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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본가에 가는 횟수

그냥그래 조회수 : 8,037
작성일 : 2018-06-14 12:44:22
집안문제라 알려지는게 걱정돼 원글은 펑하겠습니다.
의견은 정말 감사합니다.
되돌아 보겠습니다. ㅜㅜ
IP : 124.243.xxx.209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4 12:46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셀프효도 잘 실천하고 있네요

  • 2. ...
    '18.6.14 12:47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대리효도 시키지 않는데 넘어가세요.
    자기 부모에게 매일 문안인사 하는 것이 배우자에게 이해를 구해야 하는 상황은 아닌 것 같네요.
    주1회 식사하고 오는 것...횟수가 좀 많다 싶지만 건강이 안좋으시니 배우자가 이해해야죠..
    참고로 30대 입니다...

  • 3. ..
    '18.6.14 12:47 PM (183.96.xxx.129)

    셀프효도 잘 실천하고있네요
    너무 통제하면 같이 살잔 말 나올거에요

  • 4. 일단
    '18.6.14 12:48 PM (59.10.xxx.20)

    남편이 야근이 많으시네요. 거의 매일 야근이라니ㅜ
    두 분이 서로 성향이 많이 달라 보이는데 혼자 사시는 어머님 걱정하는 모습이 유별나 보이지는 않아요.
    이렇게 남편분이 신경쓰고 오고가고 하는 게 낫지, 합가라도 하자고 들면 머리 복잡해져요;;;
    저희도 아버님 몇 년 전에 돌아가셔서 홀로 지방에 계시는데, 모시고 살지 않아도 되는 게 어디냐 생각하고 있어요.

  • 5. 좀그러네요
    '18.6.14 12:49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아픈 노모 한번씩 들여다보고 전화하는것도 못 참아주나요??
    님도 자식 있는 부모 될테고 늙고 아프게 될텐데 역지사지
    해주시길요

  • 6. ..
    '18.6.14 12:50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남편 착하고 뭐라할거 없는데요?

  • 7. 나는나
    '18.6.14 12:50 PM (39.118.xxx.220)

    저라면 이해할래요.
    대리 효도 시키는 사람도 많은데 저 정도면 양반이예요.
    님 부모님한테도 잘한다면서요.

  • 8. 성향
    '18.6.14 12:50 PM (39.125.xxx.105) - 삭제된댓글

    저도 님과 비슷한 성향인데
    남편이 잘못된게 아니고 잘못하는 것도 아닌데
    불만을 가지면 님만 손해예요. 솔직히 그런게 안 맞으면 결혼 생활이 원활하지 않은데
    이미 결혼하셨으니 어쩌겠어요.

  • 9. ㄱㅅ
    '18.6.14 12:53 PM (211.36.xxx.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아이 낳으면 정말 혼자 키우시겠어요
    지금은 이해도 되고 괜찮은데
    장기간 이런 생활이면 힘들거같네요

  • 10. ..
    '18.6.14 12:53 PM (222.237.xxx.88)

    결혼했다고 단칼에 독립이 된다는건 이론일뿐이에요.
    이제 결혼 6개월차잖아요.
    더 살며 아이도 잉태하고 키우고 하면서 부모와 떨어져
    독립된 가정으로 만들어지는거지요.
    님 커플이 얼마나 뜨거운 연애를 하다가 결혼했는지 몰라도
    심한 비유를 하자면 지금 헤어져도 부모의 사망보다는 덜 쇼크일겁니다.
    더 기다리세요
    글로 보아 님 남편 굉장히 좋은 사람입니다.
    책임감 있는 가장, 든든한 아들, 사위로 살 사람이에요.

  • 11. 남편이
    '18.6.14 12:53 PM (121.128.xxx.111)

    양쪽으로 잘 하고 있는데요?
    주1회 시어머니와 식사.
    매일 통화 이건 이해하시고
    친정 식구들과 어울히는 것 보다
    신혼이니 둘이 많은 시간 보내고 싶다고 이야기 하세요.
    신혼이라고 퇴근 후 둘이 함께 하기 보다
    남편은 따로 또 같이 과인데
    아내는 남편 해바라기 같아요.
    남편이 야근이 잦으니 퇴근 후 운동을 하거나 악기를 배운다거나 혼자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보세요.

