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금
어떤 외모가 그런건가요?
학교 선생님들 중에도 많다던데~
하는일 때문인지~
외모나 스타일 때문인지~
1. ..
'18.3.22 1:46 AM (124.111.xxx.201)생활에 찌든 태가 안나는 사람.
해주는 밥 먹고 빨아서 다려준 옷 입고 나와
내 일만 홀가분하게 하면 되는 그런 편한 사람 이미지요..2. 자유
'18.3.22 2:21 AM (223.62.xxx.55)얽매인 게 없으면 그런 느낌 들어요
영혼이 자유롭고
마치고 집에 빨리가서 시장 봐서 저녁하고
집안 일에 애들 치닥거리하는 사람들은
아줌마 필 나요...
아무리 정장입고 일하는 직장인 이라도...
학교 선생님들도 애 있는 분들은...
아무리 해도 아줌마 느낌 나요
미술 음악 선생님에 나이 40이라도 미혼이면 모를 까
기혼에 애 있으면 마찬 가지예요
전투적이 되거든요
먹고 살아야 하니
여리여리 하늘하늘 했던 모습은 찾을 수 가 없어요
번쩍번쩍 잘 들고 애 들쳐매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애 재우고 거울 보면 웬 머리산발해서 초췌한 아줌마가 있을 뿐이예요
차리고 나오면 조금 달라도 그래도 표 나요3. 자유
'18.3.22 3:45 AM (223.62.xxx.200)덧붙여서..
친구중에 의사도 있고 변호사도 있고 뭐 다양한 직업군들 있는 데요
만나면 일 얘기 안해요
애들 얘기하고 반찬 걱정하고 남편 흉 보고
결혼 늦어 이번에 초등 들어가는 애 때문에
늦되다고 걱정해서 병원도 쉬어요
저학년 때 까지는 옆에서 케어 할 거라고
그냥 애 없음 모를 까 애 있으면
싱글 분위기 힘들어요
애 입학 시켜놓고 오만 봉사는 다 신청 했다면서
니가 그런 면이 있을 줄 몰랐다면서 아주 둘이 깔깔깔 웃어요4. ㅈㄷㄱ
'18.3.22 6:50 AM (121.135.xxx.185)제가 기혼 미혼 정말 기가 막히게 잘 맞추는데요... 가끔가다 기혼을 미혼으로 잘못 맞추는 경우는 단 하나, 애가 없는 경우였음. 사람에 따라서 애없음 만년 싱글 분위기 가능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