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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페인보면 세상은 진심 불공평 투성이예요

오구오구 조회수 : 7,778
작성일 : 2018-06-02 15:23:17
어서와 한국에 장민 친구로 나온 애들이 뭐 어떻단게 아니라요
애들은 참 낙천적이고 명랑하고 착해보이고 좋았어요

그것관 별개로
스페인이나 주변국들 아직도 시에스타 같은 낮잠자는 풍습이 있는진 모르겠는데요
무역업 하다보면 시에스타 시간엔 아예 연락 자체도 안될때도 많고
단체로 회식있거나 모임있을땐 서너시간은 가뿐하고
대여섯 시간씩 왁자지껄 ㅎㅎ
윤식당 보니까 한국인 입장에서 뭘 팔다보면 그야말로 진이 다 빠질것 같아요

어서와..에서 장민 어릴때.. 아버지가 다른집 애들은 낙제해도 게임기 사주는데.. 자기는 게임기를 뺏긴게 불만이었고 그런 등등의 문화차이로 힘들었다던데
어린 마음에 그런 생각이 들었다해도 말이지요
대체 어느나라 부모들이
스페인처럼 낙제한 자식한테 게임기까지 사주는지.. 그게 정상인건지.. 우리나라 비롯한 게임기 뺏는 다른나라 부모들이 그렇게 비정상인건지

스페인 사람들 돈키호테마냥
인생즐기면서 유유자적도 좋은데 ㅎ
윤식당에서도 어떤 현지인이 그러데요
한국이 일 젤 많이 하는 나라로 꼽힌다며
아휴 자기는 절대 그렇게는 못산다며
일노예 한국인들이 불쌍하다는 투
한국인들도 대부분 마냥 놀고싶지 일 그렇게 많이 하고싶어 하는 사람 별로 없거든요

다만 그들처럼 천혜 자연환경도
물려받은 문화유산도 없고
전부 잿더미인 상태에서 땡전한푼 없었고
가진건 그저 사람밖에 없으니 그걸로 뭘하겠어요
그냥 죽자고 머리쓰고 일만 하는거죠

그게 그저 불쌍하다는 투면 뭘 몰라도 한참 몰라서 하는 말들이고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나라 잿더미인 그런 상황에 스페인 사람들처럼 매일이 축제마냥 먹고 노는 성격이었으면 진즉에 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고도 남았을거예요

스페인은 식민지 수탈도 얼마나 많이 했게요
마야인가 잉카인가 황금 흐드러지는 어느나라 침공해서
목숨만은 살려줄테니 있는거 다 내놓으라니까
그나라 왕이 어느 넓은방에 데려가서 벽 쪽에 줄을 그으면서 바닥에서 이 높이 만큼의 황금을 이 방에 채워 주겠다고 약속했고..스페인 측에선 그러라고..딜 하겠다고..
황금 받자마자 그 부족 왕부터 살해하고 부족들 다 몰살하고

스페인 왕실이고뭐고 본국서 흥청망청 쓰다가
나라가 부도날 지경이되니 지구 이리저리 돌면서
모자란건 그런식으로 수탈하면서 자국 배를 불리고..
부자가 망해도 삼대는 간다더니
성향들이 마냥 노는거 좋아하고 게을러터져도..
얼마전 아이엠에프가와도 나름 그럭저럭
옆 나라 이태리도 조상 잘만나 좀 그런 성향들이고
영국 프랑스 과거에 식인지 수탈들 하고 살았지만

스페인 사람들 자체가 게을러터져선 유유자적 하는건 그러던가 말던가..인데
그게 뭐가 그리도 자랑스럽다고
한국인(부지런한)성향 이해 못하겠단 투라던가
일 너무 많이해서 불쌍하다..난 그러고는 절대못산다는 투..
그 뒤에 감쳐진 속내.. 고로 인생 줄길줄아는 여유를 아는 우리가 더 잘났다는 투는 솔직히 좀 무식해보여요

누군 여유 갖고싶지 않고 몰라서 안가지는게 아니거든요
스페인식 성향으로 한국서 태어났으면 진즉에 망해도백번은 더 망했을 사람들이말이죠.

