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지양 기특해요

.. 조회수 : 5,385
작성일 : 2018-05-26 01:50:47

사실은 이전엔 수지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다른 여성이 성폭력 피해 당한 듯한 상황에

무고 의혹이 있음에도

성폭력은 근절되어야 한다는 자신의 소신을 용기있게 글을 올리는 걸 보고

홀딱 반했어요.


기특하고 대단해요.

어떻게 지지해주면 될까요?


  

IP : 58.228.xxx.14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5.26 1:57 AM (218.152.xxx.112)

    저두요 평소엔 그냥 너무 예뻐서 좋아했는데
    이번일로 정말 괜찮다고 느꼈어요
    저렇게 용기내서 여자들을 위해 목소리 내는거 쉬운일 아니였을텐데 정말 고맙더라구요

    그일로 일부 몰상식한 남자들에게 공격 많이 받는것 같아서
    볼때마다 쉴드치고 있어요 ㅋㅋ
    앞으로 뭐 살때도 이왕이면 수지가 광고하는걸로 살라구요 ㅋㅋㅋ

  • 2. ....
    '18.5.26 2:01 AM (122.34.xxx.106)

    저도 수지에게 화살 돌아가는 상황이 이해가 안 가네요. 수지 응원하고 싶어요. 수지가 자기가 왜 그런 청원에 동참했는지에 대해 너무 진실되고 진지하게 말을 해준 게 기특하더라구요.

  • 3. ...
    '18.5.26 2:15 AM (118.176.xxx.202)

    그러니까요
    저도 수지 관심없는데
    어렵고 힘든상황에 처한것 같은 사람
    도와주려했던 그 마음이 소중하고 기특한거죠

    아무행동도 못하고
    뒤에서 입만 나불대는 사람들이
    진정한 바보인데
    잘난 척은 하고는

  • 4. ..
    '18.5.26 2:27 AM (58.228.xxx.149)

    생각해 보니
    제가 좋아하지 않았던, 국민여동생 따위의 '대상화된 손아래 여성' 이미지를
    수지가 굳이 원해서 단 건 아니었을 것도 같아요.

    그 시작이던 영화 건축학개론도 수지 본인은 처음에 출연하기 싫다고 했다 들었어요.
    조금이라도 여성 히로인으로서 주체적일 수 있는 역할 시나리오를 고르고 싶었던 듯하네요.

    그간 오해해서 미안했다 수지양...
    두 배로 팬 할게~~~

  • 5. 응원해
    '18.5.26 3:49 AM (1.237.xxx.50)

    수지 화이팅!

  • 6. 네???
    '18.5.26 4:52 AM (213.205.xxx.159)

    아무리 선의로 한 일이라도 제대로 알아보고 했어야죠. 아무 상관없는 피해본 업체는 지금 문닫고 가족들도 다 엉망진창이 된거 모르세요? 누군가를 도우려면 전후 사정을 제대로 알고 sns을 했어야죠. 머리가 나쁜거 같으니 sns는 끊었으면 합니다.

  • 7. 경솔했죠
    '18.5.26 5:46 AM (95.108.xxx.57) - 삭제된댓글

    수지는 양예원 카톡 복원 되기 전부터 욕 먹었어요.
    한 가정이 풍비박산이 났잖아요

  • 8.
    '18.5.26 6:41 AM (175.212.xxx.204)

    수지가 그런 줄 알았겠어요,
    취지가 기특하고 좋았는데 우리 모두 그 양씨한테 속았죠. 수지 예전에도 위안부 할머니 돕는 액세서리, 휴대폰케이스 하고 다녀서 그 제품 홍보해주고 그랬어요. 의식있늗 아이여요.

  • 9. 애가 너무 머리에 든 게 없는 것
    '18.5.26 8:17 AM (211.243.xxx.65) - 삭제된댓글

    같아서 별로...

  • 10. ...
    '18.5.26 8:29 AM (175.223.xxx.231)

    입 다물면 중간은 간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 11. 남을 위해
    '18.5.26 8:43 AM (110.70.xxx.74) - 삭제된댓글

    한번이라도 용기 내본적도 없는 분들이
    꼭 이런일엔 쌍심지 켜고 수지 욕하더라구요
    취지를 칭찬해야죠. 요새 저런 젊은이 흔한가요.

    누가 길에서 강간범이야~~~~ 소리지르길래
    길다전 사람이 듣고 얼른 경찰에 신고하고 도와줬더니 알고보니 남친이면,
    신고해준 사람한테 잘 알아보지도 않고 신고했다고 비난하나요?

  • 12. 남을 위해
    '18.5.26 8:43 AM (110.70.xxx.74)

    한번이라도 용기 내본적도 없는 분들이
    꼭 이런일엔 쌍심지 켜고 수지 욕하더라구요
    취지를 칭찬해야죠. 요새 저런 젊은이 흔한가요.

    누가 길에서 강간범이야~~~~ 소리지르길래
    길가던 사람이 듣고 얼른 경찰에 신고하고 도와줬더니, 알고보니 남편이면,
    신고해준 사람한테 잘 알아보지도 않고 신고했다고 비난하나요

  • 13.
    '18.5.26 9:06 AM (175.223.xxx.159)

    수지를 욕하는 사람들이 여기도 있구나...
    양예원씨가 잘못한거지 수지잘못은 아니죠.
    용기있고 기특한 여성이죠. 입다물고 있기가 얼마나 쉬운데요.

