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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명절이라 시어머니 회고록

이런 | 조회수 : 3,433
작성일 : 2018-02-14 19:18:42
저 밑에 시짜 갑질에
이건희 홍라희 갑질 이야기 보고 약 25년전
순진했던 나의 새댁시절이 생각나서요
10년을 한결같이 시집 살던 시절이었는데
시어머니는 단 하루도 밥이란걸 한적 없으셨어요
당시 50대 였어요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자긴 부엌에 안 들어온다 선언
아무튼지 별별일을
저는 닥치고 소처럼 묵묵히 청소 밥 빨래 하며
살았는데 하루는 제 친구가 집에 놀러 왔는데
제가 잠시 빨래 너는 사이 친구에게 흉을 보는거예요
어디 시부모 속옷을 따로 빨것이지
다 같이 빤다고
제 친구는 그 소리 듣고 기절 하면서
어디 멀쩡한 시어머니가 시부 속옷을 너한테 내놓냐
아무도 그런집 없다며
그런데 홍라희 빙의된 시어머니는
내가 지 속옷 따로 손수 삶아 안 빤다고 말하더군요
그렇게 금쪽같이 자기 몸 하나 아끼던 분이라
지금도 얼마나 꼬장하게 건강하며
남 참견질 일등이신지
아 정말 옛날이네요
IP : 175.223.xxx.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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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이지
    '18.2.14 7:29 PM (182.161.xxx.147)

    별 미친ㄴ이 다 있네요

  • 2. ...
    '18.2.14 7:35 PM (115.140.xxx.189)

    헉,,,,미친 ㄴ 이네요

  • 3. 윽~~~
    '18.2.14 7:46 PM (220.79.xxx.178)

    비위도 좋네요.
    50대에
    어떻게 속옷을 ~~~ㅜㅜ

  • 4. ....
    '18.2.14 7:49 PM (110.70.xxx.168)

    며느리가 아니라 식모 들인걸로 착각한 시모인듯..

  • 5. 기레기아웃
    '18.2.14 8:17 PM (183.96.xxx.241)

    아 방금 지우셨네 단편소설 읽은 기분이었는데 ..

  • 6.
    '18.2.14 9:13 PM (211.36.xxx.95)

    지금은 어찌 지내시나요

  • 7. ...
    '18.2.14 10:19 PM (211.58.xxx.167)

    받은게 많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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