IP : 125.131.xxx.20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ㅇ
    '18.6.2 3:26 PM (84.191.xxx.208)

    뜬금없네요

  • 2. ㅎㅎㅎ
    '18.6.2 3:28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그 프로는 안봤지만,
    상상했어요.
    그렇게 살다가 겨울에 다 얼어죽을걸요.ㅎㅎ
    그러니, 기후와 풍토가 다른데, 문화나 국민성에 입댈거 아니예요.그쵸?ㅎㅎ
    우리 민족 입장에서는 그렇게 놀고 먹는 사람들 이해가나요..
    저 사할린까지 사람사는곳으로 만든 민족인데요 우리가..암만요...

  • 3. 윗분 자게에서
    '18.6.2 3:29 PM (125.131.xxx.203)

    무슨글을 쓰면 참 뜬금이 있는걸까요

  • 4. ㅐㅐㅐㅐ
    '18.6.2 3:35 PM (175.223.xxx.139) - 삭제된댓글

    아니 뭘 그먕 한명 외국인 의견에 글까지 쓰면서 열폭해요;;;;
    여기도 외국 욕 맨날 올라오고 몇년 전까지만 해도 흑인보고 깜둥이라 하고 중국인 동남아인 욕하고 차별하는게 디폴트인 나라에서... 뭘 외국인 의견이 그리 중요해서 속에서 나랑 나라랑 동일시 해서 자존삼 상하고 부아가 치미는거 자체가 내 자아를 국가라는 자아랑 몰아일체해서 내 개인이랑 전체 외부 소속이랑 구분을 못하고 자존감이 약하단 소리에요. 그러니 내 소속이
    나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소속만들고 싶어서 부자인 척 명품에 외제차에, 공부도 공부 자체 못적을 생각 안하고 애들 스펫기계로 만들어서 번듯한 스펙만 만들어 외부조건이 충족되면 내부가 어떻든 그게 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ㅋ.
    국가보다 개인이 중요하고 국적에 컴플렉스 없는 나라에선 외국사람들이 자기나라 욕하면 맞아맞아 그런게 문제지 받아들이고 상과녿 안해요. 자신감이 있고, 나라는 나라고 나는 나라고 생각하니까요.

  • 5. 아 그런데
    '18.6.2 3:36 PM (223.62.xxx.90) - 삭제된댓글

    시에스타의 기원과 역사를 알면 그게 그냥 ‘낮잠’시간이 아니란 걸 알게 될거예요.
    전후 힘든 경제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어요.
    그리고 신대륙 개척한거, 한마디로 신성장 동력 찾는 수세기간의 노력의 결과 아닌가요?
    결론적으로 약탈 자행한건 맞죠.
    그런데 그 정도로 개척정신 있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과낸 나라들, 흔하지 않죠.
    지금은 흐지부지라(??) 안타깝지만 열심히 살아 온 조상들이 있었던건 인정해야죠.

  • 6.
    '18.6.2 3:38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일부 맞는 말이기도한데 같은걸 보고도 느끼는게 다르네요
    오일장 가면 전혀 팔릴것 같지 않는 물건들 팔죠?근데 내가 안산다고 그게 안팔리지 않아요

  • 7. ㅇㅇㅇㅇ
    '18.6.2 3:39 PM (175.223.xxx.13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시레스타 았는 나라들은 그냥 게으른게 아니라, 진짜 기후가 일 하기 함들정도로 척박해서 밤이 되서나 정신 차릴수 있어서 그러는거에요. 원글은 그들 나라 사정은 이해하나요? 피차 똑같은데 그리 열낼거 없어요. 한국도 약탈할 위치가 되면 약탈을 했을거고 우리가 착해서 그런게 아니잖아요. 한국은 베트남 가서 선행만 했어요? 삼성은 다른 나라 회사인가요? 어디든 인간은 비슷하고 조건에 맞게 사는거죠 그리고 어느나라나 어느 국가나 서로 이해 못하죠. 다만 성숙하고 자신감 있을수록 열폭은 안하고 집단주의보다 개인주의라는거

  • 8.
    '18.6.2 3:40 PM (223.39.xxx.182)