  • 12. 님이 가시던가요
    '18.6.14 12:55 PM (211.36.xxx.152)

    입장바꿔 님부모니이 그상태면 걱정 안되겠어요?
    대리효도 안시키는것만 해도 좋은 남편이네요
    날마다 가는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가는것도 못볼정도면 고아랑 결혼하지 그랬어요

  • 13. ............
    '18.6.14 12:55 PM (211.192.xxx.148)

    남편 불쌍.

  • 14. 본가 가는 횟수 걱저이 아니라
    '18.6.14 12:58 PM (110.9.xxx.89)

    야근 많이 하는 남편 건강 걱정을 먼저 하시고 야근을 줄일 방법이 없나 걱정을 하세요. 본가야 같이 가자는 것도 아니고 걍 내비두시구요.

  • 15. dd
    '18.6.14 12:58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남편이 뭐가 문제인거죠?
    건강 안좋은 홀엄마 신경쓰이는건 당연한거죠
    거기다 처가에도 잘하고 집에 와선 원글님하고
    어느 정도 대화한뒤 엄마랑 전화통화하고
    시집에 뭘 하라고 강요도 안한다니
    진짜 참 괜찮은 남편같은데요

  • 16. 친정과 비교하지마세요
    '18.6.14 12:58 PM (223.39.xxx.143)

    객관적사정이 완전다르구만
    합가안하는게다행

  • 17. 자유부인
    '18.6.14 12:59 PM (116.127.xxx.47)

    저희집도 그런 편인데요.
    그건 그냥 천성으로 타고난거에요.
    그리고 나쁠 것도 없고
    저는 우리집 그렇게 서로 소통도 없고 그런 것보다
    교류있으려고 노력하는 남편이 좋던데요.
    처음에는 아이들 키우느라 힘들었지만
    그때 지나니 남편이 점점 고마워지긴 했어요.
    사랑에 대한 가치가 함께 함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
    서로 맞추는데 오래걸렸어요.
    그 사람은 경제적 안정을 위한 자신의 노력도 사랑의 모습이라 하더라고요.
    사랑의 5가지 사랑의 언어라는 책 한번 읽어보세요.

  • 18. ...
    '18.6.14 12:59 PM (122.36.xxx.200)

    남편 참 양가에 잘하는데 저리 양가 잘 챙기는 사람 드물던데 시어머님이 교육 잘 시켰네요 부부가 신혼인데 신혼같지 않아 불만이신것 같은데 남편 좋은 사람 같아요 좀 서운하겠지만 하루에 20분 정도는 양보한다 생각하시고 남은 시간 알콩달콩 보내세요 아이 낳아도 잘할 남편 같아요

  • 19. 초롱이
    '18.6.14 1:00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남편 착하네요 ^^

  • 20. 자유부인
    '18.6.14 1:00 PM (116.127.xxx.47)

    2부 5가지 사랑의 언어
    저희도 서로 이게 달라서 한동안 힘들었어요.
    남편은 1과 4이고 저는 2와 5였거든요.

    Chapter 4 사랑의 언어 #1 - 인정하는 말
    Chapter 5 사랑의 언어 #2 - 함께하는 시간
    Chapter 6 사랑의 언어 #3 - 선물
    Chapter 7 사랑의 언어 #4 - 봉사
    Chapter 8 사랑의 언어 #5 - 스킨십

  • 21. ..
    '18.6.14 1:03 PM (119.196.xxx.9)

    남편이 착하니 싸울 구실 찾으세요?

  • 22. ㅡㅡ.....
    '18.6.14 1:03 PM (216.40.xxx.50)

    걍 둬요. 착하네요.

  • 23. ㅇㅇ
    '18.6.14 1:03 PM (125.186.xxx.113) - 삭제된댓글

    남편에 비해 부인이 참 모자라고 인성이 엉망이네요
    좀 남편에게 배우세요.

  • 24. 그래도
    '18.6.14 1:06 PM (123.111.xxx.10)

    남편이 강요하지 않네요.
    건강하지도 않으시고 홀어머니면 당연히 신경쓰이고 궁금할 거 같아요.
    모든 댁의 문제가 강요해서 그렇고 제 부모한테만 맘을 써서 그래요. 근데 남편분은 양쪽에 다 잘 하네요.
    원글님도 그걸 아시네요.

