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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을 썸탔는데... 우린 그냥 친구라고 하네요..

자유게시판 조회수 : 11,993
작성일 : 2018-04-25 16:32:22

일하면서 알게 된 20대 장거리남. 저는 30초반

프로필 사진들 훔쳐보았는지 일도 똑똑하게 잘 하는데 미모마저 뛰어나다며
먼 거리라 조심스럽지만 너무 마음이 가고 알아가고 싶다.... 말은 번드르르 하게 했었죠 


하루죙일 카톡연락 끊이지 않고. 제가 거리가 멀어 부담스러워서 쌩까도 계속 연락오고
잘생기고 낮은 목소리에, 대화를 나눠보니 생각도 깊고 감성적이고 지적인 면도 있어 저도 마음이 가게 됐어요
퇴근 후에 꼭 저한테 전화했죠. 자기 전에도 피곤해 잔다는 저에게 10분만 더 대화하자고 조르고..
하는 건 꼭 연인같았어요. 저도 처음엔 경계하고 밀쳐내고 무시하고 일이나 하자 했는데.. 
잘생긴 연하남이 들이대는데 마음이 점점가더라구요..


한달정도 그렇게 연락을 했는데, 저도 직접 만나 데이트하고 싶고 보고싶어서
제가 쉬는 날인 내일 그쪽으로 가겠다고 얘기했어요. 
뱅기표 끊었다 얘기하고 자는데 장문의 카톡도 남겨놓았더라구요
정말 온다고 생각하니 설레어 잠이 안온다. 너무 보고싶고 기대된다. 우린 인연이었으면 한다..  


태도가 조금 변했다고 느껴진게 그때무렵 부터같아요
왠지 애정표현이 덜하고 전화를 하긴 하는데 친구같고.... 
그래도 투정 부리기 싫고 직접 얼굴 보기 전까지 오바하는게 웃기기도 해서 저도 모른척 했다가


어제 통화하는 중에.. 
이제 내일 내가 거기 가는데 우리 지금 통화하는거 진짜 베프같다.
솔직히 만나서도 이 관계가 친구같은 관계로 흐지부지 될거같아 걱정이 된다 했더니


솔직히 자기는 우리가 베프가 되었음 한대요. 
거리가 너무 멀어 연인관계로 발전하기가 어려울것 같다고....
그 말을 듣고 너무 어이가없어 그럼 대체 첨에 왜 그렇게 먼저 들이댔냐 물었더니 
좋아하는 누나이고 너같이 예쁘고 인성 바른 여자랑 알게된게 너무 행복하다고 하네요. 


어이가 없어서... 흥분되고 열받는 상황인데 오히려 냉정하게 말하게 되더라구요.
나는 친한 동생 필요없고 널 남자로 생각 안했다면 내 돈 들여 거기까지 날아갈 생각 안했을거다
너가 이성으로 좋아서 거기까지 갈 생각을 했던거다. 우리가 가능성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착각했네
난 친구 많으니 그냥 연락 안햇음 좋겠다. 업무적으로 연락도 메일로 하고 잘 지내라.. 


전화 끊고나니 카톡이 여러개 와있어요
나는 널 정말 좋아했었고 아직도 좋아한다. 내가 붙잡고 싶지만 네가 너무 냉정한것 같아 소용없어 보인다
미안해서 전화도 다시 못하겠고 나도 지금 마음이 너무 아프고 머리가 새하얗다고요... 
말 같잖은 변명... 참.. 


제가 어리석어서 저보다 어린 사람한테 감정농락당한거 잘 알겠는데... 이런 경우도 있구나 싶고 
저라도 제 친구가 저같은 경우라면 애초에 왜 마음줬냐 비웃겠지만
제 입장이 되어보니 사람 마음이 쉽지 않더라구요


지금 뭔가 굉장히 자존심 상하고 화가 나면서도
한편으론 제가 좋아하던 사람에게 차였다는 생각에 너무 슬프고 아프네요
얼굴이라도 보고 끝냈을걸, 나중에 후회할 것도 같지만 
지금 결정이 맞는거라고 자기위안하고 있어요 

너무 속상하네요... 



