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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실에서 본 간병인들.

조회수 : 29,750
작성일 : 2018-06-19 01:09:11
입원시킨 환자 자주 찾아가세요.
환자 표정을 봐주세요.
이 분이 나도 못하는 24시간 간병을 할 만한 체력을 갖았는지 보셨음 해요.
엄마 입원실에서 겪는 간병인들 정말 기본은 불구하고
너무 했다 싶을 지경입니다. 일주일에 한 두번 와서 10분도 못 있다가는 보호자들께 말해주고 싶을 지경이예요.
아닌분도 뵀습니다만 대부분의 간병인들의 얇팍함에 혀를 찹니다. 한편으로는 그 연세 그 체력에 얼마나 힘들까 싶고 말이 안되는 직업같아요. 대소변받고 씻기고 갈아입히고 먹이고 그걸 6인실에서 생활하며 한다는 게.. 이해는 합니다. 간병인 제도도 바뀌어야 합니다.
말못하는 환자가 우는데도 보호자가 못 알아차리네요.
말못해. 몸 못가눠.. 이럴 수록ㅇ간병인 선택 잘 하시기 바랍니다.

댓글에 제가 쓴 간병인 후기로 오해 하시는 것같아 덧붙입니다.
저희는 간병인 안쓰고 아버지 포함 식구들이 간병하고 퇴원했어요. 입원기간 저희가족이 보고 느낀점이예요. 저도 간병인의 손길이 필요 할 날이 올테고 이번엔 여건이 되 온 가족이 했지만 다음엔 간병인을 쓸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간병인들도 3교대나 파트타임은 안되나. 면접보고 쓸 수는 없나. 처우개선하고 의료보험적용은 안되나 별생각 다 하게 하는 기간이었네요.
IP : 218.155.xxx.89
1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6.19 1:18 AM (175.120.xxx.181)

    압니다
    저도 아버지 그리 모셨는데 눈물납니다
    저는 손님이었죠
    방치된 부모

  • 2. 간병
    '18.6.19 1:20 AM (223.39.xxx.213)

    뭘 더 이상 바라 시는 지
    자식도 못 하는 걸 24시간 간병 하는 데
    40대는 안 해요
    50대는 거의 없어요
    대부분 60대 세요
    식당 에서도 안 받아 주는 나이
    갈 데 없고 아파트 청소 일은 돈이 적으니
    돈 더 많은 간병 하시는 거예요
    간병받아야 할 사람들이 간병 일 하시는 거예요
    그냥 거기 붙어 있는 것만도 힘든 나이들 인 데
    어쩔 수 없이 하는
    직업의식 그런 거 있을 수 가 없어요
    너무 열악하고 힘들기에
    젊은 자식들 가서 하루 아니라 반나절도 힘들다 오는 곳을
    그 분들은 24시간을 하는 거예요

  • 3. ㅌㅌ
    '18.6.19 1:22 AM (42.82.xxx.229)

    간병인은 직업의식은 없고 돈만 밝혀요
    저도 간병인 써봤지만 3명다 그랬어요
    최하층 생활하다온 사람에게 뭘 바라겠어요

  • 4. 안락사제도
    '18.6.19 1:24 AM (110.70.xxx.217)

    빨리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런 몸으로 살아 있으면 뭘할까요 ㅠㅠ
    자식들도 만지기 싫은 똥오줌을 남이
    다해주는데 오죽할까요?
    바라는게 죄라고 생각합니다
    자식들이 그걸 안다고 뭐 달라질까요?
    지들이 와서 할것도 아니고...
    다른 간병인 갈아치웠다가 구관이 명관이 될 수도...

  • 5.
    '18.6.19 1:26 AM (218.155.xxx.89)

    뭘 바라긴요. 밥 나오면 밥이라도 비참한 기분 안갖게 잘 떠 넣어 드려야줘.
    극진한 간병을 바란답니까. 이게 큰 바람인지.

  • 6. 양쪽 다 공감
    '18.6.19 1:27 AM (1.233.xxx.36)

    저 간병인 아니구요.

    자식같은 디테일한 케어를 원하지만
    사람인지라 24시간 내내 디테일하게 케어할 수 없어요.
    일당을 24시간 아니면 20시간으로 나누면 정말 작은 금액이예요.

    재작년 입원했을 때
    딱 한분만 간병인쓰던데 ...
    진심. 시간이 너무 길었고 병문안오는 자식들도 커버해야하고
    일의 강도는 낮지만 시간이 너무 길어서 간병하는 사람이 지치겠더라구요.

  • 7.
    '18.6.19 1:28 AM (114.201.xxx.217)

    필리핀 도우미 합법화했음 좋겠어요ㅠㅠ

  • 8. ...
    '18.6.19 1:29 AM (124.62.xxx.75) - 삭제된댓글

    제가 6개월 정도 입원해 보고 간병인 보면서 느낀 건 고생하시던데요. 24시간 환자와 함께 있고 좁은 보호자 침대에서 자고 잠을 푹 잘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밥도 보호자 침대에서 쭈구려 앉아 먹고. 다른 일하면 그래도 잠과 밥은 편히 먹잖아요. 그런다고 해서 24시간 시급 쳐 주나요? 전 그 돈 받고는 안 할 것 같아요. 어떤 보호자들은 하는 일도 없는데 일당 너무 많이 받는다고하는데 개인일은 하나도 못 하고 오로지 병실에 있는 건 생각 못 하시더라구요.

  • 9. 윗님
    '18.6.19 1:29 AM (1.233.xxx.36)

    필리핀 도우미요?

    후 ~

  • 10.
    '18.6.19 1:31 AM (218.155.xxx.89) - 삭제된댓글

    저는 간병인제도도 2교대라던가 해야지 않나 싶더라구요. 노인인구증가 추세인데 너무 심난했어요.

  • 11.
    '18.6.19 1:32 AM (114.201.xxx.217)

    시터로는 좋던데요. 일본도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간병인 수입한다던데 솔직히 내국인 할머니 조선족 아주머니로는 우리도 부족하지 않나요. 젊고 기운좋은 사람이 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 12. 간병
    '18.6.19 1:33 AM (223.39.xxx.213)

    어쩌다가 얼굴 디밀면서 밥 한 번 떠 먹여
    드리면 그 사람들도 다 잘 할 수 있어요
    하루종일 그 좁은 공간에서 정말 사람으로써의
    가장 밑바닥을 경험하며 일 하는 사람들에게
    밥 만 떠 먹이면 그 사람들도 잘 할 수 있어요
    24시간 새우잠 자 가며 간병 하는 데
    자식들도 싫다고 요양병원 보내는 데
    님이 옆 에서 하루만 온전히 해 보세요
    젊은 사람도 못 하는 극한직업 이예요

  • 13. 써 본 사람
    '18.6.19 1:34 AM (112.161.xxx.165)

    엄마 무릎 수술 때문에 간병인 써봤어요.
    저도 일하고 울엄마 성격이 까탈스러워 걱정이었는데
    1번 간병 사모님은 초보에 솔직히 처음이라 서투르셨어요.
    2번 간병 사모님은 경력이 있으시고 친절하진 않으셨지만 노련해서 일을 잘 하셨어요.
    2인실에도 있다가 6인실에도 있다가 했는데
    간병인 여사님들 사회도 있고 다 좋으신 분들이었어요.
    그래서 갈 때마다 간식도 많이 사갔어요.
    간이침대에서 맨날 주무시려면 얼마나 힘들어요.

  • 14. 여기서 안타까워 마시고
    '18.6.19 1:36 AM (110.70.xxx.217)

    직접 떠넣어 드리던가
    좀 도와 드리지 그러셨어요

  • 15.
    '18.6.19 1:39 AM (218.155.xxx.89)

    대소변 받아내고 의사소통안되고 밥 떠드러야는 분들 얘기였어요.
    내 입갖고 까탈 부리는 환자에게는 평균은 합니다.

  • 16. ...
    '18.6.19 1:39 AM (124.62.xxx.75) - 삭제된댓글

    지금 일용직이나 식당일 같은거 시간당 페이가 너무 싼 건 조선족 때문이래요. 일본 같은 경우 정말 사람이 없어 그런 것이구요. 예전 일본은 불법체류자에 대해 정말 엄격했어요. 우리나라에도 제발 불법체류자 좀 없게 해 달라고 요청했을 정도로요. 지금은 인구가 줄고 인력이 없어 외노자들 받아들이는 모양인데 일본은 외노자가 많다고 해서 일본인들 인건비나 일할 자리가 줄거나 하지 않아요. 우리나라랑 상황이 조금 달라요.

  • 17.
    '18.6.19 1:43 AM (218.155.xxx.89) - 삭제된댓글

    저는 상황이 되서 식구들이 돌아가며 간병했고 퇴원했어요. 간병인만 탓 하는 게 아니 예요. 그럴 수 밖에 없는ㅇ상황을 개선 해야 환자도 간병하는 사람도 만족도가 높지 않을까 간병인 입장에서도 생각해ㅇ보는 겁니다.

  • 18.
    '18.6.19 1:44 AM (218.155.xxx.89) - 삭제된댓글

    110.70 님은 무슨 일이신지.