  • 25. ...
    '18.6.14 1:06 PM (122.36.xxx.200)

    약한 노모 모른척하고 부부만 산다고 행복할까요?적당히 잘하고 있는것 같은데 부부 시간 없다고 불만이신것 같네요 친정관련 모임은 할 필요 없다 하시고 그 친정에 신경쓰는 시간 아껴서 나만 바라 보라 해보세요

  • 26. 아이구
    '18.6.14 1:06 PM (211.245.xxx.178)

    이것도 못 참으면 원글님은 결혼이란 제도가 맞지않다고밖에는....

  • 27. ...
    '18.6.14 1:06 PM (221.138.xxx.222) - 삭제된댓글

    굳이 이해를 해야하냐구요?
    참 못됐어요.
    친정어머니 혼자 되어서 건강 안좋은데 가까이 살면서도 자주 안챙길꺼예요?
    와이프 들볶아 반찬해라, 전화해라, 하는거 아니면 그런생각 마세요.
    결혼해서 본인의 아내나 아이가 제일 우선시 되는 가족 관계가 결혼식 올리면 다음날부터 하루 아침에 시작되는게 아니예요.
    천천히 자기도 모르는사이에 책임과 마음이 옮겨가는거지요.
    그렇게 당연히 내배우자 내아이가 우선인 마음이 생기기전에 정떨어지겠어요.

  • 28. 아마
    '18.6.14 1:07 PM (223.33.xxx.130)

    지금 님이 갓 신혼이라 이런 상황이 크게 느껴지는 듯 하네요 결혼 연차가 좀 된 부부라면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정 그러면 친정에도 매주는 힘들겠지만 자주 가보도록 하는것도 좋을것 같구요 암튼 처가쪽에도 잘하려고 하는것 같아 보여요~ 아기 태어나면 전화통화같은건 횟수가 좀 줄어들지 않을까요?

  • 29. ..
    '18.6.14 1:08 PM (14.38.xxx.204)

    우선순위가 본인이 아니라 짜증나나 보네요.
    이런 경우는 시모를 며느리가 질투하는건가요?

  • 30. ....
    '18.6.14 1:08 PM (119.69.xxx.115)

    누구나가 꿈꾸는 완벽한 남자에 가깝잖아요... 님이 많이 부족한 걸 남편이 많이 넘치게 채워주네요.. 님은 잘한 거라곤 좋은 남자 만나는 능력? 이게 탁월한 거고.

    님한테 자기집에 가자고 안하고 대신 효도하라고 강요안하고 전화도 전담한다면 아주 훌륭한 사람이에요. 뭐가 문제인가요??? 그냥 잘알아서 하게 냅두세요.. 본가에 하는 만큰 처가에도 잘하네요.. 처가식구들하고도 잘 지내고 처부모님한테 손편지도 쓰는 남편이라뇨... 대단합니다

  • 31. ..
    '18.6.14 1:08 PM (122.36.xxx.200)

    원글님은 결혼제도가 맞지 않네요 아이 낳으면 그땐 무조건 아이에게 맞추는 희생이 필요해요 결혼 여부는 아이 가지기전에 꼭 생각해보세요

  • 32. 와진짜
    '18.6.14 1:09 PM (119.64.xxx.229)

    원글 마음심보가 못되먹었네요
    100점짜리 남편이구만...내딸이라면 복에겨운소리 그만하라고 등짝이라도 날리겠구만

  • 33. 남편은
    '18.6.14 1:09 PM (223.38.xxx.102)

    님 남편은 결혼하지 말았어야 함. 나중엔 집으로 모시자고 할것 임. 거동 못하실정도로 안좋아지시면 요양병원으로 보낼건지 집으로 모실건지 상의해보고 이혼 추천드림

  • 34. ;;
    '18.6.14 1:11 PM (70.191.xxx.196)

    근데 서로 성격 모르고 결혼한 건가요? 신기해요. 전혀 안 맞는 분들끼리 만난 느낌.

  • 35.
    '18.6.14 1:12 PM (61.84.xxx.134)

    문제가 뭔가요?
    뭘 이해못한다는거죠?
    거의 완벽에 가까운 남편인데요?