IP : 116.118.xxx.55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5 4:35 PM (221.157.xxx.127)

    관심은가지만 나이많은 누나와 잘해볼생각은 없는듯

  • 2. 남자는
    '18.4.25 4:35 PM (112.152.xxx.220)

    남자는 썸탄게 아닌듯 해요
    그냥 편한 누나였겠죠

    원글님이 착각하신거겠죠

  • 3. 이그
    '18.4.25 4:35 PM (211.248.xxx.123)

    아직도 모르시겠어요?
    그 남자는 그냥 님이랑 즐기기만 하고 싶었던 거예요
    근데
    원글님이
    진지하게 나오니까
    아니다 싶어서 발 빼는 거죠
    연인들처럼 할거 다하고 즐길거 다 즐기는 대신 책임져야할건 1도 없는 썸만 원하는 거예요
    썸이라는게 내일 당장 연락 끊겨도 따질 수 있는 관계가 아니죠.

  • 4. 에이비씨
    '18.4.25 4:37 PM (121.176.xxx.161) - 삭제된댓글

    그렇게 가벼운남자에게 왜 마음을 주시나요
    에휴ㅠㅠ 다 털어버리세요

  • 5. ㅜㅜ
    '18.4.25 4:39 PM (163.225.xxx.47)

    썸타는 줄 알았는데 상대방 전화기에 밥 잘사주는 그냥 누나라고 저장되어있다고 얼마전에 어떤분이 글올렸는데그게 떠오르네요

  • 6. ..
    '18.4.25 4:39 PM (125.190.xxx.218)

    썸타는게 적성이지 그 이상은 부담스러워하네요.
    그런 성격일수도 있고, 아님 애인이 있을수도 있습니다요.

  • 7. ...
    '18.4.25 4:40 PM (221.151.xxx.79)

    그래도 비행기값 날리기 전에 사실대로 얘기해주다니 일적으로 엮어있어 그런가 암튼 완전 나쁜 놈은 아니네요. 잘생긴 연하남 덕에 한동안 설레는 기분 느끼셨음 그걸로 퉁치세요 괜히 비련의 여주인공 드라마 찍지 마시고. 누구는 잘생긴 연하남 돈을 주며 만나기도 하는데. 앞으로는 좀 사람 보는 눈 좀 키우시고 일적으로 엮인 관계에선 더더욱 좀 조심하시구요.

  • 8. ....
    '18.4.25 4:40 PM (59.15.xxx.141)

    별 거지같은 놈이 다있네요
    살다보면 그럴 때도 있는 거죠 뭐
    똥밟았다 생각하고 빨리 잊어버리세요

  • 9. 123
    '18.4.25 4:41 PM (112.150.xxx.159) - 삭제된댓글

    먼저 비행기표 끊고 만나러 갈때 이미 맘을 보여줬네요.
    남저가 안달나서 보러 오게 했어야 하는데..너무 원글님이 앞서나간니 관심이 타오르기전에 식은듯하네요..
    또 시작하면 되니 잊어버리고 씩씩하게..화이팅!!!

  • 10. 아니
    '18.4.25 4:41 PM (175.223.xxx.197)

    여기서 원글님 탓 하는 댓글은 뭔가요. 계속 끌려다닌것도 아니고 쳐냈다는데도;

  • 11. 잘 대응하셨어요
    '18.4.25 4:41 PM (115.140.xxx.66)

    흔들리지 마시고 더 좋은 사람 만나실거예요

  • 12.
    '18.4.25 4:41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남자 여친 있는거 아닌가요
    장난 삼아 농담한거 누나가 진지하게 나오니 식겁하고 발 뺐나보네요

  • 13.
    '18.4.25 4:43 PM (180.66.xxx.74)

    그러고보니 저도 소싯적에 애매하게 다가오던 남동생들이 꽤 있었는데...저런 마인드였나봐요...ㅡㅡ휘말리지않고 얼른 결혼하길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베프 좋아하시네ㅡㅡ님도 장거리아니고 진지하게 만날 남자를 찾으세요.

  • 14. 그새
    '18.4.25 4:44 PM (110.70.xxx.169)

    맘에드는 다른여자 생겼나보네요

  • 15. ..
    '18.4.25 4:45 PM (203.229.xxx.20)

    그래도 이제라도 명확하게 정리된게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남녀 사이에 친구가 어디있나요. 그냥 한달동안 심심하진 않았다 생각하시고 잊으세요!!