  • 19. 써본사람
    '18.6.19 1:45 AM (112.161.xxx.165)

    저 위에 사모님이랬다 여사님이랬다 했는데
    여사님이라 불러 드리면 좋아하셨고
    울 엄마 서울대 입원하셨을 때
    간병인 여사님들은 전부 우리나라 분이셨고
    자부심도 있으시고
    무릎 연골수술 관련해서는 노하우 있으신 분
    구하기도 어려워요.

  • 20. 써본사람
    '18.6.19 1:50 AM (112.161.xxx.165)

    아아... 무슨 말씀인지 알 거 같네요. ㅠㅠ
    충분히 이해합니다.

  • 21. 부산사람
    '18.6.19 1:51 AM (121.174.xxx.216) - 삭제된댓글

    필리핀도우미를 합법화하자고? 지옥이 딴 건 줄 아나 사람값이 싼 사회가 바로 지옥이지..헛소리 오지네..절대 반대다..

  • 22. 부산사람
    '18.6.19 1:57 AM (121.174.xxx.216)

    위에 댓글 중 필리핀 도우미를 합법화하자고? 지옥이 딴 건 줄 아나 사람 값이 싼 사회가 바로 지옥이지..헛소리 오지네..오히려 지금보다 더 좋아져야 된다고 본다..절대 반대한다..

  • 23. ...
    '18.6.19 2:04 AM (211.36.xxx.169)

    필리핀 간병인은 잘해준대요?

  • 24.
    '18.6.19 2:20 AM (58.239.xxx.29)

    2년전에 대학병원해서 간단한 수술하고 2박3일 입원했는데....
    나이는 60대 처럼 보이셨는데.. 정말 병간호도 잘하셔서 놀랐어요
    전 남편이 수술날만 오고 큰수술은 아니라 혼자 있었는데...
    제옷도 다 입혀 주셨어요. 아무튼 간혹 이런분도 있더라는..

  • 25. ..
    '18.6.19 2:31 AM (58.237.xxx.95)

    1인 보는 간병사는 친절하기라도 하지
    요양병원에 다인실 6명혼자보는 간병사 극한직업이 따로 없던데요 거기다 주1회 목욕에 밤낮새벽 2시간마다 기저귀에 못할 직업이에요.

  • 26.
    '18.6.19 2:31 A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여기 원글님보고 뭐라는 사람은 간병사인가보네요 아니면 하기싫어죽겠는 효도 돈은 없고 몸으로 때워 악만 남은 사람들인가. 세상에 공짜없다는것만 아시길. 원글은 돈은 돈대로 쓰고 간병인의 악랄함은 잘 모르는 순진한 보호자들보고 조심하라는 얘기 아닌가요? 간병인도 정말 괜찮은 사람이면 돈도 넉넉하게 드리고 쉬게도 해드리게 자식들 더 자주 가고 그래요. 문제는 보호자 볼때마다 돈돈 거리면서(예전에 강남 사모님은 더블로 주셨다..옷도 사다줬다..이럼) 본인 피곤하다고 저녁 7시부터 12시간을 깨지않고 자는 못된 인간들도 있다고해요. 환자가 중간에 괴롭다고 울어도 간병사는 쿨쿨...옆자리 보호자들이 너무한다싶어 그 환자를 도와줄지경도 있죠. 본인도 60대니 힘들겠지만 그러면 그런일을 하지 말아야죠

  • 27.
    '18.6.19 3:37 AM (211.36.xxx.47)

    대소변 받아내고 의사소통안되고 밥 떠드러야는 분들 얘기였어요

    그쵸 너무 막나간다 싶었는데 환자가 그정도니 어찌하겠어 하겠죠‥

  • 28. ........
    '18.6.19 3:39 AM (121.132.xxx.187)

    이 글 보니 문득 생각나는게 예전에 파독 간호사들이 독일 간호사들이 하기 싫어하는 험한 일 열심히 하고 특히 환자 케어를 진심으로 정성스럽게 해서 많이 인정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 29. 큰아버지
    '18.6.19 3:48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장기환자셔서 가끔 문안가는데 갈때마다 얼굴이 다르셔요. 어떤때는 근육도 붙고 눈도 초롱하니 좋아졌다가 어떤때는 비듬떨어지게 더러웠다가. 담당 간병인 달라지면 병실 퀄리티가 다르더라구여.
    의사표현 안되는 분한테도 차도가 있을 정도로 열심히 간호하시는 분들이 있구나. 하고 감사할 때도 있어요. 반 정도는 진짜 좋은 분들이세요.

  • 30. 음,,
    '18.6.19 4:01 AM (1.11.xxx.4) - 삭제된댓글

    간병 힘든직업이니 잘 해주실분들은 해주시면 되구요
    저도 엄마 입원으로 오래있어봤는데 음,, 원글님 무슨말씀인지 잘 압니다
    엄마 옆에 뇌경색으로 쓰러져 말못하는 80중반 할머니 계셨는데 간병인이 커튼쳐놓고 때려요
    때린다기보단 쥐어박는다는 표현이 더 맞겠네요
    거기 모두 간병인이라 서로서로 모르는척 해주고 제가 슬쩍 딸왔을때 내비췄는데 여튼 안바뀌는거 보고 우린 퇴원했어요
    물론 잘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죠 안그런분들 말하는거죠 이런일도 있다~~라고.

  • 31. 에혀
    '18.6.19 5:40 AM (223.62.xxx.186)

    여러차례 입원해본 경험으로
    환자는 내 팽겨치고
    휴게소에 있는 티비들 가병인들
    본인들 보고픈거
    따박따박 다 보구요
    일반 보호자는 보고픈거 티비 프로 잘 못봐요
    조선족들이 대부분인데 본인들끼리 친해서
    수다 늘어져서 환자는 언제 돌보는지ㅜ

  • 32. ㅇㅇ
    '18.6.19 5:46 AM (203.229.xxx.53) - 삭제된댓글

    간병인 제도나 시스템을 바꿀 게 아니라
    안락사 제도를 시행해야죠.
    똥오줌 받아내야 하면 더 이상 생존하면 안 돼요.

  • 33.
    '18.6.19 5:49 AM (180.224.xxx.210)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도 맞지만...
    원글님 말씀 백번 공감합니다.

    제 어머니가 할머니 간병을 오래 하셨어요.
    그래도 24시간 하실 수 없으니 임시 간병인들과 교대로요.

    그런데 단 한 명도 양심적인 사람을 못 봤어요.
    어떻게 하면 부수입 뜯어낼까 그 궁리에만 혈안이 돼 있고 그렇더라고요.

    저희 개인적 경험으로는 손버릇 나쁜 사람들도 많았어요.
    노인들 대부분 정신이 온전하지 못하신 경우가 많으니까요.

  • 34.
    '18.6.19 6:00 AM (180.224.xxx.210)

    뿐 아니라, 역시 개인적 경험이지만, 집으로 오는 요양보호사나 가사도우미들도 얼마나 비양심적이던지...

    그냥 정신적 육체적으로 약한 노인들 이용해먹을 생각만 하는 사람들 같더라고요.

    어떤 도우미는 아침에 와서 말벗 좀 해드리다 밥 시켜 달래서 먹고 놀다가 집에 가는 게 일상인 사람도 있었어요.

    저녁에 제 어머니가 가보면 청소 하나 안 돼있고 밥은 늘 시켜 먹는 버릇 하니 식사 설거지는 없지만, 간식이나 커피 먹은 설거지 수북하고 그랬어요.

    그래, 말벗이나 해드려라, 그런 생각으로 참으셨대요.
    그들도 그러니 그렇게 당당한 거겠죠.

    그럼 니들이 말벗 해드리고 시간 보내드려라 이런 생각인 건지도.

  • 35. 간병 통합 병원에
    '18.6.19 7:26 AM (211.226.xxx.127)

    고관절 수술하고 누우셨던 어머니.
    간병인들 정말 고마웠어요.
    2인 1조로 주야 교대 있고요. 병상.. 15개정도 커버 하던데요.
    네 분 중 두 분이 특히 잘 하셨고. 한 분은 너무 요령. 같은 조 있는 분이 안쓰러울 지경이었어요.
    일도 능숙하지만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나 고마웠어요.

  • 36. 사회복지사님이
    '18.6.19 7:41 AM (219.254.xxx.62) - 삭제된댓글

    그러더군요
    간병인 급여를 올려주면 된다고요
    최하층 가장 어려운일 하는 사람을

    쥐어짠데요 돈안주려고 최소로주고 많이 시키려고요
    돈때문에 일하는 사람들을요

    간병인 개인문제보다 시스템으로 접근해야할것같아요
    병원에서 책임도 안지고 개인이 본인대신 돈주고 사람산거고 관리자도 없구요

  • 37. ...
    '18.6.19 7:57 AM (1.235.xxx.53) - 삭제된댓글

    윗님. 바로 어저께 하루 10만원씩 14일반치 150만원 줬습니다. 페이가 그리 적나요?

  • 38. ...
    '18.6.19 8:06 AM (58.231.xxx.187) - 삭제된댓글

    원글에게 뭐라 하는 사람들은
    간병인 가족들인가요???

    아니면 실태를 몰라서 선비질 하는 건가요?

    아님 부모를 간병인에게만 맡겨놓고 쳐다보지 않으니 양심이 찔려서 그런건가요?

