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하루 집에 없으니

아 진짜 조회수 : 4,490
작성일 : 2018-05-19 16:20:47

앓던 암도 낫겟어요 삼식이라


혼자서 밥먹어서 어떻해 하고 전화왓네요 아진짜 걍 그기서 살어 ㅋㅋ


남자들은 와그리 정말 몰라서 그런가요


맨날 치워라 어째라 잔소리 해사서 스트레스 작렬이였는데  아침일찍 어딜간다고 나서길래

밥먹고 가고나서 상도 안치우고 고대로 음악틀어놓고 누워서 밥먹고 우리 경수찡 소식 찾아보고

그러다 밥풀물고 자다가 일어낫어요 천국이 따로 없대요 ㅋㅋ

IP : 59.28.xxx.1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8.5.19 4:21 PM (118.33.xxx.155)

    부럽네요

  • 2. ..
    '18.5.19 4:25 PM (220.75.xxx.29)

    아이고 ㅋㅋ 남편분 진짜 혼자 밥 먹어 어쩌냐 그래요?
    환상속에 그대가 있다 라고 답해주고 싶네요..

  • 3. ㅇㅇ
    '18.5.19 4:25 PM (175.192.xxx.208)

    아침부터 배고프답니다.
    밤새 미드보고 환장하겠네유.
    내이름이 배고파인거 남편있을때만 압니다.

  • 4.
    '18.5.19 4:33 PM (211.204.xxx.23)

    ㅎㅎ저도요

  • 5. ...
    '18.5.19 4:34 PM (117.111.xxx.64)

    어제 남편이출장가서 오늘 온다길래
    간만에 혼자 쇼핑왔는데
    남편 전화 왔어요 커피도 사주고
    데리러 온다고 순간 속으로 안와도 되는데
    제발 혼자있고 싶다구!!

  • 6.
    '18.5.19 4:45 PM (117.123.xxx.188)

    여자들의 속마은은...다 같죠.ㅎ

  • 7. 저는
    '18.5.19 5:09 PM (121.171.xxx.88)

    전생에 나라를 구하고 구하고 또 구했나봐요. 이런 기준에서는.
    일주일에 1끼 정도 집에서 밥먹는 남자랑 살아요. 거의 일하던 놀던 12시나되야 들어오구요. 새벽6시에 나가요. 제가 잔소리만 안하면 절 세상에 제일 좋은 여자라고생각해요.
    같이 어디가는 일이 거의없어요. 어딜 간다면 그건 시댁.
    일년에 3개월정도는 지방, 국외 출장도 가요.

    근데 어쩌다 없어야 고맙기도 하고 좋기도 하지... 저처럼 20년 넘게 살다보면 외로움의 극치예요.
    이건 혼자사는것도 아니고 둘이사는것도 아니구....

  • 8. 우리집
    '18.5.19 10:17 PM (118.37.xxx.26)

    우리남편이 삼식이인데요 작년에 해외로 지인들하고 골프여행가서 1주일있다 왔어요
    가기전에 어찌나 혼자두고 가는걸 걱정 하길래 걱정 붙들어 메라고했는데도 걱정하데요
    나는 좋아죽겠는데 외식도 혼자하고 집에서1주일동안 밥 1번해먹엇어요
    올해도 갔으면 좋겟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082 미세먼지 체감되세요? 16 …… 07:14:21 2,340
1580081 고양이가 아침마다 너무 울어요 18 ... 07:13:44 1,622
1580080 한동훈 "이재명·조국 3년 내 처단' 35 ㅇㅇㅇㅇ 06:58:31 3,406
1580079 정형돈 유튜브 진짜 재미있어요 17 ... 06:54:51 6,207
1580078 국힘 후보자들 변호, 부동산 문제는 과감히 처리되고 있나요 7 ... 06:40:52 795
1580077 밖에 황사가 엄청 심한가봐요 6 ㅇㅇ 06:32:47 3,029
1580076 나이들면서 안먹는거있어요 13 귀찮아 귀찮.. 06:25:56 4,603
1580075 얼갈이김치에 수선화가 피.. 06:05:14 564
1580074 카레에 뭐뭐 넣으세요? 27 ..... 05:46:42 2,612
1580073 지나가다 본건데요 4 111 04:35:05 2,662
1580072 지금 빌라 사면 안될까요? 19 고민 03:57:23 4,755
1580071 포르쉐, 테슬라에 도전장 낸 샤오미 SU7… 최고 5600만원 3 가격전쟁 03:00:06 1,351
1580070 스피커폰으로 공공장소에서 통화하는 사람 1 핸드폰 02:43:08 840
1580069 권도형이 미국오면 16 오늘 02:18:33 3,587
1580068 지금 뭐하세요? 8 .. 02:17:33 1,578
1580067 질 좋은 한우를 양껏 사려면 얼마나 드나요? 18 요새 01:04:50 3,085
1580066 약속시 예쁘게 차려입는건 어떤걸까요? 38 낮에 00:54:49 5,717
1580065 의대 배정심사에 충북 지자체 간부가 참석했대요. 19 ... 00:52:28 2,421
1580064 범죄도시4 에 이범수 또나오네요 6 싫다 00:34:10 3,862
1580063 직장 사수가 별로네요. 8 sayNo 00:29:06 2,267
1580062 네이버페이 줍줍 (총 26원) 4 zzz 00:28:01 1,911
1580061 너무 고민되네요.... 9 정말 00:26:31 2,505
1580060 양문석 딸은 대학생이 어떻게 11억 대출을 받았죠? 18 의문점 00:25:26 3,157
1580059 고용노동부에서 최저임금보다 낮은 차등업종 둘려고 하네요 12 .. 00:02:18 1,589
1580058 저 내일 비오면 버스타려구요 11 날이좋아서 2024/03/28 3,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