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보러갔는데 인연 만날 시기…
그 달에 만나야 좋은 인연이라 하는데
정말 믿어봐도 될까요? ㅎ
그렇게 만나셔서 결혼까지 하신 경우 있으세요?
1. 저요!
'18.4.23 12:52 PM (121.135.xxx.185)저 한 4년전쯤인가.. 갑자기 삘 꽂혀 사주 서너군데 보러갔었는데, 다들 하나같이 년도를 딱 집으면서 이때 결혼운 너무 강하다고.. 이때 무조건 시집간다 그랬는데 그게 그로부터 2년 후였음. 그로부터 또 2년 지난 지금까지도 남자 손모가지 제대로 못 잡아본 모태솔로에요 ㅋㅋㅋ
2. 사주
'18.4.23 1:03 PM (49.175.xxx.142)사주에서 남자 만날시기 알려주는것은요.
님 사주대운에 그시기쯤 소개팅이든 해서 남자가 들어오니... 노력해서 하면 결혼까지 할수 있다는걸 알려주는겁니다.
헌데 그때 소개팅이든 선이든 들어왔는데 님이 안만나고 차버리면 물건너 가는거죠.3. ...
'18.4.23 1:10 PM (1.237.xxx.189)옛날 사주 봤을때 3년뒤 결혼하는게 제일 좋다고 했는데
딱 그시점에 만나 결혼했어요
지금 잘 살아요4. ..
'18.4.23 1:17 PM (58.140.xxx.82)가끔 올라오는 이런 질문에서 제일 ... 뭐랄까.. 안타깝기도 하고 한심스럽기도 한게..
운이 걸려있음 그걸 따려는 시도내지 노력을 해야 내것이 되는건데.. 인연운 들었으면.
부지런히 선을 보든 소개팅을 하든. 것도 아님 시내 중심 대형 서점이나 카페라도 가서 스치는 남자라도
잡아야 합니다. 한마디로 다가오는 이성에게 오픈마인드는 물론이고
굉장히 좋은 운이 들어왔다고 하면 앗싸리 내가 평소엔 감히 넘겨다 볼 레벨이 아닌 급까지도 공략을 해보는
겁니다.
근데.. 대부분은.. 뭐 내가 방안에 집구석에 쳐박혀 있으면서 .. 자기전 누워서 헤헤실실.. 내가 만날 남자는
누굴까.. 뭘까.. 망상이나 해대다 끝나요. 아무리 운이 좋다한들 어느 미친 남자가 탱크 몰고 와서
벽 뚫고 안들어옵니다!!!! 명심하세요. 내다 팔 물건이 있으면 못해도 최소한 동네 장터에라도 나가봐야 하는거.5. 안맞아요.
'18.4.23 1:34 PM (125.62.xxx.146) - 삭제된댓글한 때 퓔~ 꽂혀서 사주 많이 보러 다녔어요.
서너군데서 28세 되면 좋은 남자 나타나서 결혼한다더니 웬걸요.
만으로 28세가 지나도 아~~~~~~~~~~~~~~~무도 안나타나고,
엮이고 싶은 남자도 나한테 도~~~~~~~통 관심이 없고 그랬어요.
사주대로 살면 저는 지금쯤 포크레인으로 돈 퍼담아야 할 운인데요. 쩝...6. ㅔㅔ
'18.4.23 1:44 PM (121.135.xxx.185)첫댓글 쓴 사람인데여. 결혼운 대박이란 해에 소개팅 열삼히 하고 애프터 들어오면 꼬박꼬박 다 받아주고 ㅠㅜ 암만 노력해도 상대는 간만 보다 잠수탔음. 왠 노력 여부...
7. ㅋㅋ
'18.4.23 1:47 PM (180.230.xxx.96)121님
125님
글 넘 재밌게 쓰시네요 ㅋㅋㅋㅋ8. 흐미
'18.4.23 2:16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121, 125님이 만난 상대들은 결혼운이 대박 안 들어와 있었던 남자들인가봐요.
9. 몇번 쓴적있는데
'18.4.23 2:45 PM (110.13.xxx.2)2006년 4월 남자만나는데 그남자 조심해라
궁합안좋은 사람이다
실제로 종교단체서 06년 4월 중순쯤 만났는데
최악이었음
07년 12월에 남자만나는데 그사람 좋으면
결혼해라. 좋은 인연이고 궁합좋다
07년 12월 18일 지금 남편만나 08년에 결혼.10. ...