    장기환자들,자식들 잘 안 찾아오는 환자들의 간병인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진짜 몰라서
    선비질들인가???

  • 39. 간병이든 요양원이든
    '18.6.19 8:06 AM (119.70.xxx.204)

    자식들도 못해서 생판남한테 맡기는데 뭘바라나요
    학대만안해도 다행이죠

  • 40. 음..
    '18.6.19 8:09 AM (1.11.xxx.4) - 삭제된댓글

    제가 본바로는 돈 더주고라도 일잘한다는 사람 쓰고 싶어했고 솔직히 간병인들 눈치를 환자나 보호자가 봐요~
    갑자기 그만두면 봐줄사람이 없으니까 간병인 비위맞춰요.
    그걸 간병인들도 아는거죠
    나이드신분들은 간병인이 뭐라해도 눈치보고 자식들 와도 이러쿵 저러쿵 말 안해요
    자식들 신경쓴다고. 자기가 참고 말아요
    엄마옆 그 말못했던 할머니 말만 못하고 정신은 있으셨던듯. 가끔 제 팔아잡아끌어 기저귀 봐달라하고.
    우시는것도 같고. 여튼 제가 몇달동안 봐왔는데 그냥 보통으로 하는경우도 반을 못봤어요

  • 41. ㅡㅡㅡㅡ
    '18.6.19 8:15 AM (216.40.xxx.50)

    솔직히... 한달 몇백 받으면 모를까. .
    정말
    자식들도 배우자도 못해서 남 쓰는건데 학대만 안해도 다행같아요.

  • 42. 맞아요
    '18.6.19 8:20 AM (121.131.xxx.52) - 삭제된댓글

    "간병이든 요양원이든
    '18.6.19 8:06 AM (119.70.xxx.204)
    자식들도 못해서 생판남한테 맡기는데 뭘바라나요
    학대만안해도 다행이죠"

    내 자식 도우미에게 맡기고도 이런 소리 나올까요?
    그 사람들 직업이고 돈 받고 일하잖아요.
    기본은 해야지요.
    요양원도 보호자들이 자주 찾아가야해요.
    거기서 싫어하든 말든요.
    눈에 훤히 보입니다.

  • 43. 2년
    '18.6.19 8:22 AM (175.223.xxx.202)

    2년간 꼬박 24시간 간병인 썼어요. 하루도 안 빠지고 보호자가 있었고요. 어머니 매일, 자식들 각자 일주일에 두 세 번씩. 전 아프면 그냥 갈거예요.

  • 44. ㅡㅡ
    '18.6.19 8:29 AM (47.151.xxx.143)

    미국처럼,
    간병을 병원에서 다 하는 제도로 바뀌면 안되는건가요?

  • 45. marco
    '18.6.19 8:44 AM (14.37.xxx.183)

    간병비 얼마인가요?

    그 돈 받고 원글님도 하겠다고 한다면

    그 돈 아끼고 하시면 될 듯...

    댓글들이 너무 날이 서 있습니다.

  • 46. 그런데
    '18.6.19 8:45 AM (223.38.xxx.172) - 삭제된댓글

    이런 문제를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사람이 누구일까요? 병원이예요 하지만 방관하고 있는거죠
    간병인 개인의 자질문제가 아닌 시스템이나 구조문제예요

  • 47. 마르코님은
    '18.6.19 8:55 AM (218.155.xxx.89)

    간병인 욕하는 글로 보이나봐요?

  • 48. 저도 써본 사람
    '18.6.19 9:12 AM (1.241.xxx.7)

    아버지 입원했을 때 1달 정도 간병인 썼는데‥
    큰 기대는 당연히 않하지만 ‥ 힘든거 절대 안해요ㆍ 그냥 옆에 있는 수준‥ 의사소통 잘 안되면 완전 방치 수준이였어요ㆍ밤새 배가 아프셔서 끙끙 앓으시다 아침엔 복수가 산처럼 나왔는데 옆에서 쿨쿨 자고있더라고요 ㅜㅜ
    돈 더주고 간식사다주고 다 쓸 때없더만요ㆍ

  • 49. ...
    '18.6.19 9:16 AM (118.220.xxx.95) - 삭제된댓글

    서울 모병원처럼 간병인 없는 병원이 일반화 되었으면 좋겠어요
    간호인력확충과 그에 따른 보상도 주어지도록요

    장기입원환에게도 보호자가 멀리 떨어져있는 미혼환자에게도 시급한것 같아요

  • 50. ...
    '18.6.19 9:17 AM (118.220.xxx.95) - 삭제된댓글

    서울 모병원처럼 간병인 없는 병원이 일반화 되었으면 좋겠어요
    간호인력확충과 그에 따른 보상도 주어지도록요
    장기입원환자에게도 보호자가 멀리 떨어져있는 미혼환자에게도 시급한것 같아요

  • 51.
    '18.6.19 9:19 AM (218.155.xxx.89)

    잘 하시는 분들 분명 있고요. 저도 연락처도 따로 갖고 있어요. 이런분들 돈 더드려도 아깝지 않아요. 이제는 간병부분이 사회 시스템적 안으호 들어와얀다고 생각해요.

  • 52. .....
    '18.6.19 9:19 AM (223.39.xxx.222)

    자식들도 못해서 생판남한테 맡기는데 뭘바라나요
    학대만안해도 다행이죠
    22

    요즘 세상에 믿을 사람이 누가 있다고
    못 믿겠고 맘에 안들면 본인이 하는 수밖에 없어요
    일주일에 한두번 10분싹 오는 보호자들은 간병인이 환자한테 어찌하든 신경이나 쓸까요? 돈 안올리고 관둔다고 귀찮게 안하는걸 더 선호하겠죠

  • 53. ㅡㅡ
    '18.6.19 9:20 AM (175.118.xxx.47) - 삭제된댓글

    간병자체를 하기싫어서 그돈주고 간병인을쓰는건데
    돈아끼고 본인이하라니
    뭔소린지
    간병아무나못해요 이틀만병원에붙어있어봐요
    더이상못하겠다소리안나오나

  • 54. 저도 동감해요
    '18.6.19 9:25 AM (121.165.xxx.240)

    나이드신 부모님 간병을 해봤거나 간병인을 써보지 않고는 잘 모르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전 나이들어서 제일 필요한게 돈이다라는 말도 이젠 믿지 않아요.
    병들고 정신도 오락가락 하기 시작하면 돈도 힘을 크게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래도 간병인 쓰고 깨끗한 시설에 들어갈 수 있는게 돈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때부터는 정말이지 인간의 생명, 존엄 이런 것들이 미사여구로 느껴집니다.
    저와 남편의 노후를 생각하면 고통스럽고 아픈 마음이 듭니다. 아이들에게 걱정 끼치기 싫지만 오래 살다보면 몸을 못 움직이게 되고 판단도 잘 못하는 날이 오겠지요. 종교가 있고 신을 믿지만, 자신의 마지막을 존엄을 지키면서 스스로 마무리하는 분들을 뉴스에서 볼 때마다 생각에 깊이 빠지게 되네요.
    원글님의 글을 잘 이해못하시는 분들은 주위를 둘러보시면 좋겠어요.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이라서 다들 고민이 큰 겁니다.

  • 55. 외국도우미 찬성
    '18.6.19 9:35 AM (223.39.xxx.70) - 삭제된댓글

    필리핀도우미를 한국인보다 월급 덜주는게 이상한가?
    외국인노동자들을 꼭 내국인과 똑같이 줘야되요?
    우리도 외국가면 그나라 사람들보다 차별받는거 어느정도 감수하잖아요.
    조선족간병인들은 현금으로 월급 받으면서, 다문화로 기초수급 혜택도 받기도 편하고, 자기부모들 중국에서 데려와 한국의 요양급여 써먹고 평생 한국인이 낸 건강보험료로 말이예요.

  • 56. 필리피노 찬성
    '18.6.19 9:38 AM (58.125.xxx.10) - 삭제된댓글

    조선족간병인들은 월급만 받는게 아니예요.
    현금으로 월급 받으면서, 다문화로 기초수급 혜택도 받기도 하고, 중국에 살던 자기 부모데려와 한국의 요양급여 써먹고 평생 한국인이 낸 건강보험료로 말이예요.

  • 57. 오직하나뿐
    '18.6.19 9:40 AM (39.118.xxx.43)

    위에 점 세개님.... 서울에 어느병원이 간병인이 필요없는 병원인가요?
    저도 필요해서요.
    저장해놓았다가 애들한테 말해놓고 제가 아프면 거기 들어가고 싶네요.

  • 58. 미국은
    '18.6.19 9:45 AM (216.40.xxx.50)

    입원비가 엄청납니다. 그래서 간병인이 없이도 간호인력으로 충당가능한거에요.

