 취급하니깐....
    역시 페미는 종교야...
    종교에 빠지면 약도 없는 법이죠.

  • 3. ...
    '18.7.13 6:01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자기 주장을 어떤 상황에도 껴맞추려고 예시를 아무거나 들고 오는 글은 수준 낮은 글입니다 .

  • 4. 아후
    '18.7.13 6:08 AM (39.117.xxx.98)

    아후~~내가 새벽부터 무슨 글을 읽은거야..내눈!

    민주원, 결혼신화?.혼인제도 폐지,세월호 오보,혼인신고 불합리?
    이게 뭔가 연관성이 있다는 얘긴가요?

  • 5. 위즈덤레이디
    '18.7.13 6:14 AM (116.40.xxx.43)

    사람은 다 자기 이익이 우선.
    저 부부 자식이 있으니까.
    자기 아이 아버지를 처단하기보다는 죄를 가벼이하여
    자식이 부끄럽지 얺게 하려는 것도 크죠.
    미혼녀와 젊은 아이 엄마는 이해 못할 심리겠지만
    나이 든 여자는 이해 됨.
    부인 자리 위치 때문이 아님.
    안희정 부인은 돈 버는 교사임.
    그깟 이미 전국민 다 아는 안희정 부인 자리 때문이 아님.

  • 6. oo
    '18.7.13 6:22 AM (211.176.xxx.46)

    나는 아들과 딸을 둔 어머니다.
    내 아들이 내 딸을 성폭행했다.
    나는 내 아들 편을 든다.

    나는 기혼 여성이다.
    내 남편이 내 딸을 성폭행했다.
    나는 내 남편 편을 든다.

    나는 왜 이러는걸까?

  • 7. 좀 뜬금없지만
    '18.7.13 6:24 AM (211.36.xxx.1) - 삭제된댓글

    돈 버는 교사 얘기가 나와서 하는말인데요.
    친언니가 교사인데 막장 형부와 이혼 안해요.이혼할 자신도 없고 세상 사람들 시선이 두렵대요. 60년대생이라 그런가 요즘 젊은이들과 많이 다르죠.

  • 8. oo
    '18.7.13 6:36 AM (211.176.xxx.46)

    과거 호주제가 존재했을 때 혼인신고라는 걸 하게 되면 여성은 남성의 호적에 올라갔죠.
    그 상황을 여자나 남자나 간절하게 원하며 혼인신고를 하게 되는 거.

    결국 여자는 남자에게 소유당하는 걸 간절하게 원하는 것이었고 남자는 여자를 소유하는 것을 간절하게 원했다는 것.
    대부분의 여자들은 그런 것에 전혀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함.
    그렇게 사회화되기도 하였고.

    그저
    남자에게 귀여움의 대상이 되면 쾌감이 쩔고.
    그렇게 애완견 포지션에서 살아가다가 뒤통수 맞으면 많이 아프고.
    하지만 애완견이라 딱히 주인님을 혼내줄 방법도 없고.
    더 귀엽게 표정 지워봐?

    자기 인생에서 연애나 결혼을 배제해도 얼마든지 멋질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못함.
    늘 남자와 성애적으로 얽힌 삶을 꿈꾸고 뒤통수 맞고 그러다가 생을 마감하는 게 통상적인 여성의 삶.

  • 9. ....
    '18.7.13 6:53 AM (211.243.xxx.219)

    이른 아침부터... 살아보지 않은 남의 삶을 어처구니 없는 단순화로 비난하는 글을 읽어보니 어린 아이가 떼 쓰는것 같네요..
    원글의 여자의 삶에 대한 관점과 가족에 대한 관념은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실제 삶이 그러했는지 그냥 주변에서 단편적으로 들어온 일들이 전체라고 판단했는지 모르지만 삶이라는게 그리 단순하던가요?
    그리고 원글 자신이 남자와 늘 성애적인 삶을 꿈꾸는 여자였나요?
    본인도 그렇게 살지 않았는데 다른 여자들은 그럴것이다라는 근거는 뭔가요?

