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태신앙이 뭔가요??
신기하다고 할까? 흥미있다고 할까? 암튼 잘 모르는 얘기니까 그냥 듣고있거든요.
그러다 얘기 도중 본인이 모태신앙이라면서 굉장히 자랑스러워 하시던데 그게 뭔가요?
자랑스러운 일인가요? 잘 몰라서 그냥그냥 네~하고 말았는데 궁금해서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설명 좀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1. 엄마 뱃속에
'11.9.18 7:07 PM (1.251.xxx.58)있을때부터...인것 같더라구요
2. 저도 모르지만
'11.9.18 7:07 PM (121.139.xxx.52)대개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다녔다는 말 아닌가요?
즉 집안이 그 종교를 가졌다는 의미도 되고요3. 뭐...
'11.9.18 7:09 PM (121.169.xxx.87)부모님이 이미 신앙 생활을 해 왔기 때문에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신앙을 가졌다는 말일 뿐이죠.
다만, 크리스챤들 중에는 모든 가족이 함께 교회에 다닌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들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모태신앙이라는 말을 자랑처럼 하는 사람들을 저도 보긴 했네요. 마치 자신들은 선택 받은 족속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듯합니다.4. ...
'11.9.18 7:11 PM (125.187.xxx.18)그렇죠.
엄마 배에 있을 때부터 ....엄마가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깐 뭐....
근데 그런 분들 중 그걸 자랑스럽게 여기는 분도 있으나
드물게는 불만인 경우도 생겨요.
그 아기도 종교의 자유가 있는데
엄마는 기독교나 카톨릭이어도 아이는 불교를 믿을 수도 있는 거 아닌지....5.
'11.9.18 7:12 PM (210.205.xxx.25)모태신앙은
못해 신앙으로도 말하여지죠.
이것도 못해
저것도 못해.ㅋㅎㅎ
'11.9.18 9:15 PM (220.117.xxx.192)초 공감. ㅋ.
6. 흠...
'11.9.18 7:26 PM (61.78.xxx.92)예 말도 안되는 헛소리 맞습니다.
7. 뭘까
'11.9.18 7:35 PM (118.32.xxx.65)???뭔가 점점 더 복잡해진 기분??? 암튼 엄마가 임신중에 믿는 종교를 자식이 믿는다 그런건가요? 모든 종교가 다 그런건가요? 불교도 그런게 있나요? 엄마가 믿는 종교 아기는 안 믿으면 안되는 거에요? 헉! 그건 좀...
8. 모태신앙은
'11.9.18 8:17 PM (175.114.xxx.35)윗분들 말대로 어머니 태중에서부터 믿었다는 말인데
그분 그걸 그냥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자랑한다니 좀 이상하네요.
기독교 신앙은 철저히 개인적이라 부모가 믿었다고 내가 믿는 게 아니거든요.
자신이 하나님을 만났는가가 중요하지 엄마뱃속에서 교회다녔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아마 유대교의 전통을 갖고 있는 구약에서 파생되어 나온 말 아닐까 싶은데
믿음을 통한 구원을 믿는 기독교에서는 사실상 의미없는 말이에요.
그러니까 모태신앙은 자랑할 게 아닙니다.9. 축복
'11.9.18 10:57 PM (61.79.xxx.52)모태신앙은 아닌 사람 입장에선 부럽고 자랑스럽기는 합니다.
왜냐면 어머니 뱃속에 있을때 어머니가 믿음이 있어서 아이를 위해 기도하고 태교 했다면 얼마나 거룩한 일입니까?
이제사 하나님을 알게 된 사람으로서 저는 너무 부럽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지요.
어떤 분들은 모태신앙인데 자라며 믿음에서 멀어지자 더욱 힘들어졌지요.
아는 건 많은데 행동은 모로 가니..그래서 못된 신앙이라고도 꼬집기도 합니다.
