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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글중에 결혼시 반반이요

결혼시 반반 조회수 : 3,877
작성일 : 2018-06-19 16:56:34

좋습니다.. 결혼시 집구할때 반반.. 

없으면 없는대로 둘이모아 전셋집 구해서 시작하구요

그런데요 그렇게 시작하시는 분들이요 명절에 시댁먼저안가고 그런것도 반반하시는지 정말 궁금해요..


요즘 맞벌이 많잖아요 그리고 둘이모아서 결혼한 부부도 많을거에요 그런데 시댁에서는 왜 명절에는 자기네 집먼저 오는게

당연히 여기는지 남편도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결혼할때 거의 반반에 혼수 생략 결혼반지 하나로 시작해서 시댁에서 도움준거 없이 (천만원 줬다하는데 계산이 안나와요 아무리 두둘겨봐도..)  맞벌이에 혼자 아이키우며 집안일에   ..

그런데 왜 명절에는 시댁 큰집으로가서 명절 다 보내고 시댁가서 보내고 그러다가 저녁에 혹은 다음날에 명절 끄트머리에 갔다와야 하는지 억울해요..


여자들도 정말 반반하고 시댁 터치 않받으며 갑질 안받으며 명절도 한번은 시댁 한번은 친정..  이런식으로 가는게 너무나 당연한   그렇게 좀 지내봤으면 좋겠습니다 쫌 제발쫌......


니가 시집올때 해온게 뭐있냐....  이딴소리는 좀 집어치우고..  왜 해준것도 없으면서 받으려고 하는거죠??

제발 제발쫌....

IP : 115.21.xxx.27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6.19 5:02 PM (112.153.xxx.100)

    그런데, 요새는 혼수많이 하는 분위기아니지 않나요?
    서로 형편껏 실속형이 많은듯 한데요. 명절에 여행많이 가는 시대에
    명절날 어디먼저 가고 그런게 걱정거리일까요? 미국처럼 땅덩이 큰 나라도 아니고, 제사음식이나 손님 맞이 음식도 다 살 수도 있는데요.

  • 2.
    '18.6.19 5:02 PM (61.109.xxx.246)

    그니까 일단 집값 반반부터 여자들이 나서서 실천하자구요
    아직도 집장만은 남자들 몫이잖아요

  • 3. 반반하는게
    '18.6.19 5:06 PM (211.36.xxx.107) - 삭제된댓글

    여자를 위해서도 더 좋지 않나요?
    집 3억에 혼수 1억 했을때
    이혼하면 남편은 재산 고대로 유지하는데
    여자는 혼수 가구 가전 어디다 처분하는것도 짜증나는데 그렇다고 그걸로 돈 남는것도 아니고...
    여자가 완전 불리하죠.
    전 왠만하면 반반 할거예요.
    그래서 열심히 돈 모으고 있습니다. 부모님 손 안(덜) 빌리려구요.

  • 4. 그리고
    '18.6.19 5:08 PM (112.153.xxx.100)

    결혼비용에서 제일 큰 비용은 자가든.전세든.월세든 집값이죠.
    딸.아들 다 있지만, 나중에 나이들면 바뀔지 모르지만, 명절날 꼭 애들 안봐도 안섭섭할듯해요. ㅠ

  • 5.
    '18.6.19 5:08 PM (223.38.xxx.44) - 삭제된댓글

    반반도 못하는사람이 이런말 많이 하더라고요.
    일단 적어도 절반하고 주장해보세요.

  • 6. 문제는
    '18.6.19 5:10 PM (61.109.xxx.246)

    여자쪽 부모들의 마인드가 변해야 한다는 겁니다
    반반결혼했다는 사람들보면 대부분 부모지원없이 본인들 번걸로 결혼하는 사람들이죠
    딸 시집보내는 부모가 집값 절반 보태는 경우 거의 본적 없어요
    그럴돈 있으면 아들 결혼할때 집해줘야 하거든요

  • 7. 주장해보라니요?
    '18.6.19 5:10 PM (61.106.xxx.177) - 삭제된댓글

    반반해오면 당연히 시가와 친정에 대한 의무 또한 당연히 반반이라고 왜 말을 못합니까?
    주장해보기는 뭘 주장을 해봐요?
    당연히 반반이면 반반이지?

