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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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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람들이옷스타일이 좋은가요?

나니노니 조회수 : 6,067
작성일 : 2018-06-19 12:00:05

아주 은은한 멋을 잘 내는 언니가 있어요.

편한 팬츠 평범한  티셔츠 이런건데 믹스앤매치를 참 잘한다고 할까요

이언니 옷을 보면 색조합을 기가막히게 하는구나 싶어요

베이직 하면서도 모던한 옷들을 즐겨입어요


그러니까 딱 하루보면 걍 평범함 옷을 걸친것처럼

옷을 잘 입었는지 안입었는지 모르는데

일주일 정도 쭈욱 보다보면

이언니가 입은 옷의느낌들을 쭈욱 알수있을것 같은

 멋을 낸듯 안낸듯 신경썼구나 그런느낌이요 .. 그은은함이 참 좋아요

같은 티셔츠도 어제 팬츠와 함께 입은 느낌과

오늘 스커트와 가디건에 걸칠때 다른느낌을 전해줘요


여튼 이언니님이 가끔 도쿄로 출장을 가서 옷에 대한 영감을 받곤한다고 해요

저는 일본 자주갔지만 젊음 아가씨들 질질 끄는 바지들만 입은것이나

애니메이션 코스프레 정도밖에 보지 못해서

왜 도쿄일까 싶은거예요.

편집샵이 많아서일까요?



일본 30-50대 여성들의 옷스타일이어떤지.

좀 아시는분 썰좀 풀어주셨으면 좋겠어요




IP : 211.114.xxx.82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9 12:02 PM (121.160.xxx.74)

    원글님이 말씀하신 그 스타일이 딱 30~40대 세련된 일본 여자 스타일이예요 ㅎㅎ
    깔끔하고 정돈되고 세련된 느낌.

  • 2. ...
    '18.6.19 12:03 PM (61.78.xxx.158)

    그 언니 젊은시절 니뽄패션이 대세였으니깐요 ㅎㅎ나이먹고도 마찬가지겠죠

  • 3. ...
    '18.6.19 12:03 PM (112.144.xxx.32)

    일드보니까 여주가 입은 옷들이 딱 그런 느낌이더군요

  • 4.
    '18.6.19 12:04 PM (175.212.xxx.108)

    일본 가 보면
    이렇다 할 멋쟁이가 보이지않는데도
    국제 패션계에서는 일본을 패션 선진국으로 보구요
    너나없이 똑같이 입고 다니는
    우리나라를 패션 후진국으로 친다네요
    세계적인 디자이너 한사람도없는게
    우리 현실이구요

  • 5. 나나
    '18.6.19 12:07 PM (125.177.xxx.163)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나라 여자들은 전반적으로 평균 이상의 옷차림 센스를 가졌고 그중에 정말 잘 입는 사람이 소수이고요
    일본사람들은 전반적으로 옷을 참 못입어요 뭔가 좀 촌스럽거나 투머치거나 기괴하거나
    그러나 소수가 옷을 정말정말 잘입어요 색감이 진짜 대단하죠

    그래도 우리나라여자들 옷차림이(소수의 분들) 더 좋아요^^

  • 6. ......
    '18.6.19 12:09 PM (211.200.xxx.66)

    딱히 옷 스타일이 좋다고 느껴지진 않았어요. 옷 스타일 화려하고 비싼옷 입고 다니는 사람들은 서울에 더 많이 보이는데.
    부러운건 거기는 보는 맛이란게 있어요.
    어떤 브랜드인지도 모를정도로, 다양하게 입고, 사람들이 그다지 특정 브랜드에 얽매이지도 않는것 같고,오히려 남들이보기엔 촌스러워 보이는 스타일이 자기한테 어울린다고 고집하는 사람도 많고, 특정색에 빠져 있는 사람도 있고, 정말 자기만의 색깔을 뚜렷하게 보이는 패션들이 많다고 느꼈어요.
    화장을 기괴하게 한 여자들도 많고, 반대로 화장을 전혀 안하고 기미 잡티 당당히 드러내고 다니는 여자도 많구요.
    한마디로 청담동 며느리룩 같은 단어가 한 나라를 강타할정도로 다들 똑같은 패션과 브랜드가 유행하기는 어려운 환경 같긴 해보여요.

