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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픈아이 두고 집나간 엄마

바람 조회수 : 22,658
작성일 : 2018-05-28 16:11:29
글 펑합니다
넘 자세히 가정사를 올린것 같아요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IP : 211.108.xxx.4
1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아아
    '18.5.28 4:15 PM (175.223.xxx.187)

    아고...아이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마음도 몸도..ㅠ...

  • 2. 너무
    '18.5.28 4:17 PM (218.238.xxx.44)

    한쪽으로 기운 글이네요
    대체 무슨 사업을 하길래 간병을 전혀 안했을까요
    지금 첫째도 안 돌본다니 아직도 정신 못 차린 아빠네요
    그렇게 바삐 일하면서 도우미 쓸 형편도 안 되나요??
    첫째의 분노는 주변어른이 만든 거겠죠
    모두 엄마 욕하니 그런가보다 싶은 거

  • 3. 남펴 평등
    '18.5.28 4:17 PM (118.33.xxx.72)

    잘하고 있네요.
    자기도 돈 번다고 바쁘다는데 뭘???

  • 4. 원글
    '18.5.28 4:18 PM (211.108.xxx.4)

    외할머님이 본인딸 미쳤다고 외손녀 치료비 1억을 보내주시면서 많이 우시더라구요
    집은 엄청 부자입니다 근데 친정하고도 연을 끊었대요

  • 5. ㅇㅇ
    '18.5.28 4:19 PM (116.42.xxx.32)

    애아빠한테 질린듯

  • 6. 하루
    '18.5.28 4:20 PM (219.240.xxx.124) - 삭제된댓글

    아이엄마가 심각한 우울증 아닌가요? 도움이 필요해보입니다. 아이아빠도 일한다고 가정일과 자식간병은 전혀 하지 않는 상황에서 그나마 1년간 성심성의껏 아이를 간병했는데 무조건 아이 엄마만 비난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일거고 아이 아빠가 아이케어며 엄마마음도 기댈수있게 제 역할을 했어야한다고 봐요. 돈만 벌어다주고 아무것도 안한건 남편인데 아내만 욕먹는건 왜 인가요.

  • 7. 에효...
    '18.5.28 4:20 PM (223.62.xxx.40) - 삭제된댓글

    애들만 불쌍하네요.ㅠㅠ
    애비에미가 다 어쩜 저모냥인지....

  • 8. 번아웃증후군인가보죠
    '18.5.28 4:20 PM (125.186.xxx.61)

    아이병간호 하다가 몸도 마음도 지친상태인가보네요
    아빠는 매일 바쁘다고 모든책임 맡기고 집안일은
    시댁에서 하니 내가 설자리는 없고
    부부가 신뢰를 쌓으며 어려운일 헤쳐나가야하는데
    에효 애들만 불쌍하네요

  • 9. 장기 입원한
    '18.5.28 4:21 PM (14.38.xxx.148) - 삭제된댓글

    아이 남편도 못 미더워 24시간 침대옆을 못떠났겠던데
    남편이 간병 안한다고 본인도 안한다니;;;
    남편이 노느라 바쁜것도 아니고 남녀평등 갖다붙일일이 아니죠 이건.

  • 10. 원글
    '18.5.28 4:21 PM (211.108.xxx.4)

    아빠가 왜 안돌봐요
    아침일찍나가면서 첫째 깨우고 밥차려놓고
    저녁 늦게라도 집에가서 보고 하죠
    친척들이 반찬해줘도 아빠뿐인니 챙기는거고
    엄마는 아예 집을 안들어오는데요

    아빠가 개인사업 혼자해서 평일 시간이 안되니 주말에는 대신 시어머님이 교대해주고 했어요
    근데 아픈아이가 엄마만 찾고 소아병동에도 전부 엄마들만 있으니 엄마만 찾드라구요

  • 11. 남녀 평등?
    '18.5.28 4:21 PM (175.209.xxx.57)

    그렇게 평등하고 싶으면 남편과 똑같은 금액 벌어서 애들 양육비, 병원비 내야지
    오로지 자기 한 몸 먹고 사는 게 무슨 남녀 평등???? 평등은 얼어죽을...
    천벌을 받을 몹쓸 여자네요. 세상에나 아픈 아이를 두고...ㅉㅉㅉ

  • 12. 아빠도
    '18.5.28 4:23 PM (183.100.xxx.22)

    엄마랑 비슷하게 회피하고 싶은 생각 아주 없지는 않을걸요? 단지 아빠는 명분이 있을 뿐.

  • 13. ...
    '18.5.28 4:23 PM (119.69.xxx.115)

    나쁜 엄마 맞아요. 아이들이 안됐네요.

  • 14. ..
    '18.5.28 4:24 PM (115.140.xxx.133)

    번아웃증후군같네요

    아빠는 돈만벌면 면죄부군요

  • 15.
    '18.5.28 4:25 PM (223.62.xxx.154)

    1년 지극정성으로 돌봤다니 마냥 욕은 못하겠네요
    남편도 간병에 일정 역할 했었어야죠
    남편이 같이 간병하자고 달래고 간병인 많이 쓰고 그러세요
    돈은 많다니

  • 16.
    '18.5.28 4:26 PM (1.238.xxx.39)

    댓글들에 놀람...아무리 같은 여자라 해도 번아웃, 우울증..
    일단 아이를 살리고 봐야지.
    남편이 바쁘다고 아픈 아이 돌보지 않는데 더더욱 짠하고 불쌍할텐데??
    남편에게 정 떨어졌음 아예 이혼을 하고 가던가?
    한발은 걸쳐 놓고 당최 이게 무슨 경우???

  • 17. ....
    '18.5.28 4:26 PM (175.223.xxx.43)

    집 나가려면 간병인 쓰지 이해가 안가네요
    아빠는 엄마가 그러는데 아무 해결 능력이 없는건가요?

  • 18. ..
    '18.5.28 4:29 PM (1.243.xxx.44)

    엄마 없으니 아빠가 하겠죠.
    돈번다고 얼마나 유세하고, 아이 간병도 오롯히 돈 안번다는 이유로 엄마에게 몰빵 했겠죠.
    아이에겐 안됐지만, 얼마나 피해의식 심하고 불만이 쌓였으면 아픈애도 안보일까요.

  • 19. gg
    '18.5.28 4:31 PM (66.27.xxx.3) - 삭제된댓글

    아빠가 돈 안벌면 누가 병원비 내요?
    재발했을땐 시어미가 3년이나 돌봤다잖아요
    자기자식 1년 간병한게 뭐 대단해서
    편드는 여자들 정말 웃기는 여자들 천지네
    당신들도 애 아프면 1년 간호하고 나갈거지?
    남녀평등이 참 고생한다

  • 20. gg
    '18.5.28 4:32 PM (66.27.xxx.3)

    아빠가 돈 안벌면 누가 병원비 내요?
    어떤 사업인지 몰라도 그만큼 안하면 안됐길래 그러겠지
    재발했을 땐 시어미가 3년이나 돌봤다잖아요
    자기자식 1년 간병한게 뭐 대단해서
    편드는 여자들 정말 웃기는 여자들 천지네
    당신들도 애 아프면 1년 간호하고 나갈거지?
    남녀평등이 참 고생한다

  • 21. 엥??
    '18.5.28 4:33 PM (220.123.xxx.111)

    돈이 없는 집도 아니구만..

    일단 큰애랑 남편이 있는 집은 도우미써가며 대충 돌보고

    아이는 엄마랑 할머니랑 도우미랑 번갈아가면서 돌보고 (그래도 힘들겠지만..)

    그런 식으로 했어야죠,,

    모든 엄마들이 모두 모성애가 철철 넘치는 건 아니에요. 자기능력에 넘쳤던거죠. 아마도 소식적에 좀 놀던 분 아닌지..
    아무튼 아픈 애를 두고 무책임하게 나가버리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 22. 그냥
    '18.5.28 4:34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나쁜엄마인거에요.

    이 사이트라고 지혜의 샘도 아니고..그 엄마같은 가치관 가진 사람도 리플을 쓰겠죠.

    번아웃증후군....은 일단 버닝해야 번아웃되죠.

    솔직히 남편이 개망나니돈도안벌고 애들 팽개쳐도, 내 자식이잖아요.
    니가 안돌보니까 나도 버릴래. 이게 맞는건가요? 그럴수록 아빠를 버리더라도 내 아이를 돌보는게 맞죠.
    그런데 그것도아니고 멀쩡히 가장노릇하고 시집도 도움을 주는구만
    애 보기 귀찮아서 뜬금없이 돈번다는 핑계로 멀쩡한애도 아니고 아픈애 어린애를 버리다시피한게
    뭔 그럴만한 사정이 있고 남녀평등이 어쪄고...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병간호할 지경이구만.

  • 23. 이기심 덩어리네요.
    '18.5.28 4:35 PM (61.106.xxx.177)

    그런 여자들이 나중에 늙어서 오갈데가 없으면 에미라고 기어들어 와서 자식 등골 빼먹습니다.
    이기적인 인간은 성별의 차이가 없어요.
    인간성의 문제인 거죠.

  • 24. ㅇㅇ
    '18.5.28 4:35 PM (223.131.xxx.64) - 삭제된댓글

    부자 친정과도 연을 끊었다는 게 평범치 않네요.
    바람은 저런 느낌 아니에요.
    번아웃 다단계 사이비종교.
    이런 느낌.

  • 25. ..
    '18.5.28 4:37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엄마는 강할 것 같은데
    친구가 심장병을 갖고 태어난 딸때문에 우울증 걸려
    자살하고 아이는 심장수술 받을 때 할머니가 간병했어요
    이 분도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 수도 있어요

  • 26. ㅇㅇ
    '18.5.28 4:40 PM (223.131.xxx.64) - 삭제된댓글

    친정이 부자란 점에 답이 보이기도 해요.
    처녀적에 힘든 거 참고 했던 경험이 없을 테죠.
    몸 편히 좋은 거만 하고 살았을 터.
    애를 위해 본인을 희생할 그릇이 못되는 거 같아요

  • 27. 나는나
    '18.5.28 4:41 PM (39.118.xxx.220)

    예전에도 글 쓰셨던 것 같은데 상황이 아직 해결이 안됐군요.
    동생이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주변에서 아무리 말해도 소용없어요.

  • 28. ㅇㅅㅇ
    '18.5.28 4:42 PM (125.178.xxx.212)

    아니 메갈들 납셨나..

  • 29.
    '18.5.28 4:42 PM (211.114.xxx.20)

    애들 버리고간 엄마가 젤 나빠요

  • 30. 에구
    '18.5.28 4:50 PM (117.111.xxx.94)

    어딴 상횡이든 아픈데 엄마없이 있는 아이...
    그리고 혼자 챙겨 등하교하며 엄마아빠 없는 집에 혼지있을 첫째....
    마음이 아프네요
    토닥토닥
    아이들의 마음의 상처가 회복될수 있길....

  • 31. ㅇㅇ
    '18.5.28 4:55 PM (121.88.xxx.9)

    남편이 제일 상등신아닙니까?
    남편이 얼마나 뻑적지근한 사업을 하길래
    자식 일에 그렇게 철저하게 손놓고도 애 엄마만 욕합니까?
    팔이 안으로 굽는다더니 시누이님아 동생 좀 잡으세요
    동생은 정자만 배출했답니까?

  • 32. ..
    '18.5.28 4:58 PM (14.38.xxx.204)

    돈벌러 나가서 병원비 내는것도 아니고...
    이혼도 안하고 한다리 걸쳐있는것도 기분나쁘네요.
    애 다 크면 엄마라고 아는척 할려고 그러는걸까요.

  • 33. ㅇㅇ
    '18.5.28 4:58 PM (49.142.xxx.181)

    애가 혈액암에 걸려 것도 재발해서 죽고 살고의 경계에 있는데
    남녀평등이 어쩌고 저째요? 에라이 댓글단 미친x들도 애미하고 똑같네요.

  • 34. ㅇㅇ
    '18.5.28 5:00 PM (49.142.xxx.181)

    아빠가 돈을 벌어야 애 병원비를 대죠. 애 엄마가 나가서 돈 벌었으면 병원비를 대고 아빠가 사업접고
    애 간병을 하거나, 것도 아니라면서요. 애엄마x은 나가서 돈벌고 한푼도 생활비나 병원비로 안낸다는데 뭔
    남녀평등이 운운이여... 글도 못읽나 ..