    말해보세요. 뭐가 불만이예요?

  • 36. ..
    '18.6.14 1:12 P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불만을 버리세요
    물론 결혼하면 배우자 위주로 사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아직 결혼한지 6개월

    좀 시간이 흐르면 달라지고요
    부인에게 시간을 쏟게되는데


    남편분의 성향을 보니
    아마 아이가 생기면
    확달라지겠네요

  • 37. 암튼
    '18.6.14 1:13 PM (223.33.xxx.130)

    이 상황에 신랑한테 뭐라뭐라하면 관계만 더 안 좋아질 듯 하네요..

  • 38. ...
    '18.6.14 1:13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아깝다.. 좀 더 착한 여자 만났어야 했어요.

  • 39. 음..
    '18.6.14 1:14 PM (58.239.xxx.5)

    님한테 같이 해야 한다고 강요하는거면 문제 있는 남편이지만

    셀프효도인, 스스로하고 혼자 하려고 하는 남편이면
    존중해줘야 한다고 봐요.

    그런게 결혼이예요.
    상대방의 생각도 인정 해 줘야지요.

    저도 울엄마가 아프면...걱정될 것 같아요.
    저혼자 조용히 일줄에 한번쯤 친정다녀오고
    통화하고 그러고싶네요..

  • 40. 음..
    '18.6.14 1:15 PM (58.239.xxx.5)

    남편은 이미 님을 존중 하고 있잖아요.
    독립적인 님을 존중해서 셀프효도 하는거요.
    저는 서로 존중한다는게 이런거 같네요.

  • 41. ...
    '18.6.14 1:16 PM (218.155.xxx.92)

    친정에 잘하는 것도 싫고
    시댁에 잘하는 것도 싫고
    나만 바라보고 나하고만 지내야지.

    막말로 고아끼리 만나서 결혼해도 그렇게 안지내요.

  • 42. 나무
    '18.6.14 1:16 PM (223.62.xxx.16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좋은사람 글쓴이는 못된사람이라고
    생각함

  • 43. ㅋㅇ
    '18.6.14 1:16 PM (27.213.xxx.203)

    남편 잘하고 있는데요? 뭐가 불만인지 모르겠어요. 대리효도 시키는 것도 아니고, 전화하라고 시키는 것도 아니고, 같이 가자하는 것도 아니고..아들이 어머니한테 그정도도 못하나요? 저도 갓 결혼한 새댁이지만 이해가 안되네요.. 그럼 원글님은 부모 형제 다 인연끊고 살길 바라는 건가요? 지나친 것도 아니구만.. 뭐가 불만인거죠?

  • 44. ..,..
    '18.6.14 1:19 PM (1.227.xxx.251)

    좀 시간을 줘보세요
    힘들면 알아서 줄여가더라구요
    엄마보다 결혼한 아내가 백배 좋은건 안변해요
    엄마에게 감정노동하는것보다
    아내와 시간보내는게 훨씬 좋다는것만 느끼게 해주시면 돼요
    시간이 약...

  • 45. ..
    '18.6.14 1:19 PM (211.36.xxx.100) - 삭제된댓글

    훌륭한 남편 훌륭한 아들인데
    뭐가 불만이신지...

    남편분이 조금 더 너그럽고 현명한 착한 아내 얻었으면 좋았을뻔 했네요.

    어디서 흉을 봐야 하는건지.....여기 대개 며느리 편인데도 이런식의 단합된 댓글이면 본인을 좀 돌아보고 반성해보세요.

    또 사실은 이런이런 상황도 있었다 이렇게 나쁜 남편에 나쁜 시어머니다 하고 추가 에피소드 올리면서 본인 방어하실건 아니죠?

    지금 불만사항 기술한 걸로 봐서는 제가 아들 있으면 딱 그렇게 컸으면 좋겠다 싶을정도로 마음에 흡족한 남자네요

  • 46. ..
    '18.6.14 1:19 PM (182.226.xxx.163)

    셀프효도하는 남편 고맙다생각하시고 잘해주세요~~

  • 47. ..
    '18.6.14 1:21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그정도 남편이면 굿입니다
    시어머니도 며느리 안오냐 소리 안하시는거 같은데요

  • 48.
    '18.6.14 1:22 PM (61.84.xxx.134)

    그렇게 함께 있고싶다면 본가에 따라가세요.
    전 그랬네요. 시댁도 다 따라다니고 전화할때도 옆에 있고 저도 통화하고 회사가는 시간외에는 거의 붙어있었어요. 좋으니까...
    님도 그렇게 해보세요.