  • 7. 도쿄 동네는 모르겠고
    '18.6.19 12:09 PM (211.48.xxx.61)

    긴자나 번화가 가면, 가끔 나도 모르게 고개 돌려서 옷입은 거 보게되는 사람들이 있어요.
    여자뿐 아니라 남자도요.
    잘생기고 키큰 것과는 상관없이요.

    일본어 할줄 알면 따라가서, 스타일링의 제자로 삼아달라고 하고픈 사람들이 있어요.^^

  • 8. 드라마
    '18.6.19 12:10 PM (211.192.xxx.148)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그냥 그렇던데요.
    가디건 많이 입고 셔츠 많이 입고요.

  • 9. 여행
    '18.6.19 12:12 PM (121.129.xxx.82)

    여행지에서 만난 일본인들만해도 옷차림이 많이 신경쓴듯해요
    운동화에 편한옷이 아니라
    차려입고 구두를 신구요
    아주머니들 머리 스타일도 보면 긴머리 많아요
    어깨 아래로 내려오는..
    파마는 거의 안하구요
    옷 잘입구요
    남자들도 멋쟁이 많아요
    뽀빠이 잡지 편집장 세계적인 패셔니스타죠
    우리나라보다 훨 앞서긴 했어요

  • 10. ...
    '18.6.19 12:13 PM (223.62.xxx.99) - 삭제된댓글

    일본 사람들이 대체로 옷 스타일이 좋은 건 모르겠고 나이 들어도 대체로 수수하게 입는 경향은 있어요. 우리나라는 중년 이상의 부인복은 막 화려해지잖아요. 컬러도 무늬도 실루엣도...그런 수수한 경향 속에 멋쟁이들은 님이 묘사한 언니처럼 은은하고 내추럴하게 멋스러운 거죠.

  • 11. ..
    '18.6.19 12:15 PM (1.227.xxx.227)

    음 일단 무채색으로 옷들을 많이입어요 그리고 튀지않는편이고요 대체적으로 그렇고 우리나라는 원색옷에 촌스럽게 입는 아줌마들이 만많은데 일단 엄청촌스러운 아줌마나 할머니는 없어요 얌전한 옷차림이에요

  • 12. 두 나라가 다
    '18.6.19 12:19 PM (220.126.xxx.56) - 삭제된댓글

    촌스러움과 멋스러움이 공존하던걸요
    일본쪽은 우리랑 또 다른 팻션유행이 있더라고요
    전 우리나라 사람들중에서도 영감 많이 받고
    일본도 일본나름의 멋이 있네 합니다
    (이렇게 말하니무슨 팻숀 관계자같지만 일반인이예용)
    요즘 그나라는 온몸 다 가리는 푸대자루가 유행이더만요
    체형안이쁜 사람이 많아서 이해는 가요
    울나라도 그런게 좀 들어온 느낌

  • 13. 두 나라 다
    '18.6.19 12:22 PM (220.126.xxx.56) - 삭제된댓글

    촌스러움과 멋스러움이 공존하던걸요
    일본쪽은 우리랑 또 다른 팻션유행이 있더라고요
    전 우리나라 사람들중에서도 영감 많이 받고
    일본도 일본나름의 멋이 있네 합니다
    (이렇게 말하니무슨 팻숀 관계자같지만 일반인이예용)
    요즘 그나라는 온몸 다 가리는 푸대자루가 유행이더만요
    체형안이쁜 사람이 많아서 이해는 가요
    울나라도 그런게 좀 들어온 느낌이긴 한데 절대 따라가진 않아요
    우린 우리식대로 다른 스타일로 입더라고요

  • 14. 일본옷부터가
    '18.6.19 12:23 PM (125.182.xxx.27)

