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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이 식당해도 밥값 내는건 당연한건 아는데

..... 조회수 : 13,926
작성일 : 2017-12-17 18:39:25
저희 엄마와 어릴때부터 친구인 분이 계셔요.
제가 이모라고 부르고요.
경조사 다 챙기고 그 이모 자녀들과는 살갑진 않지만 이름도 알고 결혼식에도 갔었어요.
그 이모 딸이 이혼하고 친정으로 와서 같이 살면서 지방에 식당을 개업한게 10년 정도 됐나봐요.
이모가 서울에 오실때마다 엄마와 저도 같이 만났고  저희집으로 모시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제가 모든걸
다 대접했어요.

그러다 엄마랑 제가 그 이모댁 근처에 지날 일이 있어 잠깐 들러서 이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밥을 먹었네요.
순두부찌개와 우거지탕을 먹었어요. 
8천원이었는데요. 
제가 만 원짜리를 꺼내자 이모가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내가 너희들 밥 한끼 못주냐고.
정색 하면서 손사래를 젓는데 이모딸 표정이.... 
화가 나서 부글부글 거리는게 보이는데 이모 뒷편으로 돈 만 원 건네니 기다렸다는 듯이 얼른 받아 챙기고
2천원 거슬러주데요.
밥값 내는게 당연하죠. 그런데도 기분이 이상하네요. ^^


IP : 180.158.xxx.4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17 6:41 P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가게운영자가 엄마에요 딸이에요??
    딸입장에선 경제관념 흐리멍텅한 엄마가 싫네요.

  • 2. 꽁알엄마
    '17.12.17 6:42 PM (112.160.xxx.105)

    네 좀ᆢ
    정말 이모님 말씀처럼 밥한끼대접못받을까요?
    저같아도 씁쓸할것 같아요

  • 3. ㅇㅅ
    '17.12.17 6:43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예전에 아는 분이 식당해서 일부러 아는 분
    식당 가지 하고
    사람들 데리고 가서
    먹고 돈내려는데
    한사코 안 받으려 하시니
    더는 못 가겠던데요
    꼭 공짜밥 먹으러 가는거 같아서.
    처음이면 주인분이 정으로 밥값 안받으려 하실 수 있는데
    뒤에서 쳐다봤다니 당황되겟네요

  • 4. ....
    '17.12.17 6:44 PM (116.33.xxx.29)

    원글님도 이모분은 서로 진심인데
    이모분 딸은 그 관계에 끼지 못하니 저러는거 아닐까요?

  • 5. 됐고
    '17.12.17 6:46 PM (112.169.xxx.30)

    뭐 담부터 인연 점점 끊어지는거죠
    주기만 하는 일방적인 관계는 오래갈수가없어요
    딸이 뭘 몰라 그랬더라도 그 이모는 그러시면 안돼죠
    어떤 제스쳐라도 취하면서 다음이라도 기약을하던가요

  • 6. ....
    '17.12.17 6:46 PM (180.158.xxx.41)

    엄마들끼리 절친인걸 모르진 않을테고요.
    그냥 경제관념이 무지무지 철저한걸로 치고 넘어가야죠 뭐. ^^

  • 7.
    '17.12.17 6:49 PM (211.245.xxx.178)

    경제관념 흐리멍텅이라니요...
    그렇게 경제 관념이 정확하면 원글님 근처 올때도 숙식비는 필히 지참해야겠네요.
    엄마 친구분이 오신건데, 한끼 식사 대접이 그리 어러울까요.
    손님 식사 대접에까지 경제관념이 들어가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지인분 식당에서 먹을게 아니라 다른 식당으로 갔으면 괜찮은건가요 그럼?