  • 59.
    '18.6.19 9:52 AM (121.167.xxx.212)

    간호사처럼 일년 이상 기본 교육을 받으면 몰라도 복불복이예요 간병인 요양 보호사를 직업으로 삼으려는 사람들 기본 인격이 사람에 대한 사랑이 있는 분들이었으면 해요
    인력난이 심해 구하기도 힘들어요
    제가 쓴 간병인은 암환자 고 기독교인인데 저는제가 수술 받고 화장실은 겨우 발짝떼서 다니는데 식수뜨고 세끼식사
    때 식판 날라주고 소변을 누고 양을 재야해서 도움 받았는데 아침에도 아침식사 나올때까지 누워서 기도 한다고 누워 있어요 식수는 떠다 주고 식사때는 자기 식사 간다고 나가더군요 그러니 한병실에 보호자가 식판 날라 줬어요
    머리 감겨 주고 무릎 아래는 이틀에 한번 씻겨 줬어요
    밤에 자다가 화장실 가는데도 깨우라고 하는데 깨우기도 뭐해서 그냥 두었어요 자기 아프다고 하루종일 누워있었어요 5박6일 썼는데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60. 나참..
    '18.6.19 9:55 AM (61.102.xxx.69)

    간병인들 두둔하는 사람들 뭡니까?
    돈은 돈대로 나가고...그 사람들이 본인이 아끼는 가족들에게 그렇게 해도 불만 없겠네요?
    남의 집 일이라고 너무 쉽게 얘기 하네..
    조선족들에게 하루 10만원이면 얼마나 큰 벌이인지 알기나 해요?

  • 61. ‥미국
    '18.6.19 10:05 AM (218.155.xxx.89) - 삭제된댓글

    미국 병원비 엄청나다 하는데 실질적으로 우리가 지불하는 간병비도 만만치 않아요. 따지고 보면 최저시급에 못 미치지만요. 따로 드리는 돈 .간식비 다 포함 . 그 돈을 병원에 지불하고라도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기대해 볼 일인듯요.

  • 62. ...
    '18.6.19 10:08 AM (118.220.xxx.95) - 삭제된댓글

    오직하나뿐님
    서울에 있는 여성질환전문병원이에요
    저도 간병인 없는 큰병원 있으면 알아두고 싶어요ㅠ
    입원기간이 짧은 사람들도 보호자들과 시간맞추기도 어렵고 막막해 하더라구요

  • 63. .....
    '18.6.19 10:10 AM (223.39.xxx.222)

    내가 직접 하기엔 너무 힘들고 싫은 일아지만 (설사 내 가족이라도) 남한텐 10만원면 엄청 큰 돈이니까 감지덕지 열심히 해야돼 라는 사고방식도 일종의 갑질 아닌가요?
    그리고 병원에 그렇게 방치된 상태라면 (원글말대로 일주일에 10분 들여다볼 정도로)
    사실 더 이상 ‘아끼는 가족’ 이 아닌거죠

  • 64. 와~~
    '18.6.19 10:12 AM (223.62.xxx.180)

    여긴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아니
    자식들도 못보면서 간병인에게 맡겨놓고
    얼마나 해주길 바라냐고요?
    자식들이 놀면서 안봐주나요?
    돈 안주고 공짜로 시키나요?

    그럼 다른 예로
    가사도우미들도 대충대충 해도 되고
    놀이방 보육하는 분들도 애들에게
    설렁설렁 대충 해도
    그 하해같은 맘들이면 이해 되겠네요?
    그 직업들은 극한 직업 아닌가요?

    부모들도 본인이 직접 애들 안보고
    놀이방에 맡기면서 뭘 얼마나 잘해주길 바래
    이러면 되겠네요?

    아무리 간병인이라 해도
    보수를 받고
    또 시작한 엄연한 직업이면
    그에 맞게 근무를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유치원에서 만약에 애들한테 그리 대충 했다면
    입에 거품 물걸요?

    마찬가집니다!
    간병인도 하나의 직업입니다!
    간병인에게 누가 대단한걸 바라나요?
    환자 상태 살피고 놓치는 부분 없나 확인하고
    챙기는거죠.

    병원들 안있어본 사람들인가요?

    제가 전에 가족이 병원에 입원해서 봤는데

    간병인들이
    자기들끼리 모여서 잡담에 정신팔고
    점심시간에도 어디서 모여서 먹는지
    1시간 넘게 자리를 비우고
    말 옮기고 다니고
    패 갈라 험담 하고
    남만테 훈수 두고
    제 시간에 약 먹이는것도 놓치는 경우도 있고
    보호자한테
    옆 환자보호자들은 뭘 선물하고
    뭐도 주더라 뭐도 주더라....
    특히 연세 많은 환자 간병인들은
    본인 환자를 옆에 간병인한테 맡기고
    쇼핑도 나가요!

    분위기파악 잘 안되는 고령 노인들 맡은 간병인들은
    정말 건성건성 입니다.

    의무는 다하기 싫고
    돈은 받고 싶고
    그런 자세로는 아무것도 하면 안됩니다!

  • 65. ..
    '18.6.19 10:19 AM (110.10.xxx.157)

    아기들 부모가 돌보지 못해서 돈 주고 시터 쓴다고 잘못 된 부분까지 대충 넘어가지나요?
    거동 못하고 말은 커녕 아야 소리도 못하는 노인환자 경우는 아기보다 더 불안한 상황이더군요.
    간병 하는 분 들 처우도 여러모로 배려 해드리고 비위도 맞출땐 맞추지만 아니다 싶을때는 지적 해야지요.
    개인간병,요양시설 조선족간병,요양원이나 방문요양사들 수 없이 겪어봤는데 좋은 분 들도 간간이 만났구요.
    정말 질 안좋다 싶은 사람들도 적진 않지요.
    가족들이 항상 자주 가서 몇 시간이라도 같이 케어 해드리고 여러모로 잘 살피는 수 밖에 없어요.

  • 66.
    '18.6.19 10:19 AM (218.155.xxx.89) - 삭제된댓글

    그리고 병원에 그렇게 방치된 상태라면 (원글말대로 일주일에 10분 들여다볼 정도로)
    사실 더 이상 ‘아끼는 가족’ 이 아닌거죠 .. >>>>>> 저도 병원에 있기 전에는 그렇게 생각했을꺼예요.
    일주일에 두 세번 10분이라도 보려고 오는 자식들 저는 흉 못 봅니다. 그 노력이라도 어디냐. 가상해요.

  • 67. ???
    '18.6.19 10:25 AM (222.103.xxx.249)

    자식들도 못해서 생판남한테 맡기는데 뭘바라나요
    학대만 안해도 다행이죠 2222222

    시부모.자기부모도 간병못해서 내팽개치는곳이 82아니던가요? 돈십만원에 24시간 붙여놓고 난 돈줬으니 됐어 이런마인드인가 봅니다. 저위에 24시간에 10만원 비싸다시는 분 그럼 비용절감하고 본인이 꼭 체험 하세요. 똥수발 오줌수발 육체가 휘청휘청하는 분 데리고 씻기고 입히고 먹이고 해보세요. 남하는건 쉬워보이죠? 하루이틀이면 나자빠질 사람들이 말이 많은듯. 입으로 죄짓지마시고요.

    그리고 노련한 간병인들은 스케쥴도 꽉차있고 예약해야해요. 제가 간병인은 아니지만 아주 많이 봐서 느낀거 씁니다. 입찬소리 할시간에 한번이라도 더 가서 꼭 살피구요.
    재산받을거 있으니까 남루한척 하면서 며느리들 들락날락하는데 알고보면 그거다 명품이고 못된것들 천지에요ㅋㅋ이미 증여받은 큰며느리는 안옵니다아~~~ 할머니 할아버지들 진짜 불쌍하고 간병인 때문이 아니고 자식들 때문에요. 병실 나갈때 언제 돌아가시냐고 투덜거리더만.

    그리고 저는 똥.오줌 못가리고 정신 없으면 굳이 안살고 싶어요. 사람목숨 다했다고 생각함.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자연을 거스르는 행위라고 생각했어요
    그어느 생명체도 자연에서는 도태되는데 인간이라서 지지부지하게 그한목숨 끝까지 유지하겠다고 자식들한테 더러운꼴 보고..

  • 68. ....
    '18.6.19 10:26 AM (59.29.xxx.42)

    24시간 일하면서 10만원이면 시급 얼마인가요? 그런 일이 법적으로 가능한가요?

    사실 일부 성실하신 분 말고는
    그사람의 월급이 그사람의 직업성실도를 말해줘요.
    최저시급 받는 일하는 사람이 직장을 평생직장이라 생각하고 하질안죠.
    일하다 싫으면 그만두고 또 딴 일하면 되고.
    금방 떼려칠일하면 어떻겠습니까...

  • 69. ???
    '18.6.19 10:30 AM (222.103.xxx.249)

    아들이 엄마 먹으라고 지어온 걸 행여 오래사실까봐 며느리가 내치질 않나ㅋㅋ 별꼴 다있고
    간병시스템을 사회부담으로 돌리면 비용문제가 심각해질거에요. 그건다 우리에게 돌아올 폭탄임.

  • 70. ...
    '18.6.19 10:31 AM (59.29.xxx.42)

    공동간병병실 같은거는 시행하는 병원이 조금씩 생기고 있다고 하니
    간병비를 병원에 지급하고 대신 병원에서는 정식 병원직원(간호원아니라도)으로
    취직시키고 교대로 돌리면서 공동간병하는건 가능할수도 있을것 같네요.