    달라요 물건부터가다르니 뭐
    일본옷 ㆍ물건들은 한국것보다훨씬 정교하고원단도고급지고요 디자인은 이세이미야케같은 특이한스탈도있지만 클래식한기본옷들이 많아서 저같은사람은 일본백화점가면 사고싶은것투성이더군요 반면한국옷들은 비싼가격에비하면 그저그래요ㅈ

  • 15. 두 나라 다
    '18.6.19 12:24 PM (220.126.xxx.56)

    촌스러움과 멋스러움이 공존하던걸요
    일본쪽은 우리랑 또 다른 팻션유행이 있더라고요
    전 우리나라 사람들중에서도 영감 많이 받고
    일본도 일본나름의 멋이 있네 합니다
    (이렇게 말하니무슨 팻숀 관계자같지만 일반인이예용)
    요즘 그나라는 온몸 다 가리는 푸대자루가 유행이더만요
    심지어 허리도 없던데 아 너무 싫음
    체형이 안이쁜 사람이 많아서 이해는 가요 다리도 휘어있고
    울나라도 그런게 좀 들어온 느낌이긴 한데 절대 따라가진 않아요
    우린 우리식대로 다른 스타일이 유행하고 입더라고요

  • 16. ..
    '18.6.19 12:27 PM (220.85.xxx.168)

    제눈엔 일본스타일 좀 촌스러워요
    무릎길이 플레어스커트에 프릴줄줄 블라우스 이런거 입고다니는 주부들 많고
    뭐랄까 시골동네 읍내나가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싶게 입은 젊은이들도 많고 투머치분위기도나고
    머리도 앞머리 더듬이를 꼭 두가닥 빼서 스타일링하는 사람들 많고..

    그렇지만 패션강국인건 맞는거 같아요
    제눈엔 안예쁘지만 그건 취향문제이고.. 자기들만의 스타일이 명확하고 또 그런 스타일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선 일본 옷들이 입을게 많다고 하긴 하더라고요 . 또 사람들이 머리나 옷차림을 굉장히 깔끔하게 단장하고 성의있게 꾸며서 다닌다는 느낌이에요. 아무렇게나 막다니는 사람이 별로없는거 같아요

  • 17. 답답하고
    '18.6.19 12:29 PM (27.175.xxx.61)

    촌스러워요. 차라리 유럽이 멋져요. 일본은 서양사람들 따라하기에 급급해요.

  • 18. ㅇㅇ
    '18.6.19 12:37 PM (121.168.xxx.41)

    저도 답답하고 촌스러워요
    은은한 게 자연스럽게 은은하지 않고
    뭔가 계산된 은은함?

  • 19. .....
    '18.6.19 12:41 PM (223.62.xxx.58) - 삭제된댓글

    일본이 밉상이긴 하지만 미적감각이나 색감이 아주 뛰어나요.
    일본의 에도색이라고 하는 색깔들이 있어요. 서양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색들인인데 차분하면서도 오묘한 색들이거든요.
    그리고 귀족들의 기모노 자체가 여러겹을 겹쳐입는 옷이었어요. 그리고 이상봉처럼 남의 아이디어 카피해서 (한글을 이용한 패션디자이너의 작품을 훔쳐서 먼저 발표해버림.)미디어가 만들어낸 실력없는 가짜가 아닌 레이카와쿠보, 이세이미야케, 요지야마모토, 타가다겐조같은 세계가 인정하는 자기색을 가진 진짜 디자이너가 많다는 것만으로도 일본의 패션계가 한 번에 설명된다고 봅니다.

  • 20.
    '18.6.19 12:42 PM (121.160.xxx.226) - 삭제된댓글

    일부는 잘 입고 대체로 촌스럽죠.
    10년전 영국 노처녀 스타일.

  • 21.
    '18.6.19 12:42 PM (121.160.xxx.226)

    일부는 잘 입고 대체로 촌스럽죠.
    100년전 영국 노처녀 스타일.