'18.4.23 2:54 PM (1.214.xxx.162)결혼운이 있다는 시기에 만난 선남들 다 제 인생 최대 조건의 남자들이었는데
결혼으로는 이어지지 않았어요...11. ......
'18.4.23 3:03 PM (118.32.xxx.235)저도 그렇게 결혼한 케이스예요. 결혼운 있다해서 부지런히 여기저기 만나보고 바로 결혼햇어요ㅜㅜ
살기는 잘살아요..12. ...
'18.4.23 4:18 PM (182.209.xxx.39)여러군데서 결혼운 있다는 시기에 아~~무것도 없었어요
노력도 무지하게 했는뎅
몇년 후 남편만나서 결혼했는데
그 후에 점볼때도 그때가 결혼운있던해라고 하긴하던데
속으론 욕나왔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88467 | '친명' 개그맨 서승만, 조국 저격 47 | ㅇㅇ | 2024/04/24 | 9,518 |
1588466 | 요즘 최애 극성후이ㅋㅋㅋ 13 | ........ | 2024/04/24 | 3,876 |
1588465 | 연락 끊긴 친구 전화 벨 한번 울리다 말았는데.. 14 | 친구전화 | 2024/04/24 | 5,359 |
1588464 | 미국에서 먹었던 대빵 큰 어니언링이 먹고싶어요.ㅠ 2 | .. | 2024/04/24 | 1,593 |
1588463 | 미니멀 좋죠 … 그러나 ! 18 | 흠 | 2024/04/24 | 6,961 |
1588462 | 저만 힘든건 아니겠죠 14 | 나는 누구 | 2024/04/24 | 3,442 |
1588461 | 케네디와 닉슨의 유명한 티비토론 장면을 보는데 | .. | 2024/04/24 | 764 |
1588460 | 범죄도시- 너무 잔인헤요 ㅠㅠ 13 | 범죄도시 | 2024/04/24 | 4,792 |
1588459 | 나솔 모범생 특집이라는데 26 | ㅅ | 2024/04/24 | 5,664 |
1588458 | 홍삼제조기 잘 쓰시나요? 7 | . . | 2024/04/24 | 789 |
1588457 | 5년 단위로 생각이 바뀌지 않나요 4 | wety | 2024/04/24 | 1,245 |
1588456 | 명품 목걸이 추천해주세요 12 | 가치 | 2024/04/24 | 2,285 |
1588455 | 빨간 야구르트와 파란 야구르트의 비밀 3 | .. | 2024/04/24 | 3,028 |
1588454 | 여자혼수비용으로 27 | ... | 2024/04/24 | 4,115 |
1588453 | 영화 한편 추천할께요 7 | 회원 | 2024/04/24 | 2,428 |
1588452 | 혈당이 분노유발 하나봅니다. 15 | ..... | 2024/04/24 | 4,274 |
1588451 | 민희진은 왜 그런 건가요 33 | ..... | 2024/04/24 | 11,074 |
1588450 | 미국 전자여행허가 받으려는데 여쭙니다. 7 | ㅡ | 2024/04/24 | 859 |
1588449 | 애완동물 버스 이용 가능한가요 5 | .. | 2024/04/24 | 885 |
1588448 | 피부색이 노란 갈색톤ㅠ 이면 갈색 계열 색 안 어울리나요 9 | .... | 2024/04/24 | 1,209 |
1588447 | 입시)체육관련학과 문의드립니다.(능력자분들 도움부탁드려요) 19 | 아띠 | 2024/04/24 | 1,092 |
1588446 | 남편 회사에서 산에 간다네요 도시락 17 | ... | 2024/04/24 | 4,254 |
1588445 | 장례식장 포멀한 흰색 셔츠에 검정 바지 괜찮나요? 5 | ㅇㅇ | 2024/04/24 | 1,426 |
1588444 | 대운에 재운온다해서 버텼는데 8 | Jhhjyf.. | 2024/04/24 | 3,472 |
1588443 | 마음 접는게 낫겠네요..슬프다 13 | 마음 | 2024/04/24 | 7,8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