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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보신 분. 사주대로 인생이 되던가요?

..... 조회수 : 12,171
작성일 : 2018-04-01 12:55:39
제가 남자가 없는 팔자, 중 팔자라고 하는데요.
사주대로 인생 되던가요?
잘난 남자는 없는 팔자라고..
사주 믿고 그리 방향을 잡아야 될지 모르겠네요.
IP : 223.38.xxx.131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 1:02 PM (119.69.xxx.115)

    무슨 21세기에 사주 믿고 그리 방향을 잡나요?

  • 2. ㅇㅇ
    '18.4.1 1:03 PM (39.7.xxx.33)

    그냥 끼워다 맞추는 거라고 생각해요.

  • 3. 그반대일수도
    '18.4.1 1:03 PM (221.145.xxx.131)

    정말진국 만날 수 도 있구요
    그렇다고 하면 그 쪽 으로 조심하고 부모님 말씀 참고하고 살면 돼요
    저도 사주대로라면 무자식에 남편복 박한데
    아들 딸 낳고 남편사랑 받고 살고 있습니다
    사주 보지 마세요
    저도 명리공부 했지만 제대로 접근하기도 해석하기도 쉽지 않아요

  • 4. .....
    '18.4.1 1:05 PM (223.38.xxx.131)

    제가 그런 팔자라고 하는데요. 현실을 체념하고 살아야 될지
    내 팔자구나.. 하면서요.
    아니면 이 현실을 깨고 나와야 될지 모르겠어서요..

  • 5. .....
    '18.4.1 1:06 PM (223.38.xxx.131)

    신점을 한번 볼까요?

  • 6. 나는누군가
    '18.4.1 1:07 PM (211.177.xxx.45)

    한군데만 보신건가요? 여러군데 보시면 큰 흐름 이야기해주는 건 얼추 맞거든요. 예를 들면 당분간 사업이 어렵겠다 라던가 갑자기 집을 사겠다 이런건 잘 맞추는 분들은 맞추시더라구요. 저도 관이 강한 편이 아니라 힘들지만 참고 삽니다. 그냥 내 인생은 이렇게 살다 가는 거구나 포기하고 살아요.

  • 7.
    '18.4.1 1:09 PM (223.38.xxx.218)

    몇군데서 봤눈데 전혀 맞지 않았어요. 그런데 어릴때 엄마가 본 사주에서 제 성격을 맞췄어요. 주변 사람들에게 너무 퍼주고 일도 어려운거 다 떠맡고. 그래서 주변사람들을 너무 편하게 해준다고 해요.
    그리고 주변을 잘되게 해주는 사주래요. 제가 시집을 가면 시집이 잘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특이하게 형제가 전부 결혼한 다음 아버지 사업이 망하셨어요.

  • 8. 이어령비어령
    '18.4.1 1:10 PM (211.243.xxx.172)

    제 남편은 어떤면에서보면 천하에없는 최고의 배우자이고
    어떤면에서보면 아주 별로인 배우자인데요
    사주나 점을보면 둘 다 맞힐수 있다고봐요
    나편자리가 아주 좋다도 맞는 말이고
    남편자리가 아주 아니다도 맞는 말이고...
    즉 인간사는 계속 변하는 것이기때문에
    뭐라 말하든 맞출 수 있는건데 여기에 부화뇌도와지 맙시다.

  • 9. 큰 흐름은
    '18.4.1 1:17 PM (182.224.xxx.120)

    무시 못합니다
    예를들어 사업하지 말아야 한다 라는 사주는
    사업하면 말아먹어요

  • 10. ..
    '18.4.1 1:21 PM (211.209.xxx.234)

    제 사주에 관이 없어 남자가 없다는데, 재로 활용하여 남편 만나 애들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해석하기 나름이예요.

  • 11. 글쎄요
    '18.4.1 1:24 PM (183.96.xxx.133) - 삭제된댓글

    사주에 관이 없으면 남자에 연연하지 않고 남자 없어도 잘 산다더군요. 현대적 관점에서 꼭 나쁜건 아닌듯 해요.

  • 12. ..
    '18.4.1 1:26 PM (175.223.xxx.60)

    저희 신랑 사주도 중사주라고 했었어요
    그게 좀 성격이 강하고 본인이 외로운 사주라고
    했었는데
    어쨨거나 결혼해서 애낳고 살고 있네요
    잘은 모르겠지만 결혼을 못하는 사주는 아닌거같아서 댓글달아요

  • 13. 그 돈으로
    '18.4.1 1:27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예쁜 옷 사입으세요.

  • 14. ...
    '18.4.1 1:29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큰 흐름 중에 여러군데에서 공통적으로 이렇다 라고 말한 부분은 맞아요. 일하는 직업의 분야(문화예술)나 일하는 형태 (절대 단체에서는 받아주는 사주 아니니 혼자 일하거나 내가 사장이 되어야 하는)는 맞네요. 결혼은 선택의 여지가 있을거라더니 진짜 선택의 기로에 서있구요. 돈복 없는 것도;;;;

  • 15. 저는 그닥
    '18.4.1 1:36 PM (218.38.xxx.178)

    안맞는듯해요

    그냥 사주가 나쁘지 않다고 들어서 힘든일 생기면 다 잘될거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전부.

