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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얻은 교훈

ㅇㅇ | 조회수 : 6,582
작성일 : 2018-01-05 14:31:54
교훈이라는 닭살스러운 단어까지 등장하네요^^
근데 제가 진짜 배워야겠다, 고쳐야된다고 생각한 부분이에요

저는 나과장 같은 인물을 더 선호해요. 인정 머리 없어보일지는 몰라도
원칙대로 사는 인물이 편의 봐주는 팽부장보다 더 낫다고 보거든요
다른 사람 봐주는 편의가 자칫 잘못하면 본인한테도 적용시킬 수 있다고
보거든요.

어제 소장이 그랬죠
나과장 일 잘 하지.. 나과장 없으면 우리 교도소 개판 될 거야.
근데 팽부장 같은 사람도 필요해.
무릎의 도가니 같은 사람도 필요하다고.
(이 비유 못 알아들었어요. 아시는 분 말씀 좀..)
한 대 얻어맞은 기분까지 들었어요
제가 좀 공산당 같은 기질이 있는 건지 좋은 거 하나로 통일하자
이 주의거든요
이 에피소드를 다양성 인정으로 결론 지어도 되는 건지는 몰라도
어찌됐든 저는 다양성 인정을 잊지말자는 교훈을 얻었어요ㅎㅎ
IP : 121.168.xxx.4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18.1.5 2:35 PM (14.34.xxx.200)

    무르팍의 도가니..
    무릎에 연골 없으면 못걷죠
    그러니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알아들었어요
    융통성 있는 사람도 필요하다고..
    적당한게 좋아요

  • 2. ..
    '18.1.5 2:36 PM (223.38.xxx.77)

    나부장같은 원리원칙 주장하는 사람만 조직에 있으면 사고가 나면 크게 나요(대나무 부러지는원리?)
    팽부장처럼 작은건 감싸서 김도 빼주고 기름도 쳐줘야 사회가 조직이 돌아가는거죠

  • 3. ...
    '18.1.5 2:40 PM (118.33.xxx.166)

    저도 평소에 까칠하고 고지식한 원칙주의자라
    매사에 유연한 사람들 보면 부러워요.
    암튼 팽부장 캐릭터가 매력적이에요.
    웃길 때도 많고 은근히 귀엽네요.

  • 4. ㅇㅇ
    '18.1.5 2:40 PM (121.168.xxx.41)

    도가니가 연골이었어요?
    몰랐어요;;; 아 무식해라 ㅠㅜ

    김도 빼주고 기름도 쳐주고.. 좋네요

  • 5. 나부장은 원리원칙 주의자 아님
    '18.1.5 2:54 PM (211.178.xxx.174)

    권력남용해서 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 불이익주는데요?
    게다가 비선실세.교도소장이 거의 80퍼센트는 일임하죠.
    게다가 거만하기까지..

  • 6. 제이드
    '18.1.5 3:03 PM (1.233.xxx.152)

    소장의 재발견..핫바진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ㅎㅎ

  • 7. 나과장
    '18.1.5 3:18 PM (211.245.xxx.178)

    팽부장 조합 좋지요.ㅎ
    거기다 이부장처럼 심드렁한 사람도 필요하구요.
    처음에 목공소 담당 간수같은 놈 빼면 간수들 다 좋은 사람들이잖아요.
    저는 진짜 소지나 다른죄수들보고 세상 믿을놈없다는거 배웠네요.
    소지시끼 돈 얼마에 세상에 운동선수한테 스테로이드 약물이라니요.
    빡빡이 새끼도 머리 굴릴줄도 알고, 진짜 나쁜놈 천지구나 싶대요.

  • 8. 팽부장 인물평을 하자면
    '18.1.5 4:01 PM (123.254.xxx.27)

    원칙 안지키고 편의 봐주고(팽부장과 반대의 경우로 편의 봐주는 사람도 있으니) 융통성 있는 인물이라기 보다는
    정많고 따뜻한 사람이라 자기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베풀 수 있는 만큼 베푸는
    인간적인 사람 아닌가요?

  • 9. ..
    '18.1.5 4:15 PM (211.36.xxx.109)

    1점 모자른다고 재심심사 탈락시키고 김제혁이 기부하고 서류 좀 자세히 봐달라니 통과시키는건 원칙지키는게 아니예요 지 쪼~ 대로 하는거지 저는 인간미 넘치는 팽부장이 좋아요

  • 10. ㅇㅇ
    '18.1.5 4:48 PM (49.169.xxx.47)

    저도 김제혁같은 인물이 좋아요 자기 일 최선을 다하고 인정도 있으면서 포용도 있고..일희일비하지않고요..본받을만한 성품이다 싶어요

  • 11. ㅋㅋㅋㅋ
    '18.1.5 4:54 PM (121.151.xxx.16)

    지 쪼~ 대로 하는거지 2222222222
    이건 원리원칙이 아니죠..

  • 12. ..
    '18.1.5 5:04 PM (58.140.xxx.82)

    아효.. 댓글들이 다들 너무 좋네요.. ㅎㅎ
    제가 이래서 하루라도 82를 안하면 궁금해서 못살아요.
    여기분들 어쩜 삶에 대한 시각이 이렇게나 깊으신지..
    사는게 팍팍해 날선 댓글도 많지만.
    드라마 내용으로 가르침을 주는 댓글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 13.
    '18.1.5 5:06 PM (118.34.xxx.205)

    음 이게 헷갈릴수있는데요
    원리원칙이 왜? 있는지 생각해보면 되는데요

    죄수들 괴롭히기위해 있는게아니고 결국은 안전과 정의를 위해 있는거라는걸 생각해본다면
    근본목적에 어긋나지않고 오히려 근본목적에 도움이.되고 그로인해 피해보는 사람이 없다면
    융통성 발휘해도 된다고봐요. 다만 그 근거를 만들어놓을 필요가 있겠죠,

    오히려 원리윈칙은
    힘있는 사람 앞에서 지켜져야하겠죠.
    다들 권력앞에선 없던 융통성도.생기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니까요

  • 14. ㅇㅇ
    '18.1.5 5:51 PM (121.168.xxx.41)

    원리원칙이 왜 있는지..
    그렇군요 그걸 생각하면 되겠군요

    제가 제일 헷갈린 것은 강승윤의 손목시계이에요
    시계판을 저런 식으로 교체했다는 것은
    수감생들에게 도구가 있다는 걸 의미하잖아요
    그걸 눈감아 주기에는 좀 위험한 거 아닌가 싶어서요

  • 15.
    '18.1.5 6:34 PM (45.32.xxx.214)

    영 인간쉬레기 아닌 다음에야 높이 올라간 사람은 이유가 있구나...라는 교훈을 얻었어요.

    교도소장이 굉장히 정치적이고 다분히 속물적인 것 같으면서도 치고 빠지고를 굉장히 잘하더라고요.

    한없이 깃털처럼 가볍게 보이기도 하지만, 그건 겉모습일 뿐이고 아주 유연하고 노련해요.

  • 16. 진짜
    '18.1.5 6:43 PM (175.223.xxx.4)

    소장을 나과장이 웃습게본거죠
    그래도 그런곳은 둘다 필요하다고봐요

  • 17. ....
    '18.1.6 10:48 AM (49.161.xxx.40)

    소장은 역시 소장이구나 싶었어요.
    무릎의 도가니 표현도 인상 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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