  • 49.
    '18.6.14 1:24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안늦었어요 보따리 싸세요
    원글님 부모라도 이딴소리 하실건지
    남편분 냉혈한 와이프 만나 불쌍하네요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은건지 여자 보는 눈이 바닥이네요

  • 50. 제 1의 가정은
    '18.6.14 1:25 PM (125.184.xxx.67)

    본가. 시어머니는 본처, 님은 첩.
    사실 남편이 한 하늘 아래 두살림 하는 거예요.
    남편이 엄마로부터 분리를 못 했네요.

  • 51. ....
    '18.6.14 1:26 PM (211.36.xxx.86) - 삭제된댓글

    훌륭한 남편 훌륭한 아들인데
    뭐가 불만이신지...

    남편분이 조금 더 너그럽고 현명한 착한 아내 얻었으면 좋았을뻔 했네요.

    어디서 흉을 봐야 하는건지.....여기 대개 며느리 편인데도 이런식의 단합된 댓글이면 본인을 좀 돌아보고 반성해보세요.

    또 사실은 이런이런 상황도 있었다 이렇게 나쁜 남편에 나쁜 시어머니다 하고 추가 에피소드 올리면서 본인 방어하실건 아니죠?

    지금 불만사항 기술한 걸로 봐서는 제가 아들 있으면 딱 그렇게 컸으면 좋겠다 싶을정도로 마음에 흡족한 남자네요

  • 52. 시모가 죽을고비넘기고
    '18.6.14 1:28 PM (39.121.xxx.69) - 삭제된댓글

    재발위험있고 몸약하다는데
    본처고첩이고
    두집살림이네
    분리못했네하는 정신나간댓글은뭥미?

  • 53. 시모가 죽을고비넘기고
    '18.6.14 1:30 PM (223.62.xxx.248)

    재발위험있고
    홀시모라는데
    여기서 본처첩타령에
    분리못했단정신나간댓글은 뭥미?

  • 54. ㅁㅁㅁㅁ
    '18.6.14 1:39 PM (119.70.xxx.206)

    6개월밖에 안됐는데 속상하시겠다..
    한참 알콩달콩할 시기인데 함께 저녁먹을 시간도, 이야기할 시간도 부족하네요.

  • 55.
    '18.6.14 1:41 PM (211.243.xxx.103)

    세상에
    다른 남자같음 우리엄마 모시라고 할 형편이에요
    내엄마 불쌍하다고 호들갑떨어도 될 상황이네요
    착하고 좋은 남자 만나서
    불만이 많으신가봐요
    지금 신혼이지만 저래갖구 시어머니 오래 못사실것같은데
    좀만 더 기다리시면 될걸 참 나.

  • 56. ..
    '18.6.14 1:44 PM (117.110.xxx.120)

    남편은 기본만 하는것이고(그러나 좋은 사람이고)
    님은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네요.
    님이 뭐 하는게 있다고
    이해를 하고 말고가 있을까요?
    여자 입장에서 봐도 참 이해 안되는 글.
    시어머니 경제력도 있으시다면서 어지간하면 좀 챙겨드릴 만 하건만
    편찮은 노인을 모시고 사는것도 아니고
    며느리에게 전화하고 밥 차리라 강요를 하는 것도 아니고
    남편이 하루 20분 전화하는게 고까와서 이해를 하냐 마냐.

  • 57. ....
    '18.6.14 1:46 PM (58.238.xxx.221)

    두분다 나쁜 사람아니고 그냥 지향점이 안맞는 사람들 같아요.
    셀프 효도하는데 그걸 뭐라고 할수도 없으니 불만가져도 말할수 없고
    자기엄마와 전화를 해도 아내와 평소 정서적으로 깊이 연결되있다면 이런 감정까진 안들텐데
    기본적인 부부간의 관계가 그다지 결속력이 없어서 더 그런듯 싶네요.
    아이가 생긴다면 좀 달라질것도 같고..

