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빠진독(자식)에 계속 물을 부어야 할까요?

ㅜㅜ 조회수 : 2,509
작성일 : 2018-05-28 07:40:41
답답하네요.
내신관리 1도 안하고..(생기부 전무하네요.고딩)
학원은 어찌어찌 다니고는 있는데(이것도 겨우겨우 울며 겨자먹기로)
정시볼거라고 미술학원보내달라고@@
아침에 한소리했더니 과외안시켜준다며 우는소리(평소 공부 1도 안하고 하루 대부분을 잠과 스맛폰 옷사는것에만 관심있어요)
이런아이에게 계속 물을 부어야 맞는건지..
IP : 182.227.xxx.1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8 8:02 AM (221.157.xxx.127)

    콩나물도 물다빠지는것같아도 자라죠 투자로생각하느냐 자식의 성장을 길게보느냐에따라 다르겠죠.

  • 2. ..
    '18.5.28 8:21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우리 할머니, 불성실하고 공부 더럽게 안하고 못하는 막내이모가 무용으로 대학간다고 땡깡쓸 때 못 이기고 돈 댔어요.
    누구든 그렇지만 돈에 여유가 없는 상태에서 쥐어 짜서 뜯긴 거죠.
    대학 다니는 동안에도 돈이 많이 들어요.
    이모는 이모대로 지원 제대로 안해줘서 망했다고 하고, 할머니는 니가 노력을 안해서 망했다고 하고,
    어쨌든 결국 전공도 못 살리고, 선민의식 생겨 다른 일도 못 하고, 돈만 날렸어요.
    지원을 아예 끊으면 안되지만, 이제와서 돈이 많이 드는 새로운 지원은 절제하는 게 좋을 듯.

  • 3. ..
    '18.5.28 8:30 AM (223.38.xxx.148)

    노후가 준비된 상태이면 하고, 그렇지 못하다면 노후 준비부터 하세요.

  • 4. ㅁㅁㅁㅁ
    '18.5.28 8:55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하지 마세요.
    미술전공이라면 특히.
    나중에 후회하시고 애도 후회할겁니다.
    나중에 부모님이 돈 많고 노후 잘 되어있고 금전적으로 도와줄수 있는게 장땡.
    진짜 공부잘하고 소질 있는거 아니면 미술전공해서 뭐하게요.
    그냥 학원에 돈 퍼주는거밖에.

  • 5.
    '18.5.28 9:20 AM (175.117.xxx.158)

    소질없으면 미술은 돈이 줄줄샙니다 비추요 ᆢ영수가 차라리 싸요

  • 6. 조언
    '18.5.28 9:41 AM (119.69.xxx.28)

    아이가 하겠다고 해놓고 해낸게 뭐가 있나요?
    작은 거라도 찾아보세요.
    약속을 지키나요?
    아니라면...미술 하겠다..는 공부하기 싫다의 다른 표현일뿐이에요.

    약속 지키는 아이는 미술하겠다..는 진짜로 미술하겠다..입니다.

  • 7. 싹수를 보셔야죠
    '18.5.28 9:50 AM (119.198.xxx.118)

    지금껏 교내 미술대회에서 입상이라도 한 적 있는지;

    제 지인중 몇몇.
    자식이 소질있어서 미대에까지 보냈는데도
    결국 길 없어서(현실에 부딪치니)
    지금 수 년째 공무원준비하는 케이스있구요
    잘 풀려봤자
    여자인 경우는 취집이었어요;
    디자인쪽도 마찬가지에요

    그냥 기술 가르치세요
    미용. 헤어쪽으로 손재주 있으면요.

    요즘 정말 할거 없어요
    공부 난다긴다해봤자 문과는 결국은 공뭔이고 ...

  • 8. 그냥
    '18.5.28 9:50 AM (210.205.xxx.68)

    일단 시켜보세요
    대학은 보내야할거 아니겠어요

    저는 미술학원보내고
    수학만 과외시키겠어요

    자식 키우는게 다 돈이죠
    잘 못하는 아이는 학원 다녀봤자입니다
    수학만이라도 시키시구요

  • 9. 아이를
    '18.5.28 10:52 AM (125.177.xxx.106)

    객관적으로 평가하려고 해보세요.
    정말 소질을 살려볼만 한지 그렇다면 미술학원 보내시고
    공부하기 싫어서 도피성으로 가는 거라면 보내지 마세요.
    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적재적소에 투자해야지 잘못하면
    돈만 날리고 쓸데없는데 돈썼다 할거예요.
    아이의 진로는 냉정하게 판단해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519 조국 33살 모습 보고 가세요 00:56:35 246
1588518 챌린져스 예매했어요 내일 00:55:31 59
1588517 둘중 어디로 가야할지 결정이 어렵네요 11 어디로 00:52:15 287
1588516 나솔 훈남들 3 00:50:09 401
1588515 임신 3개월인데 배가 보통 언제쯤 티나게 불러오나요? 9 .. 00:24:01 403
1588514 이원석이 지금 윤석열캐비넷 만지작,,, 2 ,,,,, 00:10:50 1,278
1588513 나는솔로 정숙이 지인등장 10 ㅇㅇ 00:09:07 2,074
1588512 10년된 우황청심환 먹어도 되나요?;;;: 3 봄봄봄 00:01:36 644
1588511 아파트세입자분들 관리소에 불만사항 말씀하시나요 1 세입자 2024/04/24 359
1588510 학군지엄마들은 좀 다를까요... 4 Nn 2024/04/24 1,239
1588509 중국에서 판다에 깔린 사육사 5 판다 2024/04/24 1,961
1588508 가짜 역술가. 사주쟁이 구분하는 방법 13 ㅡㅡ 2024/04/24 1,673
1588507 나는솔로.요번 출연진들은 다들 인물이 좋네요 6 모모 2024/04/24 1,878
1588506 강주은 부모님 정말 너무 좋은 분들이시네요 부러워요 8 ㄴㅁ 2024/04/24 2,332
1588505 단어가 계속 헛나오네요. 5 헛나와 2024/04/24 629
1588504 개를 훈련시켜도 이보다 낫겠다는 .. 2024/04/24 528
1588503 개통 한 달인데 승객 반토막…GTX-A 수백억 보상 논란도 3 ... 2024/04/24 1,850
1588502 전립선 비대증 수술 잘하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 2024/04/24 168
1588501 향후 젊은이들의 일자리와 취업 ... 2024/04/24 760
1588500 지배종 잼나요 4 디즈니 2024/04/24 861
1588499 '친명' 개그맨 서승만, 조국 저격 37 ㅇㅇ 2024/04/24 4,213
1588498 요즘 최애 극성후이ㅋㅋㅋ 7 ........ 2024/04/24 1,795
1588497 연락 끊긴 친구 전화 벨 한번 울리다 말았는데.. 11 친구전화 2024/04/24 2,692
1588496 미국에서 먹었던 대빵 큰 어니언링이 먹고싶어요.ㅠ 2 .. 2024/04/24 742
1588495 미니멀 좋죠 … 그러나 ! 15 2024/04/24 3,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