  • 22. .....
    '18.6.19 12:43 PM (110.11.xxx.8)

    우리나라보다 유행에 신경을 덜 쓰는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출근복이 수십년째 제복스타일의 검정계열 정장이다보니 그런가...
    도쿄 도청사 앞에 갔다가 점심시간에 장례식 풍의 검정정장 물결에 깜놀했습니다....ㅡㅡ;;

    아줌마들 중에 스퀘어 넥라인의 튜닉?? 그런 스타일 입는 사람 진짜 많고,
    우리나라 애들 90년대나 입었을 법한 원피스 입은 애들도 많이 보이고,
    스커트나 원피스를 입어야 멋을 낸거라는 편견에 사로잡혀 있다는 느낌도 들도...

    그런데, 게중 세련되게 잘 입는 사람들 진짜 있어요. 나이드신 할머니들 중에서도 많아요.

  • 23. ....
    '18.6.19 12:49 PM (1.237.xxx.189)

    유럽 댄디룩이 일본으로 건너간건가요
    언니는 일본 스똬일이라 착각하는거고
    지들이 멋을 잘 내면 그게 다 누구 덕이겠어요
    우리꺼 긁어가 일찍부터 잘 먹고 잘 살아 누리는거지

  • 24. 음...
    '18.6.19 12:51 PM (218.49.xxx.21)

    백화점이나 편집샵 디스플레이의 깔끔함과 세련됨에 놀라다가 고개를 돌려 걸어다니는 현실의 일본사람들의 경직되고 촌스러움에 다시 놀라요
    그 세련되고 멋진 옷들은 아마...제 눈에 보이지않는
    고급 사교클럽에 다니는 사람들이 입겠죠...

  • 25. 옛날에
    '18.6.19 1:02 PM (223.38.xxx.208)

    우리 엄마 세대엔 뭐든지 일제가 최고였죠
    밥솥부터 연필 그릇 옷... 저 어릴 때도 논노 이런 잡지 핫하다고 언니들이 보고 그랬었어요. 그 땐 우리가 일본 보다 못살아서 그런 것 같은데ㅡ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안정되고 나니까 패션은 상향평준화가 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보다 일본이 더 유행대로 입구요.
    그래도 우리나란 롱패딩이 유행할 때 안 입는 부류가 이십프로는 된다면 일본은 뭐하나 유행하면 90로가 입어서 유행하는 아이템 알아보기 쉽더라구요.
    어쨌든 90년대엔 그나마 아시아에서 일본이 패션 스포츠 예술 등등에 거의 유일하게 진출해서 서양인과 경쟁했던 나라니까ㅡ 그 때의 영화로 전통적으로 인정해 주는 게 있는 것 같아요.
    지금은 나라 자체가 워낙 획일화되고 약하면 이지메당하고 해서 더 똑같고 우중충한...

    125.177님 의견 정말 공감가구요. 미적 감성이 참 기괴하다는
    건 아사다 마오 옷 맨날 바꾸던데 그 때마다 참... 돈도 많고 지원도 많이 받는데 왜저러나 싶을 때 많이 느꼈어요. 일반인들은 너무 우중충하게 입고 다녀요. 특히 삼사십대 여자들. 이십대는 우리보다 더 똑같이 입...
    제 생각에 그 언니가 그냥 센스있는 사람인 것 같고 어릴 때 논노나 이런 잡지 보면서 영감 얻어서 추억으로 가는 것 같아요. 이제 우리나라 이십대들 더이상 논노니 샌시니 이런 잡지 안 보잖아요.

  • 26. 옛날에
    '18.6.19 1:06 PM (223.38.xxx.208)

    우리가 먹고 살기 힘들어 패션에 크게 관심두지 않으며 살아왔고 90년대엔 일본에서 유행하는 아이템을 우리가 받아들이는 구조여서 그런거지.

    어릴 때부터 욜로로 귀하게 살아오고 자기만의 취향을 누리면서 살아온 지금 십대 이십대들이 일을 하는 시기가 오면 우리도 빵빵 터지는 디자이너 많이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재 나이엔 우리 패션이 인정 못받았다 하더라도
    요즘 어린 아이들이 패션계로 진출하거나 할 나이가 되면 판도가 달라질 거 같아요.

