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5시쯤 집에오는데 안와서 전화하니 남편이 스크린에 있다고 하네요...(늘 어울리는
후배가 있어요...- 후배네 와이프와 애들이랑은 몇번 본사이..)
스크린에 있다면서 저녁먹고 온다네요.... 그람 치고 저녁먹고 8시쯤 오겠지했는데
아직도 안오네요.... 원래 금요일엔 늘모여 술한잔씩 하는데 요번 금요일
못 모였거든요.... 제가 그런델 한번도 못가봐서 그러는데
시간 많이 걸리나요??
(토요일까지도 신경쓰이게 늦게오니 짜증이 나서 애들한테
잔소리를 하게 되네요...괜히 늦어지니 .....)
저희남편 평소에 자상한 성격 못되고 회사에서 있었던일 절대 얘기 안하는 스탈 이라서 여지껏 제속으로
짐작만 하고 살아가고 있는데....오늘같이 이런날은 괜스리 의심이 생길려 하네요...ㅠㅠ
몇명이냐에따라 , 실력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한 둘이어도 5시에 시작이면 8시 정도에 못오시구요
더우시기 저녁도 드신다 했으니
아무래도 내기해서 저녁드시지 않을까요??
그럼 술도 한잔....
술 않하셔도 그리 늦으시는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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