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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마트에서 계산하려고 기다리다가 뒤에 아저씨와 시비가 붙었어요...

... | 조회수 : 13,525
작성일 : 2018-02-14 19:21:09
오늘 설연휴 전날이라 마트에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줄서서 계산 기다리는데 앞에 아줌마가 엄청 천천히 계산한 물건 담고 결제하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요새 매너가 앞사람 다하고 갈때까지 미리 앞에 안나가는게 매너라서 천천히 물건 올리고 막 앞으로 가려고 했는데 제 뒤에 아저씨가 빨리 앞으로 가서 물건 담으라면서 성질 급하게 말하더라구요 안그래도 명절전이라 스트레스 받는데 저도 순간 욱해서 막 갈려고 했어요 라고 언성을 높여서 짜증내며 말했어요... 계산대 기다리면 얼마나 기다린다고 성질급하게 채근하는 아저씨가 기분 나쁘더라구요 제 앞사람 때문에 성질난걸 제가 더 나이가적고 만만해 보여서 저한테 푼것처럼 느껴지더군요
만만히 봤는데 제가 욱하니 왜 성질내면서 말하냐고 좋게 말했잖아 이러는거에요 좋게 말하기는... 분명 짜증 섞이게 이래라 저래라 해놓고선...
저도 안지려고 먼저 성질을 언제 냈냐면서 순서대로 하고 있다면서 그랬더니 이상한 여자 다 본다면서 그냥 말했는데 성질낸다고 계속 큰소리로 시비를 거는거에요 보다못한 케셔가 저한테 진정하세요라고도 했고 애랑 같이 온거라 더이상 할말 안하고 참고 나왔는데 분이 안풀려요... 진짜 나이적고 여자면 만만하게 보는 안하무인 아저씨들 너무 싫어요!!
IP : 112.140.xxx.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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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4 7:25 PM (223.62.xxx.235)

    참...그아저씨 짜증이네요.
    너무 꿈지럭거리는 사람도 문제지만 솔직히 그래봐야 3분이 늦나 5분이 늦나... 뭘그리 성질이 급한지...

  • 2. ...
    '18.2.14 7:30 PM (223.62.xxx.235)

    저도 20대때 내 바로 앞에 지하철 자리가 나서 앉았는데 옆에서
    새치기하려던 아저씨 실패하니 저보고 새파랗게 젊은게 어쩌고... 일부러 들으라 궁시렁궁시렁.
    노약자석도 아니구 자기도 기껏해야 50대겠더마...
    짜증나서 내가 내앞자리나서 앉았는데 문제있냐고 벌떡 일어나서 뭐라했더니 침을 튀기면서 지롤지롤하더군요. 다른 남자분한테 끌려서 옆칸으로 가심.
    제가 원글님이라면 아마 할말 더 못한게 짜증날거같네요.

  • 3. 아니요
    '18.2.14 7:30 PM (211.195.xxx.35)

    그런 사람은 같이 큰소리라도 나게해서 담에는 못그러게 개화시켜야해요.
    수준 낮은건 가르쳐야지요. 잘하셨어요.
    그런 사람이 외국나가서 줄서는데 들이밀면 그게바로 어글리 코리언소리 듣게하는 거에요.

  • 4. ㅇㅇ
    '18.2.14 7:31 PM (1.231.xxx.2)

    ㄴ더러워서 피하는 거죠 새치기한 것도 안데 캐셔가 무슨 질서를 잡겠어요

  • 5. ....
    '18.2.14 7:32 PM (110.47.xxx.25)

    남자들을 상대로 말싸움하는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절대로 목소리 톤을 높이지 마세요.
    목소리 톤이 올라가면 만만하게 보고 덤빕니다.
    고음으로 악악대고 덤비면
    나는 여자예요~
    약하다구요~
    그런 신호로 받아들이고 내리 누르려고 합니다.
    하지만 낮고 묵직한 목소리로 짧게 한마디 해주면 바로 상황이 정리됩니다.