  • 35. 진짜 웃기네
    '18.5.28 5:01 PM (175.209.xxx.57)

    엄마 없으면 간병인 쓴다지만 돈 없으면 병원에도 못있는데 그럼 돈 버는 거 누가 한단 말인가요?
    남편이 돌 벌면 엄마가 지극정성 간병하는 게 당연하지 남편은 간병 안 한다니?
    그럼 지가 똑같이 남편만큼 벌고 간병은 남편 시키면 되게?

  • 36. ,,
    '18.5.28 5:06 PM (14.38.xxx.204) - 삭제된댓글

    아무때나 남녀평등
    사고가 거기서 멈추는 여자들 많네.
    엄마가 돈벌러 나가서 돈도 안붙인대잖아

  • 37. ..
    '18.5.28 5:06 PM (14.38.xxx.204)

    아무때나 남녀평등
    사고가 거기서 멈추는 여자들 많네.
    엄마가 돈벌러 나가서 돈도 안붙인대잖아
    엄마는 난자만 배출했나보네.

  • 38. 병원비도
    '18.5.28 5:14 PM (119.193.xxx.164)

    외할머니가 1억 준거 보면 간병인 쓰고 남편이 아내 잘 다독이며 치료 전념하면 될텐데. 가정 저렇게 무너지고 있는데 사업이 되겠어요.

  • 39.
    '18.5.28 5:18 PM (116.36.xxx.197)

    병 걸린 사람만큼 간호하는 사람도 힘들어요.
    내 아이가 어찌 되면 내 책임인거 같으니 3년을 죽은듯 산겁니다.
    안해본 사람은 몰라요.
    그 엄마 우울증 있었을거예요.

  • 40. 둥둥
    '18.5.28 5:19 PM (223.62.xxx.23)

    아고 다 떠나서 아픈 애 어쩌나요.
    큰 애 어쩌나요.

  • 41.
    '18.5.28 5:20 PM (218.153.xxx.81)

    바람났다고 단정하고 몰아부친 건 아니고요?
    엄마가 잘못한 건 맞지만 ‥ 이런 경우 바람난 여자라고 밖에 볼 줄 모르는 시집‥ 정 떨어질 거 같은데요. 애들이 미워하는건 주변에서 그리 몰고 간 것도 작용했을 거구요. 모든 엄마가 다 모성애 넘치는 건 아니고요, 자식 건사할 그릇이 안된 여자인 모양인데 그렇다면 주변에서 도와서 엄마노릇 제대로 하게 도우는ㅇ방향으로 해결할 일이지. 온 시가 친척 다 나서서 엄마 바람난 여자로 몰아가니‥ 어떻게 돌아오겠나요? 사업하는 아빠는 모든 게 양해되는 건 아니지요. 원글네야말로 여자, 엄마 입장에서 생각하는 훈련이 필요하네요. 엄마를 돌아오게 하려면 말이죠. 바람났다고 밖에 생각할 줄 모르는 시누와 시가식구들이 이 사태에 한 몫했다고 봅니다.

  • 42. 1년
    '18.5.28 5:21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간병한 엄마가 우울증에 책임감에 저리 되었으면
    (책임감 ㅎㅎ)

    엄마도 아닌데 3년이가 간병한 시어머니는
    우울해서 돌아가실지경이겠네요.

  • 43.
    '18.5.28 5:31 PM (175.115.xxx.92)

    친정 엄마도 딸이 미쳤나보다고 울었다니 애엄마 미친년이구요.
    이혼도 안하겠다니 미쳐도 단단히 미쳤나봅니다.
    이식이라함은 혈액암에서는 골수이식인데 그게 어떤건지 조금이라도 알면
    아무리 아빠가 미쳐돌아간다 해도 엄마까지 그러는건 악마짓이에요.
    부부 자존심 싸움도 가려가며해야지 죽어가는 딸을두고 그러고 싶은지.

  • 44. .....
    '18.5.28 5:35 PM (221.157.xxx.127)

    일단애엄마 또라이는 맞는데 애아픈데 사업바쁘다고 간병안한 애아빠도 똑같아요 남편 엄청 바쁜직업인데 시아버지 아프실때 잠을 병원서 잤어요 집에는 씻고 옷만갈아입고 출근하고 돈버는유세로 애아빠는 나몰라라했다면 둘다 똑같음요

  • 45. 진이엄마
    '18.5.28 5:37 PM (223.195.xxx.11)

    그냥 미친년이에요. 미친 사람을 어떻게 이해를 해요.

  • 46. 바람났나
    '18.5.28 5:40 PM (211.36.xxx.107)

    합숙이니 뭐니 지껄이고 첫째도 안챙기는 거 보면 바람 맞네요, 남녀 바꾸어서 그냥 지금 집나가 자식도 안들여다보는 상황 보세요, 단단히 뭐에 홀린거예요. 다단계나 남자나 이상한 종교나..
    여튼 증거부터 잡아야 해요, 애가 아파서 경황이 없겠지만 어디 나가서 돈사고 치고 기어들어오는 일 없이 상황파악은 꼭 해야죠.
    배우자 바람 검색하면 매일경제 칼럼 뜨거든여 그기사 시리즈 함 보세요.

  • 47. gg
    '18.5.28 5:44 PM (66.27.xxx.3)

    남편 엄청 바쁜직업인데 시아버지 아프실때 잠을 병원서 잤어요====>그건 시아버지고요

    그럼 아빠기 낮에 돈벌고 밤에 병간호하면
    엄마는 낮에 병간호하고 밤엔 돈벌어야 공평하죠?
    그 반대로 낮밤 바꿔서 해도 마찬가지고요

  • 48. 미친년은 이혼소송을 하든 하시고
    '18.5.28 5:45 PM (110.9.xxx.89)

    큰애 상담부터 받게 하세요. 아픈 애도 아픈 애지만 혼자 남은 큰애 마음을 잘 다독여주지 않으면 큰 애 사춘기 되고 힘들어져요.
    저렇고 나가서 이혼 안한다고 하면 이혼 안하고 내비둬요?? 빨리 떼어내야지.. 저러고 애 나으면 집에 들어와 엄마노릇 하게 할 생각이세요??

  • 49. dddd
    '18.5.28 5:48 PM (211.196.xxx.207) - 삭제된댓글

    애가 아픈데 그럼 전업 엄마가 돌보지 병원비 대고 있는 아빠가 뭐?
    저런 여자가 애 간호한다고 집안 일은 했겠어요?
    이젠 엄마도 일해서 애 못본다고 쳐요.
    지가 벌어서 지 한 몸 먹고 살 뿐이고
    병원비 한 푼 안 보태는 엄마는 얼마나 바빠서 얼글도 안 디밀고?
    임신은 암과 같은 질병이고 모성애는 세뇌라는 메갈 사상을 실천하는 여자네요.
    그러면서 이혼은 왜 안하는데?
    바쁘기만 하도 펑펑 못 버는 남편 사업 욕심이냐?

  • 50. ..
    '18.5.28 5:48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배우자, 자식 유기로 유책배우자인데 왜 이혼소송 안해요?
    부부가 둘 다 병신이라 그러고 사는 거죠.

  • 51. 편들걸 들어라
    '18.5.28 5:49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혼 소송하삼
    첫째 다 배리고 후회하면 늦음

  • 52. ㅇㅇㅇㅇㅇ
    '18.5.28 5:50 PM (211.196.xxx.207)

    애가 아픈데 그럼 전업 엄마가 돌보지 병원비 대고 있는 아빠가 뭐?
    저런 여자가 애 간호한다고 집안 일은 했겠어요?
    이젠 엄마도 일해서 애 못본다고 쳐요.
    지가 벌어서 지 한 몸 먹고 살 뿐이고
    병원비 한 푼 안 보태는 엄마는 얼마나 바빠서 얼글도 안 디밀고?
    임신은 암과 같은 질병이고 모성애는 세뇌라는 메갈 사상을 실천하는 여자네요.
    그러면서 이혼은 왜 안하는데?
    바쁘기만 하고 펑펑 못 버는 남편 사업 욕심이냐?
    첫째가 투명인간 보듯 하는 게 엄마래잖아요.
    애가 엄마에게 분노를 품은 건 여성혐오자라서냐?

  • 53. 먼저 그 남편이
    '18.5.28 5:55 PM (42.147.xxx.246)

    자기 부인을 만나서 결론을 내려야 지요.
    제 3자가 뭐라고 할 것은 아니라고 봐요.
    저렇게 밖에 나가서 사는 부인에게 이혼을 할 거냐 아이는 어떻게 할거냐 했다는 이야기가 없는 걸 보니
    그 남편은 부인 저렇게 행동을 해도 아무런 대책이 없으니 부인이 저럴 수 밖에 없는 것 아닌가 싶어요.
    그 남편과 부인이
    알아서 해결하겠죠.
    남편이 아무말 안하는 건 남편 본인에게도 약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 54. 원글
    '18.5.28 5:55 PM (211.108.xxx.4)

    결혼전까지 직장 한번도 안다녔어요
    처음 병원서 퇴원했을때 많이 힘들어서 일을 했는데 그게
    ㄴㅅㅋ이란 다단계였어요

    그리곤 교육받는다며 집을 자주 비웠네요
    해외교육도 가고요

    아이는 통원 치료중 였는데 시어머니가 데리고 다니셨구요
    그러다 재발 됐는데 그럼 일을 그만둬야 하잖아요

    그렇게는 안되겠는지 집을 나가 같이 일하는 직장언니네로 갔어요 돈벌어서 병원비 낸다는 이유로요

    근데 돈을 못벌고 빚만 졌는지 친정어머님이 빚갚아주고
    미안하다면서 치료비도 주신겁니다

    집안 도우미도 썼는데 워낙 치료비가 많이 들어 도우미비용 중간에 힘들어서 그만뒀구요

    외가는 먼곳 살아 자세히는 모르는데 매번 처가집에 돈달라는거 자존심 상해 했어요

    다단계에 빠졌어도 아이들 저리 내팽개친건 딴 남자생긴거 아니냐고 우리가족끼리 이야기 한거예요

    올케언니에게 입도 뻥긋 안했는데 무슨 정이 떨어져요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행동을 해서 그런 생각이 든겁니다

    한달에 한번정도 면회오는데 무균실이고 조심해야 된다는걸 뻔히 아는 사람이 짙은 화장 향수 뿌리고 와서 출입금지를 당하질 않나
    먹는거 조심해야 하는 아이에게 양념치킨 사와서 간호사에게 제지를 당하질 않나
    아이가 엄마보고 울고불고 가지 말라해도 30분도 안있다가
    손 뿌리치고 나가 버리곤 전화통화에만 목숨걸질 않나

    어찌 저럴수 있나 싶어서 새 남자생긴거 아님 자식저리 매정하게 버리고 갈수 있겠냐 하는겁니다

  • 55. 종교
    '18.5.28 5:57 PM (119.71.xxx.86)

    남자가 아니라 이상한종교에 빠진거아닌가요?
    결혼전 다단계 했다는거보니
    남자보다는 합숙하는 이상한 종교쪽이 더 기울어지네요

  • 56. 으아
    '18.5.28 6:10 PM (118.220.xxx.166)

    너무 징글맞는 엄마네요
    두째 아이는 건강해졌나요. 에혀..어쩌나요.

  • 57. 소나무
    '18.5.28 6:14 PM (121.148.xxx.155)

    바람 아니고 종교일 듯 합니다. 합숙 교육 친구 하는거보니.
    마음 힘들때 이성 이 흔들릿린 듯.
    안타깝네요.
    저희 아이 투병할 때보니 그렇게 (대부분 남편때문에 ) 가정이 무너지는경우 종종 봤습니다.
    더욱이 재발이라면 절망감이 엄청났을겁니다.