  • 14. 꼬슈몽뜨
    '18.5.26 9:26 AM (211.201.xxx.8)

    수지씨욕하는사람들은 이상한동영상 많이보는남자들만있는줄알았더니 여기도있다는게 놀랍네요.. 이번일로 팬됐어요
    요즘 몇번직접 볼일이있었는데 정말 맑고바른사람이예요
    이번일있고나서깨달은거두가지
    앞으로 공인들이 더 목소리내지않겠구나
    세상에부끄러운어른들이많구나

  • 15. 그리고
    '18.5.26 9:33 AM (211.201.xxx.8)

    그리고 자꾸 스튜디오망했다고하시는분들
    그스튜디오도 야한사진찍는곳이던데 과연이번일로
    망한게맞는지..궁금하네요 수지는 본인이언급게이아닌데도
    그곳이아니라고 바로사과문올렸는데
    망했다며 고소한거보고 일반적인 상식을 가진사람은 아니구나싶었어요

  • 16. ㅇㅇ
    '18.5.26 10:21 AM (124.63.xxx.169)

    이번일로 망한게 기든 아니든 엄한 사람 잡아가라고 했으면 그것도 파렴치한 성범죄자로 몰았으면 그게 욕먹을짓이지 무슨

  • 17. ..
    '18.5.26 10:41 AM (115.136.xxx.77)

    여기 남자 많아요 82에 한남들이 할매코스프레하면서 고나리 쩐다고 여초에 소문이 자자.. 수지는 원래도 이뻤지만 이번일로 더 좋아졌어요 요즘 수지랑 설현이가 젤 이쁨

  • 18. 수지 멋집니다.
    '18.5.26 10:51 AM (223.38.xxx.108)

    남을 위해
    한번이라도 용기 내본적도 없는 분들이
    꼭 이런일엔 쌍심지 켜고 수지 욕하더라구요
    취지를 칭찬해야죠. 요새 저런 젊은이 흔한가요.222222

  • 19. dd
    '18.5.26 11:20 AM (211.215.xxx.146)

    수지가 섣부른 행동으로 그로 인해 피해본분께는 진심 사과하고 보상해야한다면 하는게 맞아요
    하지만 수지가 글을 잘쓰거나 배움이 큰 똑똑한 아이는 아니여도 누구보다도 심성착하고 의로운 아이라는건 알겠네요

  • 20. 저도
    '18.5.26 11:42 AM (14.45.xxx.10) - 삭제된댓글

    이번사건으로 수지를 응원하게됐습니다.
    수지는 이번일로 의기소침하지말고 본인의 선한의지를 믿고 이겨내길 응원합니다.

  • 21. 당신
    '18.5.26 1:15 PM (117.111.xxx.109) - 삭제된댓글

    211.243.xxx.65 머리보단 훨씬 나아

  • 22. ...
    '18.5.26 1:22 PM (218.236.xxx.162)

    이번사건으로 수지를 응원하게됐습니다.
    수지는 이번일로 의기소침하지말고 본인의 선한의지를 믿고 이겨내길 응원합니다.222

  • 23. dddd
    '18.5.26 2:07 PM (121.160.xxx.150)

    그런 소문난 여초는 정해져 있지 ㅋㅋㅋ 댁이 어딜 드나드는 지 빤하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312 남편과 별거하려는데 싸울까요? 담담히 말할까요? 어떤 18:30:03 78
1587311 슬픈동생 1 누나 18:29:13 109
1587310 한국사 전한길 "역사적으로 여소야대일때 나라가 개판된다.. 3 18:25:15 275
1587309 김건희 반나절이면 끝장 난다네요. 1 ... 18:23:49 630
1587308 친할머니께서 염주를 항시 손에 들고 다니셨어요. 기도 18:21:18 177
1587307 예전 7,80년대 백화점에도 명품들 팔았나요? ㅇㅇ 18:20:07 104
1587306 미용실 월급 구조가 궁금해요 ... 18:19:00 183
1587305 여사님 부럽네요 1 부럽다 18:13:31 655
1587304 카톡 동보 안뜨게 하는 법 3 .. 18:10:50 378
1587303 그리움과 함께사는 법 추천해주신분 4 넷플 18:08:56 404
1587302 회사 간식같은걸 가져가는 사람 3 직장 18:07:14 543
1587301 몇달전 일 기억 못하는것 치매 전조인가요? 4 답답 18:00:26 426
1587300 잊고 있었는데 어버이날이 돌아오는군요... 5 17:59:42 495
1587299 이번주 금쪽이 엄마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거예요? 공부에 집착하면.. 8 궁금 17:58:47 1,241
1587298 서울 지하철 자전거 가지고 탈수 있나요? 5 17:52:12 234
1587297 교복 하복 입힐 때 꼭 러닝셔츠 입어야 하나요 4 17:48:53 387
1587296 걸어야 하는데 5 비가 와서... 17:44:02 693
1587295 진그레이 와이드 팬츠 팬츠 17:42:24 393
1587294 ㅁㅅ이 ㅍㄷ매장 사진 의도는 노이즈 언플 유발 4 .... 17:42:01 1,216
1587293 살 빠지면 어디부터 티나요 11 ㄴㄴ 17:39:33 985
1587292 겸공 김어준이 재정적으로 많이 어렵다네요 41 ... 17:34:56 2,033
1587291 김밥재료중 한꺼번에 미리 만들어놓고 냉동실에 보관 6 해동만해서 17:34:00 706
1587290 김건희 명품백' 장면 촬영한 최재영 목사, 결국 경찰에 입건 9 어이가출 17:27:58 1,530
1587289 어딜가나 노인들만 가득해요 23 ... 17:19:36 2,767
1587288 유명대 출신임을 자랑하던 택시 운전기사님 25 ㅇㅇ 17:18:41 2,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