  • 71. ..
    '18.6.19 10:49 AM (220.85.xxx.168)

    여기 몇몇 댓글 미치겠네요
    24시간 일하는 간병인 불쌍하니 많은걸 바라지말라는 식이네요.
    저런 분들은 그럼 간병인 말고 다른 직업 선택하시면 돼요. 누가 등떠밀고 억지로 시킨것도 아니고 돈받고 하는 직업인데 최소한의 직업윤리는 있어야죠 환자가 말도못하고 울정도로 학대를 하면 어쩌나요.

  • 72. 그렇게
    '18.6.19 10:57 A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편하고 좋은직업 왜 하다 그만두고 대부분 조선족일까요?
    파독간호사도 그일하면 한국에 집살수있었고
    조선족도 참고하면 큰돈인데
    한국사람에겐 급여도 작고 가장 못할일인거잖아요

    그런사람에게 직업의식을 운운하느니

    돌아가는 시스템을 바꿔야죠

    돌봄은 간병이던 육아던 가족의 몫이 아닙니다

    무조건 국가가 해야되요

  • 73. ...
    '18.6.19 11:02 AM (211.36.xxx.246) - 삭제된댓글

    24시간 간병이라구요?
    환자에 따라 다~다릅니다.
    어떤 경우는 진짜 돈 아깝다 싶을정도로 편한 환자도 있어요.
    거동 다 하고 밤에 제대로 잘 자고
    그냥 식사만 옆에서 챙기고 낮에 환자깨있을때 심부름하는정도...
    물론 밤에 푹 자지야 못하겠죠.간호사들이 두번정도 새벽에 와서 혈압재고 체온 재고 가니.

    간병인들이 얼마나 갑질하느지 다들 모르시고 간병이 편들고 댓글 다시나...
    보호자는 을이구요 간병인들이 갑이예요. 안 당해보신 분들이 입바른 소리들 하고 있는거 같네요.
    하루 10만원에 24시간 간병이라는게 말이 그렇지 실제로 무슨 24시간 일한다고 그러나요?

  • 74. 복지
    '18.6.19 11:16 AM (222.120.xxx.20)

    교양있고 경험많은 척 하면서 장기 입원 환자 수면제 주고 계속 재우는 간병인도 봤어요.
    1년 넘게 병원 계신 분인데 지병은 있지만 거의 노환이었던거죠.
    당장 목숨 어찌 되는 환자 아니니 막 놔두고 돌아다니더라구요.

    어떤 분은 정말정말 일을 잘하시는데 환자 본인이 간병인이 살가운 성격 아니라고 욕하더라구요.
    환자의 딸이 간호사라, 정말 오랫동안 지켜본 간병인을 자기 어머니한테 붙여준건데 정작 환자 본인은 그 간병인이 자기를 얼마나 잘 돌봐주는지 알지도 못하고 그냥 살랑대지 않는다고 불만.
    이런 경우 어떤 간병인이 좋은 간병인인지 좀 헷갈리기도 하고요.



    돌봄은 간병이든 육아든 가족의 몫이 아닙니다 무조건 국가가 해야돼요 2222


    여태 우리나라는 모든 돌봄을 여자에게 떠넘겼어요.
    그러니 어머니, 딸, 며느리, 손녀가 몸을 갈아가며 애 키우고 환자 돌봤죠.
    인정도 못 받으면서요.
    이젠 더이상 그럴 수 없잖아요. 그럴 수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죠.
    그러니 그 막대한 비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겁니다.
    이건 국가가 할 수밖에 없어요.
    개인이 비용을 감당하는 것보다 세금을 더 내더라도 국가에 맡기는게 더 싸고 체계적이에요.

    간병은 육체적으로 너무 힘든 일이지만 간병인들이 받는 비용은 노동량에 비해 적어요.
    하지만 환자는 병원비, 수술비에 현금으로 간병비까지 따박따박 나가는게 너무 부담이에요,
    그러니까 받는 사람한텐 큰 돈이 아닌데 주는 사람은 너무 부담되는 돈인거죠.
    이걸 어떻게 개인이 해결합니까.
    우리도 맨날 입으로만 복지 타령하지 말고 세금 더 내는 수밖에 없어요.
    그래야 모두 산다고 생각해요.

  • 75. 제정신 아니분들
    '18.6.19 11:32 A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보이네요
    돈받고 하는일인데 직업정신 장착하고 일하세요
    편의점서 일하는 알바도 일제대로 못하면 돈 못받아요
    그런데 간병이 직업인데
    노인공경 받으려는 간병인이 보이네요

  • 76. 그게요
    '18.6.19 11:53 AM (112.164.xxx.14) - 삭제된댓글

    하루 24시간 근무하고 10만원 받는다고요
    우리도 어머니 대학병원에 계실때 하루 10만원이었어요
    환자는 부담되고요
    그분들 입장에서는 하루 종일 일하고 10만원예요
    그 돈으로 밥사먹고, 잠도자고 해야지요
    결코 많다고 생각안해요
    환자는 가족은 죽어나고요

  • 77. 말로는다하지
    '18.6.19 12:09 PM (175.118.xxx.47) - 삭제된댓글

    간병인싫음 본인들이 하면돼죠
    근데 닥쳐봐요 대소변받아내고 밥먹이고 씻기고해보라구요
    형제들이 하루 십만원씩줄께 니가다해 라고한다면
    어떨거같아요
    6인실은 밤에 잠자기도힘들고
    간병일이원래 잠잘수도없구요

  • 78. 맞아요
    '18.6.19 12:34 PM (112.148.xxx.86)

    간병하는분들도 24시간 한분도 아닌 6인실에서 힘들죠..
    처우개선을 해야된다고 생각하고, 그것보다 자격증도 따고 교육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냥 돈벌이가 아니라 전문지식을 갖추고 간병인 1인당 환자수를 제한해야 할것 같아요..
    사실 그돈 줘도 안하는 분들 많을텐데 똥치우고 씻기고 간병인들 대단한거죠..
    자식 도명키우는것도 힘든데 6인실 자체가 간병인들보고 어쩌라는건지,
    간병인을 뭐라하기전에 제도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해요,

  • 79. 사바하
    '18.6.19 12:53 PM (211.231.xxx.126) - 삭제된댓글

    요양병원 재활병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어요
    간병인이나 보호자 환자나 다 사람 나름이에요
    한마디 하자면 우선 요양보호사(간병인)월급 올려줘야 돼요
    한달 24시간씩 15일 일하면 약 150만원 받아요(주휴수당 야근수당 시간외수당 다 포함)
    요즘 최저시급으로 치면 280 만원은 받아야 돼요
    근데 왜 저거밖에 안주냐면,,밤에 잔다는 이유예요
    좁은 간이침대서 대여섯명 환자들 보자면 밤에 잠 잘 못자요
    조그만 소리도 깨구요 환자들 화장실 들락거리면 잘수가 없어요
    사람이 밤잠을 제대로 못자면 그 피곤함이 누적되어 암이나 각종 질병을 일으킨대요
    급여나 제대로 쳐줘야지,최저시급 반 수준..
    그러다 보니 못버티고 나가는 사람이 열중 일곱명은 됩니다
    결국 사람이 없어서 조선족 쓰고,,
    조선족들은 휴일이 없으니 환자들에게 서비스 형편없죠
    누구나 겪는 내 부모문제 미래의 내 문제 입니다
    이거 바로 잡아야 돼요

  • 80. 사바하
    '18.6.19 12:56 PM (211.231.xxx.126) - 삭제된댓글

    요양병원 재활병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어요
    간병인이나 보호자 환자나 다 사람 나름이에요
    한마디 하자면 우선 요양보호사(간병인)월급 올려줘야 돼요
    한달 24시간씩 15일 일하면 약 150만원 받아요(주휴수당 야근수당 시간외수당 다 포함)
    요즘 최저시급으로 치면 280 만원은 받아야 돼요(수당포함안하고서도)
    근데 왜 저거밖에 안주냐면,,밤에 잔다는 이유예요
    좁은 간이침대서 대여섯명 환자들 보자면 밤에 잠 잘 못자요
    조그만 소리도 깨구요 환자들 화장실 들락거리면 잘수가 없어요
    사람이 밤잠을 제대로 못자면 그 피곤함이 누적되어 암이나 각종 질병을 일으킨대요
    급여나 제대로 쳐줘야지,최저시급 반 수준..
    그러다 보니 못버티고 나가는 사람이 열중 일곱명은 됩니다
    결국 사람이 없어서 조선족 쓰고,,
    조선족들은 휴일이 없으니 환자들에게 서비스 형편없죠
    누구나 겪는 내 부모문제 미래의 내 문제 입니다
    이거 바로 잡아야 돼요

  • 81. 사바하
    '18.6.19 1:03 PM (211.231.xxx.126) - 삭제된댓글

    요양병원 재활병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어요
    간병인이나 보호자 환자나 다 사람 나름이에요
    한마디 하자면 우선 요양보호사(간병인)월급 올려줘야 돼요
    한달 24시간씩 15일 일하면 약 150만원 받아요(주휴수당 야근수당 시간외수당 다 포함)
    요즘 최저시급으로 치면 280 만원은 받아야 돼요(수당포함안하고서도)
    근데 왜 저거밖에 안주냐면,,
    낮에 환자들 자는시간에 간병인도 쉴수있고
    또 간병인도 밤에 잔다는 이유로 근무시간으로 안쳐주는거죠
    근데, 일단은 직장에 나와있는거 자체가 근무시간으로 봐야되지요
    또 밤에 좁은 간이침대서 대여섯명 환자들 보자면 잠 잘 못자요
    조그만 소리도 깨구요 환자들 화장실 들락거리면 잘수가 없어요
    사람이 밤잠을 제대로 못자면 그 피곤함이 누적되어 암이나 각종 질병을 일으킨대요
    급여나 제대로 쳐줘야지,최저시급 반 수준..
    그러다 보니 못버티고 나가는 사람이 열중 일곱명은 됩니다
    결국 사람이 없어서 조선족 쓰고,,
    조선족들은 휴일이 없으니 환자들에게 서비스 형편없죠
    누구나 겪는 내 부모문제 미래의 내 문제 입니다
    이거 바로 잡아야 돼요