  • 8. .....
    '18.6.19 5:10 PM (119.69.xxx.115)

    절반은 하고 서 확실하게 주장은 해보세요... 첨에는 다 투쟁으로 시작해요.. 사람봐가면서 간보거든요.

  • 9. ..
    '18.6.19 5:11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반반하면 좋은 거 여자들이 몰라서 안하는 게 아니고
    돈이 없어서 반반을 못하는 거죠.
    인기직종이나 안정적으로 돈 벌지, 사회에서 여자에게 요구하는 건 거의 을질이니까요.
    그거 해봤자 최저임금 수준으로 받고요.
    남자는 능력이 있든 없든 남아선호 때문에 부모가 집을 사주잖아요.
    가난한 부모는 전세금 혹은 월세보증금이라도 해주고요.
    여자들은 이 모든 게 불합리한 걸 알면서도 남편이 들고오는 게 좋아서 또 스리슬쩍 넘어가죠.

  • 10. 주장을 해보라니요?
    '18.6.19 5:11 PM (61.106.xxx.177) - 삭제된댓글

    반반해오면 시가와 친정에 대한 의무 또한 당연히 반반이라고 왜 말을 못합니까?
    주장해보기는 뭘 주장을 해봐요?
    당연히 반반이면 반반이지?
    반반을 해고도 뭘 또 힘들게 주장을 또 하라는 겁니까?

  • 11. 주장을 해보라니요?
    '18.6.19 5:12 PM (61.106.xxx.177)

    반반해오면 시가와 친정에 대한 의무 또한 당연히 반반이라고 왜 말을 못합니까?
    주장해보기는 뭘 주장을 해봐요?
    당연히 반반이면 반반이지?
    반반을 하고도 뭘 또 힘들게 주장을 또 하라는 겁니까?

  • 12. ..
    '18.6.19 5:16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시댁이란 표현을 쓰시네요.
    다들 보고 배운 걸 버리기 힘들어서 그러죠.

  • 13. 원글이
    '18.6.19 5:17 PM (115.21.xxx.27)

    반반해와도 혹은 여자가 다해와도 안변하던데요.. 시댁 먼저... 혹은 친정에서 다 갖다먹고 친정은 생활비 못주고 카드로라도 시댁은 생활비 줘야하고.. 저.. 혹은 주변은 그렇습니다.
    답답해서요 그러는게..

  • 14. 원글이
    '18.6.19 5:18 PM (115.21.xxx.27)

    그러고 말이나 안들으면 다행인데 시댁 막말에... 그러니 환장하는거죠

  • 15. ...
    '18.6.19 5:19 PM (119.69.xxx.115)

    저 40대 중반이고 제 친구들 결혼 할 때 친정에서 집 사준 친구들 몇 있어요.. 그 당시든 지금이든 여자가 집해가도 남자집 위주로 돌아가요... 왜냐구요? 친정에서도 그러라하고... 남자나 남자집에서도 딱히 티나는 건 아니지만 우선순위가 먼저 돌아가더라구요... 요구하고 주장해서 먹히는 남자나 시집이 있고... 완전 뻔뻔하게 나오는 집 은근 많아요.. 왜 멀쩡한 사람들이 아들 결혼 시키면 이상해 지냐구요? 그게 권력이라고 생각하는 거에요... 내 집에 일하러 오는 사람이요... 내 밑에 일하러 오는 사람... 그냥 시집은 직장생활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는 특히 아들 가진 사람들은 아들키울때 다들 이상하게 변하다가 결혼시키고 나서 시어머니되면 그거 드러나나봐요. 멀쩡한 남자들도 결혼하면 웃기지도 않는 게.. 본인 결혼 전에는 하지도 않았던 온갖 집안일에 여자시켜서 다 행사치러요.. 아주 어이가 없죠