  • 8. ...
    '17.12.17 7:09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그동안 이모딸 입장에서 원치 않는 공짜 손님이 많았나보죠.
    설사 그렇다해도 제 딸이었다면 원글님 가고 나서 혼을 냈을 거에요.
    내가 저 집에 신세진게 얼만데 밥한끼 사는것도 아니고 내 식당에서 대접도 못하냐고요.
    아마 다음에 만나면 한끼 밥 사야겠다 생각을 할 겁니다.
    이모딸이야 제3자이니 그렇다치고 이모님의 나중 행동을 보고 연이 이어질지 끊어질지 답이 나오겠죠.
    이런건 어쩔 수가 없어요. 나이가 드니까 손해 감수하고(호구된것 같아서)
    속상한 기분으로 계속 만날 인연은 세상에 없는 것같아요.

  • 9. ..
    '17.12.17 7:09 PM (219.240.xxx.158)

    그 세세한 관계를 몰랐다면
    그렇게 행동해도 넓은 맘으로 이해하세요.
    만약 자세한 내막을 알고 있음에도
    그랬다면 싸가지죠.
    누군 땅파서 대접하나....

  • 10. 순두부랑 우거지탕
    '17.12.17 7:15 PM (36.38.xxx.182)

    둘 다 해서 8천원인거면

    저렴한 식당이네요.

    몇만원도 아니고 팔천원인데 그거 받는다고 계산적인 거로 보이지 않네요.

  • 11.
    '17.12.17 7:18 PM (121.171.xxx.88)

    근데요. 저도 살다보니 엄마랑 이모가 친자매 이상 관계라해도 그 자식대까지 잘 지내기는 어렵더라구요.저도 이모네랑 엄마랑 50년 관계인데 그집 자식들과는 좀 그래요. 그리고 어릴떄는 오히려 그집 애들과도 잘 지냈지만 결혼하고 살다보니 더 그렇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장사하는데 솔직히 아는 손님 오는게 젤 피곤해요. 돈을 받을수도 안 받을수도 없고 다 받을수도 없고 깎아줄수도 없구..
    서비스는 서비스고 물건값은 다 받아요. 저는 식당은 아니고 물건 파는거라서요

    그리고 원글님이 지금 이 문제에서는 섭섭한거 맞아요. 그 이모딸이 좀 더 넓게 행동했어야 하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저도 그집 애들과의관게까지 생각안해요.
    그냥 엄마의 친한 동생이고 나도 친이모 처럼 생각했으니 그저 이모로 대하면서 조카로서 최선을 다할뿐.

    우리 이모 없으면 그 자식들과 안보게될거 같아요. 굳이 노력안하려고 해요.

  • 12. .........
    '17.12.17 7:3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이모가 됐다고 할때 그만 나왔어도 됐을거 같은데.
    딱 이모하고까지의 인연이네요.

  • 13. happy
    '17.12.17 7:39 PM (122.45.xxx.28)

    그렇게 경제관념 철저하면
    자기엄마 나가서 대접 받고
    다니는 거도 사례하는 게 맞죠.
    주변에 있는데 짜증나요.

  • 14. ^^잘했어오ㅡ
    '17.12.17 7:58 PM (14.42.xxx.147)

    많이 서운했겠지만ᆢ정말 계산은 잘하셨어요

    과거 베픈 정은 잊고 앞으론 더 써비스마시고
    밥한끼 대접하고픈건 그 엄마 마음일텐데ᆢ

    딸은 식당차려 많은 어려움도 있을거고
    한푼 아쉬운 일이 있을 수도 있구요
    요즘 자영업자분들 많이 힘든다고ᆢᆢ
    이해하셔요^^
    그딸한테 엄마가 그간 민폐끼친 자세한
    얘길 안하셨는지? 딸 맘이 좁은 건지?
    앞으로는 써비스 마셔요
    괜히 좋은 마음 다치는 일이 많아서요

  • 15. 그럴거 없지 않나요?
    '17.12.17 8:07 PM (1.238.xxx.39)

    메뉴 두개 팔천원이면 너무 싼 식당인데
    이혼하고 차린 가게면 그 언니 생계가 달린건데
    그정도 밥값 낸걸 이상하게 생각하실거 없어요
    맛있으면 또 갈수도 있고 돈 내는게 맘 편하죠.
    고작 팔천원 얻어먹고 맘 불편한거 보다 좋잖아요?

