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잘 안보는데 나의 아저씨 완전최고

명품 조회수 : 6,616
작성일 : 2018-04-23 22:26:16
이건 뭐 작가, 감독, 배우 다 미쳤구만요.
나의 인생드라마.
드라마 한회 한회가 명작영화 한편.
재방까지 보고도 아쉬워
생전 처음 드라마 갤러리까지 들어가서 보고 있는데
다양한 시선과 해석을 보면서 새삼 더 놀라고 있어요.

IP : 180.67.xxx.11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 그대로
    '18.4.23 10:28 PM (125.252.xxx.6)

    말 그대로 수작 입니다
    저는 또 오해영도 너무 좋았거든요
    이제 박해영 작가님 믿고 보는 작가 리스트에 올라갑니다

  • 2. 저도
    '18.4.23 10:28 PM (61.109.xxx.246)

    요즘 홀릭중
    근데 밥누나가 쬐끔 더 재밌어요~ㅋ

  • 3. ..
    '18.4.23 10:29 P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나의 아저씨가 그렇게 재미있어요.
    오늘 여기서, 그 드라마가 인생 드라마라는 글을 두번째 보네요.
    아까 그 글 쓴 분 아니죠?

  • 4. 저도
    '18.4.23 10:30 PM (182.216.xxx.69)

    드라마 잘 안보는데,
    나의 아저씨는 제 인생에서 손꼽는 드라마가 될 것같아요

  • 5. 제 기준
    '18.4.23 10:32 PM (116.123.xxx.168)

    비밀의숲 이후 몰입해서 볼 드라마가
    아주 오랫만에 나왔네요
    연기 대본 연출
    세박자가 아주 딱

  • 6. 나무안녕
    '18.4.23 10:33 PM (211.243.xxx.214)

    안보면 손해예요

  • 7. 제목이
    '18.4.23 10:39 PM (180.67.xxx.115)

    제목이랑 아이유땜에 선입견이 있어서 3회까지 못본게 아쉽네요
    아이유한테도 인생캐릭터고 아이유 관심도 없다가 완전 팬됐어요
    어쩜 지안이 그 자체

  • 8. 명작
    '18.4.23 10:39 PM (116.37.xxx.60)

    작가와 감독이 배우보다 더 중요하다는 걸 알게 해 준 드라마에요. 물론 배우들도 좋구요. 다시 보기해서 안 봤던 앞부분 봐야겠어요. 최근 본 드라마 중 가장 좋아요.

  • 9. 알통다리
    '18.4.23 10:42 PM (115.41.xxx.52)

    저도 재밌게 보고있는데, 이 드라마 보면서 불편해 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도청, 폭력, 로리타 논란 등...
    이 드라마 보고 아이유한테 푹 빠졌어요. 평소엔 관심도 없었는데
    노래도 잘하고 연기까지 완벽하게 하더만요/

  • 10. ㅇㅇ
    '18.4.23 10:42 PM (211.36.xxx.189)

    너무 무거운데,
    허세스럽지 않고 공감가요
    나도 저렇게 힘들고 무겁고어두운때가 있었지.

  • 11. 저한테도
    '18.4.23 10:48 PM (211.186.xxx.141)

    최고의 드라마예요.
    진짜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10회까지 했는데
    저 수없이 반복해서 계속 보고 있어요.
    잘때도 틀어놓고 자요.


    정말 인생드라마예요!!!


    근데
    저 요즘 무한 반복해서 듣는 대사가 있는데요

    참치횟집에서
    동훈이가
    나 상무 후보에 올랐어..
    이 대사에 꽂혀서
    계속 반복 청취해요.ㅋㅋㅋ

    말투랑 음성이 너무 예쁘고 다정해요.ㅋㅋ

    나 상무 후보에 올랐어.

  • 12. .....
    '18.4.23 10:56 PM (116.206.xxx.5) - 삭제된댓글

    드라마 OST 정말 좋아요
    하루종일 듣고 있어도 지겹지않아요

    눈을 감아보면????????????????????????

  • 13. 궁금한거좀
    '18.4.23 10:58 PM (61.109.xxx.246)

    알려주세요
    그 절에 스님도 엄마 아들인건가요?
    그리고 정희는 며느리구요?
    그리고 도청기를 대체 어디다 심어논 건가요?

  • 14. ...
    '18.4.23 11:01 PM (211.219.xxx.38) - 삭제된댓글

    스님은 동훈의 동네 친구
    정희는 스님과 썸탔던 사이
    스마트폰에요.

  • 15. 스님은
    '18.4.23 11:01 PM (211.186.xxx.141)

    동훈이 친구고
    정희랑은 사귀다 헤어진거 같아요.
    이부분은 제대로 안나왔음.

