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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 좋으신 분들 관리 어떻게 하세요? 하나씩만 풀어주세요^^

belle 조회수 : 7,453
작성일 : 2018-03-23 15:14:26

올해 40인데 20대부터 늘 피부 좋다는 말을 들었어요^^ 애 낳고 서른 후반되니 탄력이 떨어져서 피부과 리프팅 받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꾹꾹 누르고만 있네요.

오랫동안 좋은 피부 유지하고 싶지만 관리실 다닐 여유는 없어서 집에서 관리하는데요.

제 관리방법은..

일주일에 한번 꼭 마사지 크림으로 각질제거를 하고 많이들 쓰시는 초음파 맛사지기를 일주일에 2번정도는 써요, 이름쓰면

광고라 하실까봐 ㅎㅎ마사지크림만 쓸때도 있고, 기계만 쓰기도 하구요.

마스크팩은 저렴이 쟁여놓고 생각날때 한두번 붙이고..

잘때는 좋은 에센스랑 크림을 듬뿍 바르고 자구요.

아..화장은 일주일에 한번정도만 하구요, 그 외에는 썬크림만 발라요.

피부가 건성이라서 집에 있을땐 좀 건조해졌다 싶음 수분크림 바르고, 외출할땐 오일미스트 뿌려주고.


먹는건 신경쓰려고 하는데, 애키우면서 가끔 일도 하니 잘 안되더라구요.;;

근데, 해독쥬스 마시거나 토마토 집중적으로 갈아마실때는 얼굴에서 빛이 나긴 해요ㅎㅎ


피부좋으신 82분들께 관리팁 배우고 싶네요^^

IP : 221.143.xxx.5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고나요
    '18.3.23 3:15 PM (116.127.xxx.144)

    타고납니다.
    얼굴이쁜거 타고나고
    키 큰거 타고나고
    공부 빼어나게 잘하는것도 타고나듯이
    타고납니다.

    타고난다고 하면
    주위사람들이 기대?를 접더라구요...그렇죠....하면서.

  • 2. 로빈
    '18.3.23 3:18 PM (183.109.xxx.87)

    욕실에 화장품 두고 세수 끝나자마자 바르기
    화장전에 마사지크림으로 마사지해서 각질이랑 피부결 정리후 화장
    밤에 야식 금지
    이 정도인데 야식이 나이들수록 피부에 안좋은데 절제가 어렵네요

  • 3. 스마일01
    '18.3.23 3:25 PM (211.215.xxx.124) - 삭제된댓글

    영양제-오메가3,비타민c,d
    화장품-1일 1팩
    운동-하루에 두시간
    해독쥬스 아침 저녁으로
    심한 여드름 피부였는데 몇개월 밖에 안나갈 정도로 전제피부가좋은지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 4. 관리
    '18.3.23 3:25 PM (112.133.xxx.174)

    타고나기도 하는데 나이들면 관리도 중요합니다..아침 저녁 세안후 기본케어를 정말 충실히 합니다 일요일엔 보습이나 화이트닝 팩하고 각질제거도 잊지 않구요..나이드니 열심히 해도 잡티가 생겨서 피부과 시술도 가끔 합니다..지금 57세 젊은 동생들이 부러워 합니다~~

  • 5. ...
    '18.3.23 3:28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솔직히 시술 아닌 이상 타고난 거랑 노화로 저절로 그렇게 되는 것 거스를 관리는 없는 거 같아요.

  • 6. 일단은
    '18.3.23 3:29 PM (144.59.xxx.226)

    타고나는 것도 한 몫을 한다고 생각!
    전형적으로 잘 타고 났음에도 불구하고
    관리를 안하고 화장품이 내가 사용하는 돈에서 가장 적습니다.

    현재 6학년,
    평생 화운데이션 사용해 본 적 없어요.

    스킨, 로숀, 영양크림, 그리고 수년전부터 사용하는 선크림!
    이게 다 입니다.
    다만, 남들보다 다른 것은 스킨을 로숀 한병 사용할 때 세병 사용하고,
    로숀 한병 사용할 때 영양크림 반 정도 사용합니다.

    될 수 있으면 화장품을 사용 안하자 주 입니다.

    주위에 피부 엄청 좋다고,
    와서 손으로 톡톡 치던가 만져보는 사람들 많아요.

    남자들 스킨.로숀만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피부 좋은 사람들 많아요.
    그런 맥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7. ..
    '18.3.23 3:29 PM (183.90.xxx.33)

    반이상 타고나고요. 전 잠 푹 자도 뽀송 해 져요..
    피부과 시술 하면 파부가 얇어지는 느낌이요..