  • 16. 혹시
    '18.4.25 4:45 PM (175.223.xxx.197)

    저 변명 카톡에 답장하신건 아니죠? 쌩무시하고 차단박아야 할 놈임

  • 17. ㅣㅣ
    '18.4.25 4:47 PM (223.39.xxx.217) - 삭제된댓글

    애인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깊은 인연을 원하면 남자가 내려왔겠죠
    그냥 잊어버리세요

  • 18. .,
    '18.4.25 4:48 PM (122.32.xxx.46)

    나쁜놈이 사람을 갖고 노네요.
    찌질이 잊어버려요.

  • 19. 누리심쿵
    '18.4.25 4:48 PM (106.250.xxx.62)

    혹시 상대방 남자 외모가 행성에서 온그대 뭐 그랬을까요?
    직접 만나기로 한후 행동이 달라졌다면
    만남 자체가 부담스러운 이유가 있을것 같아요

  • 20. 어장관라
    '18.4.25 4:49 PM (221.149.xxx.70) - 삭제된댓글

    하던 중에 마음에 드는 여자 발견

  • 21. 어장관라
    '18.4.25 4:49 PM (221.149.xxx.70)

    하던 중, 마음에 드는 여자 발견~~~

  • 22. ..
    '18.4.25 4:50 PM (211.248.xxx.123)

    원글님이 남자를 만나러 가서 그렇게 된게 아니라
    남자는 여자를 그냥 가볍게 만날 상대로 생각했는데
    여자가 진지한 관계 원하는거 같으니까
    나중에 피곤한일 생길까봐 미리 발 빼고 선 긋는 거예요
    즐기려고 여자 만나는 새끼들 보통 성향이 그래요

  • 23. 괘씸
    '18.4.25 4:55 PM (175.223.xxx.239)

    차단박으세요

  • 24. 순콩
    '18.4.25 5:18 PM (61.38.xxx.243)

    나쁜놈이네... 사람 맘 가지고 장난하나.. 그런놈 잊으시고 진지하고 괜찮은 사람 만나세요..넘 상처받지 마시고요.

  • 25. 에구..잊으세요
    '18.4.25 5:28 PM (203.226.xxx.7)

    잘 대처하셨어요

  • 26. 비슷한 경우
    '18.4.25 5:36 PM (123.214.xxx.149) - 삭제된댓글

    친구로 선긋던 연하남에게 헤어진지 한달도 안된 여친이 있었더군요
    크게 싸우고 헤어졌다니는데 헤어지면 끝난거냐고 내게 반문하는걸 듣자니 어이가 없더군요.
    여친을 기다리고 있었던듯..
    그나마 솔직해서 다행인건지..

  • 27. ..
    '18.4.25 5:3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연하남에게 휘둘리지마세요..

  • 28. 내가
    '18.4.25 5:38 PM (112.164.xxx.123) - 삭제된댓글

    울아들 보면요
    남자는 나쁜넘들이 맞는거 같아요
    그런데 그냥 가볍게 남자가 다가올때까지 기다리실걸 그랬어요
    남자들은 결혼 생각이 20대엔 없어요
    30대에도 없을듯해요
    그런데 아닌 누나가 좋아서 달아서 들이대는 중에 멀리서 찾아온다니 책임지는건 싫은거지요
    그래서 미리 예기하는거지요
    그냥 친한 누나로요
    20대남자 뭘 믿으시나요
    즐기고자 하는넘들인데

  • 29. ........
    '18.4.25 5:43 PM (14.34.xxx.117)

    근데 서로 얼굴한번 안 본 상태에서 썸을 탔다는 거에요? 저로써는 이해가 안가네요..

  • 30.
    '18.4.25 6:06 PM (110.70.xxx.187)

    상대가 착각하게 행동했네요. 웃기는 연하놈이네요

  • 31. oo
    '18.4.25 6:09 PM (210.92.xxx.199) - 삭제된댓글

    그래도 잘생기긴했나보네요

    무말랭이 같이 쭉 찢어지게 생긴놈이 눈웃음 쳐가며 여러여자 흘리고 다녔었는데
    얼마전에 여친 생겼더라구요
    그 여자가 불쌍해지던군요
    평생 맘고생 시킬 타입

  • 32. ㅋㅋ
    '18.4.25 6:11 PM (61.75.xxx.107)

    썸이 아니라는 분 뭐예요? 썸맞는데요 남자가 웃기네요 붙잡아도 버려요

  • 33. 맞어 웃기는 연하놈
    '18.4.25 6:17 PM (117.111.xxx.241)

    얼굴보고 저런말 들었음 더 빡쳤겠지요.
    잘하신것 같아요.