  • 58. 원글
    '18.5.28 6:22 PM (211.108.xxx.4)

    다행히 이식수술 받아서 퇴원하고 몇달에 한번씩 병원가요
    서울이라 오고가는데 버스타고 4시간이상 걸리는데
    그걸 한번도 안하네요
    오빠가 안바쁘면 차로 데리고 가는데 대부분 친할머니인 울 친정엄마랑 버스타고 갑니다
    안쓰러운게 병원가면 할머니랑만 오는 아이는 거의 없나봐요
    그럴때마다 아이는 막울어요 ㅠㅠ 그래서 저도 같이 갔는데
    저런 엄마라도 엄마품이 그리운가봅니다

    첫째조카는 그런동생 볼때마다 울지 말라고 큰소리치고
    제가 봐도 첫째조카 치료받고 보듬어줘야 하는데
    지금 둘째때문에 다들 첫째에겐 소홀해요

    옆에서 봤을때 오빠도 잘못했어요
    올케언니는 집이 부자니 본인 친정 경제적 지원 받음 되니
    돈 벌지 말고 같이 간병하자 했지만
    오빠는 처가집 도움 받는거 자존심 상해 했고 부모님 부양도 해야하고 사업욕심도 많았어요

    그간극이 엄청 컸나봐요
    왜 악착 같이 돈을 버느냐
    내가 안벌면 어쩌냐

    그럼 나도 돈벌러 나간다

    중간서 연세 많은 부모님과 아픈 아이. 더 힘든 첫째조카

    저도 사람인지라 팔이 안으로 접히는건지 올케를 이해하기 힘들어요

    일단 아이 치료하고 완치라도 시킨후에 부부가 싸워도 싸워야지 둘이서 저런걸로 싸우면 어쩌라는건지..

  • 59. 올케가 현실감이 제로네요.
    '18.5.28 6:27 PM (110.9.xxx.89)

    애 낫고 나면 부모 둘 다 백수면 친정에서 평생 먹여 살려주고 병원비 대주고 애들 교육 시켜준다고 했답디까??
    남편보고 하던 일 때려치고 같이 간병하자는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요??
    주말에라도 가서 간병 좀 해라. 큰 애라도 챙겨라. 했는데 그걸 안해서 쌈이 난거라면 모를까 저게 말이 되나요?? 글을 봐선 바람이라기보다 다단계하는것 같네요. 친정에서도 뭘 알고 못하게 하니 연을 끊은 거 같은데.... 오빠는 이혼도 안하고 그냥 저렇게 두는 이유는 또 뭐랍니까?? 큰 애한테 더 큰 상처에요. 차라리 이혼을 하고 끊어내야지요,.

  • 60. 어머머
    '18.5.28 6:41 PM (175.223.xxx.33) - 삭제된댓글

    백혈병 간병하는 애엄만데 마지막원글 댓글 보니 어이가 없네요
    결국 애아빠가 잘못했네요

    소아병동에 엄마만 있지 않아요 엄마아빠 둘이 간병하는 경우도 있고 아빠랑 오는 경우도 있어요 엄마들이 좀 불편해하긴 하지만 어쩔 수 없죠 애아빠가 돈버느라 혼자만 간병해서 그게 상처가 많이 되었나보네요 백혈병이 요즘 아무리 완치율이 높다해도 재발율도 높고 합병증 리스크에 완치되도 2차암 성인병 등등
    제 자식이 그런 상황인데 실망스러울만 하죠

    그리고 병동에서 감금되다시피 생활하는데 우울증 안 오는 게 더 이상해요. 통원한다해도 치료기간 조심해야할 것 천지에 형제는 소외되서 가족관계 엉망진창되구요
    재발되면 무균실 들어가고 간병 더 힘든데 저도 자신없어요. 진짜로

    남편한테 실망이 크고 시부모나 친정엄마 등 믿는 구석이 있으니 지쳐서 애 놔두고 도망쳐버린 것 같은데 남편이 풀어주는 수밖에 없어보이네요

  • 61. 어떻게 결론이
    '18.5.28 6:44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결국 애아빠가 잘못했네요.
    라고 나오지???

    진짜...

  • 62. 진짜
    '18.5.28 6:56 PM (168.126.xxx.161) - 삭제된댓글

    해도해도 너무한 사람들 많네요.
    남녀평등도 좋고, 우울증도 번아웃도 다 핑계로 좋지만, 어찌 사람으로 태어나서 자기 새끼를 외면합니까? 두둔할 걸 두둔해야지요. ㅉㅉ
    위에 175님, 원글님 쓴 글에 보면 이혼도 싫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 63. 뭐 이런경우가
    '18.5.28 7:22 PM (122.36.xxx.56)

    다 있나 했는데...

    남편에 대한 실망과 극한 상황이..

    좋은 사람이기를 포기한... 그런걸까요...

    엄마도 살아야요... 그런데..

    애들이 너무 안되었네요...

  • 64. 음음음
    '18.5.28 7:27 PM (168.188.xxx.152)

    아무리 같은 여자라도 편들걸 들어야지..
    번아웃이니 남편이 잘못했니.. 한심하네요.
    그냥 부자집에서 자기 희생모르고 편히 살다 고생해야하니 도망친거에요.
    그런 엄마만난 애들만 불쌍한거죠.
    그 어렵다는 항암치료를 어린애가 하는데도..이런 말이 나오다니.

  • 65. 올케도 힘들었나보네요.
    '18.5.28 7:43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흔히 사업하는남편 아내노릇하기 정말 힘들다고하던데
    아픈아이까지 혼자 책임져야 하니..

    모성애가 깊고 인내심이 많은 여자였다면 좋았겠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으니 어쩌겠어요?

    맘이 병들었거나 바람이 났거나 이왕 떠나버렸으니
    단호히 인연을 끊을생각으로 대처를 해야겠네요.

  • 66. ㅇㅇ
    '18.5.28 7:46 PM (1.253.xxx.169) - 삭제된댓글

    와 진짜 욕이 툭 튀어나오네요 모성애 저버린엄마 맞는데요
    혼자서 오롯이 그 병수발하는데 혼자못하겠다고 아빠처럼
    나오면 짐승만도 못해지나요? 아빠는 무슨 면죄부?
    애 한두세살까지요 일하는게 백번 편해요 스트레스니뭐니해도 일하는게 편해요 아픈아이 병수발 모성애로 하는데요
    엄마한테 가혹한거예요 짐승만도 못하다니 더럽게 여자한테만 굴레 씌우죠.

  • 67. ㅇㅇ
    '18.5.28 7:49 PM (1.253.xxx.169) - 삭제된댓글

    와 진짜 욕이 툭 튀어나오네요 모성애 저버린엄마 맞는데요
    혼자서 오롯이 그 병수발하는데 혼자못하겠다고 아빠처럼
    나오면 짐승만도 못해지나요? 아빠는 무슨 면죄부?
    애 한두세살까지요 일하는게 백번 편해요 스트레스니뭐니해도 일하는게 편해요 아픈아이 병수발 모성애로 하는데요
    엄마한테 가혹한거예요 짐승만도 못하다니 더럽게 여자한테만 굴레 씌우죠. 아빠가 잘못했다가 아니라요
    글에 모든 책임을 엄마에게 넘기쟎아요 아픈애들 혼자
    감당못해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엄마가 넘어가면
    아빠의 서포트도 부족했던거예요 아예 안한것도 아니쟎아요 돈많벌면 땡이다? 솔직히 돈벌어 내아픈자식 서포트 해줄수있다면 백번 돈버는게 더 낫죠. 24시간붙어 케어하는거보다.

  • 68. 어머머
    '18.5.28 8:06 PM (175.223.xxx.33) - 삭제된댓글

    오해하시는 것 같아 쓰자면
    애엄마 도망간거 잘 한거 아니예요

    근데 처음 진단받고 입원해보면 재발해서 입원하거나 심각한 합병증 등등 병실에 안 좋은 케이스가 많고요 주변에 보이는 게 그런 거니까 치료를 잘 받고 있다해도 언제 무슨 일로 갑자기 내 곁을 떠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가족이 더 같이 시간을 보냈으면 싶고요
    그 애엄마도 그런 생각으로 돈이 중요한게 아니다 친정도움받고 애 간병 같이 하자고 한 것 같아요
    근데 애아빠는 자존심에 자기일욕심에 간병은 나몰라라 한거 같고

  • 69. 아마도
    '18.5.28 8:12 PM (220.111.xxx.89)

    분명 남편이 올케분을 극한으로 내몰았을거에요.
    자식 아픈게 정말 멘탈이 나가는 일인데
    아이들 문제는 맡기고 코빼기도 안 비치거나 아내한테 다 미루니 아내가 엿먹어라 하는 거죠.
    일반적으로 저정도까지 간거는 우리가 모르는 긴긴 사정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거죠.
    아이들만 불쌍한건데 아이들까지도 더이상 생각이 안될 정도로 남편이 올케를 내몰았을거에요.
    답글보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저 상황에 바람낫다는 생각을 하신다는 게 더더욱 이해가 안가요.

  • 70. 뭐...
    '18.5.28 8:38 PM (121.175.xxx.125)

    바람보단 사이비에 빠졌나보네요.
    처음엔 병간호 잘 했다니 영 이상한 여자라기보다 곱게 자란 부잣집 딸래미가 역경을 못 견디고 꺾인걸로 보이네요.
    아이가 완치되고 평범하게 사는 미래가 안보이는 상태일거에요.
    아이들이 너무 안됐네요.

  • 71. 안타까움
    '18.5.28 8:46 PM (223.62.xxx.229) - 삭제된댓글

    올케 미친 거 맞고 자기 자식 내팽개친 짐승만도 못한 ㄴ인 거 맞는데요
    그 원인은 간병 혼자 했던 일년의 시간에 있는 것 같네요
    나 지금 위험하다, 제발 도와달라 남편한테 sos를 여러번 쳤던 것 같은데.. 남편이 나약하게 아픈 애 대면하기 싫어서 완전 내팽개치고 부인한테 다 맡겨두고 밖으로만 돈 거 아닌가요?? 지가 그래봤자 애엄만데 도망을 가겠어 어쩌겠어 죽으나 사나 알아서 애 간병하겠지 라고 생각했겠죠
    올케가 남편한테 전혀 도움 못받고 간병하다가 몸과 마음에 성처받고 돌아버린 거 같은데요?

  • 72. 그냥 그런 여자인거죠.
    '18.5.28 8:47 PM (119.70.xxx.37)

    남편과 사이 좋을때만 자기자식 챙기는 여자.....
    결혼해서 애2이나 있어도...여자이고 싶은 맘이 언제나 모성을 이기는 여자~~
    이혼이라도 하면 애 절대 안맡는 타입인거죠. 그런 여자 은근 많던데...

  • 73. 저상황에
    '18.5.28 8:51 PM (211.206.xxx.137)

    돈벌어서 병원비 보탠다고 나가서 울며불며 가지말라는 자식 내팽겨치는 엄마가 젤 이해 안가는데요
    그런걸보면 당연히 이상하단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바람이 아니라 정신병자로 보일거같구만

  • 74. . .
    '18.5.28 8:55 PM (65.92.xxx.151)

    다 필요없구요...
    어린 자식이 아픈데 나몰라라 하는 엄마가 나쁜 겁니다.
    아이는 살리고 봐야죠.아이가 저렇게 매달리는데..더구나 큰아이도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듯 한데...저렇게 아이들에게 무신경한 엄마를 어찌 편을 드나요?
    차라리 연락두절 된것이 더 나은 경우 같네요.

  • 75. ..
    '18.5.28 8:56 PM (223.62.xxx.229) - 삭제된댓글

    새끼가 아프면 세상이 두쪽으로 갈라지고 눈에 뵈는 게 없는 상태일텐데..
    나와 함께 힘을 합쳐 새끼를 구해내야할 남편이란 것이
    자식보다 지 자존심이 더 중요하다고 협조해주지 않으면
    돌아버리지 안 돌아버리겠나요..

  • 76. 진짜
    '18.5.28 9:02 PM (223.62.xxx.229) - 삭제된댓글

    혼자 간병할때 너무 상처받았나보네요
    일핑계대고 한달에 두어번 손님처럼 다녀가는 거
    님 오빠가 하던 짓 아닌가요??

  • 77. 그래서
    '18.5.28 9:03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새끼가 아프면 세상 눈에 뵈는게 없는 심정이라

    내버려두고 나갔다고요....
    한달에 한번 얼굴보고...그것도 면역병인 애한테 화장하고 오고요.

    세상 뵈는게 없는 어미의 심정이라. 흠.

    핑계없는 무덤없다 라는 말이 왜 있겠어요. 실감나요.

  • 78. ...
    '18.5.28 9:05 PM (211.177.xxx.63)

    오빠가 손님처렁 한달에 두어번 다녀가며 번 돈

    아이 치료비에 안 썼겠나요?