  • 10. ...
    '18.7.13 6:56 AM (211.243.xxx.219)

    역설적으로.. 본인이 결혼 자체에 환상이 있었던건 아닌가요?
    저는 성격상 결혼 자체에 환상같은것이 원체 없었던터라 궁금하긴 하네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이 백인 백색인데 왜 본인과 남은 항상 다르고 아찌어찌 그럴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 11. 원글이가 쓴 이런글
    '18.7.13 6:56 A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

    oo
    '18.7.13 6:22 AM (211.176.xxx.46)
    나는 아들과 딸을 둔 어머니다.
    내 아들이 내 딸을 성폭행했다.
    나는 내 아들 편을 든다.

    나는 기혼 여성이다.
    내 남편이 내 딸을 성폭행했다.
    나는 내 남편 편을 든다.

    나는 왜 이러는걸까?

    ±

    일반적이지않은 초극단의 일들...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자극적인 상상들.

    이상하고 또 이상한 사람들...

  • 12. 원글이가 쓴 이런글
    '18.7.13 6:57 AM (223.62.xxx.105)

    oo
    '18.7.13 6:22 AM (211.176.xxx.46)
    나는 아들과 딸을 둔 어머니다.
    내 아들이 내 딸을 성폭행했다.
    나는 내 아들 편을 든다.

    나는 기혼 여성이다.
    내 남편이 내 딸을 성폭행했다.
    나는 내 남편 편을 든다.

    나는 왜 이러는걸까?

    ±

    일반적이지않은 초극단의 일들...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상상들.

    이상하고 또 이상한 사람들...

  • 13. ...
    '18.7.13 7:03 AM (211.243.xxx.219)

    남성중심의 사회를 비난하고자 하려는것이 그런 사회에 순응하고 살아가는 같은 여자에 대한 적대심을 품게 했다?
    그냥 타인에 대한 증오심의 표출이네요
    페미니즘의 기본은 인간의 평등에서 출발합니다. 종교나 피부색으로 차별받지 않는, 성별로 차별받지 않는 실질적인 평등
    원글이 생각하는게 페미니즘인지 나와 다른 삶을 택한 사람들에 대한 증오인지 잘 생각해 보세요

  • 14. ..
    '18.7.13 7:05 AM (125.131.xxx.222)

    좋은 사람인 남자를 만나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해서 좋은 동반자로 살아갑니다. 겪어보지 못한 경험을 마음대로 일반화해서 멀쩡한 사람을 애완견만들지 말아주시길!

  • 15. oo
    '18.7.13 7:11 AM (211.176.xxx.46)

    연애에 갇혀, 결혼에 갇혀 살다가 가면 많이 행복함?
    그래 공주와 왕자가 연애하다가 결혼해서 잘먹고 잘살다가 죽었다.
    그 공주 나다.
    뭐 어쩌라고 아닌가요?
    그냥 지금 이순간 공주인 나 왕자랑 연애하다가 결혼해서 잘먹고 잘살다가 죽었다는 서사를 뇌로 가동시키면 되지 않나요? 어차피 내 머릿 속 이야기일 뿐. 이렇게 잘먹고 잘살다가 죽었다는 게 무슨 사회적 의미가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건 그렇게 처리되었고 뭘 하고 싶은데요? 진짜 하고 싶은 게 뭐에요?
    스스로에게 진짜 내가 원하는 게 뭔지를 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16. 흠흠흠
    '18.7.13 7:14 AM (218.238.xxx.70)

    원글은 스스로에게 내가 무슨 말을 하는건지 진짜 원하는게 뭔지를 물어야 함

  • 17. oo
    '18.7.13 7:44 AM (211.176.xxx.46)

    우리 사회가 연애나 결혼에 이렇게나 에너지를 소비하니 대놓고 그걸 긍정해보죠.
    귀류법적 논파?​

    내가 연애 상대로 삼고 싶은 사람이 원빈이다.
    그래 지금 이 순간 나는 머릿 속으로 원빈과 신나게 연애한다.
    주변의 반대라는 에피소드도 넣자.
    그걸 다 극복하고 나는 원빈과 결혼한다.
    자식 세 명 낳고 화목하게 살다가 원빈이 먼저 죽고 10년 후 내가 죽는다.


