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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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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먹는 와인.양주 어디에 파나요?

** 조회수 : 3,017
작성일 : 2018-03-23 15:36:21

저희 아부지는 술을 한잔도 못 드시는데

왜그리 출장다녀오실때마다 면세점에서 술을 사오시는지

그리고 선물도  받으셔서

장식장에 전시만 돼서있는데

엄마가 오새 짐 줄이시기를 하시느라

저에게 저것들좀 처분해라!!!!라고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


와인은 별로 비싼건 없서

카페에 팔아볼랬드니 인터넷에선 술을 못 판다 하네요.


양주는 비싼것도 좀 있고


팔아보신분 있나요?

IP : 114.201.xxx.6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3 3:39 PM (39.121.xxx.103)

    주변에 살 사람있나보세요...
    양주는 선물하기좋아 면세점 가격아래로 팔면 살 사람 있을거에요.

  • 2. 노인정이나
    '18.3.23 3:39 PM (116.127.xxx.144)

    경비실이나 그런데 돌리세요

  • 3. ---
    '18.3.23 3:40 PM (121.160.xxx.74)

    못팔아요, 주류 거래는 불법이라 중나 같은데도 못올리고요.
    지인한테 얼마 받고 직접 딜함 또 모를까나요.

  • 4. ...
    '18.3.23 3:41 PM (223.39.xxx.47) - 삭제된댓글

    저에게 쪽지 주셔요.

  • 5. 여기서
    '18.3.23 3:42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거래 불법입니다. 윗님~

  • 6. 주위에
    '18.3.23 3:43 PM (121.169.xxx.57)

    선물하세요

  • 7. 아깝네요
    '18.3.23 3:53 PM (121.132.xxx.204)

    잘 챙겨놨다가 선물할 곳 있으면 포장 예쁘게 해서 재활용
    아니면 안주 마련해서 집에서 술 한잔.
    그렇지 않아도 지금 칵테일용 술 사러 가려고 며칠째 벼르고 있는 중인데, 이 글 보니 술 생각나요.

  • 8.
    '18.3.23 3:57 PM (112.153.xxx.100)

    와인은 오래되면 산화도 되고, 코냑도 오래되면 콜크가 부스러지거든요. 명절때 가져가 나누어드시거나 좋은 위스키는 위스키좋아하시는 분께 선물하세요.

    주위에 팔아도 발렌타인등 인기있는 위스키나 팔리지 한국사람들은 코냑류는 또 안좋아하거든요.

  • 9.
    '18.3.23 3:58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와인이면 지금이라도 서늘한곳에 눕혀서 보관하시구요.

  • 10. ........
    '18.3.23 4:00 PM (211.58.xxx.12)

    술을 한잔도 못드시는 아버지가 출장때마다 좋은술을 사온건, 주위에 선물하는 용으로 사온거라..
    친인척들 주위 지인들 한병씩 돌리세요.

  • 11. 플랫화이트
    '18.3.23 4:02 PM (110.70.xxx.100)

    과일넣고 뱅쇼만들어 드세요..
    감기예방에도 좋구요

  • 12. 플랫화이트님..
    '18.3.23 4:10 PM (211.185.xxx.67)

    저 뱅쇼 좋아하는데 레시피 구하는 중이었어요..
    과일과 와인을 넣고 끓이면 되는건가요??

    순간순간의 있을법한 팁~ 알려 주시겠어요

  • 13. 제맘대로 뱅쇼
    '18.3.23 4:22 PM (220.85.xxx.217) - 삭제된댓글

    저는 와인에다가 사과 배 오렌지등 수분 많은 과일 있는대로 넣고 계피 한쪽 넣고 생강 어주 약간 넣고 반으로 졸여요.
    감기 걸렸을 때 따뜻하게 해서 먹으면 좋아요

  • 14.
    '18.3.23 4:24 PM (112.153.xxx.100)

    발렌타인21.30년.로얄살루트 21년.조니워커 블루라벨 있으심
    좀 아까우니까 주류도매점에 가서 매입의사 물어보시고
    그 이하임 편하게 드시는게 좋아요.

    지금이라도 와인등은 눕혀서 보관하시고
    장식장에 몇 년씩 있었음 산패되었을 확률이 많아
    요리등에 넣으셔도 될듯요.

  • 15. 잘될거야
    '18.3.23 4:25 PM (175.112.xxx.192)

    트럭 몰고 다니면서 각종 귀중품들 사는 사람들 가끔 운전하다 보면 보이던데..아니면 동네 상가전화번호록 같은 데에 보면 그림 고급 오디오 양주 삽니다 이렇게 써있기도 해요
    인터넷 검색해보세요

  • 16. 플랫화이트
    '18.3.23 5:10 PM (110.70.xxx.100)

    윗님 사과 오렌지 레몬 계피넣고 푹 끓이세요.
    너무 신맛이면 설탕도 조금 넣구여...
    농도는 맛봐서 본인 입맛에 맞추면 됩니다.
    냉장고에 있는 과일...
    유럽식 쌍화탕인데 감기기운 있을때 따끈하게 한잔하면 감기가
    수월하게 지나갑니다^^
    수시로 끓여 마시는데 잠도 잘오고 그러네요.

  • 17. 작성자
    '18.3.23 5:57 PM (114.201.xxx.62)

    역시....82쿡
    다양한 해결책이 나오네요 ^^
    대단해요
    참고하겠습니다.
    참고로
    친척들도 술을 못하셔서 ㅋㅋ
    10명의 어른이 한정식집에서 복분자 한병을 시켰는데
    남은...그런 집입니다 ^^

  • 18. 와인은 이미 못 먹을 걸요
    '18.3.23 8:35 PM (85.6.xxx.112)

    와인 냉장고가 필요한 이유가 와인은 온도 변화에 민감해서예요. 25도 이상 올라가면 이미 열화되어서 손상이 상당히 진행되었을 거예요. 와인은 요리에 쓰시거나 크게 상하지 않았으면 글뤼와인, 여름에 샹그리아로 마시면 좋아요.
    양주는 선물로 여기저기 좋아요. 누구 집 방문할 때 들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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