  • 6. ...
    '18.2.14 7:35 PM (112.140.xxx.19)

    위로 감사합니다 ㅜ 분이 안풀렸는데 윗분들의 위로덕분에 사라락 녹아요... 단순한가요? ㅎ 앞에서 아무것도 모른체 과자 득템해서 신나는 아들 얼굴을 뙇 보는순간 입을 꾹 다물었지요... 진짜 더했으면 망신만 당했을거에요.ㅜ

  • 7. 내용물 묻는게
    '18.2.14 7:51 PM (180.68.xxx.84)

    당연하지.
    그게 무슨 개인정보라고. 그걸 콜센터에 전화해서 사과를 받아.
    이상한 사람이네

  • 8. 은행
    '18.2.14 8:03 PM (175.214.xxx.113)

    전 몇년전에 은행 자동지급기에서 입급하고 있는데 제가 돈 꺼내서 세고 있으니 빨리 안한다고
    아저씨가 옆에서 궁시렁거리길래 아무말안하고 딱 쳐다봤어요
    그랬더니 자기도 무안한지 절 외면했는데 지가 한말을 제가 못들은줄 알았나 봐요
    윗분 말처럼 그럴때는 큰소리로 바로 반응하지 마시고 조용히 목소리 내리깔면서 말하는 방법도
    괜찮은거 같아요

  • 9. 똑같은사람
    '18.2.14 8:14 PM (218.155.xxx.137)

    마트서 보면 재촉하는 사람들이나
    꼬물거리는 사람들이나 보면 똑같애요.

    일단 물건을 쭉 계산대에 올려놓고
    카트기 끌고 나와서
    계산된 물건들을 카트기에 바로바로 얼른얼른 담고
    영수증 맞춰보고 시장바구니에 담는건
    쭉 나와서 담으면 되는거 아니에요?

    하여튼 오늘같이 나래비 서서 장사진을 이루는 날에도
    사람들이 보면 남 배려 안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렇다고 뒤에서 난리치는 사람도 똑같음!
    앞사람이 얼른얼른 해주면 고맙고
    안해도 어쩔수 없지 어쩌겠어요.
    속으로나 궁시렁하고 말아야지~

  • 10. 앞사람이
    '18.2.14 9:16 PM (211.195.xxx.35)

    멍청하게 꾸물대도 그걸 빨리하라고 지적하는게 더 예의 없는거죠.

  • 11.
    '18.2.15 3:55 PM (123.212.xxx.146)

    이케아에서요
    푸드코트에서 줄서있는데
    줄 밖에 서있길래 줄서있는줄 모르고 그냥 섰다가
    느낌이 쎄해서
    줄서신거였냐
    그러면 먼저 가라 했더니
    쌍욕을 ㅠ
    그 와이프도 민망한지 남편한테 뭐라하니
    남편은 와이프테 내가 잘못 한거 없다고 ㅠ

  • 12. 엄훠낭
    '18.2.15 4:16 PM (124.61.xxx.75)

    그런 미친 놈 만나면 어찌 해야 하나 상상하니 막 심장 뜀. 집에서 지 마누라한테 어찌할지 안 봐도 비디오. 님이 이기셨어요!

  • 13. 잘하셨어요
    '18.2.15 5:34 PM (110.45.xxx.161)

    줏어담지도 않았는데 카트로 미는 사람도 부지기수에요.
    몸이나 손으로 밀지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급하면 어저께 오지

  • 14.
    '18.2.15 7:03 PM (218.101.xxx.199)

    앞사람 계산하는데
    밀어붙이는 미친것들이 있더라구요.
    우아하게 살기에는 세상에 미친 똥덩어리들이
    너무 많아요.
    원글님께 위로 날려드려요!
    명절 잘보내세요

  • 15. 피아노맨2017
    '18.2.15 7:26 PM (117.111.xxx.165)

    앞 사람 계산 끝나고 비닐에 주워담을 때는 다음 사람이 물건 올리는게 좋긴 하지요. 캐셔도 편할거에요. 손 뻗는 위치까지 다음 사람 물건을 따박따박 올려줘야 편할 거에요. 그리고 은행ATM기에서도 돈 인출되면 우측으로 두 발짝 이동해서 돈 세는게 좋죠. 다음 사람이 바로 쓸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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