  • 27. ㄴㄴㄴ
    '18.6.19 1:16 PM (175.103.xxx.126)

    일본인데요,,저 부터도 그래요,,일단 튀지 않는 색깔에 원단이 좋은지 보고,,그리고 댓글에 있듯이 튜닉 즐겨입고,,
    다 가려주니까,,,ㅎㅎㅎ
    예전에 일본이 개성없이 다 따라하는걸로 유명했는데 80년대 90년대,,그리고 요즘도 그렇지만 8,90년대에 비하면 많이 줄었죠,,요샌 통 바지에 원피스 긴거 유행인지 옷 가게마다 있는데 통바지 보면 90년대 말 쯤에 유행했잖아요,,한국에서,,그게 다시 돌아온 느낌인데,,밑단 디자인이 살짝 바뀌어서 그때 바지랑 비교하면 약간은 틀리면서도 통바지,,,아 ,,그래서 패션은 돌고 돈다고 하는구나,,,했네요

  • 28. 햇살
    '18.6.19 1:19 PM (211.172.xxx.154)

    백화점에 이쁜 옷 많아요

  • 29. ㅇㅇ
    '18.6.19 1:33 PM (61.84.xxx.134)

    일본패션이 이쁘군요 몰랐네요

  • 30. ㄷㅈㅅ
    '18.6.19 1:40 PM (183.103.xxx.129)

    십사 년 전 처음 일본 번화가에 갔을 때
    충격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 때 한국 십대 또래들은 헐렁한 카고 바지에
    촌스런 색깔티 바가지 앞머리가 유행하던 시대였는데
    일본 젊은이들은 올블랙 패션에 길게 붙인 염색머리 네일아트 태닝 하이힐 화려한 화장까지 패션쇼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 31.
    '18.6.19 1:43 PM (110.70.xxx.203)

    제가 파악한 거 말씀드리자면
    다양한 패션 세계가 존재하고 그 각 영역이 존중되요
    이탈리아 사람들이 나갈때 머리부터 발끝까지 드레스업하는 걸 중요시 하듯 일본인들도 나름의 방식으로 드레스업해요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들 패션 스타일이더라도 그 나름 스타일에 딱 맞는 드레스업을 하죠.
    일본 브랜드 특유의 언발란스한 듯 하면서도 개성 강한 옷들이 많아요
    사카이 만 해도 자기 스타일대로 옷을 입고 싶어 만든 옷이 세계적 브랜드가 되었잖아요
    오프화이트, 주카 꼼데가르송 뮤베일 엘린 엔폴드 등의 브랜드만 봐도 각자 조금씩 다른 스타일을 추구하고 나름의 디테일이 강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확실해요.
    우리나라 브랜드에 비해서 훨씬.

  • 32. 한국이 세련됨
    '18.6.19 1:44 PM (122.31.xxx.26) - 삭제된댓글

    아줌마들 패션만 이야기하면 일본 사람들 그 특유의 작위적인 패션 너무 불호에요.
    일본 잡지에서 보는 패션이나 소위 잘 입는다고 소문난 일본 아줌마들 패션 솔직히 너무 구려요
    대부분 싸구려 옷으로 명품 분위기 카피해서 입는건데 몰개성에 답답합니다.
    명품으로 쳐발쳐발 한 옷들도 한국 옷 잘입는 사람들 못 따라와요.
    한국이 훨씬 옷은 잘 입어요.

  • 33. 지금도
    '18.6.19 2:15 PM (211.224.xxx.248)

    우리나라 가수들 옷이랑 패션소품들 코디들이 일본가서 사오지 않나요? 그리고 가수들 스타일링도 일본가수들 따라하고. 스타일링 지금은 모르겠지만 예전 효리솔로때도 그렇고 려원도 그렇고 아무로 나미에랑 일본 유명인 따라한거예요.