    어쩔수없죠 이미 18세기 19세기부터 우리랑 비교조차 안되는거였는데
    우리가 대동여지도 만들고 있을때 런던에선 지하철 개공식 했어요
    이미 그때 게임 끝
    우리가 그래도 이정도까지 올라온게 진짜 천만다행이죠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우리만큼 사는 나라도 지구상에 몇개 없어요
    이정도 사는것도 다행
    물론 안주하지 않고 발전해 나가는것도 중요하구요

  • 9. 마찬가지로
    '18.6.2 3:40 PM (182.208.xxx.58)

    관광하면서 해맑게 노는 건데
    멕시코 친구들은 부담없이 재밌게 봤어요.
    근데 스페인편은 장민 좀 보려고 해도
    친구들땜에 뭔가 안 편하더라고요.
    재방송은 줄기차게 하던데 번번이 채널 돌아가서 포기ㅠ

    친구들이 언뜻언뜻 근자감이 보이더라고요.
    그걸 또 자기네가 오픈돼있는 것처럼 이해한다는 셀프 정리멘트.. 굳이 말로하지 않아도 될 것을.

    독일사람들끼리는 뭔가 정도로 안 가고
    대충 엉성하고 하면
    스패니쉬하다고 하는데..ㅋ

  • 10. ..
    '18.6.2 3:42 PM (223.62.xxx.148) - 삭제된댓글

    스페인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졌잖아요
    우리나라 사람들 힘들게 일해서 번 돈으로 그 나라 여행가는데 게네는 솔직히 돈 있어도 한국은 안 올걸요
    저희 나라 올 돈으로 좋은 곳 갈테구요
    제가 아는 서양인 친구들 중국 일본은 관심 가져도 한국은 전혀 관심 없어요
    좁은 땅덩어리에서 경쟁하느라 평생을 바쁘게 살고 썩은 정치인들 대부분이고 약자에게 불리한 법이 있는 우리나라 태어난 걸 원망하세요
    북한 중국 한국 인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태어나면 안 된 거 같아요

  • 11. 낮기온 40도 쉽게 넘는 곳에
    '18.6.2 3:43 PM (88.97.xxx.147)

    살아보고 말하나요?
    우리 문화 생활 양식만 이유있고, 다른 문화는 게을러서 그러는거고요?
    그게 설령 게으름이라고 해도 그래서 뭐 원글님한테 해 끼친거 있어요?

    외국인들은 싸잡아서 애들이라고 부르는 교양으로 길게도 쓴 걸 보니 참 부지런도 하시네요.

  • 12. ??
    '18.6.2 3:52 P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천혜의 자연환경요?
    프랑스 빼고 유럽에서 천혜의 자연환경 소리 들을 나라 없어요.
    스페인 안 가 봤죠?
    북부는 춥고 비오고 산맥 투성이에 특히 포르투갈 윗지방은 험한 바다밖에 없어서 그리도 많은 사람들이 가난과 기아를 피해 남미로 이민 갔죠.
    중부 조금만 지나도 남부끝까지 사막이나 마찬가지고 최근 수십년간 사막화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스페인 올리브유가 왜 최고인지 아세요?
    사막에 버금가는 건조한 땅에서 키워서 그런 거예요.
    천혜의 자연환경...스페인 사람들이 웃습니다.
    저는 원글같이 조상탓만하는 분들, 이제는 이해가 안 가요.
    어릴적 뭘 모를땐 그런가보다 했는데
    머리 크고 여행 다니고 일도 하다보면 그게 아니란걸 깨닫게 되거든요.
    일제 패배주의 교육 잔재 아닌가 싶어요.
    뭘해도 우리민족, 우리 나라는 안 된다고 하던 일제식 식민교욱 잔재요.

  • 13. ...
    '18.6.2 3:55 PM (115.161.xxx.253) - 삭제된댓글

    한국은 난개발도 심하고 도시설계나 건축수준도 낮죠.
    부동산에 몰빵하고... 남탓할 것도 없습니다. 그저 안타깝죠.