    왜 그 올케는 자기 자식 치료비 한푼도 안 내놔요?

  • 79. 그래서
    '18.5.28 9:05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새끼가 아프면 세상 눈에 뵈는게 없는 심정이라 내버려두고 나갔다고요....
    한달에 한번 얼굴보고...그것도 면역병인 애한테 화장하고 오고요.

    세상 뵈는게 없는 어미의 심정이라. 흠.

    핑계없는 무덤없다 라는 말이 왜 있겠어요. 실감나요.

    원글에 별로 드러나지도 않은 애아빠잘못거리는 갖은 추측에 추측을 해대며 상상해내고
    애엄마가 한 어마어마한 잘못들은 다 그럴만한 일이 있을 거고 오죽하면 그랬고.

  • 80. ...
    '18.5.28 9:06 PM (211.177.xxx.63)

    올케는 돈이나 내놓고 남편이랑똑같이 하겠다고 나와야지

    돈 내는 것만 쏙 빼고 뭐하는 짓이래요?

  • 81. .........
    '18.5.28 9:11 PM (216.40.xxx.50)

    애가 아프면요. 대부분 아빠는 회피하려 들어요. 그래서 보통 엄마가 독박으로 애를 봐요. 애가 시한부인데도 일부러 해외 출장 자처하며 나가서 엄마혼자 애 대리고 병원다니다 이혼 통보까지 하는 남자도 봤어요.
    친정서 돈대준다면 애 간병 같이해야지 사업은 무슨. 간병인도 못쓰고 친정서 돈보탤 정도면 돈되는 사업도 아닌가본데.
    애아파본 마음 아는데, 남편이 나몰라라 하고 맡기면 서서히 지치고 분노가 일어요. 아침에 나가고 밤에 들어와서 밤새 간병한것도 아닐거고 자기 할건 다 하고 다녔겠죠.
    애아빠도 이제서야 아무도 없으니 사업 접고라도 애 봐야지ㅡ 지금도 자기 동생이랑 엄마한테 간병 미루는거 안보여요? 생계가 어려울 정도면 외가에서 얼마든지 도와주는거 같은데. 저게 뭐겠어요 결국 회피지.

  • 82. ..
    '18.5.28 9:12 PM (49.170.xxx.24) - 삭제된댓글

    위로 드립니다. 심적 타격이 크시겠어요.
    소송이혼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픈 아이 안정되면 소송이혼 진행하세요. 친권까지 다 가져오시는게 맞겠습니다.

  • 83. 하니
    '18.5.28 9:13 PM (218.54.xxx.54)

    그래도 돈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 84. ...
    '18.5.28 9:14 PM (211.177.xxx.63)

    아픈 아이 두고 집 나가

    아이 치료비에 돈 한푼 안내는

    엄마로서의 회피는

    어떻구요?

  • 85. 그러니까요 남편 때문에
    '18.5.28 9:19 PM (223.62.xxx.229) - 삭제된댓글

    미친 거 같은데요? 자식 버린 거 자기도 아니까 미친 거죠
    화장하고 향수 뿌리고 양념치킨 사가고
    다 미친사람이 하는 행동이잖아요
    처음 지극정성으로 간병할때랑 지금이랑 다른 것 좀 봐요
    원래 쌍년이어서 애를 버렸다기 보다는 간병하다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남편한테 여러번 도움 청했는데 외면당하고 병적으로 복수심?이 발현될 정도로 진짜 미쳐버린 걸로 보여요
    처음에 희생적으로 간병하며 남편한테 도움 청했을때
    남편이 자존심 운운하며 처가의 경제적 지원 거부하지 않고 아내 손을 잡았다면 어땠을까 싶어 진짜 안타깝습니다
    내 부모 부양해야돼서 내가 벌어야된다고 그랬다면서요 원글 오빠가..
    아픈 내 자식보다 시부모가 더 중요하단 얘기로 들려서 미치는데 더 크게 한몫하게 했을 것 같은 대사에요;

  • 86. ...
    '18.5.28 9:23 PM (211.177.xxx.63) - 삭제된댓글

    미친 여자랑은 빨리 이혼시키고

    미친 여자한테나 그 가족에게 양육비 받으세요

  • 87. ...
    '18.5.28 9:25 PM (211.177.xxx.63)

    남자 탓 하려고 여자를 미친ㄴ 만드네요 ㅉㅉ

  • 88. 원글
    '18.5.28 9:43 PM (211.108.xxx.4)

    그럼 손주라고 75세 당뇨병 있는 할머니가 3년 병원서 간병한건요? 그건 아무것도 아니고 오로지 엄마라는 사람이 혼자 1년 간병한것만 안쓰럽고 미칠일인가요?

    재발해서 이식수술 대기하고 있을때는 항암치료중이라
    처음발병했을때와는 차원이 다르게 힘들었어요
    주말에는 오빠가 교대했는데 여자보호자들만 있어서 새벽에는 병실밖 휴게실 의자서 자고 평일은 큰애 돌보면서 일하고..그건 또 아무것도 아니고 일년 간병했을때 엄마혼자 애쓴것만 보이는분 계시네요

    재발했을때 본인은 이제 간병 못한다 그래서
    전 사실 이런말 하는 올케 진심 제정신인가 했습니다
    평일 시어머니가 주말은 올케언니가 하기로 했어요
    올케언니는 대신 평일 집에서 첫째 돌보기
    주말 낮시간은 오빠가 밤에는 올케언니가..

    근데 일주일후 본인 교대시간되니 집나가버린겁니다

    힘들고 싫을수도 있죠
    근데 아무리 그래도 아픈 항암하는 아이를 두고 집을 나가나요? 이제 이해되나요?
    오빠가 바빠서 도움 못주니 부모님이 대신 하셨어요
    큰아이 돌보기 집안일
    주말 교대해주기

    그리고 재발했을때 엄마가 3년을 간병하시구요
    오빠랑 교대하면 차가 없어 버스타고 2시간 걸려 오빠집와서 또 큰아이 돌보기 집안일

    최소한 큰아이 돌보거나 집안일 하거나
    이도저도 아니고 돈벌러 나갔음 돈이라도 줘야지요
    대신 외할머니가 병원비 나중에 아시고 주신거는 너무 고맙지만 저도 또래 아이 키우는데 남자에 미치지 않고는 저럴수 있을까 진짜 어찌 저럴수 있을까 싶어요

    제 친정엄마는 또 뭔 죄로 연세 드셔서 그고생 하셔야 하구요

  • 89. 여기서
    '18.5.28 10:02 PM (223.62.xxx.229) - 삭제된댓글

    님 친정어머니 고생 안하셨단 댓글 하나도 없잖아요
    올케가 잘했다고 하는 사람도 아무도 없어요 다 미친ㄴ이라고 하고있죠
    다만 이런저런 맥락에서 나온 행동은 아닐까 최대한 추측하고 이해해보려는 거잖아요
    그래야 상황을 타개하고 님과 친정어머니 수고도 덜 수 있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덜 상처받는 방법이 찾아지는 거 아니겠어요?
    그저 남자에 미친 거라고, 님 추측 맞다고 같이 욕이나 해주길 바라고 쓰신 글인가요?
    아이러니하게도 다들 욕은 하고있지만 남자에 미친 것 같다는 의견은 한명도 없어요
    혼자 간병하는 동안 오빠와 올케 사이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은 꽤 있지만요
    진짜 님 올케 이상한 거 맞고 애들 제일 불쌍한데요
    조금이라도 상황이 나아지려면 남자에 미친년으로 몰아가지 않는 게 첫 단계인 것 같아요

  • 90. 처음에는
    '18.5.28 10:07 PM (125.177.xxx.106)

    남편이 안도와줘 화가 나서 돈벌러 나간 것 같은데
    나가보니 다른 세상도 있고 해외로 교육이랍시고
    놀러도 다니고 재미있겠죠. 아픈 아이 돌보는 것보다..
    그리고 아이는 자기 아니어도 시어머니랑 남편이 돌보겠지
    하고 나가버린거죠. 아이들도 눈에 안들어오고..
    3년을 아픈 시어머니가 돌보다니 정말 양심이 없기는 합니다.
    그런데 이혼을 안하는거 보니 아주 나간 거같지는 않아요.
    애엄마가 괘씸하기는 하지만 그냥 괘씸해한다고
    일이 풀리지는 않을 것같아요.
    우선 오빠가 애엄마한테 너의 힘든 것을 몰라줘서 미안하다
    그래서 지금까지 엄마랑 나랑 고생하지 않았냐 하지만 지금
    아이에게 네가 가장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것이다.
    아이들은 우리 책임이니 이제라도 가정으로 돌아와 같이
    아이를 돌보자고 달래라고 하세요. 서로 원망하기보다는
    내 잘못이다라고 하면 인간이면 자기 잘못도 알 것입니다.
    원글도 올케를 탓하기보다 이해하니 이제 돌아와라는 식으로
    말하구요. 애엄마 탓을 하면 할수록 더 안들어오려고 할거예요.
    이혼 안하는 거보니 돌아올 마음도 있으니 마음을 풀게 해 돌아오게 하세요.

  • 91. 그리고
    '18.5.28 10:12 PM (223.62.xxx.229) - 삭제된댓글

    님 오빠가 그나마 현재 주중에 큰애 보고, 주말에 병원에서 자면서 보호자 노릇하는 것도
    올케가 집을 나가고 나니 어쩔 수 없이 하고있는 거지
    처음부터 했던 게 아니라는 거..
    집 안나갔으면 영원히 안했겠죠;

  • 92. ..
    '18.5.28 10:13 PM (1.243.xxx.44)

    사업이 중한가? 그래서 여자가 미치는겁니다.
    돈번다고 유세하니까.
    그래? 나도 돈벌고 너처럼 살께.
    미치게 한건 오빠죠.
    왜 와이프 없다고, 지가 지자식 안돌보고
    엄마한테 맡겨요?
    와이프 있었으면 돈 번다 유세하고,
    애둘다 맡겨놓고 나돌아 다녔을듯.
    그래서 너 한번 당해봐라 하고 나간거 아닌가요?
    부부사이 누구도 몰라요.
    부모님이나 원글님한테는 착한 오빠일수록,
    나쁜 남편일 확률 높습니다.

  • 93. 사실
    '18.5.28 10:28 PM (223.62.xxx.229) - 삭제된댓글

    냉정하게 따져봤을때
    올케
    1년 오롯이 간병(미운 색안경 끼고 보는 시누조차도 지극정성이었다고 평할 정도)
    친정에서 1억 병원비

    vs
    원글오빠
    나몰라라 하다 아내 집나간 후 주말간병
    사업 수익으로 본인 부모 봉양 기타등등과 병원비 사용 (총금액 1억 되나요? 안될 것 같은데..)

    올케나 오빠나 그게 그거인데..
    욕먹는 수위의 차이 좀 봐요
    천하의 썅년 대 좀 아쉬운 아빠
    올케 미친년인 거 다 아니까 그만 하고요
    님 오빠한테 잘못 인정하고 애들 위해 적극적으로 올케랑 문제 해결하라고 설득하는 게 좋지 않겠어요?

  • 94. ㅍㅍ
    '18.5.28 10:39 PM (175.223.xxx.74) - 삭제된댓글

    여기서 올케든 오빠든 욕해봐야 힘든건 할머니고요 불쌍한건 아이들이네요
    간병인이라도 구해서 쓰세요 다들 나가서 돈버시는데

  • 95.
    '18.5.28 10:44 PM (116.124.xxx.148)

    돈 없는 집도 아닌데 너무 힘들었으면 간병인 쓰고 한발짝 물러나서 애들 돌보면 돼죠.
    구구절절 이유를 대봐야 결국 자기 편하지고 애들 팽개치고 나간거죠.

  • 96. 익명
    '18.5.28 10:46 PM (180.69.xxx.24)

    올케가 나쁜건 맞지만
    결국은 부부 상호작용에 의한 결과임
    1년간 간병하며 악에 받쳤고
    남편과는 이미 정도 없고..
    재발은 되어서 멘붕왔고..
    충동적이고 무책임한 엄마인거죠.
    그러나 아빠도 만만치 않아 보임.
    무슨 자존심...아이구

  • 97. 늑대와치타
    '18.5.28 10:48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미친 어미가 아닌가 싶네요... 우리집에서 돈받고 나랑 같이 병원에서 지내자라구요????
    왜 그럴거면 차라리 친정재산 다 팔고 가져오지 ....