  • 58. ...
    '18.6.14 1:47 PM (118.33.xxx.168)

    뭐가 문제인지 ;;;
    남편이 통화 끝나길 기다리는 20분?

    아니만 매일 저녁을 혼자 먹어서?
    남편이 시부모님 찾아뵙는거 아니라도 야근때문에 같이 못먹는 날이 많은데, 어쩔 수 없잖아요.

  • 59. 그 심보로
    '18.6.14 1:47 PM (211.172.xxx.154)

    결혼은 하셨네,,,,

  • 60. 저기
    '18.6.14 1:50 PM (223.38.xxx.67)

    원글님은 반찬이나 얻어 올때 가면서
    남편 혼자 아픈 홀어머니 집에 일주일에 한번 가서
    엄마가 한 밥 먹고 오는게 싫어서 이런 긴긴 글을 쓰다니 정말 너무하네요.

  • 61. ..
    '18.6.14 1:51 PM (220.85.xxx.168)

    아픈부모 주1회 찾아가는것도 안된다니 원글님 못되신거같아요
    심지어 같이가자고 강요하는것도 아니고 본인혼자 다녀온다는데..
    원글님이랑 시간을 같이 못보냐는 이유는 부모방문이아니고 야근이 주된이유인거 같은데요? 주중1회 엄마방문하고 나머지 날들은 야근하느라 같이 저녁 못먹는다는거잖아요
    야근을 줄이라고 하세요 그에따른 불이익을 받더라도.
    돈주는 회사 야근은 되고 죽어가는 부모만나러가는건 안되고 이거 진짜 못된심보인거 아시죠

  • 62. 이해
    '18.6.14 1:52 PM (211.114.xxx.179)

    님 심정 이해됩니다
    결혼은 했지만 내가 우선순위가 아니라는 거
    아마 사랑받지 못한다는 느낌이고 외로울 거예요
    남편과 진지한 대화를 해야 할 거 같아요
    어느 누구든 나랑 함께 있는 시간에 다른 사람과 통화하는라 나를 혼자 내버려 둔다면 그건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남편에게 퇴근전에 미리 어머니와 전화 통화하고 들어오라고 하세요
    대신 퇴근 후에는 아내에게 집중하라고 하시구요
    1주에 한번 식사하는 것은 2주에 한번 주말로 돌리고 함께 가세요
    남편의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이해해 주셔야 남편의 관심을 님에게도 나눠 달라고 할 수 있어요
    상대가 소중히 여기는 것을 낟 소중히 여겨 줄 때 상대방도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겁니다.

  • 63. Mmm
    '18.6.14 1:56 PM (112.160.xxx.16)

    착한 남편 두셨는데요

  • 64. 저기
    '18.6.14 2:00 PM (223.38.xxx.67)

    ..
    '18.6.14 1:44 PM (117.110.xxx.120)
    남편은 기본만 하는것이고(그러나 좋은 사람이고)
    님은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네요.
    님이 뭐 하는게 있다고
    이해를 하고 말고가 있을까요?
    여자 입장에서 봐도 참 이해 안되는 글.xxx2222

    이런 사위나 며느리 들어 올까 무서워서 아이들 시집, 장가 보내겠어요?

    며느리가 일주일에 한번씩 가서 밥을 하는 것도 아니고 식사를 하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뭘 한다고 불만이신 거에요?
    남편이 어머니와 통화하는 20분동안 마냥 기다리지 마시고 집안일 하시던지 할일 없으면 82라도 하세요.
    본인은 부모에게도 자주 전화 안하는 무뚝뚝한 성격이라며 남편은 20분도 엄마랑 통화하지 말고 자기를 상대해 줘야 한다는 '부부가 최우선'이라는 허울로 위장한 이기적인 마음부터 다스리 시는 것이 행복한 결혼 생활의 시작이 아닐까 싶네요.