  • 16. ...
    '18.6.19 5:21 PM (119.69.xxx.115)

    아 제 친구들은 친정이 잘 살았는데... 멀쩡히 직장다니는 남자들이 처가믿고 사업하다가 다 말아먹고 그랬어요.. 돈 있는 친정에서 미리 돈 줄 필요도 없어요.. 나중에 사는 거보고 천천히 주셔도 됩니다.. 그래서 제 다른 친구 아버지는 일반 사기업이라도 대기업다니는 사람보다 공무원이나 공사다니는 사람 데리고 오라고 하더군요.

  • 17. ..
    '18.6.19 5:21 PM (1.227.xxx.227)

    입뒀다 뭐하세요 이번은 친청먼저갔다가겠습니다 이번명절은 저희가족 여행갔다올게요 말을하세요 말을 ~근데 일단 남편이 내편이고 내의견따라줘야가능함 끌려다니지마세요

  • 18. 주변
    '18.6.19 5:22 PM (61.101.xxx.65)

    반반인 경우보니
    시가는 안가거나 가더라도 당일3시간 이내로 있다가
    친정에 일박이상 연휴내내있던데요
    남편은 자기집갈때 3시간은 같이가고
    친정갈때 똑같이 당일있다가
    연휴내내 혼자 집에서 술마시고 티비보고 그러더만요
    여자도 좋고 남자도 좋고 ㅎㅎ

  • 19. ...
    '18.6.19 5:22 PM (119.69.xxx.115)

    윗님...남편이 왜 남편이게요... 부인말 안들어요.. ㅋㅋ

  • 20. ..
    '18.6.19 5:23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요즘 명절에 해외여행 비율이 급증중이구요. 신세대 시모에게 여자가 집비용반을 댈테니..1,2억쯤 되겠죠.
    명절에 반반 먼저가는거 어떠냐하면 구십프로가 다 좋다고 할걸요? 솔까 일년에 딱한번 시댁먼저가주면서 1,2억 준다면 님들 안하겠나요? 반대로 요즘 젊은 엄마들 며느리가 2억가져온다면 명절에 해외여행가라고할껄요? 근데 여자들이 안하잖아요?? 기껏 명절에 딱한번 시댁먼저가야하니 집은 남자가 해오라니..

  • 21. ..
    '18.6.19 5:24 PM (1.227.xxx.227)

    막말하면 잘됐네요 안보믄되죠 저는 제가많이해갔는데 저위주에요 함부로못하시구요 저도초기엔 잘절매고비위다맞추려했지만 없는꼴에 더유세더군요 차라리 할말ㄷㅏ하고 안하고싶음안하고 안가고싶음 안가고하니 눈치보고 몸낮추고 조심하던데요 전 남매엄마지만 반반찬성이고 갑질할생각없어요 요즘시대에 갑질하려고하면 이상한사람이죠 손님처럼 존중해야죠 서로가~

  • 22. ....
    '18.6.19 5:26 PM (119.69.xxx.115)

    신기하네요.. 제주변엔 여자쪽에서 집 사주는 데도 많은 데... 여기는 아직도 남자가 집해오고..뭐 이런이야기나오고.. 다들 본인 능력도 없고 친정 집도 어렵나 봐요.
    신세대 시모요? 기껏 1~2억 가져 올테니 친정먼저간다 미리 말하면 아주 웃기는 처녀라고 결혼 결사 반대하죠.. 있는 집에서 그게 돈 입니까??

  • 23. ..
    '18.6.19 5:26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계산해보니 시댁먼저 가주면서 그 이유로 몇억짜리 집을 남자에게 해오라는게 남는장사니... 여자들 자기들이 그냥 시댁먼저가면서 절대 반반안할거에요.