어쨌든, 어머니 뱃속에서 받은 신앙이라면 더없이 좋은 축복입니다~10. 뭘까
'11.9.18 11:54 PM (118.32.xxx.65)바로 이거에요!! 위의 축복님과 같은 느낌으로 말 하셨거든요. 그런데 윗윗 분들은 또 별거 아니라 하시고. 그래서 감을 못잡겠는데 음...믿는 사람에게는 좋은건 맞나보네요.
11. 음....
'11.9.19 10:35 AM (211.210.xxx.62)그냥 영아세례를 받은 아이들은 모태신앙이라고 해요.
아직 자신의 의견을 확실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갓난 아기(영아)일때
세례를 이미 부모가 다 받은 상태여야 아기도 세례를 받을 수 있는거라 좀 드믈 수는 있어요.
자랑의 의미라기보다 그냥 부모가 전부 같은 종교를 갖고 있고
예전부터 종교를 갖고 있었다 정도로 들으면 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326 | 외출한 후 집안을 3 | 감시카메라 | 2011/09/30 | 2,228 |
18325 | 현미(찰현미,흑현미) 5키로정도..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6 | 77 | 2011/09/30 | 1,686 |
18324 | 미국 얼바인에서 케이크 배달해주는 곳 있을까요? 1 | 친구 생일 .. | 2011/09/30 | 2,989 |
18323 | 정선 동해(추암) 당일여행 문의합니다. 3 | dugod | 2011/09/30 | 1,791 |
18322 | 메밀차 문의드려요 3 | 000 | 2011/09/30 | 1,594 |
18321 | 진짜 진중권^^ 15 | 햐~ | 2011/09/30 | 3,215 |
18320 | 이 동영상 좀 찾아주실분~~ | 계실까요? | 2011/09/30 | 1,106 |
18319 | [펌] 이준구 교수가 쓴 "치사한 박원순 때리기" 1 | 단일화 | 2011/09/30 | 1,144 |
18318 | 자궁내 폴립 ...(무플절망) 6 | 어쩌나 | 2011/09/30 | 3,843 |
18317 | 저는 육아도 중고등학교때 조금 배우면 좋겠어요.. 11 | 상록수 | 2011/09/30 | 2,287 |
18316 | 아주 흥겨운 결혼식 동영상 2 | 2%부족한요.. | 2011/09/30 | 1,477 |
18315 | 남편이 바람피면 몇번까지 용서해 줄 수 있나요? 15 | 슬퍼요.. | 2011/09/30 | 8,122 |
18314 | 연비좋은차 시내주행은 차이 없나요? 4 | 송이버섯 | 2011/09/30 | 2,838 |
18313 | 양파장아찌요 8 | ..... | 2011/09/30 | 2,257 |
18312 | 가격대비 만족하셨던 해외여행지는 어디이셨는지용? 10 | 해외여행은 .. | 2011/09/30 | 3,754 |
18311 | 7개얼아가 8 | 소나기.. | 2011/09/30 | 1,387 |
18310 | 하여간 남자들이란... 이 사진보고 하는말.. 1 | .. | 2011/09/30 | 2,997 |
18309 | 책벌레가 옷에도 기어다니나요 1 | .. | 2011/09/30 | 1,755 |
18308 | 게스트하우스 이용관련 질문입니당...ㅠㅠ | 흠.. | 2011/09/30 | 1,203 |
18307 | 원두커피를 선물받았는데... 2 | ... | 2011/09/30 | 1,532 |
18306 | 아..어지러워요 2 | 어지럼증 | 2011/09/30 | 1,405 |
18305 | 유산균 처방 받으실 분들 서두르세요. | 사과꽃 | 2011/09/30 | 5,973 |
18304 | 박영선이 공격한 탄핵관련 발언 19 | 왕실망 | 2011/09/30 | 2,472 |
18303 | 아기 통장만들려는데..도장때문에.. 10 | 못만든다는... | 2011/09/30 | 2,918 |
18302 | 장애인 상대 성폭력.. 도가니는 빙산의 일각이었군요 1 | 운덩어리 | 2011/09/30 | 1,6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