    도청은 폰에다가 설치.

  • 16. ..
    '18.4.23 11:02 PM (211.219.xxx.38)

    스님은 동훈의 동네 친구
    정희는 출가 전에 스님과 썸탔던 혹은 연인사이
    스마트폰에요.

  • 17. 감사요^^
    '18.4.23 11:05 PM (61.109.xxx.246)

    저는 정희가 며느리라 너무 미안해서 그렇게
    잘해주나 싶었어요

  • 18. 진짜 아저씨는
    '18.4.23 11:08 PM (180.67.xxx.115)

    진짜 나의 아저씨는 도준영이라고 ㅋㅋ
    박동훈은 말로만 빚 얼마냐고 했지만
    실제로 갚아준건 도준영인셈이죠
    빚이 억대는 아니라 다행이에요

  • 19.
    '18.4.23 11:11 PM (175.115.xxx.188)

    82만 난리네요
    오바 오바~
    소속사 일 열심히 하나봐요

  • 20. 어쩌다
    '18.4.23 11:11 PM (1.253.xxx.117)

    저도요
    인생드라마!!
    시나리오. 연출 연기. 화면
    그냥 지나칠수있는 대사.장면.. 한컷이 없습니다
    빈틈을 잡을수 없어요
    최고!!!!!!

  • 21. ...
    '18.4.23 11:13 PM (124.54.xxx.58)

    풉님
    아닌데요
    페북 제 페친들도 난리인데요 넘 좋다고
    영화하고 글쓰는 친구들도 있는데
    좋다고 다들 그래서 저도 볼까하는데요

    여기 글쓴 사람들이 설마 다 내 친구들인가

    안녕 친구들 ㅡㅡ

  • 22. 동훈이가
    '18.4.23 11:14 PM (61.109.xxx.246)

    고기사준거 집에 갖고 오잖아요
    할머니가 너무 맛있어서 황송하다 했나?
    그거 보면서 울었음...ㅠㅠ

  • 23. 82만 난리라니
    '18.4.23 11:20 PM (61.109.xxx.246)

    82만 희한하게 안 난리구만.....

  • 24. 고기
    '18.4.23 11:21 PM (180.67.xxx.115)

    스지찜 이라는데요.
    본방때는 스텐찜판에 올려놓고 먹는게 비주얼이 그냥 그랬는데 할머니가 황송한 맛이라고 하니까
    계속 회자되고 왠지 먹어봐야 할것같아 요리법 연구중이에요.

  • 25. 수작이에요
    '18.4.24 12:17 AM (119.71.xxx.202)

    여기82에서 회자되는것을 듣고 7회에서 역주행. 작가도 연출도 대단히 멋지구나 했어요. 인생드라마 맞아요. 이선균 연기 너무 잘하고 저는 아이유도 좋네요. 광일이도 그렇게연기 변신 잘하고.... 멋진 평을 써주었던 82의 어떤 분께 감사. 그거보고 보기 시작했거든요.

  • 26. 비숲에 이은
    '18.4.24 12:23 AM (110.8.xxx.101)

    인생드라마 찜이요.폭력에 로리타에 말이 많아서 볼까말까 고민하다 봤는데
    안봤으면 후회했을뻔요.
    50대 남편이 더 감동하면서 보네요.
    직장인으로서 공감할수있는 살벌한 상황들, 비애가 절절이 느껴지나보더라구요.
    내가 싫어하는 사람은 다 잘돼.내 약점을 알고있는 사람은 불편해.
    망했는데 아무렇지 않은게 위로가 되요..
    망가져도 괜찮고 행복할 수 있다는걸 알게됐어요...
    상무달때 느낀 감정들도 되살아나고요
    무겁고 우울한데도 힐링이 될 수 있다는것도 신기하고
    재미를 넘어선 뭔가를 느끼게 되는 드라마예요.

  • 27.
    '18.4.24 12:36 AM (175.223.xxx.27)

    82만 난리네요

    오바 오바~

    소속사 일 열심히 하나봐요222222

  • 28. ...
    '18.4.24 12:50 AM (223.38.xxx.154)

    소속사 타령하는 사람들 한심

  • 29. 123
    '18.4.24 12:51 AM (1.224.xxx.86)

    이드라마는 정말 남자들 직장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사실적으로 다뤄서인지 아저씨?들도 좋아하더군요ㅎㅎ
    저희 집 아저씨도 본방사수를 외치는 열혈 시청자ㅋ
    아이유가 원래 연기도 했었냐고 묻네요
    연기 잘한다고...