  • 24. 반반했어요
    '18.6.19 5:30 PM (222.236.xxx.145)

    사돈쪽에서
    아이 낳으면 친정 가까워야 하니
    친정가까운 아파트를 구해라 해서
    저희가 좀 평수가 큰 아파트 동네인데
    저랑 같은 단지 평수만 좀 작은곳으로 구했구요
    그래서
    친정은 자주 드나 들어요
    질문하신 명절은
    집에서 음식해 먹일 자신도 없고
    제 삶도 중요해서
    명절은 시댁에서 보내라 해요
    저희는 어차피 일찍 산소에 들러서
    친구들이랑 운동하러가요

    이런거 저런거 따지는거 자체가
    좀 이상해요
    요즘은 부모의 삶과
    자식의 삶이 많이 분리 되어있지 않나요?
    부모가 자식이 오기만 손꼽아 기다리는것도 아니고
    부모도 부모친구들과 놀게 많은데요

    친정이고 시가고
    자식에게 100퍼 의지하는 삶 아니라면
    제사도 많이들 없애고 있는 시대에
    명절에 어딜먼저 가는지가 그리 중요한 문제인가요?

  • 25. ..
    '18.6.19 5:56 PM (222.107.xxx.201)

    저도 사실 명절에 어딜 먼저 가고 그게 중요하다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요. 그리고 친정에 먼저 가면 올케 있고 그것도 불편하더라구요. 물론 명절 아침만 먹고 친정에 바로 가기를 원하죠.
    전 전업주부이고 친정에서 시집보다 더 해 주셨지만 이것도 참 조심스러운게 시집에서 생색낸다 생각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편하게 살면 그만이지 하면서 더해온거에 대해서는 드러내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 26. 반반
    '18.6.19 6:00 PM (183.109.xxx.188)

    저도 반반 결혼한 결혼5년차 30대인데요
    명절에 친정부터 가기도 합니다.
    상황에 따라 조절하는거죠.

    반반결혼인데 시가에 대한 부담이 제가 더 크긴해요.
    누구도 뭐라안하는데 괜히 며느리도리를 의식함.
    일부러라도 부담갖지 않으려 생각합니다.

  • 27. 법으로
    '18.6.19 6:02 PM (61.98.xxx.246) - 삭제된댓글

    법으로 정해진바 없어요. 그러니 자유죠.
    명절에 여행가도 되고, 너무 힘들면 집에 있어도 됩니다.
    못 하는 건 님과 남편 문제에요.
    문화가 바뀌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될 날을 기다리려면 한참 걸려요. 너무 억울하시면 스스로 실천하면 됩니다.