  • 8. 관리 잘하는분들 부럽
    '18.3.23 3:34 PM (14.32.xxx.212)

    관리 잘하는 분 부지런함에 경의를 표합니다.
    전 그런거 못해서 그냥 몸에 독소 안 쌓이도록 하기위해, 먹는거 자연식으로 먹고 되도록 인스턴트 안 먹고
    화장실 매일 가려고 노력해요. 식사간에 물 많이 마시고요.
    운동 꾸준히 하구요.
    피부가 장기라는 말 누가 하던데 정말 맞는 말이다 싶어요.
    장에 노폐물 안 쌓이게 하려면 내가 섭취하는걸 밖으로 잘 배출시켜야 할 듯요.

  • 9. ...
    '18.3.23 3:39 PM (114.201.xxx.62)

    관리도 중요하지만 타고난것에 한표!!

  • 10. 40
    '18.3.23 3:41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후반까진 잘먹고 잘자고 잘 씻고 크림도 듬뿍 바르고
    홈케어만으로도 피부가 어쩜 그렇게 좋냐 소리 들으며 살았는데
    50넘으니 잡티 안없어지고 쳐지는 느낌은 어쩔수 없어서 피부과 갑니다. 뭐든 돈을 들여야.
    타고나는것도 있지만 관리하면 그만큼 자기만족도가 높아지니까요.

  • 11. 그런데요
    '18.3.23 3:44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후반까진 잘먹고 잘자고 잘 씻고 크림 듬뿍 바르고
    홈케어만으로도 피부 좋다는 소리 들으며 살았는데
    50넘으니 잡티 안없어지고 쳐지는 느낌은 어쩔수 없어서 피부과 갑니다.
    나이드니 뭐든 돈을 들여야.
    타고나는것도 있지만 관리하면 그만큼 자기만족도가 높아지니까요.
    헤어도 미용실에서 파마 안하고 케어만 받고 커트 이쁘게 하니
    머릿결도 살아나서 전체적으로 건강하고 좋아보여요.

  • 12. 40대
    '18.3.23 3:45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후반까진 잘먹고 잘자고 잘 씻고 크림 듬뿍 바르고
    홈케어만으로도 피부 좋다는 소리 들으며 살았는데
    50넘으니 잡티 안없어지고 쳐지는 느낌은 어쩔수 없어서 피부과 갑니다.
    나이드니 뭐든 돈을 들여야.
    타고나는것도 있지만 관리하면 그만큼 자기만족도가 높아지니까요.
    헤어도 미용실에서 파마 안하고 케어만 받고 커트 이쁘게 하니
    머릿결도 살아나서 전체적으로 건강하고 좋아보여요.

  • 13. 40대
    '18.3.23 3:47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후반까진 잘먹고 잘자고 잘 씻고 크림 듬뿍 바르고
    홈케어만으로도 피부 좋다는 소리 들으며 살았는데
    50넘으니 잡티 안없어지고 쳐지는 느낌은 어쩔수 없어서 피부과 갑니다.
    나이드니 뭐든 돈을 들여야.
    타고나는것도 있지만 관리하면 그만큼 자기만족도가 높아지니까요.
    헤어도 미용실에서 파마 안하고 케어만 받고 커트 이쁘게 하니
    머릿결도 살아나서 전체적으로 건강하고 좋아보여요.
    그리고 운동! 피부도 피부지만 생기있고 혈색 좋아지는건 운동밖에 없는듯요.

  • 14. 타고나기도 하고
    '18.3.23 3:48 PM (223.62.xxx.150) - 삭제된댓글

    색조화장 안하고,
    기초도 최소한으로..
    당근이랑 올리브유 엄청 좋아해요.

  • 15. 40대
    '18.3.23 3:49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후반까진 잘먹고 잘자고 잘 씻고 크림 듬뿍 바르고
    홈케어만으로도 피부 좋다는 소리 들으며 살았는데
    50넘으니 잡티 안없어지고 쳐지는 느낌은 어쩔수 없어서 피부과 갑니다.
    나이드니 뭐든 돈을 들여야.
    타고나는것도 있지만 관리하면 그만큼 자기만족도가 높아지니까요.
    헤어도 미용실에서 파마 안하고 케어만 받고 커트 이쁘게 하니
    머릿결도 살아나서 전체적으로 건강하고 좋아보여요.
    그리고 운동! 피부도 피부지만 생기있고 혈색 좋아지는건 운동밖에 없는듯요.
    원글님, 아이 키울땐 힘들고 관리하기 힘들어서 여자들이 늙어요.
    아이 어느정도 키우고나면 운동이랑 피부관리, 몸매관리 하면서 다시 젊어진답니다.

