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태신앙이 뭔가요??

뭘까 조회수 : 2,182
작성일 : 2011-09-18 19:06:19
저는 종교가 없어서 그냥 이사람 저사람 만나서 자신이 믿는 종교얘기하면

신기하다고 할까? 흥미있다고 할까? 암튼 잘 모르는 얘기니까 그냥 듣고있거든요.

그러다 얘기 도중 본인이 모태신앙이라면서 굉장히 자랑스러워 하시던데 그게 뭔가요?

자랑스러운 일인가요? 잘 몰라서 그냥그냥 네~하고 말았는데 궁금해서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설명 좀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IP : 118.32.xxx.6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뱃속에
    '11.9.18 7:07 PM (1.251.xxx.58)

    있을때부터...인것 같더라구요

  • 2. 저도 모르지만
    '11.9.18 7:07 PM (121.139.xxx.52)

    대개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다녔다는 말 아닌가요?

    즉 집안이 그 종교를 가졌다는 의미도 되고요

  • 3. 뭐...
    '11.9.18 7:09 PM (121.169.xxx.87)

    부모님이 이미 신앙 생활을 해 왔기 때문에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신앙을 가졌다는 말일 뿐이죠.

    다만, 크리스챤들 중에는 모든 가족이 함께 교회에 다닌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들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모태신앙이라는 말을 자랑처럼 하는 사람들을 저도 보긴 했네요. 마치 자신들은 선택 받은 족속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듯합니다.

  • 4. ...
    '11.9.18 7:11 PM (125.187.xxx.18)

    그렇죠.
    엄마 배에 있을 때부터 ....엄마가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깐 뭐....

    근데 그런 분들 중 그걸 자랑스럽게 여기는 분도 있으나
    드물게는 불만인 경우도 생겨요.
    그 아기도 종교의 자유가 있는데
    엄마는 기독교나 카톨릭이어도 아이는 불교를 믿을 수도 있는 거 아닌지....

  • 5.
    '11.9.18 7:12 PM (210.205.xxx.25)

    모태신앙은
    못해 신앙으로도 말하여지죠.
    이것도 못해
    저것도 못해.ㅋ

  • ㅎㅎ
    '11.9.18 9:15 PM (220.117.xxx.192)

    초 공감. ㅋ.

  • 6. 흠...
    '11.9.18 7:26 PM (61.78.xxx.92)

    예 말도 안되는 헛소리 맞습니다.

  • 7. 뭘까
    '11.9.18 7:35 PM (118.32.xxx.65)

    ???뭔가 점점 더 복잡해진 기분??? 암튼 엄마가 임신중에 믿는 종교를 자식이 믿는다 그런건가요? 모든 종교가 다 그런건가요? 불교도 그런게 있나요? 엄마가 믿는 종교 아기는 안 믿으면 안되는 거에요? 헉! 그건 좀...

  • 8. 모태신앙은
    '11.9.18 8:17 PM (175.114.xxx.35)

    윗분들 말대로 어머니 태중에서부터 믿었다는 말인데
    그분 그걸 그냥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자랑한다니 좀 이상하네요.
    기독교 신앙은 철저히 개인적이라 부모가 믿었다고 내가 믿는 게 아니거든요.
    자신이 하나님을 만났는가가 중요하지 엄마뱃속에서 교회다녔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아마 유대교의 전통을 갖고 있는 구약에서 파생되어 나온 말 아닐까 싶은데
    믿음을 통한 구원을 믿는 기독교에서는 사실상 의미없는 말이에요.
    그러니까 모태신앙은 자랑할 게 아닙니다.

