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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저처럼 아무런 의사표시도 못하고 사시는 분 있나요?

ㅜ.ㅜ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18-03-15 13:17:07



층간소음때문에 너무도 괴로워요

며칠전에 관리사무소에 갔더니

몇동몇호냐고 물어보길래

싸움날거 같아서 그냥 왔어요


밤12시 새벽2시에도 악기연주와 노래를 해대고

발망치는 기본

티비소리가 너무 커서 어떤 채널을 보는지 알수있어요

뭐 떨어트려서 심장이 떨어질뻔도 여러번


올라가서 애기히볼까

편지를 써볼까...도 했지만


더 시끄럽게 보복할까봐

무섭네요


그런데 이렇게 참고참다간

제가 말라죽던지 ㅜ.ㅜ

칼들고 올라가던지 할거 같아요.

IP : 114.201.xxx.6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5 1:20 PM (221.139.xxx.166)

    밀 안하면 모릅니다. 이 아파트는 층간 처리가 잘됐다라고 느끼고 점점 더할거예요.
    왜냐면 층간소음 없는 튼튼한 아파트로 느낄테니까요

  • 2. 그게
    '18.3.15 1:24 PM (106.102.xxx.134)

    말안하면 잘모르는가봐요 진짜요
    저도 1년넘게 참다가 이번에 올라갔었는데 진짜 몰랐다고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그뒤로 애들도 좀 조용해졌어요.

  • 3. 슬리퍼
    '18.3.15 1:25 PM (124.195.xxx.238)

    저는 슬리퍼 2컬레를 예쁜비닐에 담고
    a4 용지게 편지를 써서 그집 문고리에 걸어놓았어요
    참다가 너무 힘들다고요
    윚집이 내려와서 자기네 아니라고 우기시더니
    조용해지긴 했어요
    꼭 말씀하셔야해요

  • 4. snowmelt
    '18.3.15 1:32 PM (125.181.xxx.34) - 삭제된댓글

    밤낮 가리지 않고 발망치, 개 짖고 뛰는 소리..
    가끔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한소리 하고 말아요.
    앞에선 미안해 하는데 별로 나아지는 건 없고요.
    그냥 제가 좀 무뎌져 보기로 했어요.
    요즘은.. 뛰면 뛰는가 보다.. 오밤중에 노래를 부르면 이어폰 꼽고 음악 들어요.
    이제껏 층간소음 모르고 살았는데..
    윗집 새로 이사오고 참.. 그렇네요..

    말씀 안 하시면 절대 몰라요.
    관리실 통해서 꼭 전달 하세요.

  • 5. snowmelt
    '18.3.15 1:33 PM (125.181.xxx.34)

    밤낮 가리지 않고 발망치, 개 짖고 뛰는 소리..
    가끔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한소리 하고 말아요.
    앞에선 미안해 하는데 별로 나아지는 건 없고요.
    그냥 제가 좀 무뎌져 보기로 했어요.
    요즘은.. 뛰면 뛰는가 보다.. 오밤중에 노래를 부르면 이어폰 꽂고 음악 들어요.
    이제껏 층간소음 모르고 살았는데..
    윗집 새로 이사오고 참.. 그렇네요..

    말씀 안 하시면 절대 몰라요.
    관리실 통해서 꼭 전달 하세요.

  • 6. ........
    '18.3.15 1:45 PM (211.200.xxx.28)

    새벽 2시에 악기연주랑 노래를 계속하면 아랫집은 물론 옆집사람도 피해가 더 클텐데.
    계속하는거면, 옆집 사람들도 포기한걸까요?
    새벽2시에 저러는 사람이면, 솔직히 소음 엄청 나는거 알고도 하는거죠.
    제대로 미친 사람은 맞는듯 하네요.

  • 7. ..
    '18.3.15 2:01 PM (119.196.xxx.9)

    새벽2시에 저러는 사람이면, 솔직히 소음 엄청 나는거 알고도 하는거죠.
    제대로 미친 사람은 맞는듯 하네요.
    22222

  • 8. ...
    '18.3.15 2:24 PM (211.204.xxx.114)

    저도 층간소음으로 1차 인터폰 2차 관리실 통해서 얘기 듣고
    저희 집에 오셔서 무슨 소음인지 물어 보시더라고요.
    아 그때 느꼈죠! 당사자는 모른다. 어쩜 저녁마다 콩콩 걸어다니는데 모를까 그 뒤로 두번 올라갔죠. 정말 마지막이다 하는 마음으로요. 근데 그 뒤로 참을만 했었고 이사를 가셨어요. 결론은 좋게 말씀드리세요.! 곧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 9. 작성자
    '18.3.15 5:24 PM (114.201.xxx.62)

    공감의 댓글들 보고 울었어요 ㅜ.ㅜ
    관리소장이랑 말해보니 별 도움은 안될거 같구요.
    일단 편지는 작성했어요.
    용기를 얻어서 윗집에 전달해야겠어요.

  • 10. 벚꽃
    '18.3.15 6:26 PM (223.62.xxx.191)

    싸움을 두려워하는 쪽이 지는 거에요.
    전 댓글들의 모든 과정을 거친 후 우퍼 달았습니다.

  • 11. 작성자
    '18.3.15 10:02 PM (114.201.xxx.62)

    저도 우퍼는 최후의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일단 과정을 거쳐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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