  • 34. 시대가 바뀌었어요.
    '18.6.19 2:24 PM (122.31.xxx.26) - 삭제된댓글

    한국이 점점 대세가 되어가고 있어요.
    일본 특정인 따라하는 거는 그 특정의 사람이 스타일링이 좋아서 그런거지 일본사람들 취향이 좋아서 그런게 아니죠.
    요즘 느낀게 옛날에는 엄청나게 일드많이 봤어요. 그런데 요즘은 안 그러죠.
    다들 한드보죠. 일드 보면 알수 있어요. 얼마나 일본 스타일링이 시대에 뒤쳐지는지.

  • 35. ///
    '18.6.19 2:24 PM (58.234.xxx.57)

    일본 사람들은 항상 너무 과하거나 촌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자기멋에 사는 사람들 같아요 개성들이 강하죠
    그중에 세련된 사람들도 있게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옷은 잘입는데 누가봐도 잘입는구나 하게 잘입어요.. 다그렇다는건 아니고
    그런데 그만큼 남의 시선이나 외모에 집착하는건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아시아 3국 중에 옷 잘입었네 싶은 사람은 한국사람들이래요
    자기멋에 입었구나 하는 사람이면 일본사람
    조금 촌스럽네 싶으면 중국인
    머리부터 발끝까지 코디가 완벽하네 싶으면 한국사람이더라고 외국인유튜브에서 본듯

  • 36. 시대가 바뀌었어요.
    '18.6.19 2:24 PM (122.31.xxx.26) - 삭제된댓글

    한국이 점점 대세가 되어가고 있어요.
    일본 특정인 따라하는 거는 그 특정의 사람이 스타일링이 좋아서 그런거지 일본사람들 취향이 좋아서 그런게 아니죠. 그리고 물건 사오는 건요 일본 내수 시장이 엄청 크기 때문에 물건이 다양해요 그래서 사오는 거에요.
    대단해서 사오는게 아니고요.
    요즘 느낀게 옛날에는 엄청나게 일드많이 봤어요. 그런데 요즘은 안 그러죠.
    다들 한드보죠. 일드 보면 알수 있어요. 얼마나 일본 스타일링이 시대에 뒤쳐지는지.

  • 37. 아줌마들
    '18.6.19 2:39 PM (112.164.xxx.14)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아줌마들 50대이상은 너무 요란하게 옷을 입어요
    그런데 일본 아줌마들은 그냥 수수하게 단정하게 입지요
    이게 보다보면 편안함을 주어요

  • 38. 재미있잖아요.
    '18.6.19 2:45 PM (122.31.xxx.26) - 삭제된댓글

    한국 아줌마들 패션 보면 재미있어요. 개성도 있고 통통 튀어요.
    촌스러워도 생기가 있고 열정(?)이 있어요.
    일본 아줌마들 패션이 색감이 투박하고 디자인이 젊은 편이라 처음에는 세련? 이런 느낌을 주는데
    시간이 지나서 보면 생기가 없어요. 패션도 늙어버린 느낌을 주더라고요.

  • 39. ㅇㅇ
    '18.6.19 3:49 PM (121.134.xxx.249)

    프듀48을 우연히 봤는데 거기 나오는 일본 아이돌들 의상과 스타일링...어이가 없던데요.

  • 40. 나나
    '18.6.19 4:22 PM (125.177.xxx.163)

    이효리가 마무로나미에 같은 의상 입고 려원이 아오이유우 스타일과 비슷했던게 2003년 2006,7년이예요
    십여년이 흘렀죠
    그리고 그 즈음부터 패션은 한국이 전반적인 평균점이 높아졌어요 일본보다

    그즈음에 홍콩에 살았었는데
    거기서 시내 나가 돌아다니는 사람을 보면
    인물 반듯하고 옷도 깔끔하고 세련되게 입었다 싶으면 한국사람
    뭔가 그냥 금방 세탁해서 줄잡아 다린 옷 목까지 단추 채운 느낌이거나 너풀너풀 뭔가 주렁주렁한 옷 압은건 일본
    이도 저도 아니고 지져분하고 안씻은 느낌에 뻘건옷 보라색옷 매치랄것도 없이 입은건 본토야들이더라구요
    홍콩애들이랑 앉아서 국적 맞추기하면 거의 저대로예요

    이제 한국 중노년 일부가 조금만 더 색깔과 장식을 빼면 다들 세련되게 될 것 같아요

  • 41. 이분의견동의
    '18.6.19 4:30 PM (223.38.xxx.230)

    시대가 바뀌었어요.