  • 28. 초롱이
    '18.6.19 6:23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제가 바로 반반결혼 했어요 ^^
    혼수, 예단, 이바지 음식, 호화로운 결혼식 및 고급스런 신혼여행은 모두 생략하고(울 시부모님은 며느리 보면서 옷도 한벌 못얻어 입으심 ^^;;), 웨딩촬영도 스튜디오 이런 데서 따로 안찍었어요. 살림살이도 결혼 전 제가 자취할 때 쓰던 거 고대로.... 돈 드는 거는 하나도 안하고 집은 반반...
    두 사람 다 넉넉한 집안이 아니라서 저희가 모아서 부모님 도움 없이 결혼했기 때문에 불가피한 선택이었죠.
    결혼하고 집안일은 남편이 4대6, 제가 바쁠 때는 3대7 정도로 남편이 더 많이 했어요. 제가 더 바쁘고 경쟁이 심하고 출장도 많았고...
    20년간 시댁 갑질 없었고, 어느 해부터인가 시어머니가 명절은 반반 가라고 하시는데 제가 피곤하고 귀찮아서 안갔어요. 시댁은 서울이라 가기 편한데, 친정이 지방이라 명절 때 개고생하면서 내려가고 싶지 않아서 그 다음주에 갑니다. 다음주에 간다고 친정이 어디로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명절 때는 맛집, 백화점 모두 문 닫으니 엄마도 그 다음주에 오는 걸 선호하셔요 ^^
    명절날 시댁에서 아침, 점심 얻어먹고 연휴 때는 영화 보러 가거나 tv, 책 보면서 쉬어요. 어디 다니면 피곤하고....
    아... 시부모님 모시고 명절에 해외여행 간 적은 있네요. 100프로 저희가 비용내고... 친정엄마랑도 3번 해외 나갔는데, 물론 비용은 전부 제가 부담했어요.
    이제는 부모님들이 다 아프셔서 같이 여행 못가는데, 바쁘고 지금보다 여유가 없던 때였지만 그때 같이 다니길 잘한듯요. 지금은 모시고 다니고 싶어도 부모님들이 못가시니....
    제가 경험한 사례만 보면, 며느리가 잘 벌고 많이 해가고, 시댁에 잘하면 시댁 갑질도 없었어요.
    82에는 극단적인 케이스가 많이 올라오지만, 서로 잘 지내는 집안도 많을 거예요. 저는 결혼할 때 혼수니 예단이니 결혼날짜니 이런 걸로 서로 피곤하게 안하고 배려하며 시작했던 게 이후의 관계설정에서 내내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늘 호의를 가지고 상대방을 대할 수 있었기 때문에 좀 섭섭한 일이 생겨도 개의치 않고 잘 넘어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29. 저도
    '18.6.19 6:33 PM (61.75.xxx.61)

    저도 반반했어요. 예단혼수 생략하고 집부터 신혼여행까지 깔끔하게 반반하고, 애없는 맞벌이 입니다.
    급여 수준 비슷하구요.
    명절에 시가 먼저 갑니다. 가면 여자만 일하구요. 집안 일도 제가 더 해요.

    반반해도 다른거 공평하게 하려면 별도로 전쟁을 치뤄야하더라구요. 싸우기 싫어서 1년에 1주일 정도 참자싶어 맞춰주고 있습니다.
    대신이라고 해야하나... 전화 스트레스, 아들 밥 잘 먹여라, 이런 스트레스는 안 주십니다.

    보면, 반반하면 평등이란 대가가 당연히 따라온다고 반반부터 해라 라고 하시는데,
    글쎄요... 대놓고 대릴사위 보내지 않은 이상,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거 같진 않네요.

  • 30. ??
    '18.6.19 6:41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바보라서 그렇게 못 지내시는 거죠.
    동서는 명절 때 번갈아 친정부터 가고요.
    아예 시댁 안 오고 친정에만 갈 때도 있어요.
    (동서 친정이 지방이라서요)
    저는 명절 아예 쌩까고 해외여행 갈 때도 있어요.
    그냥 제맘대로 해요.
    명절 하고 싶으면 하고 여행 가고 싶으면 가고..
    허락 안 받고 그냥 통보만 해요.
    이번 명절 땐 여행 간다고..
    다 자기 하기 나름임.

  • 31.
    '18.6.19 6:41 PM (124.49.xxx.121)

    딸한테 집해주고
    사위한테 혼수예단 하라고 하려구요
    명절에 저희집 먼저오고, 전도 부치라하고


    싫다하면 반반 하죠뭐..

    집만해주면 누려도 되는거죵?

  • 32.
    '18.6.19 6:45 PM (1.230.xxx.225)

    남여 임금격차30퍼센트 이상……> 아몰랑 여자탓이야 반반내놔

    맞벌이 동등한 가사분담률10퍼센트 미만—>아몰랑 일단 돈부터 내고 부탁하면 노력할게

    동북아시아 최강 시월드—-> 돈으로 사람대접 살 수 있다니까 일단 돈부터


    일본은
    시댁 예단요구원래 없음, 유이노가 간소회되면서 신부에게 꾸밈비조로 천만원정도 주는걸로 마무리하기도.
    사귀고 동거 할 때 까지만 더치페이고 일단 결혼이야기 나오면 남자가 다 함
    남자가 집 결혼비용 거의 다 부담
    시부모랑 명절에도 생신에도 안챙기고 안가고 안보는게 요즘 추세....가 된지 오래되었음. 일년에 한번도 연락한 번 안하는
    며느리도 많음
    그렇게 안보고 사는데 시집에 모처럼 가도 며느리는 일 안함. 그냥 손님 .

