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에서 이상한 사람이 시비걸면 다 60대에요

.. 조회수 : 3,072
작성일 : 2018-05-24 16:34:06
저도 나이들테고 저희 부모님도 60대지만
성격 지랄맞은 사람들이 시비걸면 다 그 나이대에요
공원에서 시비건 할머니도 그랬고..
오늘 지하철 환승하면서
제팔을 누가 너무 쎄게 치고지나가길래 뭐야? 그랬더니
어떤 할아버지가 큰소리로 이x아 뭘 쳐다봐 왜 음료수를 들고다녀
확 때려버려 그러길래 제가 바로 뭐라구요?
뭘 잘했다고 공공장소에서 고함을 지르냐고 했더니
노발대발하더라구요
진짜 더 하려다가 참았는데 오늘 운이 나쁜 것도 있겠지만
곱게 못늙고 고약한 노인들 많아요 이상하게 딱 그 나이 때구요
제가 덩치 좀 있는 남자면 입도 뻥끗 못했을텐데
동물의 왕국도 아니고 웃기네요



IP : 223.38.xxx.23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18.5.24 4:39 PM (211.177.xxx.138)

    맞아요. 심술이 덕지덕지헌 60대 많아요.

  • 2. ㄹㄹㄹ
    '18.5.24 4:39 PM (211.196.xxx.207)

    그래서 음료수는 어케 됐는데요.

  • 3. ㅇㅇ
    '18.5.24 4:42 PM (180.69.xxx.113)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자한당을 찍지 ㅠㅠ

  • 4. ...
    '18.5.24 4:46 PM (211.109.xxx.68)

    ㅋㅋㅋㅋ 얌전한 60대분들 지못미~~~

  • 5. 전 30대 중반인데
    '18.5.24 5:01 PM (218.153.xxx.161)

    개념없는 20,30대들도 많이 봐서
    중국인 욕할거 없어요 ㅠㅠ

  • 6. ..
    '18.5.24 5:16 PM (203.229.xxx.102)

    이상한 청년이 이상한 노인네로 늙습디다...

  • 7. 그러게
    '18.5.24 5:32 PM (39.7.xxx.229)

    음료수는 왜들고 지하철 탄거죠?

  • 8. ..
    '18.5.24 5:33 PM (223.38.xxx.238)

    음료는 공공장소라 제가 가슴 중간 위치에 든 상태였구요
    할아버지가 너무 쎄게 쳐서 빨대가 목 안으로 들어갈 뻔 했어요
    그렇게 크게 고함지르는 게 부끄러운지 모르는 게 신기했어요

  • 9. ..
    '18.5.24 5:39 PM (223.38.xxx.238)

    39.7님 지하철에 음료 자판기 있어요 지하철에서 음료 마시는 게 공공질서에 어긋나는 일인가요?

  • 10. 맞아요
    '18.5.24 5:54 PM (182.227.xxx.37)

    저두 처음 강쥐 산책시킬때 뭐라 하는 사람은 다 60대 남자였어요
    그때부터 60남자 앞에서 걸어오면 얼른 피하고 그래요.

  • 11. ...
    '18.5.24 5:57 PM (211.36.xxx.234) - 삭제된댓글

    실수로 칠 수도 있는건데 뭐야 라니 그랬다가 조폭급 남자면 깨갱하시나요
    길에서 시비붙을 일이 대체 왜 생기는지
    성질 죽이세요

  • 12. 윗님
    '18.5.24 6:28 PM (112.154.xxx.188)

    실수로 친게아니라 음료수들고있어서 일부러 친거잖아요

  • 13. ㅋㅋ
    '18.5.24 6:32 PM (223.62.xxx.91)

    정말공감합니다 여기서두 심술궂은 60대가 있나바여ㅋ

  • 14. 그럼
    '18.5.24 6:55 PM (1.246.xxx.209)

    심술굳은 20대가 60대가 되었겠죠 ㅋ

  • 15. 윈글님의
    '18.5.24 7:26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특별한경험을 60대는 다그래라고 말하지는 마세요
    나이를 물어본것도 아니고 70대인지 50대인지 머르잖아요

  • 16. 대중교통에서
    '18.5.24 7:51 PM (59.6.xxx.151)

    포장되지 않은 음식물 들고 타지 말라 권고사항이에요
    버스는 기사가 제한하도록 하구요
    개인적으론 나잇대별은 아닌듯요
    병아리 자라 닭되는 거죠
    암튼 자판기와 별개로 공공질서에선 그렇습니다

  • 17. 지하철에서 어짜피
    '18.5.24 8:42 PM (124.50.xxx.94)

    뚜껑있는 커피는 상관없지 않나요?
    빨대꽂았다고 한거보니 케이스 있는 음료일꺼같은데요.

  • 18. ㅇㅇ
    '18.8.4 12:21 PM (211.36.xxx.21)

    맞아요. 오늘도 이상한 60대 인간하나한테
    시비걸렸어요. 한참 쳐다보길래 같이 끝까지 쳐다봤더니
    따라와서 아는 사람인줄 알았다하네요.
    뒤에서 개소리 쳐하네,,하고 침이나 뱉어줬네요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355 경량패딩 셀프수선 경량패딩 15:04:06 85
1588354 의료대란이 내 일 이되버렸네요ㅡㆍㅡ 3 3차병원 15:03:15 493
1588353 cu편의점 반값택배 엉엉 14:59:29 123
1588352 와이드팬츠만 입는데.. 7 ... 14:52:51 636
1588351 맥시 와이드 팬츠 즐겨입는데요. 이 바지 입다 다른 바지 입으니.. 7 ..... 14:49:17 673
1588350 왜 나이들수록 스트레스에 취약해질까요 8 ㅇㅇ 14:48:04 447
1588349 조국대표때문에 광주시청 난리났네요. 8 .... 14:46:53 1,274
1588348 아이 어떻게 대화하고 도와줘야 할까요? 4 눈물 14:46:43 255
1588347 [82CSI] 이 노래 제목을 꼭 알고 싶어요 3 궁금이 14:42:40 165
1588346 사이코지만괜찮아 보는데 김수현 4 ... 14:33:52 908
1588345 영어 발음이 중요할까요? 8 영어 14:31:54 522
1588344 바이타믹스 모델 추천좀 프로 14:28:28 86
1588343 고딩들 스승의날 고딩맘 14:28:05 151
1588342 몇 살까지 일하실 예정이셔요? 9 14:26:47 927
1588341 나솔사계 11 ㅡㅡ 14:22:05 669
1588340 친정이 부자인 전업은 20 아.. 14:21:03 1,985
1588339 털털한 딸 아쉬운 엄마 ㅋㅋ 4 0011 14:16:27 886
1588338 발등 기브스 3 ㅅㅇ 14:12:19 153
1588337 돌침대 이전에 대해 여쭙습니다 7 돌침대 14:06:39 383
1588336 소파... 까사미아랑 에몬스어디가 좋을까요? 3 .... 14:02:37 544
1588335 언니들.. 연애고민이 있는데요... 34 .. 14:02:33 1,658
1588334 자식 사주봤는데 가슴만 더 답답해지고 해결책이 없어요. 38 한숨 14:02:08 2,400
1588333 델리스파이스 홍대 마스터플랜의 추억 10 14:00:19 304
1588332 저 지금 혼자있는데요. 이렇게 좋을수가요 5 ^^ 13:59:43 1,235
1588331 주민등록초본에서 이혼 유무 알수있나요 14 헷갈려 13:58:51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