  • 98. 음음음
    '18.5.28 11:17 PM (175.116.xxx.74)

    입장바꿔서 아빠가 간병하다 힘들다고 돈벌러 나가버리고 엄마혼자 돈벌면서 애돌봐도 이해되는거에요? 여자가 뭔가 한거다로 추측할수 있어요? 아무리봐도 ㅁㅊㄴ 인데 남의집 사정 다 알듯이 이야기 하네.. 초1에 항암치료하는 애와 당뇨에 간병하는 할머니보다 1년 간병하고 도망간 엄마가 이해가 되요? 그냥 이혼시켜요. 가족 힘들때 나몰라라하고 지가 힘들때 기어들어올는건 가족이 아니에요.

  • 99. ...
    '18.5.28 11:18 PM (211.177.xxx.63)

    올케가 나쁜건 맞지만
    결국은 부부 상호작용에 의한 결과임

    ----------

    82에 매일 수없이 올라오는 남편탓 시짜탓 글에도

    이런 댓글이 있을까요?

  • 100. 원글
    '18.5.28 11:19 PM (211.108.xxx.4)

    외가집도 올케언니 어릴때 이혼한집이구요
    혼자 시장서 장사해 어렵게 번 돈입니다 물론 솜씨 좋아 돈 많이 벌지만 부산 시장 장사하는 분인데 고생 많이 하셨더라구요 올케언니 어릴때부터 도우미손에 자랐고 평범가정 부러웠을거고 돈보다 따뜻한정이 그리운 사람였어요

    그래서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반면 오빠는 정은 넘치는집인데 울 친정은 찢어지게 가난한집 무능한 부모님들 힘들게 사셨고 돈에 대한 집착 오빠가 좀 있어요

    병원비는 받을수 있지만 생활비며 그외 돈들
    혼자 장사하시는 장모님돈 못받는다 했던거고

    결국 둘이 살아온 삶이 너무나도 달랐고 세상을 바라보는 것도 정반대

    둘다 이해가는데 한가지..저는 아이 버리고 나가버린 올케언니는 이해못해요

    병원에서 힘들다고 집에서 첫째 보기로 한거 그거라도 지켜야 자식 키우는 엄마 아닌가요?
    첫째 조카 불쌍해서 그누구도 올케언니 이야기 첫째 앞에서 한마디도 안했어요
    일하고 바쁘다고만 했지 일체 아무말도 안했는데도
    첫째는 아픈 내동생 버리고 간 여자..
    잠깐씩 집에 들리는데 완전 투명인간 취급
    보통의 엄마라면 저런 어린자식 보면 눈물나고 미안해 하고 그러지 않나요?

    그걸 보고도 옷 싸가지고 나가버린다네요 ㅠㅠ

    이혼이 답이겠지요 근데 유책배우자는 올케언니 맞는거 아닌가요? 그럼 본인이 거부해도 이혼성립 아닌가요?

  • 101. 아이스
    '18.5.28 11:24 PM (122.35.xxx.51) - 삭제된댓글

    정말 댓글들 어이 상실...
    저 아픈 아이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죽을 것 같이 힘들고 출퇴근하면서 전철안에서 눈물 줄줄 흘리고 아이랑 같이 죽어야겠단 생각 하루에도 수십번씩 했어요.
    웬만하면 아픈 아이 엄마 다 이해가지만 저건 아니죠..

  • 102. 아이 아빠는 뭐했어요?
    '18.5.28 11:47 PM (219.249.xxx.98) - 삭제된댓글

    애는 혼자 만들었나. 엄마가 1년 동안 죽어라 맘고생하고애 간병할때 아이 아빠는요? 사업한다고 안돌본다구요/ 거기에는 사업한다고 술도 마시고 자기는 친구도 만나도 신경 덜쓰고 잘살았겠죠. 그러니 엄마도 돈번다 할거구. 맨날 애는 엄마책임인가요 한남들이 지 새끼 안돌보는거에 대해서 글고 모성애 에 대해서 너무 이중적 잣대. 엄마가 잘한건 아닌데 부부가 같이 떠안아야지 자기 와이프한테 다 떠넘겨놓고는 유책배우자란다. 어이없어 아빠는 사업한답시고 돈 별면서 술집한번 안갔을가요? 바람요? 어이없다..

  • 103. 결과만보면
    '18.5.28 11:48 PM (118.36.xxx.216)

    미친년이죠. 과정이 어쨌든간에...
    애들이 너무 안됐네요 그 상처 평생 갈텐데... 낳지를 말지.
    애들이 너무 안됐어요.

  • 104. ...
    '18.5.28 11:54 PM (121.167.xxx.153) - 삭제된댓글

    재발했을 때 인내심이 무너진 거 아닐까요. 인내심이 아니라 절망감...
    병실에서 잘못되는 아이들 봐가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남이라도 글만 읽어도 아이가 잘못되는 거 아닌가 철렁하는데...아마 공포감이 있어도 입초시가 될까봐 말도 못했을 수도 있지요.

    병원에서 같이 돌보는 사람이 있었다면 많은 위안이 되었겠지만....

    솔직히 글만 봐서는 아빠도 다른 사람도 간병에서 얻는 심적 스트레스보다 육체적 스트레스가 큰 것 같고요.
    애엄마 멘탈이 맘에는 무척 안 들지만 짠합니다.
    어쨌든 우리 일은 아니고 니 일 아니냐...이게 남편도 그랬을 것 같아요.

    아이가 잘못될까봐 도망간 것 같아요. 강하지 못할 뿐이지 바람은 아닌데 원글님은 참 단순하십니다.

    본인은 바람 아니라고 펄쩍 뛴다고 원글에 써놓으셨네요. 입도 뻥긋 안 하셨다면서요?
    남의 일이라 편하시네요.

    아마 아이가 나은 후에 이혼 할 겁니다. 아이가 잘 못 되어도 이혼하구요. 평생 미친년처럼 살겠네요.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들을 함부로 예단하는 잘못을 저질러봅니다.

    원글님이 조금 더 엄마 편에 서서 글을 썼다면 아마 저도 다른 글을 썼을 것 같아요.
    저는 조금 모진 남편보다는(정신적으로 타격이 없거나 정신력이 아주 강한), 모자란 아내가 신경 쓰입니다.

    우리들은 남자와 여자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것 같아요.
    남자들(아빠가 아니라)은 아이가 아파도 다른 활동이 가능하고 엄마들(여자가 아니라)은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대부분 그렇죠. 이 엄마는 시원하게 설명도 안 하면서 이 룰을 벗어났는데 이기심인지 깊은 상처인지 알 수가 없는 거네요. 저는 공포라고 보여집니다.

  • 105. 어머머
    '18.5.29 12:05 AM (112.152.xxx.115) - 삭제된댓글

    어떻게 애엄마로 그럴 수 있느냐 하시는데
    위에도 시한부 아이 두고 이혼하는 남자 사연 나왔죠?
    남자들은 아픈 아이 나몰라라하고 이혼하는 그런 일 종종 있더라고요

    여자라고 그런 사람 없을까 싶고
    내아이 힘들게 간병하다보면 다 놓고 아무도 없는 곳에 가고싶은 충동이 들 때가 많아요 보통은 그렇게 하지 않지만요

    부디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이들 심리상담 같은 거 꼭 챙겨주세요

  • 106. 원글
    '18.5.29 12:09 AM (211.108.xxx.4)

    왜 바람일까 의심했냐면요
    조카가 이식을 한번 받았다 부작용으로 실패를 했어요
    그때 진짜로 엄청나게 힘들때 거든요
    근데 조카가 무서웠는지 밤마다 엄마를 찾아요

    그래서 연락해도 안되고 해서 카스 찾아보고 페북 찾아보니
    해외에 나갔더라구요
    근데 진한 화장 여러사람과 삼페인들고 건배하는 사진
    손가락 브이하면 두사람이 같이 손만 찍힌 사진
    파티하는 사진들

    해변서 그림자 두개만 있는 사진
    남녀 같이들 간것 같았고 여러사람 섞인건 얼굴 다 나왔구요
    ㄴㅅㅋ 해외 세미나교육 뭐 이렇게 써 있더라구요

    설마 이걸 우리집쪽이나 오빠가 못볼거라 생각했을까 싶고.
    아이 이식수술 날짜도 아는 사람이 저러나 싶었는데
    직감적으로 얼굴 안나온 한사람과의 사진은 남자인것 같았어요

    공포로 무서워 도망 갔다구요?
    그런맘이면 저리 해외가서 놀고 그러나요?

  • 107. 원글
    '18.5.29 12:18 AM (211.108.xxx.4)

    그리고 재발되서 잠깐씩 왔을때
    아이에게는 관심 하나 없고 전화만 붙들고 있고
    속눈썹 붙이고 오고 진하게 화장하고 와서 간호사가 못들어 오게도 했어요

    눈에 보이는게 있잖아요
    아이 걱정보다 빨리 나가고 싶어하는 모습
    전화만 붙들고 카톡인지 페북인지만 하고 있고
    온정신이 거기 빼앗겨 있더라구요

    그게 아이 목숨 걱정하는 엄마 모습이 아니라 의심이 더욱 확신으로 나가는거죠

    다들 그랬어요
    뭐에 정신이 나간것 같다구요 아픈 아이두고 속눈썹 붙이고 병실오는게 제정신이냐구..
    와서도 아이는 얼굴 퉁통 부어 먹지도 못하고 머리는 다 빠져 처참한데 핸드폰 들고 웃고 뭐가 그리 즐거운지
    잠시도 그런 아이 가여워 하지도 않고 귀찮은듯 언능 가버리곤 했어요

    옆에서 계시던 울 친정엄마가 많이 우셨어요
    우리도 잠깐씩 엄마에게도시락 가져다 드리고 아이 면회시간 맞춰 얼굴보고 그랬는데 마치 그냥 아는집 아픈 할머니가 돌보는 아이취급 했어요

    첨부터 그런건 아닌데 왜 저리 변했나 싶고..

  • 108. ...
    '18.5.29 12:29 AM (121.167.xxx.153)

    위에 아이 엄마 짠하다는 글 썼다가 괜히 나댄다 싶어서 지웠는데 그새 원글님 글 쓰셨네요.
    지우길 잘 했군요.

    어른이 감당할 것을 못 하면 모자란 것은 맞습니다.

    수고하시는 할머니와 고모님을 생각해서라도 아이가 얼른 나았으면 좋겠네요..
    제가 썼던 글은 짐작이었으니까 마음 상하지 마세요. 미안합니다.

    힘내세요.

  • 109. ㅇㅇㅇㅇ
    '18.5.29 12:34 AM (175.197.xxx.70)

    조카가 너무 아팠고 1년간 헌신해서 병간호를 했고
    그 기간동안 올케가 지치고 질리고 아예 마음이 뜬 거예요

    님이 잘못했단 말은 절대 안 하고 편들어주는 님 오빠한테요

    그리고는 다단계 빠진 거예요
    거기서 남자를 만났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지만
    자기 새인생 거기서 찾은거죠
    그러니까 자식이고 뭐고 다 싫고 그 안에서 거기 사람들하고만 교류하고 소통하고 그런 거예요

    거기서만 마음이 편하고 그게 세뇌든 사이비 종교같은 믿음이든 뭐든
    근데 정상인이면 정상 상태면 그런데서 안식을 안 얻어요
    애 간병하면서 그냥 다 놔 버리고 싶었나보네요

    남자가 있는 거 같진 않아요
    둘이 여향헤간 것도 아니고
    근데 다시 정상적인 엄마로는 안 돌아올 거 같아요
    그런 기대는 버리셔야 할 거 같네요

    오빠가 벌어서 애 뒷바라지 한거랑 올케 1억씩이나 친정에서 받았으니
    올케가 벌어서 대신 냈다 생각하세요
    어차피 올케는 예전으로 안 돌아와요
    이미 나를 이해하고 받아주고 생활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그 다단계 사람들이지 남편과 애기가 있는 가정이 아니예요

  • 110. 윗님
    '18.5.29 12:41 AM (211.108.xxx.4)

    설명 들으니 딱 그상황인것 같네요

    제 생각에도 절대로 예전으로는 안돌아올것 같아요
    오빠만 희망고문하고 있고 아이들 생각해 부디 오기만 해라 이런생각하고 있엉ᆢㄷ

    자신을 이해해주고 즐겁고 행복한곳으로 떠난거네요
    여자로써 이해는 하나 엄마로는 이해가 안가요

  • 111. 무엇보다
    '18.5.29 1:00 AM (125.177.xxx.106)

    늙으신 노모와 아이들이 너무 안됐네요.
    지금은 정신 못차리고 저러고 다니지만
    언젠가는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깨달을 날이 올겁니다.
    왜냐면 사람은 결국 누구나 자신이 한대로 받으니까요.
    그래도 아이들 엄마니까 돌아올 기회를 주면서
    원글이나마 아이들과 노모를 챙기세요.
    특히 아이들에게 좀더 신경을 써주면 좋을 것같아요.
    여기82에서 희생하지말고 자기자신만 챙겨라 하는 말
    많이 하고 저도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또 한편으로 세상이 돌아가는데는 누군가의 희생이 때로는
    필요하고 또 그 희생을 알아주는 사람이 필요한 것같아요.
    희생은 헛된 것같아도 헛되지 않고 언젠가 더큰 열매를 맺지않나 싶네요.