    이거 가동시키는 데 30초도 안걸림.
    그렇게 마무리하고 이제 할 거 다했으니 죽으실래요?
    어차피 우리 모두 이런 스토리 원하는 거고 할 거 다했으니 더 살 필요없잖아요.


    과연 연애나 결혼에 이렇게나 에너지를 쏟는 게 정상일까요?
    범죄도 눈감을 만큼 가치가 있냐.

    연애나 결혼이나 다 내 머릿 속 이야기, 내 머릿 속에만 있을 뿐이잖아요.
    내가 원하는 서사를 지어내서 내 머릿 속에서 내 것으로 장착 하면 그만.
    남들한테 자랑 못해서 문제임?

    연애나 결혼에 대한 허위의식을 깨야 본질이 보이죠.

  • 18. 와우
    '18.7.13 7:46 AM (222.108.xxx.99)

    흠흠흠, ...님 말씀이 원글쓴 분에게 닿길 바랍니다
    인생 낭비하지 마셔요

  • 19. 다른사람
    '18.7.13 7:55 AM (110.70.xxx.168) - 삭제된댓글

    걱정말고 본인인생의 본질 추구하며 사세요.

  • 20. 요즘
    '18.7.13 7:55 AM (222.239.xxx.23)

    이분 글보니,학교에서 국어교육을 어떻게 시키는지 궁금..

  • 21. 이런
    '18.7.13 7:56 AM (124.54.xxx.150)

    눈에 가리개를 하고 걸으면 다칩니다..
    정말 자신을 잘 돌아보기를..

  • 22. oo
    '18.7.13 8:08 AM (211.176.xxx.46)

    이제 여성들이 다양한 서사에 눈을 뜰 때죠.

    변호사로서의 서사
    대통령으로서의 서사
    국회의원으로서의 서사
    디자이너로서의 서사
    교사로서의 서사
    의사로서의 서사
    요리사로서의 서사
    공무원으로서의 서사
    사업가로서의 서사
    가정관리사로서의 서사
    약사로서의 서사
    여행가로서의 서사
    작가로서의 서사​

    현모양처 서사는 이제 그만.
    그 서사 좋아해서 좋아죽는 건 남자들임.
    알짜배기 직업들 남자들 독차지.
    내가 현모양처 서사 좋아하는 게 내 본심인지도 의심스러운 형국.
    그게 세뇌의 결과일 수도. 여자인 내가 그렇게 움직여야 이익보는 집단이 있으니까.

    내가 의사여도 현모양처 서사가 더 중요하게 만든 보이지 않는 손을 인식해야 함.
    내가 의사면 의사 서사가 메인이어야죠.

  • 23. 그것 보다는 인간의 권력에 대한
    '18.7.13 8:08 AM (182.231.xxx.227)

    한도, 끝도 없는 욕심과 집착 때문이죠.
    힐러리가 클린턴 재임시절 르윈스키와의 성추문에도 불구, 남편을 변호함으로써 탄핵위기에서 벗어난 것도 따지고 보면 클린턴을 사랑해서라기 보다는 권력을 놓치 않기 위함 아니었어요?
    저명인사 아내들이 보이는 외도한 남편에 대한 역설적인 남편 구하기 역시 지금까지 누려온 권력과 지위,명성을 잃지 않기 위한, 최소화하기 위한 몸부림이지 무슨 결혼제도까지...
    물론 지금과 같은 결혼제도는 궁극적으로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사안에까지 끼워넣는 것은 지나친, 맥락없는 견강부회죠.^^

  • 24. 이런 정신이상한 사람들좀
    '18.7.13 8:32 AM (175.193.xxx.197) - 삭제된댓글

    인터넷 못하게 하는법 만들고싶네요
    어휴 지겨워

  • 25. 페미는
    '18.7.13 8:33 AM (223.62.xxx.112)

    정신병입니다..