    중국은 되려 여자쪽에 지참금을 주는 문제로 남자들이 힘들어 함. 지역에 따라 혹은 갑부들경우 다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남자가 집 마련은 기본으로 깔고 들어감
    결혼 때 부터 시댁지원 받는경우 많지만 시월드와 관계가 우리나라처럼 서열뭍은 상하 수직적관계가 아니라 수평적. 시엄마가 말그대로 시엄마임.시월드라고 할 것도 없음. 살림살이 남자가 주도.

    세 문화 모두불평등한 문화지만 이걸 가치관 우선이 어닌 돈과 교환가치로 풀려면 제대로 풀리지않을 문제입니다.

  • 33. 제 주변
    '18.6.19 6:56 PM (175.223.xxx.84)

    제 주변 사람들 여자가 집해오는 경우도 많아서 남자가 집해온다고 하는 문화 이해가 잘 안가요. 여유있는 집에서 더 해주는거죠 뭐. 이런 경우는 남자가 데릴사위처럼 주말마다 장인장모 만나서 시간보내더라고요. 여자는 마마걸이라 평일부터 주말까지 친정하고만 시간보내고요ㅎㅎ 바람직하진 않아보여요. 돈 따라가는거죠. 저같은 경우는 맞벌이에 반반결혼했는데도 시댁에서 갑질하려고 하길래 싸그리 무시하고 하고싶은대로 합니다. 결혼전부터 가부장적인 문화에는 따르지 않기로 남편과 합의한 내용이에요. 시부모님이나 남편이 싫어하든 말든 부조리한 문화에 따를 생각없어요. 물론 친정도 저희 부부에게 일절 바라는 거 없어요. 명절 번갈아가면서 가고요, 명절 전날 일찍 가서 제사음식 하고 이런 건 안합니다. 다만 명절 때 해외여행은 안가요. 명절 때 아니면 양가부모님 볼 일 별로 없기도 하고 남편도 그 부분은 허락 안해주네요. 그래서 그 부분은 타협하고 삽니다.

  • 34. .......
    '18.6.19 6:58 PM (122.37.xxx.73)

    반반해서 아이낳으면

    남편이 저에게 알마 주나요.?

    성씨도 남자성인데.

    여자성으로 하면..... 나에게 줘야하는돈 좀 깍아줄께요.

    그리고

    반반 하고싶으면 동갑하고 결혼해요.

    그리고 딩크 하던가요.

    남자쪽에선 조금이라도 손해보기 싫어하면서

    여자가 따지면 욕하면 안되죠.ㅎㅎ

    어이없는 일이죠.

    그리고.. 남자쪽에서 철저히 반반 생각했을때는

    여성의 또다른 것까지

    생각을 하고 하는 말이겠죠?ㅋㅋㅋ

  • 35. 웃기네
    '18.6.19 7:26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요즘 집값이 얼만데 아들결혼한다고 몇억씩 턱턱 내주며 집사주는 집이 얼마나 된다구....
    아들집은 커녕 본인 노후도 준비못한 처지들이!
    명색이 남자라고 집장만 했다고는 하나 알고보면 대출받은거라 결혼생활 하면서 부부가 같이 갚아나가는 구조드만 무신..

