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층이 이사온지, 한달째인데,
어른 걷는 걸음 소리가 어찌나 큰지, 거실 등이 흔들 흔들 쿵쿵 킹콩이예요.
그런데, 저번주 토요일도, 이번주 토요일도 새벽 3시에, 갑자기 쿵쾅 쿵쾅
더많이 쿵쿵 쿵 끄윽 난리여서, 새벽 3시에 인터폰했더니, 경비실아저씨 연결이 안된다고,
저번에도 연결이 안되서, 말도 못하고
.
제가 알기론 60대 엄마와 30대 아들 이렇게 사는걸로 알았는데
창밖을 봤더니, 20대 대학생쯤 되는 남자들이,3명이 창밖으로 머리 내밀고
줄줄이 매달려서, 고성방가,
그래서, 좀 조용히 해주세요. 잠을 못자겠어요. 했더니, 네,...하더라구요.
문제는 오늘 아침, 또 쿵쾅 쿵쾅
어른이 뛰어다니기도 하는지,
경비 아저씨가 또 연결이 안되니, 쿵쿵 한다고 했더니,
청소중인데요ㅣ. 하면서 퉁명스럽게 끊더래요.
저는 계속 제가 너무 예민하나 했는데, 이사전에, 입주청소 아줌마들이 왔어도, 3명이 청소중이더라구요.
몰랐어요.///
근데, 꼭 누굴 데려 오는건지, 알수가 없어요.
거기다, 이제 오늘밤에 한번더 시끄러우면, 괜히 가슴이 뛰어요. 다시 전화하면, 아마도,
싸움이 날듯도 싶고,
제가 직접 인터폰으로 말했으면, 좀더 나았을텐데, 경비아저씨 통해 듣는소리가 싫겠죠?
그래서 인지 조용해 지지 않고,
참고로,....전에 현관에다, 쪽지 써놨었었어요. 걷는 소리도 쿵쿵대고, 밤에 짐정리 소리도 난다고,
죄송하지만, 정말로 부탁드린다고,
계속 이러면 말도 못하고, 그냥 참아야겠죠?
친구가,, 자기는 애들이 뛰어다니고, 어른이 쿵쿵 거려도 참는다는데
제가 예민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