  • 112. dd
    '18.5.29 2:23 AM (114.204.xxx.17) - 삭제된댓글

    수백만 가지 이유가 있다 해도 천벌 받을 엄마 맞습니다.

  • 113. ㅇㅇ
    '18.5.29 2:24 AM (114.204.xxx.17)

    나가서 살아야 할 수백만 가지 이유가 있더라도 천벌 맞아야 할 여자네요.

  • 114. ,,,
    '18.5.29 3:08 AM (122.32.xxx.151)

    요즘 왤케 댓글에 이상한 여자들이 많은가요
    피해의식에 사로 잡혀서 무슨 부부 문제만 등장하면
    여자가 미친x이건 말건 일단 남편 탓부터 하면서 사리분별 안되고..

    돈번다고 유세?? 한명은 돈을 벌어야 할거 아닌가요? 애 아프다고 부부 둘다 생계 팽개치고 같이 붙어있음 뭐 어쩌려고요

    여자가 혼자 간병하는거 힘들면 친정도 부자라는데 간병인 붙여줬겠죠 저게 그냥 지쳐서 남편이 분담 안해서 저런 걸로 보이나요

    그리고 남편이 문제 있었다 쳐요 그래도 자식 키우는 엄미라면 저렇게 애들 두고 집 나가겠나요 대부분 엄마라면 절대 할수 없는 짓이죠
    남편이랑 살기 싫음 이혼을 하면되지 누가 애들부터 내팽개쳐요?

  • 115. 몇몇 댓글들이 더 충격
    '18.5.29 3:21 AM (90.91.xxx.38)

    올캐는 (원래 오타인데 그냥 안 고칠래요 정말 dog 같아서요) 정신병자라 치구요. 나름 자기도 넘넘 힘들고 멘탈이 약해서 정신병 걸렸겠죠.
    근데 이 여자를 두둔하는 듯한 위의 수많은 댓글들은 도대체 뭔가요?
    82에 정말 메갈들이 드나드나봐요

  • 116. ....
    '18.5.29 3:36 AM (111.118.xxx.4)

    바람이라고 생각하셔야 맘이 편하신건가요?
    뭔 뜬금없이 남자생겼을거라고 하는건 뭔지
    남편이 간병안하고 밖으로만 다닌거가 찔리긴 하신가봐요
    바람핑계라도 대야 여자 욕할수있는 상황이긴 하네요

  • 117. .....
    '18.5.29 6:12 AM (116.33.xxx.3)

    돌아오기 힘들 거고, 돌아온대도 안 돌아오니만 못할 것 같아요.
    돌아온다면 뭔가 더 큰 일이 생겨서일 것 같아 더 골치아파질 것 같아요.
    인간이 누군가를 돌보려면 자기도 어느 정도는 돌봄을 받아야 가능한건데, 타고난 기질, 성장환경에서도 결핍이 있었고, 결혼생활에서도 그게 충족되었던 것 같지는 않고, 거기다 아이는 아프고.
    애를 돌보기 위한 에너지는 많이 필요하고, 가진 에너지도 원래 없고, 그걸 채울 방법도 없고, 1년만큼의 에너지가 소진되어 도망가버린거죠.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병원내 종교시설이나 아픈 아이 엄마 모임, 또는 82게시판 같은데 하소연을 하면서라도, 아이를 위해 스스로를 돌보고 세우려 애썼을텐데요.
    남은 가족들이 어쨌든 이 상황에서 버티고 해나가려면 아빠가 이혼 소송 내고 엄마라는 존재를 지워버리는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아요.
    더 이상 시어머니, 남편이 아닌, 아이의 할머니, 아빠, 고모로 서로 버팀목이 되어 아이들 지켜줘야하는데, 엄마라는 존재가 돌아오면 오히려 그마저 무너지지 않을까 싶으네요.
    사촌들이 아픈 것도 아닌데 저런 식으로 엄마가 나가버린 경우가 있는데, 자라면서 사춘기 때 방황은 좀 했지만, 20대 지나며 잘 자리잡고 결혼도 잘 하고 아빠나 할머니께도 잘 하고 살아요.
    거긴 아빠가 이혼처리하고 할머니가 애들 돌보는거 분담하고, 나중에는 아빠가 재혼했는데 새엄마도 애들한테 잘했어요.
    이미 이렇게 되었고 누구 탓이냐 해봤자 의미도 없고, 앞으로 잘 헤쳐나가야죠.
    원글님 아픈 조카도 얼른 낫고, 큰 조카도 아빠, 할머니, 고모 사랑에 기대어 마음의 상처가 더 깊어지지 않고 잘 아물길 바라고요.
    남은 가족이 힘든 가운데라도 서로 챙겨줘가며 삭막해지지 않고 살아가는 의미와 보람을 찾으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 118. 재산문제
    '18.5.29 6:40 AM (218.236.xxx.187)

    때문에라도 이혼 하셔야 겠어요. 사람 일은 몰라요. 혹시 오빠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그 재산 부인한테 가고 아이들은 천덕꾸러기 되요.

  • 119. . .
    '18.5.29 6:57 AM (218.234.xxx.198)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넘 많아서 다 못 읽었는데,
    6살때 발병,1년간 지극정성 간호, 이후 재발하기까지 기간이 조금이라도 있었을거구요, 할머니가 3년 간호, 현재 초1. 이게 말이 되나요? 아픈 아이 두고 집 나가 나 몰라라 하는 엄마는 백번 잘못한거 맞긴 한데, 이 글 자체가 너무 편파적으로 한 쪽 입장에서만 쓴 것 같은데요?

  • 120. ...
    '18.5.29 7:04 AM (124.62.xxx.75)

    이 마저도 남편 탓하는 댓글들은 뭔가요?
    자식 안 키우시나요? 자식 키우는 사람에게 자식 보다 더 소중한 것이 또 있던가요?
    남편이 도와주든 아니든 그거 상관없이 내 목숨 보다 더 소중한 자식이 아픈데 그런 자식을 두고 나가나요?
    그 자식이 엄마 보고 싶다고 우는데 안 와봐요?
    보통의 엄마들은 아픈 자식 두고 못 나가요. 남편이 나가 일을 해야 애 병원비도 내고 나머지 자식도 키우고 살지요. 먹고 사는 문제인데 사업도 중요하지 안 중요할까요? 사업하는 사람들은 직장인 보다 더 시간이 없어요.

  • 121. zzz
    '18.5.29 7:42 AM (222.104.xxx.5)

    웃긴다. 아픈 아이 방치하고 나 몰라라 하는 남편들 수없이 많은데, 남자들은 어찌 그럴 수 있는지.
    아픈 애나 아픈 시어머니 간호할 때 바람나는 남자도 많이 봤는데, 남자가 되서 어찌 그럴 수 있는지.
    심지어 자기 어머니 간호하는 부인인데도 바람피우는 남자는 왜 그럴까.
    그럼 남자는 정자만 배출해서 그렇게 당당하나?
    아니면 남자는 그런 놈들이 너무 많아서 그러려니 하는 거에요?
    통계만 봐도 여자가 아프면 남자가 바로 이혼하는 통계도 있는데. ㅋㅋㅋㅋㅋㅋ
    82에 일베들이 많다더니.
    그렇게 여자들이 죽임당해도 눈 감고 입 다물고 귀 막으면서 진보 어쩌고 하는 사이트는 여기 밖에 없죠.
    님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정부에서 애들 병원비를 감당 못하게 해주나요? 아닐텐데요.
    남편이 도와주든 아니든 그게 왜 상관없어요? 목숨보다 중요한 자식은 여자한테만 해당되나요.
    남자는 사업하느라 ㅋㅋㅋㅋ 일만 하면 부모가 될 조건이 되는 거에요? 부모 되기 참 쉽네.
    여자가 1년동안 지극정성 간호할 때, 그 1년동안 지칠 때 남자는 뭐했어요? 아. 돈 벌었다구요.
    애 아픈데 자식보다 소중한 거 어딨어요? 돈이 제일 소중하셨구나.
    남자가 집안일 하지도 못해서 주변 친척들이 반찬 날라준대.
    여자가 사업한답시고 애들 내버려두고 남자가 지극정성 간호하고 친정부모와 친척들이
    반찬 날라준다고 하면 82에서 여자는 사업한다잖아요!라고 여기 편들 분 많으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는 건 여자가 저런다고 하면 온갖 욕 다 할거면서.
    남자는 이래도 쉴드치고, 저래도 쉴드치고, 여자는 이래도 욕 먹고, 저래도 욕 먹고.

    1년동안 지극정성으로 간호했던 여자가 저렇게 독하게 변할정도면 뭔 일이 있었을까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기껏해야 바람?

  • 122. 말세야~~~
    '18.5.29 8:07 AM (144.59.xxx.226)

    원글님의 일방적인 그림이라고 하여도,
    실지 속사정이 어떤 그림으로 저 부모인 남.녀의 생활이 펼쳐지고 있는지는 몰라도,
    자식 저렇게 팽겨쳐놓고 나대고 다니는 남.녀들
    결국은 인생 바닥을 치면서 남에게 구걸을 하고 다니는 인생으로 나락치는 것,
    인생 60년 넘게 살아오면서 수많은 사람들, 보았습니다.

    자식이 저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힘들어도,
    저렇게 자식을 방치하고 생활하는 것으로 결정을 하면서 산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이해불가이고,
    저런 개망나리짓을 하는 이유가 남편이 원인이고 시집이 원인이라고 하여도
    10개월 배 아퍼서 자식 낳은 여자가 독하게 마음 먹은 것으로 결과는 철없는 20대 엄마나 하는 짓거리.

    엄마라고 하는 여자가 저러구 놀러 다니고 싶은데,
    이혼은 왜 안하고 있답니까?
    이혼하면 마음 편하게 그냥 이러쿵 저러쿵 지가 원하는 인생 살 수가 있는데....
    호적상 어딘가 적을 두고 있는 것이 저여자에게는 경제적.법적으로 유리하기에 안하고 있는 것이니,

    마음 떠난 여자, 아이 엄마라고 잡으려고 애쓰지 마시고,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법정 이혼을 빨리 하는것이 절대적으로 필요 보입니다.

  • 123. 음...
    '18.5.29 8:25 AM (125.179.xxx.143)

    ㅇㅇㅇㅇ님 말이 맞는거같네요
    그리고 덧붙여 이 모든 상황을 보고도 바람아니냐고 묻는 원글님과 시댁식구들도 올케가 미치는데 한몫했을거라고 봅니다

    올케가 죽을만큼 힘근 1년동안 다들 뭐하셨나요?