  • 16. .....
    '18.3.23 3:56 PM (219.251.xxx.38)

    피부는 타고나는 건데요..
    안좋게 타고난 사람은 관리 해야돼요.
    관리 해도 눈에 띄게 좋아지진 않지만 안하면 눈에 띄게 안좋아져요 ㅠㅠ
    저희 엄마가 타고난 피부미인인데 나이 환갑 넘은 지금도 저보다 피부결이 좋아요.
    주름도 별로 없고요.
    반면 저는 피부가 아주 좋지 않은데........
    관리 아무리 해도 좋아진다는 느낌은 없는 반면, 관리에 손 놓으면 바로 엉망 됩니다.

  • 17. .....
    '18.3.23 3:56 PM (219.251.xxx.38)

    제 주변 피부 안좋은 사람들 공통점이에요.
    관리해도 눈에 띄는 변화는 없는데
    관리 안하면 눈에 띄게 나빠짐 ㅡ.ㅡ

  • 18. ㅂㅈㄷㄱ
    '18.3.23 4:00 PM (121.135.xxx.185)

    타고나요. 잡티나 결, 이런거 타고나는 사람 있고 전체적인 탄력, 두께 타고나는 사람 따로 있고. 이 두가지가 공존하기 참 어려움... 보통 전자는 건성, 후자는 지성이라서요. 진짜 피부는 타고나는 거임. 특히 탄력은 시술로도 불가능함. 그냥 다 상술임... 잡티야 어찌어찌 제거가능하다 해도...

  • 19. 질문
    '18.3.23 4:07 PM (175.223.xxx.4)

    초음파 맛사지기는 뭘 쓰시나요???

  • 20. ..
    '18.3.23 4:11 PM (180.224.xxx.155)

    타고나는건 맞아요. 저 피부 너무 좋고 티 하나 없이 깨끗했고 코에도 모공하나 없던 피부였는데 40넘어가니 영 예전같지 않아요
    그 상실감이 어마어마해서 이거저거 알아보다 문소리 피부보고 정신 다잡았네요
    리틀 포레스트에서 문소리피부 매끈하지도 촉촉해보이지도 않지만 나이에 어울리는 자연스러움이 멋지더라구요

  • 21. 그게요
    '18.3.23 4:20 PM (220.118.xxx.92)

    그냥 유전같아요.

    제가 피부가 마니 두껍고 탄력 하나는 좋거든요. 피부결도 전체적으로 괜찮아요.
    컨디션 좋아 화장이 잘 먹고 홍조가 별로 없을 땐 피부 좋다 소리 마니 들어요.
    근데 환절기 겨울철에는 스스로도 피부에 자신이 없네요 ㅠ.ㅠ
    저희 부모님이 주름도 별로 없고 쳐짐이 없거든요.
    대신 두 분 다 잡티 꽤 있고 홍조가 좀 있어요 ㅠ.ㅠ 그것도 그대로 닮더라구요.

  • 22. 가만히 보면
    '18.3.23 4:23 PM (220.118.xxx.92)

    저희 친정집에 일하러 오시는 도우미분이 피부가 글케 좋으세요.
    진짜 잡티 하나 없고 뽀~~~~~얗고 탱탱하신데 생전 가야 파데 하는 것도 못봤구요..
    근데 그 분 따님이 그 피부 똑같이 닮았더라구요.
    이목구비가 크게 예쁘지 않고 몸매도 평범, 이외 별로 꾸미지 않아도 피부 하나 끝내주게 좋으니까 진짜 사람이 어려 보이는 건 물론이고 부티도 나보이더라구요.

    아저씨들도 가만히 보면 결국 피부에요.....
    70줄에도 젊어 뵈는 분들 보면 백발, 대머리 다 필요 없고 그냥 탱탱한 피부더라구요.

  • 23. 피부과에서
    '18.3.23 6:00 PM (211.60.xxx.194) - 삭제된댓글

    나이 50 훨 넘었는데 피부가 20대같다해요. 전 로션도 잘 안바르고 화장품이란거 제손으로 사본적 거의 없어요.
    애들 샘플 굴러다니는거 아까워 손 발에 같이 바르는정도.

    음식도 안가라고 물도 그리 안마시고 그래요.
    골프도 맨얼굴로 다녔더니 이제 검은깨 비슷한게 좀 생기는정도.

    피부과전문의 말이 탄력과 모공 상태가 젊은사람 보다 좋다네요. 저도 남들처럼 관리받으려 했더니 크게 할게 없다해서 남편이 집중코스 받고 전 가벼운거로.

    친정엄마가 피부가 좋으셨는데, 거의 채식만 하셨어요.
    저도 어려서부터 우유랑 치즈외에는 육류 거의 안먹어요.
    또 천하태평인 성격. ㅎㅎ그냥 즐겁게 살자입니다

  • 24. 성격 같아요
    '18.3.23 7:24 P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팔순인데 잡티도 없고 주름도 그닥 없으시고 뽀송뽀송하시거든요.
    세상 불편해도 본인만 편하면 되는 성격이랄까...스트레스 안 받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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