  • 82. 사바하
    '18.6.19 1:18 PM (211.231.xxx.126) - 삭제된댓글

    요양병원 재활병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어요
    간병인이나 보호자 환자나 다 사람 나름이에요
    한마디 하자면 우선 요양보호사(간병인)월급 올려줘야 돼요
    한달 24시간씩 15일 일하면 약 150만원 받아요(주휴수당 야근수당 시간외수당 다 포함)
    요즘 최저시급 반정도수준 (수당포함안하고서도)
    근데 왜 저거밖에 안주냐면,,
    낮에 환자들 자는시간에 잠깐잠깐 쉴수있고
    또 간병인도 밤에 잔다는 이유로 근무시간으로 안쳐주는거죠
    근데, 일단은 직장에 나와있는거 자체가 근무시간으로 봐야되지요
    또 밤에 좁은 간이침대서 대여섯명 환자들 보자면 잠 잘 못자요
    조그만 소리도 깨구요 환자들 화장실 들락거리면 잘수가 없어요
    사람이 밤잠을 제대로 못자면 그 피곤함이 누적되어 암이나 각종 질병을 일으킨대요
    급여나 제대로 쳐줘야지,최저시급 반 수준..
    그러다 보니 못버티고 나가는 사람이 열중 일곱명은 됩니다
    결국 사람이 없어서 조선족 쓰고,,
    조선족들은 휴일이 없으니 환자들에게 서비스 형편없죠
    누구나 겪는 내 부모문제 미래의 내 문제 입니다
    이거 바로 잡아야 돼요

  • 83. 사바하
    '18.6.19 1:23 PM (211.231.xxx.126) - 삭제된댓글

    요양병원 재활병원서
    한방에 다섯명보는 공동간병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어요
    개인간병은 안해봐서 모르겠고,,
    간병인이나 보호자 환자나 다 사람 나름이에요
    한마디 하자면 우선 요양보호사(간병인)월급 파격적으로 올려줘야 돼요
    한달 24시간씩 15일 일하면 약 150만원 받아요(주휴수당 야근수당 시간외수당 다 포함)
    요즘 최저시급 반정도수준 (수당포함안하고서도)
    근데 왜 저거밖에 안주냐면,,
    낮에 환자들 자는시간에 잠깐잠깐 쉴수있고
    또 간병인도 밤에 잔다는 이유로 근무시간으로 안쳐주는거죠
    근데, 일단은 직장에 나와있는거 자체가 근무시간으로 봐야되지요
    또 밤에 좁은 간이침대서 대여섯명 환자들 보자면 잠 잘 못자요
    조그만 소리도 깨구요 환자들 화장실 들락거리면 잘수가 없어요
    사람이 밤잠을 제대로 못자면 그 피곤함이 누적되어 암이나 각종 질병을 일으킨대요
    급여나 제대로 쳐줘야지,최저시급 반 수준..
    그러다 보니 이삼개월 못버티고 나가는 사람이 열중 일곱명은 됩니다
    결국 사람이 없어서 조선족 쓰고,,
    조선족들은 휴일이 없으니 환자들에게 서비스 형편없죠
    급여를 제대로 쳐주고, 일을 못하면 해고시켜야죠
    누구나 겪는 내 부모문제 미래의 내 문제 입니다
    이거 바로 잡아야 돼요

  • 84. 사바하
    '18.6.19 1:26 PM (211.231.xxx.126) - 삭제된댓글

    요양병원 재활병원서
    한방에 다섯명보는 공동간병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어요
    개인간병은 안해봐서 모르겠고,,
    간병인이나 보호자 환자나 다 사람 나름이에요
    한마디 하자면 우선 요양보호사(간병인)월급 파격적으로 올려줘야 돼요
    한달 24시간씩 15일 일하면 약 150만원 받아요(주휴수당 야근수당 시간외수당 다 포함)
    요즘 최저시급 반정도수준 (수당포함안하고서도)
    근데 왜 저거밖에 안주냐면,,
    낮에 환자들 자는시간에 잠깐잠깐 쉴수있고
    또 간병인도 밤에 잔다는 이유로 근무시간으로 안쳐주는거죠
    근데, 일단은 직장에 나와있는거 자체가 근무시간으로 봐야되지요
    또 밤에 좁은 간이침대서 대여섯명 환자들 보자면 잠 잘 못자요
    조그만 소리도 깨구요 환자들 화장실 들락거리면 잘수가 없어요
    사람이 밤잠을 제대로 못자면 그 피곤함이 누적되어 암이나 각종 질병을 일으킨대요
    급여나 제대로 쳐줘야지,최저시급 반 수준..
    급여를 제대로 주고나서,,일 게으르고 못하는 사람은 해고시켜야 됩니다
    요즘 요양보호사들 두달도 못버티고 나가는 사람이 열중 일곱명은 됩니다
    결국 사람이 없어서 조선족 쓰고,,
    조선족들은 휴일이 없으니 환자들에게 서비스 형편없죠

    누구나 겪는 내 부모문제 미래의 내 문제 입니다
    이거 바로 잡아야 돼요

  • 85. 참 그렇네요.
    '18.6.19 1:33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24시간 간병할수있는 체력가진사람 별로 없어요..
    체력좋은 젊은이라해도 정신적으로 버티지 못할걸요.
    간병이 얼마나 힘든지를 알면 함부로 그런소리 못해요.

    저도 두어달전부터 고관절로 입원한 친정엄마때문에
    이런저런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네요.

    침대생활을 하시는 노인은 병원에서도 대부분 요양원을 추천하는데
    아들이 반대해서 집으로 모셔왔어요.

    가족들도 제각기 생활이 있으니
    요양보호사 한분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 시간 출퇴근 하며 돌봐주고 있고
    나머지시간은 가족들이 분담해서 돌봐드리는데도 많이 힘드네요..

    작고 귀여운 아기를 돌보는데도 힘이든데
    나이드신 노인분 돌보는거 정말 장난아니니까 함부로 그런소리 마세요.

    집에 오시는 요양보호사분 50대후반이라는데 얼마나 힘들까 싶어
    그분이 하는대로 그냥 맡겨두는데 알아서 이것저것 집안일도 잘 도와주고 있네요..

  • 86. 사바하
    '18.6.19 1:35 PM (211.231.xxx.126)

    요양병원 재활병원서
    한방에 다섯명보는 공동간병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어요
    개인간병은 안해봐서 모르겠고,,
    간병인이나 보호자 환자나 다 사람 나름이에요
    한마디 하자면 우선 요양보호사(간병인)월급 파격적으로 올려줘야 돼요
    한달 24시간씩 15일 일하면 약 150만원 받아요(주휴수당 야근수당 시간외수당 다 포함)
    요즘 최저시급 반정도수준 (수당포함안하고서도)
    근데 왜 저거밖에 안주냐면,,
    낮에 환자들 자는시간에 잠깐잠깐 쉴수있고
    또 간병인도 밤에 잔다는 이유로 근무시간으로 안쳐주는거죠
    근데, 일단은 직장에 나와있는거 자체가 근무시간으로 봐야되지요
    또 밤에 좁은 간이침대서 대여섯명 환자들 보자면 잠 잘 못자요
    조그만 소리도 깨구요 환자들 화장실 들락거리면 잘수가 없어요
    사람이 밤잠을 제대로 못자면 그 피곤함이 누적되어 암이나 각종 질병을 일으킨대요
    급여나 제대로 쳐줘야지,최저시급 반 수준..
    급여를 제대로 주고나서,,일 게으르고 못하는 사람은 해고시켜야 됩니다
    요즘 요양보호사들 두달도 못버티고 나가는 사람이 열중 일곱명은 됩니다
    결국 사람이 없어서 조선족 쓰고,,
    조선족들은 휴일이 없으니 환자들에게 서비스 더 형편없죠
    누구나 겪는 문제인데 무서워요
    어느정부에서든 이거 꼭 바로잡아주길 바래요

  • 87. 지나가다
    '18.6.19 2:01 PM (211.59.xxx.154)

    간병비 하루 8만원 기준으로 24시간으로 나누면
    시급 3300 원입니다.
    윗님 덧글에 나온 것처럼
    환자 잠자는 시간은 근무시간에서 빼야 한다면
    수면시간 8시간 빼고 16 시간으로 나눠도
    시급 5000 원입니다.

    현재 최저시급은 7530 원입니다.