  • 26. ....
    '18.7.13 8:34 A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아침부터 테러 당함~~

  • 27. oo
    '18.7.13 8:38 AM (211.176.xxx.46)

    현모양처라는 거 커리어에 쳐줌?

    나는 현모양처다.
    그거 명함에 박을 수 있음?

    내가 현모양처라는 걸 판단하는 주체는 누구?
    내가 아무리 빨래를 잘해도 남편이 못한다고 하면 끝.
    내가 아무리 요리를 잘해도 남편이 못한다고 하면 끝.
    하지만 사회는 열심히 현모양처 추앙.

    '현모양처 추앙하고 현모양처 등신 만들고 남편이 비난하는 여자 후려치는 것'
    (우리 사회는 가정폭력 생존자를 당당하게 후려침. 피해자인 게 현모양처 평가 배척 근거가 됨.)
    '화장한 여자 추앙하고 화장하는 여자라는 존재 우습게 여기고 화장 안하는 여자 후려치는 것'과 맥이 통함.

    이 따위 서사가 현모양처 서사임.
    이런 서사를 굳이 왜 따라갑니까?

    자본주의적으로
    남자 성기가 여자 성기보다 더 높은 시장가격
    이런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현모양처 서사가 가당키나 함?
    여성은 이 운동장에서 절대 주체적인 존재일 수가 없음.
    객관적인 평가 기준도 없구요.
    남편이 빵점 매기면 끝.
    토익 공부 열심히 하면 만점 받지만 열심히 빨래해도 남편이 빵점이라고 하면 빵점임.
    이 구조를 봐야 해요.
    무조건 지는 게임.
    그런 게임은 안하는 게 맞죠.

  • 28. 페미가 정신병이 아니라
    '18.7.13 8:48 AM (124.54.xxx.150)

    정신병인 사람이 페미라고 말하는게 나쁜거죠.. 이상한 사람때문에 오히려 페미는 설 자리를 잃고있어요 ㅠ

  • 29.
    '18.7.13 8:52 AM (116.124.xxx.148)

    인생은 실전입니다.
    머릿속으로만 살지말고 진짜 사람을 만나고 진짜 감정을 느끼며 사세요.
    세상은 그렇게 투쟁으로 혐오로 부정적으로만 이루어진 곳이 아니예요.
    남자와 여자라는 이분법의 좁은 틀에서 벗어나 사람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경험을 해보시길...

  • 30. 뭐래?
    '18.7.13 8:53 AM (119.69.xxx.101)

    현모양처라는 구시대적 이데올로기 끌어와서 결혼은 어쩌고 저쩌고.
    원글님. 제발 현실에 눈을 뜨고 직시하세요. 페미니즘 캠페인을 하려거든 인간 존중부터.
    남성우월주의 사회를 타파하려거든 여성우월주의라는 극단적 극우적 프레임부터 스스로 깨고 나와야죠.
    니들이 증오로 삼는건 무조건 남자, 혹은 그 남자와 결혼한 여자, 거기서 파생된 남아. 인간의 본성과 인류의 본질조차 거부하려는 니들이 설파하려는게 대체 뭐니? 지구상에서 인간들의 멸종을 보고 싶은 건가?

  • 31. 아뇨..
    '18.7.13 8:54 AM (223.62.xxx.112)

    페미가 정신병 맞아요.
    멀쩡한 페미 있으면 좀 알려줘봐요. 못봤어요.
    자체가 사이비종교입니다.

  • 32. oo
    '18.7.13 9:05 AM (211.176.xxx.46)

    전업주부가 뭘까 생각해봤어요.

    모든 사람은 전업주부다.
    내 입으로 들어가는 거 내가 알아서 해야지.
    내 옷 내가 알아서 빨아야지.
    내 집 청소 내가 알아서 해야지.
    대신 해줄 사람을 고용할 수는 있겠지.
    그래도 본질은 내 일이라는 것.
    내가 변호사여도 상황에 따라 다른 변호사 선임할 수 있는 것처럼.