    한국이 점점 대세가 되어가고 있어요.
    일본 특정인 따라하는 거는 그 특정의 사람이 스타일링이 좋아서 그런거지 일본사람들 취향이 좋아서 그런게 아니죠. 그리고 물건 사오는 건요 일본 내수 시장이 엄청 크기 때문에 물건이 다양해요 그래서 사오는 거에요.
    대단해서 사오는게 아니고요.
    요즘 느낀게 옛날에는 엄청나게 일드많이 봤어요. 그런데 요즘은 안 그러죠.
    다들 한드보죠. 일드 보면 알수 있어요. 얼마나 일본 스타일링이 시대에 뒤쳐지는지.2222222222222222

  • 42. 글쎄요
    '18.6.19 8:22 PM (175.212.xxx.108)

    일본인 유명 디자이너가 많은것은
    일본 패션의 저변이 다양하고 수준이 있기때문이죠
    너나없이 다 똑같이 입는것이
    최악의 패션 아닌가요?
    일본패션을 무시하는사람은
    한국인밖에 없어요

  • 43. 음...
    '18.6.19 8:37 PM (122.31.xxx.26) - 삭제된댓글

    한국에도 좋은 디자이너 많을걸요.
    다만 경제력에서 밀리니 디자이너 이름을 건 큰 브랜드들은 많이 없죠.
    동대문만 가도 일잘하는 디자이너 널렸을걸요. 패션이 저변이 다양하고 수준있는건 한국도 만만치 않아요.
    한국인이 호불호가 강해서 많이 비슷하게 입는거지. 그게 까일 이유는 아니죠. 그게 왜 최악인가요?
    그리고 무슨 일본이 별나라 처럼 다양하고 대단하다고 찬양하는건 일본 사는 사람으로서 어이없어요.
    서민 패션 거기서 거기고 패셔니스타 같이 특이한건 소수예요.

  • 44.
    '18.6.19 9:07 PM (175.223.xxx.69) - 삭제된댓글

    의류학과 교수님 말씀이
    일본은 아이들부터 색을 잘 맞춰입고
    다양하게 입어
    모두 인정하는 패션선진국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우리가 보는눈과
    전문과들의 눈은 다르구나했어요

  • 45. 그게
    '18.6.19 9:10 PM (175.223.xxx.69) - 삭제된댓글

    의류학과 교수님 말씀이
    일본은 아이들부터 색을 잘 맞춰입고
    다양하게 입어
    모두 인정하는 패션선진국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우리가 보는눈과
    전문과들의 눈은 다르구나했어요

  • 46. 음..
    '18.6.19 9:18 PM (122.31.xxx.26) - 삭제된댓글

    한국에도 좋은 디자이너 많을걸요.
    다만 경제력에서 밀리니 디자이너 이름을 건 큰 브랜드들은 많이 없죠.
    동대문만 가도 일잘하는 디자이너 널렸을걸요. 패션이 저변이 다양하고 수준있는건 한국도 만만치 않아요.
    한국인이 호불호가 강해서 많이 비슷하게 입는거지. 그게 까일 이유는 아니죠. 그게 왜 최악인가요?
    그리고 무슨 일본이 별나라 처럼 다양하고 대단하다고 찬양하는건 일본 사는 사람으로서 어이없어요.
    서민 패션 거기서 거기고 패셔니스타 같이 특이한건 소수예요.
    그리고 다양성 이야기 하는데, 남한 인구의 3배가 일본 인구에요. 당연히 한국보다 다양하죠...헐...

