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시간째 애들(초등)은 애들 열람실에서 책 읽고, 저는 컴퓨터에 앉아 이것저것 보고 있어요.
남편은 오늘도 일하고, 8시쯤 만나 (앞으로 3시간 후) 같이 밥 먹기로 했는데, 애들이 가자는 소리를
안하네요.
저는 좀이 쑤셔서 죽겠구요 ㅎㅎ
남편 만나 저녁 먹기전까지 약 3시간 동안 쇼핑하고, 군것질하며 시간 보냈으면 좋겠는데..
엄마가 되서 애들에게 먼저 가자고 하기도 그렇네요.
애들은 열심히 책 읽고 있으니 말이예요.
좀 더 참아봐야겠지요? ㅠㅠ
배도 고프고, 커피도 마시고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