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뒷담화하는 동기들 때문에 너무 신경쓰여요

... | 조회수 : 1,665
작성일 : 2018-07-13 00:21:59



다른 사람들한테 별 관심이 없어서그런가 저는 아무 생각 안해본것들인데 동기들 뒷담화하는거 들어보면
누구 코맹맹이 소리나서 듣기 싫다느니
누구 걸음걸이가 웃기다느니
누구 가방 진짜일까 짝퉁일까 짝퉁같은데 진짜인척 하고다닌다고 허언증 있다느니..
누구네 오빠 카이스트라는데 거짓말인거 같다느니
누구 못생겼는데 남자친구는 잘생겼다고 왜 사귀는지 모르겠다며 외모 평가 줄줄.
저희가 소수인원이라 다같이 모여 대화하고 식사하고 할수밖에 없는데
진심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제가 있는 자리니까 제 욕 안하는거지 저 없는 자리에선 제 욕도 백퍼 할텐데... 실제로 다른 누가 말해준 것도 있구요
너무 어이없는 헛소문이고 화나면 눈물부터 나고 목 메이는 성격이라 잘 못 따져서 그냥 넘겼는데 생각날때마다 억울하고 화나거든요
그리고 제가 경상도사투리 억양 남아있어서 목소리 듣기 싫다느니 뭐 그런건 애교....
제가 비염이 심해서 자도 코맹맹이 소리 좀 나는데 요즘 비염수술 알아보고 있습니다....

뭐만 하나 해도 눈치보게되고 이거 또 욕먹겠지 전전긍긍하게 되고 피해망상 걸릴거 같아요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비웃으면서 무시하고 자기보다 낫다 싶은 사람은 열폭 후려치기 합니다
4살 많은 언니가 있는데 언니가 뭘 하든 똑부러지고 잘해요.
그러니까 나이가 저만큼 먹었는데 잘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나이 많은게 물흐린다고 하루종일 뒷담하더라구요
동생들 앞길 막는다고

듣다보면 제가 다 정신이 이상해지는 기분이에요.....
그냥 요즘은 꼭 필요할때만 아니면 같이 어울리지는 않는데
그러니까 또 혼자 다닌다고 뭐라 하나 보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이랑 어울리느니 혼자가 편해서 혼자 다니긴 하는데...
그냥 그 동기들이 저를 뭐라고 말할지 그게 너무 신경쓰여서 밤에 잠도 잘 못잡니다
얼굴 표정 목소리 말투 옷차림 걸음걸이 하나하나 다 트집잡고
저는 뒷담화 안 거들고 가만히 있었더니 저더러 천사병이래요

어느 집단이든 사람 뒷담화 불평불만 안하는 데가 어디 있겠습니까만
도에 지나치는것 같고 매일 불안하네요
IP : 121.146.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3 12:25 AM (220.120.xxx.177)

    진짜 개또라이랑 동기가 되셨네요--;; 근데 저런 사람 피곤해하고 멀리 하려 하는 사람이 님만 있는건 아닐 거예요. 경험상 뒷담화 많이 하는 사람은 함께 테이블에 있어도 그 사람 앞에서는 아무런 리액션도 하지 마세요. 나중에 누군가 저 또라이에게 따지거나 추궁하면 그 자리에 있다가 리액션한 사람에게 덤터기 씌웁니다. 가급적 멀리 하고, 어쩌다 함께 배석해도 무조건 입 다물고 있기 그게 최선이예요. 저런 인간은 빨리 퇴사하는게 답이긴 한데.

  • 2. 시간은 원글님 편입니다
    '18.7.13 3:39 AM (122.44.xxx.175)

    가만히 두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은 고립됩니다.
    원글님은 그냥 전혀 모르는 일인 듯이 마이웨이하세요.

  • 3. ..
    '18.7.19 11:37 PM (218.51.xxx.243)

    동조해주지 마세요.
    그들이 이용합니다. 그리고 그 끝은 안좋을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6855 요즘 아침마다 눈 뜨면 배가 아프네요 해우소 08:13:20 5
1296854 이해찬대표 사고친거 비판하는 이여론도 작전세력인가요? 4 이팝나무 08:06:29 167
1296853 이사견적 문의드려요~ ... 08:03:42 22
1296852 호갱노노 보는데 국토부 실거래랑 차이가 많네요 2 .... 07:57:49 251
1296851 남북 정상 부부 백화원에서 생긴 일[영상] 2 ㅇㅇㅇ 07:57:08 324
1296850 지인들이 저와 약속 펑크내놓고..자기들끼리만 만났네요 14 07:55:14 878
1296849 감동 받을수있는 생일이벤트 있을까요? 감동 07:53:43 33
1296848 상가누수관련 ㅜ주인과 대치중입니다 07:52:30 119
1296847 건강한 식습관,운동 SNS추천 부탁드려요 무명 07:45:39 67
1296846 40대를 지나와보니 무엇에 집중했는가 3 07:43:29 659
1296845 스텐 조리도구 난이도순서 좀 알려주세요 1 ... 07:39:06 99
1296844 보이는 뉴스공장 ~ 6 기레기아웃 07:38:25 194
1296843 삼성 이재용 자기소개 들은 북한 부총리 반응 13 조회수 07:30:18 1,616
1296842 평양 여명거리보니..서울도 좀 개발좀.. 11 ... 07:29:59 800
1296841 꿈해몽 부탁해요 꿍ㅅ 07:22:35 65
1296840 피아노 연주할 때, 맨 왼쪽 페달은 어느 때 사용하는건가요? 2 질문 07:21:39 407
1296839 이해찬 쉴드는 윤그랩 쉴드랑 똑같은 수준이죠 37 .... 07:14:33 523
1296838 회원님들, 이것이 일본 전범기(욱일기)로 보이시나요?.. 억지라.. 39 Mosukr.. 07:05:07 1,126
1296837 국민과 한 몸인 문재인 대통령 무조건 지지합니다 3 ... 07:03:04 157
1296836 ‘서발턴’은 정치 주체가 될 수 있는가? 1 oo 06:55:26 89
1296835 중멸치로 국물 내도 될까요? 5 육수 06:46:00 574
1296834 김어준의 알바타령 30 거울이되어 06:25:25 815
1296833 오늘의 '해프닝' 이 가져올 우려 37 미칠거같음 05:24:33 2,214
1296832 통일도 하고 핵도 보유하고 ... 05:01:26 333
1296831 문 대통령 “북한과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추진” 6 피플 04:45:51 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