    위에 어느 분 철저한 직업 윤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만
    간병일을 해야한다고 하셨는데
    이런 시스템 아래에서는
    양질의 간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력은
    간병 시장에 남지 않습니다.
    당장 나가서 편의점에 나가도 두 배는 버는데
    일부러 힘들고 고된고 보수도 적은 간병일을 선택해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때문에 법적으로 최저시급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이 주로 간병일을 택하게 됩니다.
    나이가 너무 많아서 일반 사기업체나 영업점에 고용되기 어려운 장년층이나
    조선족 같은 경우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은 자신들이 법적으로 정한 시급에
    한참 못 미치는 돈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받는 돈에 맞춰 일을 하는 겁니다.
    이게 결국 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가져오게 되는 거구요.

    이를 뭐라 탓하기도 어려운게
    모든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거든요.
    간병인들이 성인도 아니고 자선사업가도 아닌데
    남들 받는 돈의 반도 안되는 돈을 받으면서
    성심성의껏 환자를 간병하기를 바란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거죠.

    간병비가 보다 현실화되고 처우가 개선되면
    환자에 대한 간병 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되겠죠.
    그러나 언제나 그렇지만 반대하는 보호자들이 더 많아서 문제입니다.

  • 88. ..
    '18.6.19 2:28 PM (211.224.xxx.248)

    24시간 간병이면 하루 10만원이 많은게 아닌거 같아요. 어느정도 일하면 퇴근해서 집에서 자야지 병실에서 자면 자는게 자는거 같지 않을것 같아요. 거기 화장실서 씻고 뭐 그러는거예요? 휴 ㅠㅠ

  • 89. 요양병원 근무자
    '18.6.19 2:57 PM (117.53.xxx.47) - 삭제된댓글

    제대로 된 간병인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예요.
    간호사조차 간병인 눈치보고있어요.
    한국인 간병인 이제 거의 없어요. 그나마 그렇게 농땡이치는 조선족 간병인도 이제 구하기 힘들어진다는거예요.
    아마 우리가 나이들어서 간병인 구할땐 한달에 삼백으로는 택도 없을겁니다.

  • 90. ====
    '18.6.19 3:20 PM (211.231.xxx.126)

    조선족은 쉬는 휴일이 없이 병원에서 아예 상주하면서 먹고자고 일하는 사람들이에요
    병원이 집인셈이죠
    그러다보니 밤에 잠못자죠.. 낮엔 여러명 환자돌보는 힘든일에 시달리죠
    사람체력에 한계가 있다보니 이사람들 체력떨어지고 게을러 질수밖에 없어요
    청소도 안해서 냄새나고 환자들에게 짜증내고 폭력까지 쓴다고 해요
    현실이 이래도 임금이 싼맛에 요양병원에서는 쓰는거죠
    그러면서 병원비는 안깎아 주죠?
    그래도 끝까지 한국사람만 쓰는 요양병원도 있어요 그나마 양심적이죠

  • 91. 저 위에
    '18.6.19 4:02 PM (211.231.xxx.126) - 삭제된댓글

    딱 제맘인 댓글 하나 보이네요
    병원서 간병인을 직적고용했음 좋겠어요
    용역말고 직영으로요..
    그럼 중간에 용역에서 떼어가는 수수료를
    환자에게 덜받고 간병인에게 더 줄수 있어요
    셋다 윈윈 할수 있죠
    제가 일하는 병원은 하루에 환자가 내는 간병비만 4만원인데
    이걸 간병인,용역,병원..이렇게 셋이 나눕니다

  • 92. 저 위에
    '18.6.19 4:04 PM (211.231.xxx.126)

    딱 제맘인 댓글 하나 보이네요
    병원서 간병인을 직적고용했음 좋겠어요
    용역말고 직영으로요..
    그럼 중간에 용역에서 떼어가는 수수료를
    환자에게 덜받고 간병인에게 더 줄수 있어요
    셋다 윈윈 할수 있죠
    제가 일하는 병원은 하루에 환자가 내는 간병비만 4만원인데
    이걸 간병인,용역,병원..이렇게 셋이 나눕니다
    환자나 보호자는 그 4만원 본전빼려 사소한거까지 간병인 부리려 하고
    간병인은 적은돈 받으며 온갖 수발 다하려니 짜증내게 되고
    병원이미지 안좋아지고..이게 뭡니까
    중간용역 없애고 병원서 직영으로 간병인고용하는거 강추합니다

  • 93. 간병인비가
    '18.6.19 4:29 PM (117.111.xxx.78) - 삭제된댓글

    하루 얼마죠?
    그거 24시간으로 나누어 보세요

  • 94. ...
    '18.6.19 5:03 PM (220.88.xxx.233)

    대통령 재임기간동안 이런 국민의 맘을 알아주기를...돼지맘 알아주기전에..

  • 95. 불편한 진실
    '18.6.19 5:13 PM (118.176.xxx.44) - 삭제된댓글

    간병인도 잘만나야죠.
    좋으신분들도 계시고
    정말 말도안되게 일하시는분도 계시고.
    잠깐오는 보호자에게 말로만 일하는 사람도 있고.

    근데 현실은
    선택권이 그리 많지않아요.
    간병사도 딸려서 바로 구하는것도 힘들고
    그러니 누굴 고를 여건은 더더욱 안되고.

    같은병실 보호자가 간병하는 사람있으면
    그분과 좀 친해져서 물어보시는것도 방법이예요.
    아주 심각한정도 아니면
    그려러니.. 하고 어느정도는 감수하셔야하구요.

    사람 너무 바꾸면
    간병사끼리도 까다롭다고 안오려고하더라구요.
    어렵죠..

  • 96. ..
    '18.6.19 6:04 PM (183.101.xxx.115)

    환자6명에 간병인 하나쓰면서 뭘 바래요?
    간병인 해보긴 했어요?
    저희 아빠병원있을때 전 간병인 보다 제도나 보호자 욕했어요. 원글님 하루는 있어보고 말하는건가요?
    최소 2명에 한명은 써야해요.
    위에 필리핀간병인 얘기하신분! 우리나라사람 맞아요?
    조손족이지?
    진짜 한심한 댓글에 원글에..

  • 97.
    '18.6.19 6:25 PM (119.70.xxx.4)

    아이들 교육도 학교에서 다 안 돼서 사교육비 내면서 방과후에 해야하고 노인들 케어도 병원에서 다 하는건 힘들어서 간병인을 환자 가족이 따로 구해야하고, 그 돈 없으면 자식들이 맡아야 하고. 그거 다 하려면 허리 휘는 건 중간에 있는 저같은 사람이네요. 복지국가에서 하는 건 뭐가 있을까요. 가족중에 중환자가 계셔서 간병하느라 힘든 입장에서 올리는 우울한 답글입니다만...

  • 98. ...
    '18.6.19 6:43 PM (27.1.xxx.40) - 삭제된댓글

    아니 그럼 현 사회에서 간병인 일당 10만원이 엄청 적나요? 밤에 잠 한숨도 안자고 24시간 전전긍긍 일하나요? ..............빨리 안락사. 자살머신. 기저귀갈아주는 로봇. 빨리 현실화되기만을 바랍니다.
    훌륭하신 간병인분들은 수술후에 아주 한시적으로 '일당 30만원'에 모시고요!

  • 99. 생강나무꽃
    '18.6.19 6:45 PM (27.1.xxx.40) - 삭제된댓글

    아니 그럼 현 사회에서 한명당 간병인 일당 10만원이 엄청 적나요? 밤에 잠 한숨도 안자고 24시간 전전긍긍 일하나요? ..............빨리 안락사. 자살머신. 기저귀갈아주는 로봇. 빨리 현실화되기만을 바랍니다.
    훌륭하신 간병인분들은 수술후에 아주 한시적으로 '일당 30만원'에 모시고요!

  • 100. 로봇기저귀머신
    '18.6.19 6:46 PM (27.1.xxx.40) - 삭제된댓글

    아니 그럼 현 사회에서 한명당 간병인 일당 10만원이 엄청 적나요? 밤에 잠 한숨도 안자고 24시간 전전긍긍 일하나요? ..............빨리 안락사. 자살머신. 기저귀갈아주는 로봇. 현실화되기만을 바랍니다.
    훌륭하신 사람 간병인분들은 수술후에 아주 한시적으로 '일당 몇십만원'에 모시게요!

  • 101. 윗님은
    '18.6.19 6:46 PM (211.36.xxx.234) - 삭제된댓글

    환자 6명에 간병인 한명이라는게 대체 뭔 소리예요?
    각자 한명씩 간병인 고용하는거 얘기하는건데 뭔 헛소리하면서 원글이랑 댓글 한심하다고 난리예요?
    입원시 환자 개개인이 간병인 하나 고용해서 일일 8~10만원입니다.
    글이나 제대로 읽고 댓글 달아요.
    주변에 요양병원 간병인 보고 하는 말인건가 참나..

  • 102. 맞아요
    '18.6.19 6:58 PM (223.38.xxx.128)

    원글 동감..
    간병인도 잘 골라야해요.

  • 103. 맞아요
    '18.6.19 7:33 PM (223.38.xxx.186)

    댓글 보다보니,24시간 일하고 그 돈 받고도
    최저시급보다 더 큰 돈으로 느낄수 있는 외국인들,예를 들
    필리핀인 간병인을 모집해야겠네요.
    돈이 적다는 간병인들은
    다른 일 하게 해야죠.