    ​이 때 따로 직업을 더 가진다면 투잡.
    전업주부라는 직업과 요리사라는 직업.

    그런데 호텔 요리사로 일하다가 해고당했다.
    원잡.
    이제 전업주부이기만 함.

    그러다가 다른 호텔 요리사로 취직해서 다시 투잡.

    전업주부는 기본값.
    전업주부 직업을 잘 수행해 생활비를 아낀다면 돈을 버는 것.

    핀란드에서 기본소득 실험함.
    전업주부인 나는 정부로부터 기본소득 받아 경제활동한다.
    경제시스템의 한 축으로 전업주부를 인정하는 것.
    나는 그 돈 쓰며 부가가치세 정부에 열심히 내고 우리 사회에서 돈이 도는 데 일조함.
    기본소득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 다른 직업도 가지고 싶은 사람은 투잡의 길을 간다.

    남편 입으로 들어가는 거 내가 알아서 하고.
    남편이 사는 공간 청소하는 거 내가 알아서 하고.
    남편이 입은 옷 빨래하는 거 내가 알아서 하고.
    생활비라는 수당을 받고.
    남편은 나라는 노동자를 고용한 것.
    나는 투잡.
    정부로부터 기본소득도 받고 남편으로부터 생활비도 받고.

    전업주부는 기본값.
    그러면서 다른 집 가정관리사라는 직업 가져 투잡.
    가능하겠죠.

    전업주부 가사노동가치를 수치화 하면 371만 원이라는데.

    정부, 빨래·청소 등 가사노동 경제가치 공식통계 삼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10&aid=000...
    2017년 10월 23일 기사

  • 33. ㅎㅎ
    '18.7.13 9:07 AM (99.225.xxx.125)

    웃긴다. 에휴 ㅠㅠ
    당장 님 부모님한테 가서 혼인은 왜 하셨냐 따지시길.

  • 34. 누가
    '18.7.13 9:10 AM (175.116.xxx.169) - 삭제된댓글

    남편 규정대로 산대요?

    그리고 원글님 논리비약도 심하고 참 극단적임.
    근친상간하는 놈들이 전체 남성들중 얼마라고.
    그런 극단적인 예면 나도 엄마랑 나이차이 얼마 안나는 주젱에 미성년조카 유혹해서 성관계 가진 미친 이모년 이야기 들은바있음(떠도는 소문 아니라 가까이서 들어서 이후 성폭행은 남,녀 구분없다는 생각에 아들,딸 조심시킴)

    원글님 논리면 바람피고 그거 들통난 남자들 중 이혼안하려고 생난리치는 남자들은 왜 그런거임.
    차라리 이혼하고 싱글로 자유로운 만남 가지면 될테데 굳이 재산 부인이름으로 넘겨가며 살겠다 싹싹 비는 놈들(실제로 이웃에서 봄. 잘 나가는 전문직인데)도 많음. 이혼하는 경우도 보고, 자식키우는데 필요한 현금지급기로 보고 살고있는 경우도 보고.

    우리 사회가 여성에게 불합리한 면 다수 있는거 사실이고,그래서 그것 고쳐나가야 하는것도 맞지만,

    남성혐오와 증오를 페미니즘으로 가장하고,
    실지 원하는건 성만 바꾼 여성우월론자들
    남성 우월론자들만큼 극혐하고 엮이기 싫음.