  • 65. 뭐니
    '18.6.14 2:01 PM (119.70.xxx.204)

    저는 엄마랑 하루에 몇번씩전화합니다만

  • 66. ㅇㅇㅇ
    '18.6.14 2:07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남펀통화 할때 맨손운동이라도 하세요
    애처럼 징징 질투내지말고
    아픈부모 자식이 챙겨야죠

  • 67. 저런
    '18.6.14 2:08 PM (106.249.xxx.138)

    시어머님이 아들 잘못키우셨네요


    이런 며느리를 데려왔으니..

  • 68. ..
    '18.6.14 2:10 PM (119.196.xxx.9)

    사랑받지 못한다는 느낌?
    퇴근후엔 아내에게 집중?
    결혼의 개념을 구속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있네요
    바람도 아니고 친구도 술도 아니고
    그저 아픈 노모에게 관심 갖는데 그 마저 올가뫼면 결국 파국으로 갑니다
    조언을 무슨 저 따위로

  • 69. dd
    '18.6.14 2:12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연애기간도 아니고 온전히 나한테만 집중하고
    그게 아픈 엄마라도 안된다는건 지나치게
    이기적인 발상아닌가요?
    아무리 신혼이라도 지나치네요

  • 70. 안 맞아서
    '18.6.14 2:15 PM (115.136.xxx.71)

    두 분 다 잘못한 거 없는 것 같고 자라온 가정환경과 분위기가 달라서 삶의 스타일이나 소소한 가치가 다른 것뿐이에요. 님도 님과 비슷한 분과 만났으면 이런 고민은 덜 하겠지요. 님의 남편분도 마찬가지구요. 저는 님 남편과 같은 분위기에서 자란 사람이라...님 남편이 좀 안돼 보이긴 합니다. 제 남편이나 시댁이 님과 님의 친정 쪽과 비슷한 편일 수 있겠는데...안 헤어지고 살려고 노력하다 보니 그들의 가풍에 맞추게 됩디다. 살뜰하고 소소한 정을 없애고 깊은 속정만 있다고 하면 되는 스타일이라 나름 생활은 간편해졌으나...저는 마음 깊이 그들을 좀 경멸하고 무시하는 변화가 생기더군요. 왜냐면....제가 지켜보니 그들의 태도는 이중적이었거든요. 겉으로는 쿨한 태도와 표현하지 않은 깊은 속정을 표방하지만...안으로는 무례하고 서로 다독여주는 데 참으로 미숙한 사람들이라 상대에게 부지불식간에 상처를 입히는 경우가 많은데 정작 그들은 그 사실을 모르는 그런 사람들이거든요. 여튼 제 경우는 그랬어요. 저는 제가 따뜻하고 살가운 편이니 제 남편과 남편가족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힘들더군요. 제가 더 오염될까 봐 적당히 맞추는 정도로만 하고 그들에게는 마음의 정성을 들이지 않는 걸로 하고 지냅니다.

  • 71. ..
    '18.6.14 2:16 PM (183.96.xxx.129)

    서로 다른 성격은 같이 살기 참 힘들어요
    한명이 포기하고 살지 않는한은요

  • 72. 문제는
    '18.6.14 2:17 PM (59.10.xxx.20)

    남편이 본가에 가는 게 아니라
    거의 매일 야근해서 저녁시간을 함께하지 못하니
    신혼인데 외로움을 느끼는 것 아닐까요?
    일을 줄이든지 직장을 옮기든지 이런 방향으로 생각하셔야 할 듯요.

  • 73. 남편
    '18.6.14 2:23 PM (121.88.xxx.35)

    배려심 많고 정말 좋은 분인 것 같은데요?? 아픈 엄마 보러 시댁 같이 가자고도 안하고... 외아들인데 혼자서 마음고생도 하실 듯요. 편찮으신 시어머니께서 반찬까지 해주시고...글 분위기로 봐서 아들부부에게 간섭도 안하시는 것 같고... 시어머니나 남편이나 성격이 참 유하고 좋은 분들 같네요.
    저도 아들하나 키우는 엄만데 이 글 보니 나중에 며느리 잘얻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플 때 서로 위로하고 옆에 있어주는 게 가족인데 좀 서글프네요. 원글님 같은 며느리 보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아 벌써부터 걱정스러워요.

  • 74. ....
    '18.6.14 2:24 PM (117.111.xxx.34)

    저도 윗님처럼 남편이 정작 아내는 안 챙기면서 처가 식구를 챙기는게 원글님이 서운한 이유인것 같아요.

