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담아주신건데
색깔이 왜이리거무죽죽하고 냄새도 살짝나는지....
버리진 못하겠고 이놈을 어찌 살려야할까요!!!
친정엄마가 담아주신건데
색깔이 왜이리거무죽죽하고 냄새도 살짝나는지....
버리진 못하겠고 이놈을 어찌 살려야할까요!!!
원래 시골 고추장이 그래요 아마 아무런 첨가물 없이 순수 그대로라 그런것 같아요
맛나게 드세요
전 특유의시골 고추장 된장냄새랑 맛이 아직도적응안되요
엄마는그게 몸에좋은거라는데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간쇠고기 양념해서 볶고 잘게 다진 오징어채 같이 볶고 꿀이나 조청 넣고 마지막으로 고추장 넣어서 볶아주면 맛있어요.
볶음 고추장 만드세요
간고기랑 양파 마늘 파 등 넣고 매실액이랑 꿀도좀 넣구요
설탕도 넣고 참기름도 넣어서 볶아먹으면 맛없는 고추장도 맛있어요 ^^*
매실 액기스 거르고 남은 매실을 고추장에 박아두시면
겉에 묻어있던 설탕과 매실의 성분(?)이 나와서
고추장이 맛있어지더군요
님 그게 돈 주고도 슈퍼에서는 못사는 귀한 고추장이예요 ㅎㅎㅎ 메주 섞은지 얼마안되는 재래고추장인가봐요. 재래고추장은 그 나름대로 쓰임이 있어요. 시판고추장은 달고 깊은 맛이 없잖아요. 그러니까 단맛 보단 깊은맛이 잘 어울리는 요리들한테 섞어서 쓰면 참 좋아요. 고추장찌개나 약고추장 같은 것 만들때도 필수. 어제 돼지고기 간 게 남아서 양파랑 호두랑 넣고 약고추장 만들었는데 오늘 계속 슥삭슥삭 비벼 먹었음 ㅎㅎㅎ 재래고추장이랑 시판고추장 섞어서 쓰거나 재래고추장에 물엿이나 꿀 추가해서 달달 볶으면 되요. 저는 배가 한상자나 있어서 배반쪽을 갈아 넣었어요. 마늘 참기름 넣고. 저는 깊은맛이랑 상하지 말라고 레드와인도 넉넉히 썼네요. 윗님 말씀처럼 매실고추장도 재래고추장에 버무리는 게 맛있지요. 쪽파고추장무침할 때 재래고추장 1 시판고추장 1 물엿 1 고춧가루1 이렇게만 섞어도 깊은 맛나고 맛있어요. 시판고추장 대신 재래고추장을 사용할 땐 음식에 따라 물엿 1 숟갈씩 추가해주는 게 균형에 맞을 거예요. 어찌됐든 맛있게 활용하세요.
엄마가 주신게 몇년 묵은거라 어떻게든 살려볼려고
올렸는데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한번 힘써볼께요.^^
몇년 된 고추장 색갈은 짜장처럼 돼요.
고추장은 오래 묵을수록 검어지고 맛 없어져요.
몇년 묵은거면 일단 조금만 살려?보세요
된장은 오래될수록 좋은거라지만 고추장은 해마다 담궈먹는게 좋다고 알고 있거든요
집집마다 다른건지...저희집이 아직도 된장 고추장 담아드시는 집이라 아는데요
본래 된장은 묵을수록 좋아도
고추장은 묵은게 별로라고들 하시거든요 어르신들이(윗분이 쓰셨네요:)
그래서 저희집도 매해 고추장/된장 담그지만 고추장은 딱 일년 먹을치만 담급니다
색깔이 검은건 문제가 안되는데 고추장은 묵으면 맛이 떨어져서 생으론 좀 그러실테고
양념해서 드셔야할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9688 | 어제 햇곶감 관련 글 보고.. 2 | ㅇㅇ | 2011/10/05 | 1,709 |
19687 | 예쁜 화장대(딸아이를 위한) 준비하고 싶은데.... 5 | ... | 2011/10/05 | 2,953 |
19686 | 이제 아이허브 한물 갔나요?? 9 | ... | 2011/10/05 | 3,795 |
19685 | 10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1/10/05 | 1,281 |
19684 | 오늘같은 날씨, 가지 말라고 붙잡고 싶어요.ㅎㅎㅎㅎ 6 | 날씨 이야기.. | 2011/10/05 | 2,020 |
19683 | 패딩추천 | 추워 | 2011/10/05 | 1,305 |
19682 | 분당이나 수지에 치질수술 잘하는 병원좀 소개해주세요ㅠㅠ 1 | 충격이에요 | 2011/10/05 | 2,771 |
19681 | 밤 12시에 녹두전먹고 잤네요 ㅡ.ㅡ | ..... | 2011/10/05 | 1,172 |
19680 | 중저가 유아복 브랜드 어떤거 선호하세요?? 8 | ... | 2011/10/05 | 2,337 |
19679 | 뒤에 글중 [아기가 타고 있어요] 스티커 관련 글 15 | 쾌걸쑤야 | 2011/10/05 | 2,337 |
19678 | 백일 삼신상미역국에 고기 들어가도 되나요? 6 | 미역국 | 2011/10/05 | 11,669 |
19677 | 10월 5일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 세우실 | 2011/10/05 | 1,059 |
19676 | 이사갈때 장농이나 가구들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6 | 이사예정 | 2011/10/05 | 8,758 |
19675 | 꼬꼬면 미국 인터넷몰에서 파는 곳 있나요? 3 | pianop.. | 2011/10/05 | 2,060 |
19674 |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2 | 궁금 | 2011/10/05 | 2,032 |
19673 | 중학생 지각벌점,, 2 | 지각 | 2011/10/05 | 2,620 |
19672 | 김석동 금융위원장 “저축은행 다음은 신협·새마을금고” 2 | 밝은태양 | 2011/10/05 | 1,940 |
19671 | 아침에 깨우면 벌떡 일어나는 딸 24 | 이뻐요 | 2011/10/05 | 3,934 |
19670 | 기업은행 중소기업채권 안전한가요 3 | 부자되자 | 2011/10/05 | 2,535 |
19669 | 흰옷의 청바지 얼룩 삶으면 정말 빠지나요 1 | 애플이야기 | 2011/10/05 | 3,987 |
19668 | 아래 조폭 글 읽고.... 1 | 조폭두목 | 2011/10/05 | 1,412 |
19667 | 박원순은 조폭과 뭐가 다를까요? 109 | 야인시대 | 2011/10/05 | 8,887 |
19666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2 | 슬픔 | 2011/10/05 | 1,582 |
19665 | 월화 드라마 포세이돈 짱이네요. 8 | 햐~ | 2011/10/05 | 2,557 |
19664 | 나영이, "친구들이 나처럼 다치면 안돼, 약속해줘" 5 | 참맛 | 2011/10/05 |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