  • 16. 에혀
    '17.12.17 8:27 PM (124.54.xxx.150)

    그 식당에 일부러 찾아간게 공짜로 먹으려고 간건 아니잖아요 그냥 내야할 돈 잘 내고 왔다고 생각하시고 잊으세요 저도 지인이 카페를 하는데 가면 꼭 뭐라도 사들고 와요(커피만 파는곳든 아닌지라) 어떤날은 커피값까지 내기도 하고 .. 그런데 그게 손익을 떠나 굉장히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차라리 따로 밖에서 만날지언정 그 가게로는 안가게 되더라구요 가게되면 당연히 내 먹은만큼 돈낼 각오를 하고 가는거구요 그 따님이 돈 받은거 넘 섭섭게ㅜ생각마세요 님은 한번이지만 그들은 아는 사람들이 매일 한팀씩 올수도 있는 일이에요

  • 17. ..
    '17.12.17 8:59 PM (121.129.xxx.73) - 삭제된댓글

    자제분이 표정관리를 못해서 그렇지
    그런 밥값은 계산하는게 좋죠
    그래야 나중에 행여라도 뒷말 없을테니..
    어디가서 밥한끼 한들 밥값 안내실거 아니잖아요
    좋게 생각하세요.

  • 18. ...
    '17.12.17 10:16 PM (180.158.xxx.41) - 삭제된댓글

    형편이 어려우면 이리 글 올리지도 않았어요. ^^
    5층 건물의 건물주이고 1층에서 장사하는거라 월세 내는것도 없죠.
    완전 알부자에요.
    10년 전에 5,6억에 지은 건물이 지금 20억인가 한다고 하더군요.

  • 19. ...
    '17.12.17 10:18 PM (180.158.xxx.41)

    맞아요. 저도 공짜로 먹는거 맘 편하지 않은 스타일이라 돈 낸건 그렇다 치는데..
    이번엔 영 기분이 안좋네요. ㅠㅜ

  • 20. 꼬망
    '17.12.17 11:50 PM (118.220.xxx.38)

    기분안좋아하지마세요.
    돈내고드셨으니 다음에도 편히 갈수있을거예요

  • 21. 그렇군
    '17.12.18 1:07 PM (116.120.xxx.29) - 삭제된댓글

    당연히 기분 안좋죠.
    엄마 친구분한테 그것도 대접 안한다니 사회생활 어찌할지 앞이 훤히 보이네요.
    정말 그건 아니죠.
    경제관념도 부릴때 안부릴때 가려서 해야.
    저건 그냥 눈치도 코치도 없는 ㅜㅜ

  • 22. ㅈㅈ
    '17.12.18 1:10 PM (175.117.xxx.60)

    야박하네요.돈 액수가 문제가 아니고 충분히 기분상할 수 있다고 봐요.영업집에 손님이 단순히 밥먹으러 간 것도 아니고 이모님댁에 방문하신건데 그게 영업집이었던 거잖아요...밥 한끼값 8천원을 쳐서 받다니요..치사하게 느껴지고 그 따님 너무 계산적이네요.

  • 23. ....
    '17.12.18 1:14 PM (61.76.xxx.203)

    그 딸 왜그럴까요...무슨 사정이 있겠지만 기분이 썩 유쾌하지 않을것같아요...
    그냥 잊으세요..세상엔 정말 수많은 타입의 인간들이 있으니 이해할려고 하면 머리만 아픔

  • 24. 이모와 이모딸은 다르니까요..
    '17.12.18 1:39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다른장사도 아니고,
    식당을 하다보니 마음의 여유가 없었나보네요.

    그런면에선 꼬박꼬박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월급장이 쪽이 여유는 있는거 같음.