  • 75. ...
    '18.6.14 2:25 PM (39.7.xxx.80)

    60여개의 댓글들을 모두 읽어보았는데요.
    82쿡에서는 시어머니라고 무조건 욕하지 않고 며느리라고 무조건 편들지 않아서 참 좋아요.

    남편분이 인성이 참 좋으시네요.
    대부분의 댓글들처럼 제 생각에도, 남편분이 원글님에게는 아깝다는 기분이 들 정도예요.

    남편분의 현재 행동들을 원글님도 좀 배우셔서 언젠가는 아프게 되실 친정부모에게도, 아니 지금부터라도 해보세요.
    친정부모님을 무지 독립적인것처럼 묘사하셨지만, 세상 모든 부모가 자식의 관심과 애정을 받고 싶어하는것은 똑같습니다.
    원글님이 무뚝뚝한 딸과 아내인게 자랑은 아닙니다.
    나중에 원글님이 늙고 병들었을때를 생각해보세요..

  • 76. 참나
    '18.6.14 2:31 PM (223.38.xxx.117) - 삭제된댓글

    아들도 있고 딸도 있지만
    아들이 이런 며늘 데려와도 헉이고
    딸이 이런 사위 데려오면 이혼 시킵니다

  • 77. ..
    '18.6.14 2:45 PM (223.62.xxx.254) - 삭제된댓글

    님에게 너무 과분한 남편이네요.
    저도 결혼 1년이 안 됐는데요,
    아내분이 너무 개인주의적 성향이 지나쳐서 이기적이신ㅈ듯 해요.

  • 78.
    '18.6.14 2:48 PM (223.38.xxx.21)

    남편인성이
    괜찮은사람
    원글님이 많이
    노력을해야될듯
    원글 스스로
    고립자처
    부모형제
    같이 어울리도록
    노력하세요

  • 79. ㅡㅡ.
    '18.6.14 3:04 PM (122.36.xxx.200)

    본인은 부모도 형제도 챙기기 싫은 이기주의자인데 이타적인 남편만나 부담스러운게 보이네요 남편이 같은 성향 여지 만났으면 과하지 않게 행복하게 살았을텐데 남편이 안타깝네요

  • 80. oo
    '18.6.14 3:32 PM (221.149.xxx.39)

    남편이 너무 좋은 사람인데요~!!

  • 81. ...
    '18.6.14 3:49 PM (1.227.xxx.227)

    대화를하세요 당신이ㅡ전화하러방에들어가면 난 외로움을 많이느낀다 당신이들어오면 온전히 당신과ㅡ있고싶다 어머니랑통화는 밖에서 하고 들어오면좋겠다

  • 82. ..
    '18.6.14 3:51 PM (125.143.xxx.188) - 삭제된댓글

    나도 젊지만 요즘 젊은것들 쯧쯧 하는 어른들 맘 알겠네요
    이건 개인주의도 이기주의도 아니고 뭐죠?
    싸가지주의?
    아들에게 여자 고르는 안목은 꼭 가르쳐야 겠어요
    죽 쒀서 개 준꼴ㅠㅠ

  • 83. 여보세요
    '18.6.14 3:53 PM (211.243.xxx.103)

    글 다시 자세히 읽어보니
    남편은 주일에 시어머니에게 혼자 한번 방문. 식사하고옴.
    주중에는 20분간 통화.
    지금 이거 갖고 이 gr이신거에요?
    질투네요
    어이없는 아줌마.

  • 84. 아마도
    '18.6.14 4:02 PM (121.139.xxx.125)

    지금쯤이면 알콩달콩 깨가
    쏟아질 신혼이신데
    남편은 매일 야근에
    그나마 같이 있는 시간이라곤
    주말밖에 없는데 남편이 시댁에 내려가니~
    같이 보낼 시간이 없어보이네요..
    그치만 님 마음을 편하게 가져보세요.
    시어머니가 그정도로 건강이 않좋다면
    대부분의 남자들은 모시고 살자고한답니다.
    그리고 주말에 내려가더라도
    와이프를 끌고~ 가지요.
    더구나 님 친정에도 기본
    이상으로 잘 하시네요.
    남편분이 정이 많은
    스타일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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