  • 30. 좋아요
    '18.4.24 12:52 AM (112.155.xxx.126)

    오해영 보고 작가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감정선을 제대로 그려내자나요..
    과거 정말 괜찮게 보았던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도 그 작가 작품이고..
    저는 아이유를 싫어하고 남편은 이선균을 싫어해서 이 작품 패스하려다
    둘 다 빠져버렸네요..ㅋㅋ
    보고 나서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 나누곤 해요.

  • 31. ...
    '18.4.24 1:21 AM (125.134.xxx.228)

    소속사니 뭐니 하는 사람들
    참 재수없고 예의없는 거 알아요?
    보기 싫음 보지 말던가
    누굴 소속사 알바 취급하는지
    지가 드라마 보는 눈이 없어 재미없으면
    남들도 까막눈인 줄 아나

  • 32. @@@
    '18.4.24 1:45 AM (1.238.xxx.181)

    이 드라마 피디가 미생 시그널 피디라지요

  • 33. ...
    '18.4.24 3:30 AM (125.177.xxx.148)

    너무 좋아요..
    하나하나 빠지는 인물들이 없어요.
    지안이, 삼형제도 좋고 직장 후배들도 너무 좋아요.
    하다못해 그 드럽게 이쁘고(^^) 연기못하는
    나라씨도 그냥 딱 맞는 역할~!

  • 34. ..
    '18.4.24 5:49 AM (60.99.xxx.128)

    정말 재미있어요.
    전 비숲같은 드라마 좋아하는데
    이건 또 다른 재미가 있어요.
    연출이 환상입니다.

  • 35. ㅇㅇ
    '18.4.24 7:14 AM (59.23.xxx.24)

    요즘 드라마하는것 중에 제일 재밌어요
    조연들도 좋구요

  • 36. 자갈치
    '18.4.24 7:35 AM (211.203.xxx.83)

    저도 애둘키우느라. 드라마 집중해서 볼. 생각도 못해봤는데..우연히 재방하는거 틀어놨다.. 이제 아예 집안일 재끼고.집중해서 봅니다. 진짜 최고요. 시간내서 첫회부터 다시볼거에요..너무 기다려집니다.

  • 37. ...
    '18.4.24 7:54 AM (223.38.xxx.18)

    아이유연기잘해요

    원래가수가 연기하는거 싫었는데

    보보경심 려 에서부터 빠져서 ㅠㅠ 그것도 꼭 보세요

    아이유가 묘하게 집중하고 감정이입하게 하는 그런연기 잘해요
    신기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073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주위사람이 알려줄 때 7 .. 2024/04/19 3,211
1587072 정규재왈 6 국짐은 2024/04/19 2,379
1587071 합의하에 약속 잡아놓고 스토킹? 1 ㅂㅁㄴㅇㄹ 2024/04/19 1,552
1587070 이제훈표 수사반장 재밌나요? 25 2024/04/19 8,644
1587069 담 걸린거 타이마사지 받아볼까요? 7 2024/04/19 1,550
1587068 윤석열 지지율 20%면 내려와야하지 않나요? 26 2024/04/19 4,264
1587067 좋은 사람 많이 만나는 거보다 8 ㅇㄶ 2024/04/19 3,426
1587066 사내 비밀연애를 했는데요... 30 amy 2024/04/19 7,551
1587065 부산 지진 21 지진 2024/04/19 8,349
1587064 남편이 연애시절 끝내주게 사랑해줬어요 55 2024/04/19 15,336
1587063 백화점구입 다이슨 환불될까요? 13 ........ 2024/04/19 2,663
1587062 현실적인 우울증 극복법 17 우울증 2024/04/19 5,594
1587061 당근마켓에 물건 올려서 계약금 받았는데 돌려달라는데요 25 ... 2024/04/19 3,528
1587060 펌) 고양이 사료 파동의 원인 14 ㅇㅇ 2024/04/19 3,027
1587059 나쏠사계 영식 18 나쏠 2024/04/19 4,366
1587058 도서관 봉사직 경험해보신분요 8 질문 2024/04/19 2,510
1587057 치아미백 효과있을까요 9 50세 2024/04/19 2,408
1587056 야식 시켰어요 4 2024/04/19 1,482
1587055 코스트코라텍스토퍼사용해보신분. 8 푸른바다 2024/04/19 947
1587054 수사반장을 전원일기처럼 종영하고 방송에서 종종 방송화면으로라도.. 7 .... 2024/04/19 3,252
1587053 사는게 왜이리 지겹죠 17 2024/04/19 6,173
1587052 제주도 여행 왔는데 4 ㅠㅠ 2024/04/19 3,293
1587051 생야채 먹기가 겁나네요 7 111 2024/04/19 6,482
1587050 맞춤법 열공하지만 이건 좀 2 ........ 2024/04/19 1,148
1587049 우리집 고양이가 이상해요. 3 .. 2024/04/19 2,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