  • 124. 어머머
    '18.5.29 8:27 AM (175.223.xxx.91) - 삭제된댓글

    댓글 쓴게 지워졌나 없어서 다시 쓰면
    위에 시한부 아이 두고 이혼한 남자 사연 나왔죠?
    아픈 아이 나몰라라 하고 이혼하는 남자 종종 있어요
    어떻게 지새끼를 두고 그럴 수 있을까요
    그런 남자는 이해가 되나요?
    여자라고 그런 사람 없을까요 올케도 그런 여자일 수도 있죠

    허나 처음 1년을 정성으로 간병을 했다 하니 원래 그런 사람 같진 않고 애아빠와 무슨 일이 있었을 것 같다 다들 그러는 거예요

    애들이 상처가 클텐데 심리상담 받도록 잘 챙겨주시고 다독여주세요

  • 125. ...
    '18.5.29 8:53 AM (223.52.xxx.232)

    병실에 입원 자주하는 아픈 아이가 있어서 예전에 쓰신글 열심히 읽었는데 아직 애 엄마가 그대로시네요. 그런데 원글님 애 엄마 포기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그냥 없는 사람이다 하세요... 조카들 불쌍하고 연로하신 친정어머님 걱정에 애 엄마 탓하면서도 돌아오기 바라시겠지만 안 그럴것 같네요. 애 엄마 미친x 맞습니다. 상황이 어쨌든 아픈 애 버리고 집을 나가다니요. 그렇지만 애들 엄마 복이 거기까지인걸요. 그냥 없는 사람이다 생각하시고 애들 잘 다독이면서 고모라도 사랑 많이 주시면서 키우세요.

  • 126. ㅇㅇ
    '18.5.29 8:55 AM (1.253.xxx.169)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돈도 내고, 딸이 아픈 애 케어하는데 넘어가니 남편한테 도와달라해도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도와주지도 않고 나 몰라라 했으면
    그쪽에서 케어하게 된 거 솔직히 인과응보아니에요?
    이 인과응보는 오빠가 지어야 할 짐인데 그것도 남자라고 지 애새끼 케어 못할까봐
    엄마가 해주고 있는거 아녜요
    당신 오빠는 지금도 주양육자 아니죠? 돈번다는 이유로. ㅎㅎ
    그럼 올케한테 돈 내라 그래요. 보아하니 낼거 같은데? 오빠가 주 양육자로 케어한다고 하면?

    솔직히 친정에서 준 1억으로
    1년 부부가 합심해서 애 돌봤으면 저렇게 집 안나갔어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아빠의 자격이 없으니 나도 엄마 자격 너처럼 포기하련다 하고 나간거라고 봐야죠.

  • 127. ㅇㅇ
    '18.5.29 8:59 AM (1.253.xxx.169)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돈도 내고, 딸이 아픈 애 케어하는데 넘어가니 남편한테 도와달라해도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도와주지도 않고 나 몰라라 했으면
    그쪽에서 케어하게 된 거 솔직히 인과응보아니에요?
    이 인과응보는 오빠가 지어야 할 짐인데 그것도 남자라고 지 애새끼 케어 못할까봐
    엄마가 해주고 있는거 아녜요
    당신 오빠는 지금도 주양육자 아니죠? 돈번다는 이유로. ㅎㅎ
    그럼 올케한테 돈 내라 그래요. 보아하니 낼거 같은데? 오빠가 주 양육자로 케어한다고 하면?

    그 전에도 애 돌본 사람인데
    솔직히 친정에서 준 1억으로
    1년 부부가 합심해서 애 돌봤으면 저렇게 집 안나갔어요
    그때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아빠가 안쳐다봐도 죽을동 살동 했겠죠.
    근데 다시 그 터널에 끝이 없고 나혼자 있다 생각해봐요.
    이건 돈이 문제가 아니라 아빠의 자격이 없으니 나도 엄마 자격 너처럼 포기하련다 하고 나간거라고 봐야죠.

  • 128. 음음음
    '18.5.29 9:00 AM (223.33.xxx.173)

    와..엄마 1년은 지극정성 간호이고 할머니 3년은 무시하네..
    핑계없는 무덤 없다더니 82 정말 정떨어지네요.
    원글님 이혼안하고 남의집 놀러오듯 왕래하는게 애들한테 더 안좋아요. 애들 생각해서라도 이혼하라고 하세요.

  • 129. ㅇㅇ
    '18.5.29 9:02 AM (1.253.xxx.169)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돈도 내고, 딸이 아픈 애 케어하는데 넘어가니 남편한테 도와달라해도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도와주지도 않고 나 몰라라 했으면
    그쪽에서 케어하게 된 거 솔직히 인과응보아니에요?
    이 인과응보는 오빠가 지어야 할 짐인데 그것도 남자라고 지 애새끼 케어 못할까봐
    엄마가 해주고 있는거 아녜요
    당신 오빠는 지금도 주양육자 아니죠? 돈번다는 이유로. ㅎㅎ
    그럼 올케한테 돈 내라 그래요. 보아하니 낼거 같은데? 오빠가 주 양육자로 케어한다고 하면?

    그 전에도 애 돌본 사람인데
    솔직히 친정에서 준 1억으로
    1년 부부가 합심해서 애 돌봤으면 저렇게 집 안나갔어요
    그때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아빠가 안쳐다봐도 죽을동 살동 했겠죠.
    근데 다시 그 터널에 끝이 없고 나혼자 있다 생각해봐요.
    이건 돈이 문제가 아니라 아빠의 자격이 없으니 나도 엄마 자격 너처럼 포기하련다 하고 나간거라고 봐야죠.
    오빠의 책임에 대해 1도 언급하지 않고 있는 이 글을 볼때 시가라고 뭐 딱히 도움이 되진 않았겠고요.

  • 130. ㅎㅎ
    '18.5.29 9:05 AM (1.253.xxx.175) - 삭제된댓글

    저기 위에 난독증
    여기 할머니 3년 무시한 사람이 어디 있다고 ㅎㅎ

    이혼은 못하겠는게 솔직히 오빠죠?
    쨋든 아이들 돌봐줄 엄마가 필요한거예요
    재혼을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지금 이혼은 여자가 아니라 남자가 못하는거임.
    상황파악이 안되니 할머니 3년무시당했단 댓글 달고 있는 거임

  • 131. ㅎㅎ
    '18.5.29 9:06 AM (1.253.xxx.169) - 삭제된댓글

    저기 위에 난독증
    여기 할머니 3년 무시한 사람이 어디 있다고 ㅎㅎ

    이혼은 못하겠는게 솔직히 오빠죠?
    쨋든 아이들 돌봐줄 엄마가 필요한거예요
    재혼을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지금 이혼은 여자가 아니라 남자가 못하는거임.
    상황파악이 안되니 할머니 3년무시당했단 댓글 달고 있는 거임

  • 132. ......
    '18.5.29 9:08 AM (211.212.xxx.236)

    엄마나 할머니나 다 고생하셨네요..
    엄마가 1년 지극정성 고생할때 할머니가 좀 나눠서 해줬으면. 아빠가 나눠서 해줬으면..
    지금 글쓰시는 시누이가 좀 나눠서 해줬으면
    재발했을때 엄마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지가 의문이네요.

    지 새끼 버리고 나간거는 엄마가 정말 잘못한거지만..
    아이 나혼자 키우는것도 아닌데 도움의 손길 하나 없으니 새로 시작하는게 겁날수도있죠.
    시누이가 모르는 부부사이의 다툼이 있었을 수도 있구요. 극단적 선택을 하기전에 남편에게 과연 아무 도움도 요청하지 않았을까요?

  • 133. ddd
    '18.5.29 9:17 AM (210.222.xxx.147)

    재발이면,,, 아이가 너무너무너무 안됐네요.. 아이야 꼭 이겨내렴. 기도 올리겠습닏.

  • 134. ..
    '18.5.29 9:20 AM (211.208.xxx.144)

    다단계는 이혼하길 권하지않을거예요.
    올케가 빚을 지면 누군가 갚아줘야 할 사람이 있어야 하니까요.
    남편과 아이들이 있고, 친정 부모가 있으면 금상첨화죠.
    다단계가 손해 보는 일은 없을테니까...
    그러니 이혼은 안하는 겁니다.

    올케에게 마음을 접고, 아이들 잘 다독이면서 달래주세요.
    큰아이가 마음의 상처가 엄청 깊을 것 같네요.
    나중에 조카들은 자기 엄마 못 내쳐요. 미운정도 정이거든요.
    올바른 정신으로 잘 크도록 많이 도와주세요. 마음을 잘 다독여 주세요.

  • 135. ...
    '18.5.29 9:36 AM (110.14.xxx.45)

    6살 때 발병. 엄마가 1년 간호.
    재발. 그런데 시어머니가 3년 간호했다고요??
    아이가 초1인데요?

  • 136. 원글
    '18.5.29 9:39 AM (211.108.xxx.4)

    처음 발병때 얼마나들 놀랐겠어요
    특히 오빠네 부부 ..조카는 또 어떻구요
    치료하면서 고통스러워 했고 어찌해야 할지 몰라 울고들 있었구요 친정부모님 병실 문병 매일갔어요
    필요한거 다 사다 나르고 빨랫감이나 기타 부수적인거 다하고..돈도 엄청 들었고 보험도 없어서 오빠는 돈 융통하느라 이리저리 뛰고..뭘 올케언니혼자 놔뒀다고

    어찌 저상황에 엄마 혼자 다해라 합니까?
    동생네랑 우리는 오빠네 큰조카 반찬이며 집안일 해주고요
    그래도 그때 가장 힘들었던건 조카랑 올케언니겠죠

    병실에서 종일 아이랑 있어야 했으니까요
    그래도 일 있어서 나가야 할때 부모님이 교대해주고
    오빠도 주말 낮에는 교대해주고 했지 나몰라라 암것도 안했다는건 누구 상상인건지요?

    부모고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 삼촌이 백혈병 걸린 조카를 난 모른다 엄마 있으니 알아서 하겠지 손 놓고 있는 집안이 어디 있어요

    저도 몰랐는데 암중에 백혈병 돈 엄청 드는 병이더군요
    돈 없음 죽는병..
    멀리사는 외할머니는 장사하시니 손녀 못보러 오시고 딸이 집나간거 알고는 나중에서야 재발했을때 치료비 주신거고
    그전 첨에는 치료비 특히 무균실 1인병실비 ㅠㅠ

    그거 마련하려고 오빠는 이리저리 뛰고 그러느라 평일이나 주말에 힘들었어요 그건 안보이나봐요

    사업하느라 아이 간병 안했으니 엄마가 아이 버리고 나간거다...간병인 왜 안두냐? 소아암병동에는 간병인 거의 쓰는 사람 없어요
    누가 어린 아이 부모가 있는데 간병인에게 맡겨요
    함 가보세요 간병인두고 있는 어린환자 아무도 없어요

    아이가 아픈데 가족도 아닌 사람에게 아이 맡기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그리고 무지 힘들어요

    그리고 올케언니가 의사 만나고 상의하는건 잘못했어요
    그런걸 잘못하는 사람이라 의논할일 있음 지방 가서 일하던 오빠가 급히 올라도 오고 다시 일가고
    저도 제 친오빠고 부모님이니 그편에 치우칠수밖에 없지만요

    치료끝나고 재발된것도 집에서 음식이며 관리 좀 철저히 했어야 했거든요
    그래서 퇴원전 저희랑 부모님이 집안을 싹정리하고 도배.장판 다 친환경으로 바꾸고 정리해줬어요

    근데 와서 아이를 집앞 어린이집에 보내는겁니다
    종일반에..안된다 했더니 그럼 시어머님이 봐달라 해서 엄마집에 데리고 있었어요 언니는 그때부터 일 한다고 나가고..
    그러다 재발됐구요
    결국 돌보고 있던 엄마가 간병
    뭐 그런식으로 흘러간거죠

    사업한다고 아이 안돌봐서 부인이 나간거다
    당시 오빠의 상황 부인.부모님 첫째 아들 둘째 딸
    저는 지금도 솔직히 오빠가 가장 불쌍해요
    뭔 아빠노릇 안하고 부모에게 떠넘긴다는건지
    그럼 손빨고 굶어 죽나요?

    소아암 병동에서 환자들 치료 받고 죽어가는 모습들 함보면
    그런 소리 못해요
    부모가 그런 모습보면 내자식 무조건 살러야 겠다 그생각밖에 안들어요

    돈이 안되니 여기저기 돈 빌리러 다니고 연세 많은 부모님께도 죄송스럽고 부인도 안됐지만 무게가 가장 무거웠던 사람중 한명이 오빠입니다

    그럼 함께 역할분담해서 아이부터 살려야죠
    그래서 우리집서 할테니 첫째만 챙겨라 했는데 주말 밤 하루 아이 지키는것도 못하겠다 집나간 사람
    그것도 엄마라는 사람이 이해가 된다구요?