  • 25. 그러니 돈을 벌었죠
    '17.12.18 1:41 PM (210.210.xxx.231)

    저렇게 악착같이 받을건 받고,자기는 공짜로 얻어먹고 다녀야 돈 모아요.

    엄마한테 이야기 하세요.돈은 냈지만, 기분은 씁쓸하다고.

    다음부터는 이모랑 같이 오지 말고 혼자 오시라고요..

    엄마랑 이모랑의 관계이지,님과는 한다리 건너이고요.

    그리고 이모가 안받을려고 했으면 그돈 딸이 못받게 해요.이모도 딸과 한통속인거예요.그게 장사임~

    님은 줄거 줬지만,그쪽은 안받아도 될만한 돈 받았잖아요? 그게 팩트입니다.

  • 26. 이모는 말로만! 떼우고
    '17.12.18 1:49 PM (210.210.xxx.231)

    서울왔을때 돈을 얼마나 썼는지,그거 님도 계산해 보세요.같이 다녔으니 알잖아요.

    이왕 이리된거,감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차갑게 계산해보세요.그럼 답나오죠.
    긴세월 누가 더 써서 그 관계가 유지됬는지.돈과 시간이 남아도는 사람 없어요.원글님도 아끼세요

  • 27. ...
    '17.12.18 1:51 PM (180.158.xxx.41)

    이번 일을 계기로 제가 돈을 헤프게 쓴건 아닌지 뒤돌아봐야겠어요. ^^

  • 28. ...
    '17.12.18 1:53 PM (180.158.xxx.41) - 삭제된댓글

    속상해서 엄마한테 말했더니
    이모가 어렵게 살았던 세월이 너무 길어 돈을 쓰는 방법을 모르는것 같다고 그냥 잊고 우리는 그냥
    우리 방식대로 살면 되는거라 하시네요.

  • 29. ..
    '17.12.18 2:01 PM (58.123.xxx.111)

    화가나서 부글거렸다는것도 기다렸다는듯 얼른 받아챙겼다는것도 다 님의 망상들이네요 가만히 뒷쪽에 서 있다가 계산하길래 그냥 받은 상황일수도 있는걸요
    그리고 5층의 건물주이고 그게 10년전에도 5~6억 주고 지은거라면서 어렵게 살았던 긴 세월은 도대체 언제를 말하는건지 ㅋㅋ

  • 30. 그이모딸
    '17.12.18 2:44 PM (211.253.xxx.18)

    소탐대실이라는게 딱 그런 상황을 말하는듯..물론 장사하는집에가서는 뭐든 공짜 없이 행동하지만요(저도 제친구 가게에가면 일부러 현금 챙겨가요. 카드 안내려고) 자기 엄마 얼굴도 있는데..

  • 31. ...
    '17.12.18 3:19 PM (211.176.xxx.46)

    친구한테 오지게 사기를 당해봐야 이런 배부른 소리 안하실 듯.
    밥 먹고 밥값 잘 내고 뭐 하심?

  • 32. ////
    '17.12.18 6:15 PM (61.73.xxx.35) - 삭제된댓글

    별로 왜 본인이 엄마 친구한테 해준걸 계산하고 앉아있고 아까워하는지 모르겠어요.
    그 딸이야 본인이 자꾸 그러면 인색한건 본인한테 다 돌아오고 님은 베풀면 어떤 면으로라도 돌아오긴 해요.
    근데 그 딸 입장이야 원글님이 어쩌니저쩌니해도 어떻게 알아요.
    그 엄마가 맨날 아는사람 데려와서 엄마 돈 맨날 축내고 딸 신경쓰게 하는지
    엄마랑 다른일때문에 싸워서 서로 뭔가 껄끄러운게 있었는지
    그런거는 그냥 그집 일이니 신경 끄세요.
    8천원 얼마 되지도 않는거가지고 이렇게 글까지 써서 쪼잔하게 이럴일인가 싶네요.