  • 14. ??
    '18.6.2 3:55 P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천혜의 자연환경요?
    프랑스 빼고 유럽에서 천혜의 자연환경 소리 들을 나라 없어요.
    스페인 안 가 봤죠?
    북부는 춥고 비오고 산맥 투성이에 특히 포르투갈 윗지방은 험한 바다밖에 없어서 그리도 많은 사람들이 가난과 기아를 피해 남미로 이민 갔죠.
    중부 조금만 지나도 남부끝까지 사막이나 마찬가지고 최근 수십년간 사막화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스페인 올리브유가 왜 최고인지 아세요?
    사막에 버금가는 건조한 땅에서 키워서 그런 거예요.
    천혜의 자연환경...스페인 사람들이 웃습니다.
    저는 원글같이 조상탓만하는 분들, 이제는 이해가 안 가요.
    어릴적 뭘 모를땐 그런가보다 했는데
    머리 크고 여행 다니고 일도 하다보면 그게 아니란걸 깨닫게 되거든요.
    일제 패배주의 교육 잔재 아닌가 싶어요.
    뭘해도 우리민족, 우리 나라는 안 된다고 하던 일제식 식민교욱 잔재요.
    먼나라 이웃나라 수준을 벗어난 눈으로 세상을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 15. ...
    '18.6.2 3:57 PM (115.161.xxx.253)

    한국은 건축이나 도시 설계가 너무 떨어지는 것 같아요
    공간도 너무 미감이나 미학이 없어서 진짜 건조하고 아무 느낌을 못주는 것도 많고요
    스페인 건축의 외면, 그리고 내부의 공간이 얼마나 우아하게 다듬어져 있는 지를 보면...
    스페인 사람들이 한국에 덜 오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한국도 방향을 좀 바꿔야 하는데요

  • 16. ..
    '18.6.2 4:03 PM (223.62.xxx.148) - 삭제된댓글

    저랑 아이피 시작글자가 같으신데 저 스페인 다녀왔어요
    친구가 시집가서 살아서 한 달을 놀다왔어요
    친구가 데려가는 곳 마다 저는 좋았어요
    저는 유학도 했고 배낭 메고 많이 돌아다녔는데 우리나라처럼
    볼 게 없는 나라도 없었던 거 같아요
    스페인에도 부족한 것들이 있겠지만 그래도 윗님이 적으셨지만 건축양식만 해도 훌륭해요
    저희 나라는 롯데전망대에서 뭐 볼 게 있다고 방송에서 외국인들이 그걸 보면서 심지어 뉴요커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하는데 제가 보기엔 대본이에요

  • 17. ...
    '18.6.2 4:08 PM (118.33.xxx.166)

    스페인이 식민지 약탈로 엄청난 부를 누리기도 했지만
    끊임없이 전쟁 일으켜 다 까먹지 않았나요?

    내전과 독재 등을 거치는 과정도 우리와 비슷한 점이 있고
    현재 1인당 국민소득도 비슷하고
    음주가무를 즐기는 것도 비슷한 것 같은데요.

    어서와 스페인 편을 어제 4부, 오늘 1부만 봤는데요.
    전 별 거부감없이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냥 시골의 순수하고 유쾌한 청년들처럼 보였어요.
    장민의 부모에 대한 구체적인 거나 게임기 이야기는 아직 못봤고
    첫날 한국어 배우려는 것도 웃겼고
    냉장차가 아닌 일반트럭에 실려있는 달걀을 보며 충격 받았는데도
    문화다양성으로 이해하는 것 같아
    보기 괜찮았어요.

  • 18. 다른 인접국들은
    '18.6.2 4:11 PM (223.62.xxx.110) - 삭제된댓글

    시에스타 안 해요, 역사가 다르고 기후가 다르니까요.
    시에스타는 스페인 내전 이후 투잡 뛰던 사회 분위기에서 시작된 풍습입니다.
    너무나 가난해서 일 하나로는 부족했기에, 그러나 지리적 조건,기후 조건상 해가 길어서 새벽부터 오후 2시까지 일하고, 밥 먹고 또 다른 일터 가서 두번째 일 시작해서 오후 8-9시까지 일했다고 합니다.
    이 때 점심 먹고 이동에 필요한 시간, 잠시 쉬는 시간 등이 시에스타 시간이죠.
    이젠 그런 형태로 투잡뛰는 사람은 없으니
    수년 전부터 오후 2시에서 3-4시에 이르는 긴 점심시간을 바꾸자는 의논이 계속되고 있고요.
    시에스타가 낮잠시간의 의미만 있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시에스타를 낮잠의 의미로만 국한한다면 뭐 시에스타 안 하는 나라가 어딨나요.
    주말 점심 적당히 먹고 소파에서 조는거, 그게 시에스타죠.
    스페인 현지 사람들고 그 정도밖에 못 누려요.
    평일엔 바빠요.