    운명이라면 내가 보든 안보든 그대로 흘러가큰거 아니겠어요?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게 인간의 소임이 아닐까...

  • 16.
    '18.4.1 1:48 PM (125.128.xxx.183)

    저의 절친 얘기 해줄게요
    사주도 같이 보러 다녔으니 제가 산 증인이네요
    친구는 보러 다닐 때마다 남편 복이 없다하고 자식 복도 없다하고 평생 일해야 하는 팔자라고 했어요
    또 한군데는 직업을 바꾸라고 했어요 점쟁이하며 덕쌓고 후세에 잘살라고....
    그런데. 그친구 아주 성실하고 착한 남자 만나 잘 살아요
    똑똑한 아들 낳아서 엄마들 부러움 잔뜩 받으며 ㅎㅎ
    그러니 님 믿지 마세요
    심약한 사람은 그대로 믿고 그대로 살려고 해요
    극복하세요
    안 좋은것 이겨내시면 되요
    좋은 일 많이하고 좋은 생각하고 자신이다 될거라고 믿으면 그렇게 되요

  • 17. ...
    '18.4.1 1:55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저는 사주에 남자가 너무 많고 도화살 끼었고 결혼 2번 이상 한다고 가는데마다 이구동성으로 얘기하던데 현재 40대 독신이고 주변에 남자 일체 없습니다.
    가끔 시를 잘못 알고 있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 18. ...
    '18.4.1 1:57 PM (211.36.xxx.169)

    저는 사주에 남자가 너무 많고 도화살 끼었고 결혼 2번 이상 한다고 가는데마다 이구동성으로 얘기하던데 현재 40대 독신이고 옛날부터 지금까지 주변에 남자 일체 없습니다.
    가끔 시를 잘못 알고 있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 19. 저는
    '18.4.1 2:02 PM (124.195.xxx.42)

    사주 안 믿는데요.
    시집 와서 시댁 작은 아버지 젊을 때 사주 봤는데
    스님 되어야 할 팔자라고 그랬대요.
    그냥 흘려 듣고 가난한 집에서 성실히 살다
    선 보고 결혼하고 딸만 다섯 낳았는데요.
    그 딸 들 중 셋이 고기를 못 먹어요.
    채식주의자이지요. 결혼도 못 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30대 후반 40대 초반 셋이 아직 미혼이에요.
    고기 못 먹는게 아버지 사주랑 관련 있나
    이런 생각은 잠깐 해 본 적 있어요.

  • 20. 찬웃음
    '18.4.1 2:12 PM (175.196.xxx.75)

    ㅎㅎ~ 남편 중팔자.. 저는 기생팔자라 둘이 천생연분이라는 소리듣고 어찌나 웃었던지.. 천생연분은 맞긴해요~~ 한성격해서 남자에 관심 없었는데.. 기생팔자라니.. 몸이 차가워서 아이가 귀하다더니.. 결혼하자마자 바로 두살터울 아들들이 있구요.. 사주라는게 참고사항이지 그대로 다 맞지는 않아요..

  • 21. ㅇㅇ
    '18.4.1 2:29 PM (219.251.xxx.119)

    저보고도 사주 스님사주라고 어디서 그랬어요
    이게 좀 외롭고 그런거라면 좀 맞는듯요
    혼자있는걸 좋아하기도하고 좀 외롭기도하고 그래요

    근데 결혼은 했고 애둘있고 뱃속에 또 있어요
    근데 전 갠적으로 좀 맞는듯해요 대충 큰 줄기는요
    믿어서 믿는게 아니라 맞아서 무의식적으로 무시못하게되는 경우요

  • 22. 99
    '18.4.1 2:48 PM (211.212.xxx.148)

    안 믿고 싶었지만 사주대로 흘러가네요~~
    아 외로운 내팔자여~~
    사주에 남편이 있어도 외롭고 고독해서 그냥
    혼자 재미붙이는 취미나 쇼핑하라고 하던데...
    딱 맞네요...

  • 23. 그 놈의 사주타령
    '18.4.1 2:53 PM (118.219.xxx.45)

    사주에 평생 외로울 팔자라고
    평생 외롭다고 징징거리는 엄마,
    외로울 수 밖에 없어요.
    주변 사람을 다 차버리더라구요. 본인은 모르지만..

