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인데요. 완전 생각납니다. ㅡ.ㅜ
벼르고 벼르다가 이번주말 먹어주려고 했는데...
오늘 점심에 회사 끌려간 남편 아직도 언제올지 모릅니다.
내일 새벽 5시에 비행기타러 가야하는데...ㅡ ㅜ
내일 남편없을때 만나기로 한 친구,
여자친구님께서 가결을 안해주셔서 약속 취소랍니다.
일단 이번 약속 취소하고 애낳기전에 한번 만나게 해달라고 빌라고 했습니다.
임신 한거 몰라서 깜짝 놀라게 해주려고 했는데...
낼도 혼자 놀아야 합니다.
아....
더이상 미룰수가 없습니다.
남편 출장댕겨오면 김치찌개 찾을테니
피자집에 끌고 갈수는 없습니다.
혼자 댕겨와야겠습니다. ㅡ.ㅜ
혼자 가서 샐러드바 먹고 피자 싸와야겠습니다. (샐러드바만 못먹는대욧)
주말인데, 정말 끝내주는 광경이겠군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