  • 33. ////
    '17.12.18 6:16 PM (61.73.xxx.35) - 삭제된댓글

    별로 왜 본인이 엄마 친구한테 해준걸 계산하고 앉아있고 아까워하는지 모르겠어요.
    그 딸이야 본인이 자꾸 그러면 인색한건 본인한테 다 돌아오고 님은 베풀면 어떤 면으로라도 돌아오긴 해요.
    근데 그 딸 입장이야 원글님이 어쩌니저쩌니해도 어떻게 알아요.
    그 엄마가 맨날 아는사람 데려와서 엄마 돈 맨날 축내고 딸 신경쓰게 하는지
    엄마랑 다른일때문에 싸워서 서로 뭔가 껄끄러운게 있었는지
    그런거는 그냥 그집 일이니 신경 끄세요.
    8천원 얼마 되지도 않는거가지고 이렇게 글까지 써서 쪼잔하게 이럴일인가 싶네요.
    제가 볼때 속좁은건 도진개진, 이런걸로 원글님도 꽁해서 글쓸정도면 옆사람 불편하게 할 일 많을껄요 본인도모르게.

  • 34. //////
    '17.12.18 6:19 PM (61.73.xxx.35) - 삭제된댓글

    저는 가령 자영업자는 아니지만, 제 특별한 전문성이 있는 사람인데, 사람들마다 제가 그거 공짜로 해주길 기대하는데, 누구는 나한테 고맙게 해줘서, 누구는 아니라서 가릴게 아니라, 그냥 그런 주변사람들이랑은 그런거 하고싶지 않구요 그냥 일반 사람들이랑 맘편하게 거래하고 싶지, 맨날 아는사람이랑 하면 결국은 애는 다 쓰고 나중에 무료로 해줘야해요. 그거 얼마나 짜증나는데요 그리고 그 지인은 본인은 일 준거라며 또 되게 의기양양해해요 하나도 안좋고 시간만 들고 사이들만 애매해지는데.
    저라도 엄마가 자꾸 그런거 소개해준다고 사람들 데려오면 짜증날듯도 해요.
    그냥 사람마다 사정이 다 다른건데 내가 한것만 계산하면서 괜히 사람 미워하고 그러지 마세요.

  • 35. /////
    '17.12.18 6:24 PM (61.73.xxx.35) - 삭제된댓글

    얼마 하지도 않는건데 그냥 저거 번다고 신경쓰는거 자체가 싫을수도 있고, 자기 이혼했는데 괜히 원글님 자기 또랜데 자기 모습 보이는거 싫을수도 있잖아요. 왜 저 상황을 저렇게 무슨 돈이 적은 사람도 아니라면서, 몇천원가지고 쪼잔한것처럼 원글님 자체가 저 사람을 낮게 보며 묘사하네요. 그런 상황 엄마가 만드는거 자체가 싫을수도 있죠 빨리 가라고 빨리 거슬르고.

  • 36. ㅡㅡ
    '17.12.18 6:52 PM (223.38.xxx.85)

    정말 영세 식당인데 저같음 안주고왔음 더 맘쓰였을거 같아요
    이모님이 아니라 그 따님 격려차원으로 생각하세요

  • 37. ....
    '17.12.18 7:39 PM (180.158.xxx.41)

    왜이리 기분이 안좋은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결론 났어요.
    그 이모와 언니가 돈은 무슨 돈이냐. 안받을란다.
    우리는 안받는게 말이 되냐. 다음에 또 오려면 꼭 돈 내야한다.
    이런 분위기 속에 돈을 냈으면 당연한 일이니 자연스레 넘어갔을건데...
    전 그 언니의 얼굴을 봤고 그 얼굴은 ㅠㅠ
    우리가 밥 그냥 얻어먹으려는 거지 취급 당한것 같은 느낌을 순간 받았던것 같아요.

  • 38. iiii
    '17.12.18 7:49 PM (175.223.xxx.97) - 삭제된댓글

    그것도 원글님 자격지심이에요 그렇게 생각할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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