  • 19. 저 위에
    '18.6.2 4:17 PM (223.62.xxx.110) - 삭제된댓글

    스페인 다녀 오셨다는 분, 다녀 왔다고 다 알고 다 보이겠어요?
    님 논리대로라면 그 나라에서 공부하고 직장 다니고 20년동안 현지 신문 읽으며 살다 온 제 말이 더 맞겠죠?
    천혜의 자연환경이란 표현은 스페인을 묘사하는데 적당하지 않습니다.
    자연환경 안 좋아서 농사 피해 너무 많아서 꾸준히 유럽연합에서 지원받는 나라 중 하나예요.

  • 20. 아..
    '18.6.2 4:22 PM (211.206.xxx.38) - 삭제된댓글

    저희 나라 -X
    우리 나라-O

  • 21. 유소
    '18.6.2 4:28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응?딱 봐도 스페인 한적한 지방에서 조용히 살다온 사람들 같던데 그 사람들로 스페인 모두를 평하기는 어렵죠.
    그리고 그런 사람들 고층빌딩 안 가봐서 롯데타워보면 놀라요. 근데 또 그런 시골살이의 맛이 넉넉지 않은 와중에도 느끼는 여유잖아요?
    다들 효리 제주생활 부러워하면서 게으르다 어떻다 평가는 왜 해요?

  • 22. ㅐㅐㅐㅐ
    '18.6.2 4:36 PM (125.129.xxx.107) - 삭제된댓글

    스페인도 국가가 엄청 커서 지역마다 날씨 언어 문화 다 달라요 바르샐로나쯤 북쪽은 좀 낫겠지만, 제가 8월쯤 간적이 있었는데 남쪽은 척박하고 밤이 되기 전에는 그야말로 낮에 나가면 화상 입을 정도로 나가서 일을 하고 그럴수 있는 날씨가 아니었어요 중동에도 아프리카도 가봤지만 그정도 사람이 못살 날씨였어요. 가본 가족은 겨울엔 진짜 또 날씨 너무나 안좋다던데 북쪽이나 유럽 날씨고 살만하지 큰 땅떵어리 대부분이 살기 어려운것 같던데요

  • 23. 유소
    '18.6.2 4:53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작년 여름 스페인더위수준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07230006595891&select=...

  • 24. 실수로 지워서 다시
    '18.6.2 5:04 P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천혜의 자연환경요?
    프랑스 빼고 유럽에서 천혜의 자연환경 소리 들을 나라 없어요.
    스페인도 북부는 춥고 비오고 산맥 투성이에 특히 포르투갈 윗지방은 험한 바다밖에 없어서 그리도 많은 사람들이 가난과 기아를 피해 남미로 이민 갔죠.
    중부 조금만 지나도 남부끝까지 사막이나 마찬가지고 최근 수십년간 지독한 사막화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스페인 올리브유가 왜 최고인지 아세요?
    사막에 버금가는 건조한 땅에서 키워서 그런 거예요.
    천혜의 자연환경...스페인 사람들이 웃습니다.

    저는 원글같이 조상탓만하는 분들, 환경탓만 하는 분들이 이제는 이해가 안 가요.
    어릴적 뭘 모를땐 그런가보다 했는데
    머리 크고 여행 다니고 일도 하다보면 그게 아니란걸 깨닫게 되거든요.
    아마도 이런 사고는 일제 패배주의 교육 잔재 아닌가 싶어요.
    뭘해도 우리민족, 우리 나라는 안 된다고 하던 일제식 식민교욱 잔재요.
    먼나라 이웃나라 수준을 벗어난 눈으로 세상을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 25. 희망이
    '18.6.2 5:30 PM (222.235.xxx.45)

    제대로된 자원이라고는 없는 나라에서 오로지
    사람 즉 머리와 손으로만 이 만큼 발전시켰어요.
    반만년 역사에서 최고의 전성기라고 합니다.
    땅덩어리 넓고 부존자원 또는 조상덕(관광자원)도
    제대로 없어요. 우리나라는.
    전 이만큼도 기적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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