  • 9. 축복
    '11.9.18 10:57 PM (61.79.xxx.52)

    모태신앙은 아닌 사람 입장에선 부럽고 자랑스럽기는 합니다.
    왜냐면 어머니 뱃속에 있을때 어머니가 믿음이 있어서 아이를 위해 기도하고 태교 했다면 얼마나 거룩한 일입니까?
    이제사 하나님을 알게 된 사람으로서 저는 너무 부럽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지요.
    어떤 분들은 모태신앙인데 자라며 믿음에서 멀어지자 더욱 힘들어졌지요.
    아는 건 많은데 행동은 모로 가니..그래서 못된 신앙이라고도 꼬집기도 합니다.
    어쨌든, 어머니 뱃속에서 받은 신앙이라면 더없이 좋은 축복입니다~

  • 10. 뭘까
    '11.9.18 11:54 PM (118.32.xxx.65)

    바로 이거에요!! 위의 축복님과 같은 느낌으로 말 하셨거든요. 그런데 윗윗 분들은 또 별거 아니라 하시고. 그래서 감을 못잡겠는데 음...믿는 사람에게는 좋은건 맞나보네요.

  • 11. 음....
    '11.9.19 10:35 AM (211.210.xxx.62)

    그냥 영아세례를 받은 아이들은 모태신앙이라고 해요.
    아직 자신의 의견을 확실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갓난 아기(영아)일때
    세례를 이미 부모가 다 받은 상태여야 아기도 세례를 받을 수 있는거라 좀 드믈 수는 있어요.
    자랑의 의미라기보다 그냥 부모가 전부 같은 종교를 갖고 있고
    예전부터 종교를 갖고 있었다 정도로 들으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26 실버에 도금인 목걸이 8만원주고 살만 할까요?? 병다리 2011/09/30 1,430
17925 우짤거나~~~ 내 비상금 11 푼수 2011/09/30 4,337
17924 윤호창민이 좋아하는 분만 보세요^^ 27 windwa.. 2011/09/30 3,169
17923 블로그에 스크랩 해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 스크랩 2011/09/30 2,027
17922 UV와 유희열, 정재형이 만든 Who am I 너무 좋네요~ 5 .. 2011/09/30 1,917
17921 관리실에서 아파트 수목 소독 자주 하나요? 4 약냄새 2011/09/30 2,951
17920 나는 꼼수다 콘서트 티켓팅이 시작됩니다. 2 12시간뒤 2011/09/30 2,081
17919 옷 판매하시는 그 분. 16 장터불신. 2011/09/30 3,660
17918 마크제이콥스 라지싱글백.....40대인데..괜찮을까요? 6 올만에~ 2011/09/30 3,266
17917 애를 잘키운것도 아니고, 나도 한심하고 11 정말로 한심.. 2011/09/29 3,486
17916 해피투게더 보고있는데.. 37 아긍 2011/09/29 11,362
17915 77사이즈 티셔츠 있는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1 두아이맘 2011/09/29 1,752
17914 마눌님 왈 - "자기는 100% 완벽한 남편이야" 3 추억만이 2011/09/29 1,894
17913 볼거리증상...(초1아이) 4 은새엄마 2011/09/29 2,813
17912 후드티나 점퍼는 어느 브랜드에 가야할까요? 3 .. 2011/09/29 1,754
17911 아이가 자기 괴롭힌 아이 혼내 달라고 이야기 할때 뭐라 말해야 .. 9 모르겠어요... 2011/09/29 2,266
17910 우울해서 개콘을 봤는데 66 초록가득 2011/09/29 9,542
17909 이 정도가 마른 거긴..한건가요? 15 음... 2011/09/29 3,066
17908 닥스..남편겨울옷 사줄려고하는데~ 2 울여보 2011/09/29 2,070
17907 연애시.. 8 조언좀 2011/09/29 1,947
17906 자취생인데요. 현미밥 짓는 법 알고싶어요 11 dudu 2011/09/29 4,069
17905 비행기 수화물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장거리여행 2011/09/29 1,604
17904 실비보험? 2 사람 2011/09/29 1,403
17903 문채원씨 연기 내공 정말 부족한것 같아요. 52 흠... 2011/09/29 12,952
17902 촘스키 "눈 뜬 사람들은 보라, 월스트리트의 깡패들을" 3 샬랄라 2011/09/29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