    간병인만 국민 아니고(솔직히 내국인 간병인은 많지않잖아요?)
    간병인 쓰는 사람들이 국민이고 더 많은데,
    현재의 간병 금액만으로도 부담느끼는 국민이 더 많아요.
    그렇다면,
    선진국들이 하는 것처렁,필요 분야에서 일할
    외국인 간병인을 모집해야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조선족들도
    일당10만원 받으면,본인 나라에선 돈가치가 훨씬 크고,그 돈 본인 나라로 송금하잖아요?
    예전 우리나라 국민들이 미국 닭공장에서 일하거나
    독일 파견 광부나 간호사로 일한것처럼요.
    어느 나라나
    국민 소득에는 큰 차이가 있고,
    국민소득이 적은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국민소득이 큰 나라에 가서 일하고,자국기준으로는 큰 돈을 받아 본국으로 송금하고싶어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그걸 원하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면,서로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정부에서 그 직역만을 대상으로 원하는 외국인을 뽑아서
    관리하면서 각 병원에 배치해도 될겁니다.

    솔직히
    간병인 기준에는
    월300만원이 적은 돈인지 모르겠지만,
    늙어서 돈없는 환자 입장에는
    월300만원이 너무나도 큰 돈입니다.

  • 104. 말도
    '18.6.19 7:36 PM (1.231.xxx.45) - 삭제된댓글

    자식들도 못해 생판 남한테 맡기는데 뭘 바라냐, 학대만 안해도 다행이다...하시는 분들.....
    애들 어린이집에서 선생이 대충대충 해도 뭐라 안하시나봐요?
    엄마가 못해 생판 남한테 맡기는데 뭘 더 바라시면 안되는거죠? 그쵸?
    어린이집 선생이 24시간 일하고 좁은데서 잠 자냐? 그리고 그 사람들은 간병인에 비해 젊다 하시는 분들 계실테죠?
    간병인 공짜로 쓰나요? 돈 주고 씁니다
    어린이집 선생이나 간병인이나 페이 차이 얼마 안나요
    근데 어린이집 선생은 사랑으로 돌봐야 하고 간병인은 환자 학대나 안하면 다행이라니...
    어린이집 선생님들 낮잠시간에 보육일지 쓰고 어린아기들 기저귀 갈아대며 가정어린이집이나 규모 작은 민간 어린이집의 경우 청소도 선생님들이 다 하십니다
    그러니 학대 안하는게 다행인거죠? 그쵸?

    돈을 받았으면 돈 값을 해야지 학대 안하면 다행이라니..

  • 105. ----
    '18.6.19 8:01 PM (211.231.xxx.126)

    위 맞아요님..말이 쉽기는 해요
    돈적다는 간병인들은 다른일하면 되고
    간병인 맘에 안드는 사람들은 자식들이 직접하면 되고,,
    이런식이면 세상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죠
    --
    그러잖아도 외국인간병인들이 독접하고 있어요
    현재 요양병원에서는 80%가 조선족간병인
    한국인요양보호사는 불과 20% 정도 라고 해요
    한국인자격증딴 사람들 25%밖에 일안한대요
    점점 욍국인간병사들로 채워질거에요
    암튼 간병만 잘하면 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근데
    일대일 개인간병도 조선족쓰는지는 모르겠네요
    월300만원이면 정말 허리가 휘어지게 큰돈이죠
    우리도 불과 이삼십년후면 간병을 받을 처지가 될지도 모르는데
    간병비 부담 덜수있는 간병보험으로 두루 혜택을 봤음 좋겠어요

  • 106. 맞아요
    '18.6.19 8:26 PM (223.38.xxx.237)

    ----님,그러니까
    외국인 간병인들을
    정부에서 직접 그 직군으로만 뽑아서 고용하고 관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진국들이 그렇게 하잖아요?
    커인이 조선족들 뽑아서 쓰는건 문제가 많아요.
    조선족들은 내국인 못지않게 돈 받으면서도
    제대로 일을 안하는 경우도 많잖아요?
    그걸 국가가 간병일 할 외국인만 뽑아서 모집하고,그 부분에 대해서 비자 주고,그 일을 제대로 할 사람인지 건강검진해서,제대로 일할 사람들을 데려와서,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돈도 지불할수있도록 관리해야죠.
    그게 정부가 해야 할 일이고,
    선진국들이 잘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지금처럼 아무나 들어오도록 해서,
    개인들이 아무나 상대하고,
    비자관리 안되어서 불법체류자만 늘어나고,
    엉뚱하게도 안좋은 일 겪고 당하는 국민만 늘어나게 해서는 안되죠.
    선진국 따라 하는거 좋아하면서,
    왜 이런 부분은 안따라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 107. 맞아요
    '18.6.19 8:26 PM (223.38.xxx.237)

    커인->개인

  • 108. ---
    '18.6.19 8:35 PM (211.231.xxx.126) - 삭제된댓글

    맞아요님..근데 왜 굳이 외국인간병인을 쓰나요
    전 개인간병말고 요양병원이나 재활병원등 시설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들 말하는건데요
    내나라 간병인들 제대로 대접해주면 굳이 조선족 안써도
    일할사람 많아요..환자들이나 보호자들도 좋아하죠
    나라에서 관리하자는데는 저두 두손들고 환영해요
    지금은 대부분 병원아닌 용역에서 직접고용하고 관리하니까
    용역에서 수수료로 많이 뜯어가니
    환자들은 간병비 많아지고 간병사들 급여가 적어져서 문제예요
    나라에서 관라하자는거 다시한번 강추!!

  • 109. ---
    '18.6.19 8:38 PM (211.231.xxx.126)

    맞아요님..근데 왜 굳이 외국인간병인을 쓰나요
    전 개인간병말고 요양병원이나 재활병원등 시설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들 말하는건데요
    내나라 간병인들 제대로 대접해주면 굳이 조선족 안써도
    일할사람 많아요..환자들이나 보호자들도 좋아하죠
    나라에서 관리하자는데는 저두 두손들고 환영해요
    지금은 대부분 병원아닌 용역에서 직접고용하고 관리하니까
    용역에서 수수료로 많이 뜯어가니
    환자들은 간병비 많아지고 간병사들 급여가 적어져서 문제예요
    병원이나 정부에서 관라하자는거 다시한번 강추!!

  • 110. ..
    '18.6.19 8:48 PM (61.84.xxx.122) - 삭제된댓글

    간병인 얘기 나왔기에 여쭈어요. 인공관절 수술하고 간병인이 꼭 필요한가요? 가족이 간병하기는 어려움이 있는지요.

  • 111. 간병인
    '18.6.19 9:44 PM (180.71.xxx.147) - 삭제된댓글

    어머님 고관절 수술로 입원하셨을때 보니
    가족이 일주에 한, 두번 와서 멀뚱이 섰다가 5-10분만에
    요식행위하고 떠나는 환자는
    간병인들 대부분 똑같이 요식행위하구요
    저희는 퇴원 후 집에 모시고 간병인을 구했는데
    이 아주머니는 기대이상으로
    잘 하셔서 어머님 돌아가시고 난 후에도 간혹 생각이 납니다
    간병인을 잘 만나야 하지만
    가족들이 신경을 쓰면 간병인이 심하게 하기가 쉽지는 않죠
    간병인은 직업이니 환자가족이나 주변여건 상관없이
    맡은 책임을 다 해야 하는 것은 맞구요
    그 책임에 다른 관용을 자꾸 넣는 것은 아니고 봅니다

  • 112. 간병인
    '18.6.19 9:46 PM (180.71.xxx.147)

    어머님 고관절 수술로 입원하셨을때 보니
    가족이 일주에 한, 두번 와서 멀뚱이 섰다가 5-10분만에
    요식행위하고 떠나는 환자는
    간병인들 대부분 똑같이 요식행위하구요
    저희는 퇴원 후 집에 모시고 간병인을 구했는데
    이 아주머니는 기대이상으로
    잘 하셔서 어머님 돌아가시고 난 후에도 간혹 생각이 납니다
    간병인을 잘 만나야 하지만
    가족들이 신경을 쓰면 간병인이 심하게 하기가 쉽지는 않죠
    간병인은 직업이니 환자가족이나 주변여건 상관없이
    맡은 책임을 다 해야 하는 것은 맞구요
    그 책임에 다른 관용을 자꾸 넣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113. 음?
    '18.6.19 10:56 PM (111.99.xxx.246)

    일본도 병원에서 간병 다해줍니다
    어디 외국인을 수입해다 써요? 어느병원인가요?
    진짜 손 갈일 하나 없었어요.
    대신 병원비 ㅎㄷㄷ합니다만 이것도 보험처리됩니다
    한국 시스템, 바뀌어야해요

  • 114. ㄷㄷㄷ
    '18.6.19 11:29 PM (218.238.xxx.107)

    하루 일당 11만원 냈어요 올랐다 하더군요

  • 115.
    '18.6.20 12:42 AM (223.62.xxx.148)

    대학병원 1인 간병인 조선족들이 대부분이던데요
    얼굴이 무슨 물광주사 맞으신듯 빤닥빤닥하고
    멋쟁이들도 많으셔요
    밤에는 편히 잘 주무시는 간병인도 많아요
    병원은 9시면 소등하고 잡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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