    하는 행동들 모두 저건 뭐에 홀린 정신나가 사람이란 생각에 외도라 생각하는거죠

  • 137. 현재
    '18.5.29 9:49 AM (211.108.xxx.4)

    큰조카 중3
    아픈조카는 초5입니다
    저나이대에 집나갔다구요
    현재는 별거 상태로 가끔 집에와서 옷만 가지고 가고
    제 부모님이 돌보고 계세요

  • 138. 나는나
    '18.5.29 9:53 AM (39.118.xxx.220)

    그러니까 여기에 예전글 붙여놓고 한풀이 하지 말고 확실히 정리를 하세요. 아무도 원하지 않는 자리를 왜 남겨두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오빠가 미련이 있는거 같은데 미련거두라고 하시구요. 참 답답하네요. 들어오지 않을 여잔데..

  • 139. ㅇㅇ
    '18.5.29 9:56 AM (1.253.xxx.175) - 삭제된댓글

    에휴.....
    집안 식구 들 다 고생하셨네요
    님네 가족의 히스토리를 어떻게 글로 그 모든 사람의 속내까지 다 적겠어요
    그러니 이러니 저러니 얘기가 나오는거죠
    속풀이하고 가세요..

  • 140. ..
    '18.5.29 9:58 AM (175.223.xxx.151) - 삭제된댓글

    같은 사연이라도 친정 vs 시댁 입장이 다르게 올라오니 염두에 두시고요. 이걸 입장바꿔 쓰셨으면 다른 이야기들이 올라왔을 겁니다.

    그 어떤 경우라도 자기 자식의 손을 놓으면 안 되는 법입니다. 모성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애들이 홀로서기 할 때까지는 책임을 져야죠. 이 세상 빛을 보게 만든 사람들이니.

    남편도 뇌가 비었고 자식 버리고 도망간 그 아내는 미친년이네요. 똑같은 거 둘 사이에서 애들만 죽어나네요. (그 다음으로 부모님들이...어휴...)

    그리고 저 엄마라는 사람 애들 옆에서 치우고
    아빠라는 사람은 날려버리세요. 차라리 이런 부모는 없는 게 나을지도요.

    제가 원글님...시댁입장이라면

    사돈어른들과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시고 이혼전문 변호사 알아보고 소송 들어가겠습니다. 단순하게 현실도피나 너도 엿먹어봐라..라고 하기에는 저 여자 행동이 이해안되고요.

    지인이 가르치는 아이부모가 아빠는 가정을 방치&소홀, 암마는 다단계에 미쳐서 애들 방치하는 거 들은적 있는데 그때 그 이야기 생각납니다. (여기는 첫째아이가 완전 엇나갔습니다.) 원글임 지금이라도 유명한 소아정신과? 상담소? 수소문 하셔서 큰 아이 마음부터 잡아주세요.

    여기 글 검색해보시면 82님들이 덧글로 알려주신 병원과 선생님들 나올 거 같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지금부터라도 큰 아이랑 터놓고 이야기 하면서 아이 마음부터 다독여주세요. 그래도 아이들에게는 저런 것들도 부모라면 부모일테니 아이들 앞에서 욕은 마시고요. 아이들에게 그래도 숨쉴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주세요. 그래야 아이가 방황을 하더라도 다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아이의...아이들의 닫힌 마음부터 열어주세요.

  • 141. 나는나
    '18.5.29 10:00 AM (39.118.xxx.220)

    저희 집안에도 애 셋 두고 바람나 집나간 숙모가 있어서 잘 알아요. 오빠분 제일 힘드실텐데 그래도 빨리 끊어내는게 아이들을 위해서도 본인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예요. 절대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아요.

  • 142. 예전에
    '18.5.29 10:09 AM (122.32.xxx.131)

    원글님 글 읽었어요
    아직도 엄마가 엄마자리로 돌아오지 못해
    온가족들이 고통받고 있네요
    님 가족들이 무슨 희망처럼 애들 엄마만 돌아오면
    문제가 다소 해결될꺼라는 믿음이 있으신거 같은데
    저 엄마는 돌아와도 아무런 도움은 되지 않을꺼예요
    나중에 자식들이 더 크고 그 자식들에게 의지할 수 있을때가 되서야
    저 엄마는 돌아올꺼예요. 자식들에게 돌봄을 받을 수 있을때가
    그 엄마가 돌아오는 시기예요
    왜냐하면 그 엄마가 내면은 아이이기 때문이예요
    이런 어른들 많아요 거죽만 어른이지 속은 아이여서
    자기가 맡은 책임과 역할을 해내지 못해요
    자기가 사랑받고 돌봄받아야지 누군가를 사랑해주고 돌보지 못해요
    좋게 말하면 정신질환자이고 나쁘게 말하면 상등신인거예요
    상등신같은 사람이 엄마로 돌아와봤자 뭐하나요
    저 엄마가 가끔 와서 확인하는건 아이들이
    자신을 돌볼 정도로 성장했나 안했나를 확인하는거 뿐이예요
    이혼하지 않는 이유는 돌아올곳이 필요해서이기도 하구요
    본인도 아는거죠. 그 단체에서 평생 살수는 없다는것을요
    원글님도 이 정도로 올케의 심리상태를 알고 있으셔야 하고
    그래야 관계가 정리가 되겠죠
    그 올케는 반드시 돌아와요. 하지만 엄마역할이 다 끝나는 시점에
    돌아올꺼라는걸 원글님이 아셔야 해요.
    그때는 돌아와도 문제가 되겠죠

  • 143. ㅇㅇ
    '18.5.29 10:36 A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

    가족분들 너무 힘드셨겠어요. 아이들도 너무 안스럽고요. 여기 글 쓴 아줌마들 다들 전업이다보니 가정경제를 혼자 책임져야하는 책임의 무게 상상도 못해요. 그저 해본게 아아 돌보는 일뿐이니 그 심정에 빙의하는거죠. 님 올케는 세상 가장 나쁜년이고 올케 동조글 쓴신 분들의 좁은 소견은 경험 부족이에요.

  • 144. 내일
    '18.5.29 10:38 AM (222.116.xxx.187)

    평범한 가족이면 아픈아이두고 엄마가 저러지는못하죠
    내면이 많이 뒤틀리고 아픈사람이네요
    아이들도 많이 컸는데 저런 엄마라면 이혼이 답입니다
    양육비 청구하시고 지금처럼 주변에서 도와주시고
    아이가 엄마를 그리워하는데 다단계라니

    종교만큼 다단계도 깊이 빠지면 답이없어요
    기대가 없어야 그나마 힘을낼꺼같네요
    아이위해 기도드려요

  • 145. ㅇㅇ
    '18.5.29 10:39 AM (121.134.xxx.249) - 삭제된댓글

    가족분들 너무 힘드셨겠어요. 아이들도 너무 안스럽고요. 여기 글 쓴 아줌마들 다들 전업이다보니 가정경제를 혼자 책임져야하는 무게 상상도 못해요. 그저 해본게 아이 돌보는 일뿐이니 그 심정에 빙의하는거죠. 님 올케는 세상 가장 나쁜년이고 올케 동조글 쓴신 분들의 좁은 소견은 경험 부족일 뿐이에요.

  • 146. ㅇㅇ
    '18.5.29 10:42 AM (121.134.xxx.249)

    가족분들 너무 힘드셨겠어요. 아이들도 너무 안스럽고요. 여기 글 쓴 아줌마들 다들 전업이다보니 가정경제를 혼자 책임져야하는 무게 상상도 못해요. 게다가 끝도 없는 돈이 들어가야 하는 아픈 아이를 둔 가장의 심정...그저 해본게 아이 돌보는 일뿐이니 그 심정에 빙의하는거죠. 님 올케는 세상 가장 나쁜년이고 올케 동조글 쓴신 분들의 좁은 소견은 경험 부족일 뿐이에요.

  • 147. 결론은
    '18.5.29 10:49 AM (121.162.xxx.132)

    나중에 돈 다 털어먹고 늙어 남자 떨어져나가고 기어들어와 애들 등골빼기 전에 이혼소송이라도 해서 정리해야 함. 그리고 첫째 둘째 심리치료 받게 해주세요.

  • 148.
    '18.5.29 11:34 AM (117.111.xxx.7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아이 1년간병했고 애두고 집나갔고 다단계에
    빠졌고 sna에 남녀 그림자찍힌 그림자 올리고 파티하는
    사진올리는 남편 쌍욕이란 쌍욕 다했을거면서
    뭔 댓글들이 이래요

    님 올케 누가봐도 미쳤네요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고 미쳤다 생각하세요
    미치지않고선 저러순없죠‥

  • 149. ㅠㅠ
    '18.5.29 11:39 AM (210.105.xxx.216) - 삭제된댓글

    댓글들 읽다 울었어요 ㅠㅠ 아이들 위해 기도합니다.
    오빠분 빨리 정신차리고 이혼하셔야겠어요. 윗분들 조언 꼭 함께 읽고 끊어내세요. 아이들 미래를 위해서도 그게 좋을 것 같아요.

  • 150. ..
    '18.5.29 11:56 AM (112.222.xxx.94) - 삭제된댓글

    외도고 다단계고 뭐고 나쁜 엄마.
    엄마가 되지 말았어야 하는 인간이네요
    조속히 귀책사유 물으시고 이혼시켜야 해요
    아이들과 다시는 못만나게 하시고요
    그 여자를 오죽하면이라고 이해할 수가 없네요
    아이들이 참 불쌍하네요.. 건강하게 잘살길 바랍니다

  • 151.
    '18.5.29 12:09 PM (117.111.xxx.7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아이 1년간병했고 애두고 집나갔고 다단계에
    빠졌고 sns에 남녀 그림자찍힌 사진 올리고 파티하는
    사진올리는 남편 쌍욕이란 쌍욕 다했을거면서
    뭔 댓글들이 이래요

    님 올케 누가봐도 미쳤네요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고 미쳤다 생각하세요
    미치지않고선 저러순없죠

  • 152.
    '18.5.29 12:10 PM (117.111.xxx.72)

    남편이 아이 1년간병했고 애두고 집나갔고 다단계에
    빠졌고 sns에 남녀 그림자찍힌 사진 올리고 파티하는
    사진올렸다면 남편 쌍욕이란 쌍욕 다했을거면서
    뭔 댓글들이 이래요

    님 올케 누가봐도 미쳤네요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고 미쳤다 생각하세요
    미치지않고선 저러순없죠

  • 153. robles
    '18.5.29 12:34 PM (191.85.xxx.188)

    전 처음부터 올케가 이해가 안됨.
    자식이 아픈데 다른데 눈 돌릴 여력이나 있을까요?
    남이 나한테 어떻게 하는지도 생각할 틈이라도 있을까요?
    오로지 자식 살리는데만 진력할건데요.
    아는 분도 아이가 백혈병이에요. 몇 년 되었지만 절대적으로 아이에게 집중되어 있죠.

  • 154. n..
    '18.5.29 12:41 PM (211.36.xxx.206)

    남녀평등이고 뭐고 간에 애아빠가 애 간병 안하면 엄마도 안해야하나요?
    물론 간병 힘들고 멘탈 붕괴되는 일이지만 자식인데요?
    남편에 대한 서운함 원망은 나중에 책임을 묻던가
    남편을 잡던가 할 일 이지 내 새끼 아픈데 일단 살리고 봐야죠. 애가 열만 나도 밤새 간호하는게 엄마맘인데ㅜㅜ

    모성애없는 엄마 밑에서 살아본 저로서는
    용서할 수 없는 일이예요.
    모성애 없는 엄마가 의외로 많답니다.
    물론 부성애도 마찬가지구요

  • 155. ㅇㅇㅇㅇ
    '18.5.29 2:12 PM (211.196.xxx.207)

    xxx 같은 x소릴 길게도 쓰네
    자식이 제일 소중해서 부부가 애 손 잡고 병원에서 간호하다
    돈 없어서 쫓겨나야 남녀평등이냐?

  • 156. ..
    '18.5.29 3:00 PM (118.36.xxx.183)

    올케도 어렸을때 엄마 보살핌 못받고 컸다면서요.
    돈버는 엄마 보고 크면서
    자신도 돈벌면 엄마 역할 하는 거라고 아나 보네요.
    어쨌든 엄마로서는 많이 부족한 사람이에요.
    오빠,아이들의 운명 같습니다
    옆에서 원글님 친정 식구들 고생이 많네요.
    누가 뭐래도 이혼은 당사자들이 결정할 일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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