    뭐 서로 온도가 달랐거나 중간에 마음이 변했거나 걔는 처음부터 그정도를 원했거나 뭔지 모르겠지만 그게 뭐가 중요하겠어요.

    애매하게 어장관리 당한걸 알았으니 지금처럼 정리하시는게 맞아요.~

  • 34. ㅜㅜ
    '18.4.25 6:30 PM (211.172.xxx.154)

    비행기까지 타고 간다고?? 원글 아직 멀고도 멀었네,,

  • 35. ....
    '18.4.25 6:54 PM (117.111.xxx.223) - 삭제된댓글

    모든 썸이 연애로 이어지는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썸인거죠.
    얼굴보고 연애시작했다 갑자기 돌변해서 상처받으시는것보다
    오히려 이렇게 끝나는게 훨씬 나을거 같아요.
    얼굴보고 하루 만나고 왔는데 쌩한거 같다면
    내 외모가 맘에 안들었나? 내가 매력이 없었나? 이런식으로 생각하게 되잖아요.
    오히려 더 들어가기 전에 연애 시작전에 선 그어주는게 남자건 여자건 더 낫다고 보는데요...

  • 36.
    '18.4.25 7:27 PM (211.36.xxx.20)

    앞으로 얼굴보기 전에 썸타지 마세요

  • 37. ㅇㅇ
    '18.4.25 10:13 PM (58.141.xxx.76)

    그래도 어린놈한테 질질 끌려다니지않고 딱 끊어내신걱 잘하셧어요 전 나이많지만 그상황에 어버버버 하고 당하기만햇을거같아요

  • 38. ..
    '18.4.25 10:32 PM (1.227.xxx.227)

    비행기 타고가며 만날사이는 아닌거죠 님도 인생경험했다 치세요 베프는무슨...얼굴보고 만나서 대화하기전엔 가지마셨어야했는데 미친놈이네요

  • 39. @@
    '18.4.25 10:54 PM (58.121.xxx.139)

    얼굴도 보기 전에 카톡 프로필만 보고 썸타신거에요? 별거 아니네요.

  • 40. ...
    '18.4.26 3:07 PM (14.50.xxx.76)

    책임은 지고싶지 않지만 여자랑 놀고 싶은 가벼운 남자네요.

  • 41. 그리고
    '18.4.26 3:21 PM (73.24.xxx.167) - 삭제된댓글

    어장관리 한거죠.

  • 42. ㅇㅇ
    '18.4.26 3:23 PM (1.253.xxx.169)

    교훈.
    직접 만나보지않은 남자와는 썸타지 말 것.

  • 43. 아고
    '18.4.26 3:28 PM (182.226.xxx.88)

    솔직하게 말씀 넘 잘하셨네요. 속이 후련..
    만났어도 언젠가는 저렇게 나왔다면
    지나온 시간들이 얼마나 아까울까요.
    좋은 경험이었고 지금 알아 천만다행이라 생각하시고
    마음 확 바꿔먹으세요.
    님이 매력있으니 찔러도 본거자나요.
    자존감 뿜뿜 세우기!!

  • 44. 썸은 무슨...
    '18.4.26 3:59 PM (220.123.xxx.111)

    겨우 프로필사진보고 카톡이나 한 사이에 썸은 무슨..

  • 45. 장난
    '18.4.26 4:06 PM (1.237.xxx.175)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호기심으로 접근했고. 인성바른 여자라 장난이
    안통하겠구나 결론내린거지요. 어린애와 연애한 듯요

  • 46. 프로필 사진을 엄청
    '18.4.26 4:10 PM (42.147.xxx.246)

    포토샵을 한 사람일 겁니다.
    키도 작고

    도저히 만날 수 없겠죠.

  • 47. 원글님
    '18.4.26 4:30 PM (125.184.xxx.67)

    진짜 멋집니다. 저라면 질척거렸을 것 같은데
    많이 현명해보여요.
    좋은 사람 만나실 거예요.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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