  • 24. 한지혜
    '18.4.1 2:58 PM (106.102.xxx.167)

    결혼 늦게 하고, 남편감으로 괜찮은 돌싱도 후보로 보시고..
    액땜해 보세요

  • 25. 한지혜
    '18.4.1 3:02 PM (106.102.xxx.167)

    친장 작은 오빠가 중팔자.
    40살 넘어 중국 주재원 갔을 때 16살 연하 조선족 여자 만나 결혼.
    조선족 출신 올케는 한국 와서 미용실 하는 능력녀애요.
    결혼 늦게. 외국 가서, 안 되면 돌싱도 고려하며 ..찾아 보세요

  • 26.
    '18.4.1 3:28 PM (175.192.xxx.216)

    사주에 남자가 없다해서 정말 없는게 아니라
    있어도 다른여자들처럼 남자그늘.언덕에 기대어 살지못하고 있어도 없는거랑 같을때 그리 말해요
    경제적이거나 정신적이거나.
    남자복없다는건 나보다 월등한 남자가 아니라는것
    결혼하기로 약속했다가 깨진것도 결혼한걸로보고 액땜했다합니디ㅡ
    다른댓글 조언처럼
    결혼 늦게하거나 진짜 괜찮은 돌싱남도 고려해보세요

  • 27. 일평생
    '18.4.1 3:32 PM (175.213.xxx.182)

    불교신자고 스님들이 봐주는 사주팔자 열심히 듣고다니며 사주를 수십권 책보며 공부까지했던 울 엄마...결국 10여년전부터 그 책들 다 내다 버리고 절대 안믿어요. 살아보니까 아닌거죠.
    전 남자들이 주변에 득실 득실하다 했는데 남들처럼 똥파리 열댓명 있었을뿐.

  • 28. 윗님말씀이맞음
    '18.4.1 3:33 PM (223.33.xxx.29)

    그런여자아는데
    결혼은했습니다
    근데남편능력없어
    자기가벌어서애키웁니다

  • 29. 굵직한
    '18.4.1 4:40 PM (1.234.xxx.114)

    흐름은 맞아요
    예를들어 사업하지마라
    남편복없다
    요런것들

  • 30. 사주 ,점
    '18.4.1 5:13 PM (103.252.xxx.116)

    지인이 미아리에 살고 있는데 거기 알려진 남자 점장이에게 지인 친정엄마부터 몇십년동안 가족 대소사를 물어보면서 모든 것을 결정하더니 개명하면 좋아진다해서 개명했더니 몇년 뒤, 이혼하고 아이들과 살고 있습니다. 한번 발을 들여 놓으면 빠져들기 쉽습니다. 절대 그런 것 믿지 마세요.

  • 31.
    '18.4.1 5:42 PM (175.192.xxx.216)

    무조건 믿거나 무조건 믿으면 안된다 딱자를게아니라
    남자가 경제력이 부족하지만 정신적으로 잘맞으면
    같이 경제활동하면 되는것이고
    남자가 경제력은 있으나 공강능력이 떨어진다면
    따로 이런저런 활동하면서 만나는 사람들과 잘지내면서 남편이 채워주지못하는거 때우면됩니다
    일기예보에 비온다하면 우산챙겨 비오면 사용하고 비안오면 사용안하는거처럼
    사주도 일기예보처럼 생각하면됩니다
    부부는 자기 사주로만 사는게 아닙니다
    내가 이혼수 없어도 배우자가 이혼수 있으면 배우자 운으로 이혼할수있는것이고, 이혼수 있을때 서로 떨어져 별거하는걸로 액땜할수있습니다
    저도 40대중반에 공방수있어서 자칫 이혼할수있었다고하길래 그무렵 남편이 지방근무로 주말부부했다고하니 액땜했다고하다군요
    물기운이 부족한 사람은 이름에 그 기운넣기도하고 옷도 검정계통으로 입으라하고 집에 어항두면 좋다고하죠
    제대로 사주 보시는 분들은 나쁘다만 얘기하는게 아니라 부족하니 이리해라 저리해라 알려주는데 사주보지마라하시는 분들은 제대로 보는 분을 못만난거라 생각해요

  • 32. .....
    '18.4.1 6:54 PM (27.119.xxx.10)

    남자가 경제력도 부족하고 공감능력도 없고 정신적 학대 하면요
    전 어떻게 사나요...

  • 33.
    '18.4.1 7:10 PM (175.192.xxx.216)

    그런 남자라면 혼자 사세요.
    굳이 그런 남자랑 결혼해야할 이유가있나요?
    약점 잡힌거 있나요?

  • 34. 착한일 많이 하면 사주를 극복하고
    '18.4.1 7:15 PM (211.117.xxx.234) - 삭제된댓글

    좋은 쪽으로 운명이 바뀝니다.
    착한일 많이 하세요. 사주는 전생의 내 상적표.
    금생에 열심히 하면 그 성적표가 바뀝니다. 운명도 바뀌는데요.

  • 35. .....
    '18.4.1 7:17 PM (27.119.xxx.10)

    결혼한 남편 이야기에요.

  • 36. 잘난남자랑 살아도 힘듬이 있고
    '18.4.2 12:41 AM (218.154.xxx.140)

    어차피 남자들 다들 성매매도 꾸준히 할거고 대리효도도 시킬려고할거고 맞벌이도 시킬텐데 결혼안하면 그건 안해도되니 더 편한 삶이 아닐까요? 중이 어때서요. 신자들한테 존경받고 나름 편한 직업인데. 결혼잘못해서 나중에 식당알바하는것보단 훨 낫지 않나요?

  • 37. 나는누군가
    '18.4.2 2:03 PM (211.177.xxx.45)

    그러니까 저랑 님이 비슷한 사주인가 보네요. 그냥 아이들 아빠라 눈감고 삽니다. 집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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