  • 35. 에휴
    '18.7.13 9:19 AM (223.62.xxx.88)

    원글님. 지금 님이 누굴 가르치듯이 니들은 이건 몰랐지? 내가 사실을 말해주마.하면서 매우 장황하게 떠드는 현모양처라는 구시대적 마인드니 전업주부의 가치 같은거 이 방에서 모르는 사람 없어요.
    지금 그 폐해에 대해 몰라서 혹은 부정해서 님들을 반대하는 게 아녀요.
    그걸 전파하려거든 박사모 할매 할배들이나 노인정가서 하시고요. 이미 82를 비롯 많은 여성들은 그 사실에 대해 알고 있고 그래서 페미니즘 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문제는 님들의 일베적 사고와 태도, 행태에 대해 비난하는 거예요.
    연애도 한번 안해봤거나 인간관계를 책으로만 배운 여자들이 우르르 쏟아져나와 기껏 외친다는게 유ㅈ 당선, 무ㅈ탄핵이라느니 과거의 인권운동가들 비하니..
    여성 인권신장 이전에 인간에 대한 존중과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탑재합시다. 진짜 기본중의 기본도 모르면서 내가 너흴 가르쳐주마. 하는 태도. 빈수레가 요란하다는 속담은 원글 무리들을 두고 한말인거죠.

  • 36. oo
    '18.7.13 9:32 AM (211.176.xxx.46)

    현재 '비이성애관계'에서도 '남자 성기 시장 가격'이 '여자 성기 시장 가격'보다 높게 책정되는 상황.
    이 상황에서 '이성애관계'로 들어가면 그 격차가 더 심해짐.
    맞벌이 여성이 남편 본가 제사 음식 만들고 있는 게 대표적인 예.

    그러므로 여성들은 '비이성애상태' 유지하면서 다른 여성들과 연대하여 이 성기 시장 가격을 일단 교정해야 하는 거죠.
    '여자 성기 시장 가격'과 '남자 성기 시장 가격'이 같아졌을 때 '이성애관계'를 맺든지말든지 하고.

    나는 가정관리사다.
    남편은 고용인.
    나는 피고용인.
    나는 투잡.
    나한테 노조가 있나?
    일반 가정관리사는 전국가정관리사협회가 있음.
    가정관리사 여성이 혼인신고라는 과정을 거쳐 고정된 고용인을 갖는 게 의미 있나?
    이런 경우 고용인의 학대에 대응력 가능? 이혼?

  • 37. 결국은
    '18.7.13 9:35 AM (58.124.xxx.39)

    기혼녀 다 노예니까 얼릉얼릉 죅쇄를 끊고 이혼하란 얘기네요.
    알겠습니다... 빨리 할께요.

  • 38. 뭐래니
    '18.7.13 9:35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요즘 누가 현모양처를 자처한다고.
    결혼제도안에서 평등성을 추구하기 힘들다해서 결혼제도를 부정하면
    그 결과는 뻔한거죠.
    남편이라는 존재가 전업주부를 고용한거라면
    와이프라는 존재는 남편을 돈벌어오는 기계로 착취하는거.
    스스로의 삶이 피폐하니 세상 모든걸 적대관계로 몰아 투쟁적으로 살다못해
    남의 삶까지 헤집고 비난하는 못난이들.

  • 39. 무슨
    '18.7.13 9:39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요즘 누가 현모양처를 자처한다고.
    결혼제도안에서 평등성을 추구하기 힘들다해서 결혼제도를 부정하면
    그 결과는 뻔한거죠.
    남편이라는 존재가 전업주부를 고용한거라면
    와이프라는 존재는 남편을 돈벌어오는 기계로 착취하는거.
    스스로의 삶이 피폐하니 세상 모든걸 적대관계로 몰아 투쟁적으로 살다못해
    남의 삶까지 헤집고 비난하는 못난이들.
    가정이나 사회에서 상처를 받았으면 상담을 받거나 치료를 하세요.

  • 40. 에휴
    '18.7.13 9:49 AM (220.124.xxx.112)

    결국은 각자 선택할텐데 뭐 이리 가르치려 드는지.. 그래서 댁 나이가 몇인데?
    가정없이 미혼모, 미혼부로 자라서 이러는건지.. 집안이 불행했으면 그냥 부모님 이혼이나 시키세요.
    댁은 연애도 결혼도 하지 말구.
    학교 다닐때 연애 못하던 애가 인기 좋은 애한테 시샘하던 감정 숨기고 이념 넣어서 요상하게 주절대던거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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