  • 47. 에구
    '18.6.19 9:22 PM (175.223.xxx.69)

    한국사랑도 좋지만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세계적인 한국디자이너가 누가 있나요?
    작고하신 앙선생닝??
    우리나라에서 디자이너 되려고
    일본으로(문화복장학원 많이가죠)
    유학가는 사람은 있어도
    일본에서 한국으로 패션유학오는사람이 없는걸봐도
    현주소를 알수있죠

  • 48. 언제적 이야기를
    '18.6.19 9:25 PM (122.31.xxx.26)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한테 물어보세요. 누가 디자인 배우러 일본 가나요?
    언제적 이야기를 하시는지...ㅠㅠ

  • 49. 언제적 이야기를
    '18.6.19 9:27 PM (122.31.xxx.26)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한테 물어보세요. 누가 디자인 배우러 일본 가나요?
    언제적 이야기를 하시는지...ㅠㅠ
    일본 유학 인기 없어져서 일본에서 특목고에 열나게 학교 설명회 간지가 얼마나 오래됐는데요 - -;
    그래도 애들한테 인기 없어요.

  • 50. 언제적 이야기를
    '18.6.19 9:28 PM (122.31.xxx.26)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한테 물어보세요. 누가 디자인 배우러 일본 가나요?
    언제적 이야기를 하시는지...ㅠㅠ
    일본 유학 인기 없어져서 일본에서 특목고에 열나게 학교 설명회 간지가 얼마나 오래됐는데요 - -;
    그래도 애들한테 인기 없어요. 일본 대학에서 데려가려고 장학금 얼마나 많이 주는데요.

  • 51. 언제적 이야기를
    '18.6.19 9:33 PM (122.31.xxx.26)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한테 물어보세요. 누가 디자인 배우러 일본 가나요?
    언제적 이야기를 하시는지...ㅠㅠ
    문화복장학원 이야기 하시는데 경쟁률 보셨나요? 인기있는데 왜 경쟁률이 그런가요.- -;
    일본 유학 인기 없어져서 일본에서 특목고에 열나게 학교 설명회 간지가 얼마나 오래됐는데요 - -;
    그래도 애들한테 인기 없어요. 일본 대학에서 데려가려고 장학금 얼마나 많이 주는데요.

  • 52. 언제적 이야기를
    '18.6.19 9:34 PM (122.31.xxx.26)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한테 물어보세요. 누가 디자인 배우러 일본 가나요?
    언제적 이야기를 하시는지...ㅠㅠ
    문화복장학원 이야기 하시는데 경쟁률 보셨나요? 인기있다면 왜 경쟁률이 그런가요.- -;
    일본 유학 인기 없어져서 일본에서 특목고에 열나게 학교 설명회 간지가 얼마나 오래됐는데요 - -;
    그래도 애들한테 인기 없어요. 일본 대학에서 데려가려고 장학금 얼마나 많이 주는데요.

  • 53. 요즘
    '18.6.19 9:37 PM (211.195.xxx.35)

    일본유학 인기없어요.

  • 54. 으엇
    '18.6.19 11:00 PM (221.140.xxx.157)

    요즘 누가 일본에 패션배우러 가요;;; 8-90년대 이야기잖아요ㅠ 그리고 일본사람 패션 늙고 칙칙하다고 한국인만 무시하는게 아니라 서양사람들이 더 많이 이야기해요. 무채색을 세련되게 입는게 아니라 어둡게 입는다고... 걔넨 지네야말로 무채색을 세련되게 소화한다고 생각해서.
    하여튼 일본 패션 한물 간지가 언제인데ㅡ
    여행가서 티비 들어보세요. 한국드라마 고정채널 있고 현지인들이랑 이야기해보면 한드 한국노래 듣는 사람들 엄청 많아졌어요. 최근 10년동안요. 아무로나미에도 언제적 사람인데;;;;; 아이돌계에선 할머니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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