  • 36. ...
    '18.6.19 7:39 PM (223.33.xxx.137)

    남편을 잡으셔야죠.
    전 반반했고 처음부터 당연하게 그렇게 행동했어요. 뭔 얘기 나오면 남편을 잡아야죠.
    결혼전에 그런것도 남편과 상의하고 결혼해야죠.
    전 요즘은 그냥 해외여행 갑니다

  • 37. ㅇㅇ
    '18.6.19 8:21 PM (1.241.xxx.18) - 삭제된댓글

    집도 반반,뭐든지 칼같이 무조건 반반 내자고 하는 남자는 결혼후 아내 월급이 자신의 반밖에 안되면 밥도 반공기 반찬도 자신의 반만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겠죠?
    자신보다 월급 적은 아내꼴은 평생 억울해서 어떻게 보려나....

  • 38. 참...
    '18.6.19 8:31 PM (121.175.xxx.125)

    반반이 당연시 되려면 가부장제 문화부터 바뀌어야죠.
    문화가 바뀌어야 여자측 부모가 재산 내놓을 것 아니겠어요.
    부모가 돈 준다는데 보금자리 장만은 남자가 해야한다고 딸이 거부하는 상황인가요?

    가부장제 문화가 그대로인데 결혼하면 딸은 남의 집 사람 되고 손주는 남의 핏줄로 여겨지는 상황에서 딸 결혼한다고 재산 떼어줄 부모가 얼마나 되겠어요.
    아예 서양처럼 부모 도움 받지 않는다면 가부장제 문화와 결혼비용이 상관없겠지만요.
    우리나라 부모들이 자식 결혼하는데 한 발 물러나 있을 리가 없잖아요.

  • 39. 제 주변엔
    '18.6.19 9:04 PM (223.38.xxx.64)

    여자가 더해가니
    남자쪽에서 여자를 알아서 모시던데요.
    반반도 중요하고,
    남,여 능력도 똑같은게 중요하거든요.
    그러면,똑같이 대접받거나,더 대접 받는 경우도 많아요.
    시댁에서 처가에 데릴사위로 준 집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그냥 처가 하자는대로 하면서 사는 시부모들도 많이 봤어요.
    시부모든 장인,장모든,
    다들 사람이고 나이먹을수록
    계산에 능해요.
    발 뻗을 자리인지,아닌지 분간들 웬만하면 해요.
    진짜 장가 잘갔다싶은 집들은,
    아들이 아무리 잘나도,
    처가집 아들이려니 하고 말아요.
    시부모 부심 부리는건,뭔가 계산에서 밑진다 생각하니 그러는 경우가 많구요

  • 40. 제 주변엔
    '18.6.19 9:08 PM (223.38.xxx.67)

    집 반반 하고도
    시댁 우선이니 뭐니 하는 사람들을 보면,
    집은 반반 했는지 모르지만,
    객관적으로 볼때 그외의 면에서
    여자가 좀 처지는 경우들이 많더군요.
    어쩔수없이 남자쪽에 힘이 실리고..

    똑같거나 더 대접 받으려면,
    여자가 남자와 똑같은 능력을 가졌거나 더 나아야해요.집은 반반 하더라도..

    집만 반반 하고,
    능력은 여자가 처지면,
    똑같이 대접받자고 주장하기 힘들죠
    .

    반대로
    집 반반하고
    남자가 능력이 좀 처지면,
    남자가 여자 떠받들고 살아요.
    근데 그런 결혼을 하려고 하는 여자가 없으니..

  • 41. ..
    '18.6.19 9:27 PM (223.62.xxx.98) - 삭제된댓글

    ㄴ여자들은 자신보다 조건좋은 남자만 찾고 그 남자가 집도 구해와야한다고 하죠..저 위에 분처럼 여자가 집해가면 요즘 시댁은 당연히 좀 조심하잖아요? 그런데 안그런다고 우기면서 거의 무저건 남자가 집해와야한다고 눈귀막고있죠

  • 42.
    '18.6.20 9:13 AM (182.219.xxx.170) - 삭제된댓글

    반반하고 부부스펙비슷한데,,임신 두돌전엔 시댁에 아예안갔어요 피곤한데 오지말라하시고 명절땐 시부모님이 전주에 3~4시간정도 밖에서보구요.
    친정엔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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