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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남자의 신경을 자극하거나 긁어대면 맞을 이유가 되나요?

ㅇㅇㅇ 조회수 : 3,413
작성일 : 2017-12-15 22:40:02


저희집은 엄마랑 아버지랑 성격차나 경제적인 문제로 불화가 있어 늘 싸우고 그랬어요.

이건 제가 초6때 일인데..
하루는 아버지가 또 엄마랑 다투고 욱해서 안방에 들어왔어요,

근데 전 좀 눈치가 없어 무심했던 반면 한창 사춘기때라 감정은 민감할 때였어요.


방으로 들어온 아버지가 아무런 말도 없이 제거 보고있던 티비를 틀었을 때,
제가 신경질적으로 아 왜 트는데!! 막 짜증냈는데
순간 아버지가 열받고 눈이 돌아서 저를 걷어차고 배를 발로 마구 차서 쓰러지고 충격받은 적이 있어요.

상해입을 정도까진 아니었고 3~5분가량에 순간적으로 일어났던
일인데, 애정표현없고 말없던 아빠한테 난생처음으로 맞은거였거든요.

그걸 엄마도 달래주지 못했고 대화로 풀지도 않게 되어,
부모님 둘 다한테 맘의 문을 닫고 대화가 없었어요.

제 입장에서 아버지는 착하고? 능력은 없는...아집세고 훈계, 지적질에 도가 튼 분인데..
타인에게는 겉보기에 늘 말수적고 좋은 사람이미지고...

반면 집에서는 엄마랑 안맞아 예민하고 짜증많고...무책임하고..
강박증, 결벽증도 있어서 스스로도 괴롭고 가족도 괴롭게 했어요.

제가 어려서 몇번 감기가 들어 콜록거리며 기침하는것도
아버지가 귀찮은듯 짜증내서 눈치봤던 기억이 선명하게 남아있네요.


암튼 제가 다 커서 25살을 훌쩍 넘긴뒤..사회성이 부족해서 회사에서도 왕따 당하고, 해고되고...

친구관계에서도 계속해서 단절당하거나 실패를 겪었는데요..

제가 가족한테도 관심받거나 의지하거나 정을 붙이지 못해서 원망이 컸어요.


나이는 먹었지만 사랑이나 돌봄을 거의 못받고 자라서, 사람에게 관심조차 없었던거 같고요

사람간의 예의나 매너, 룰 같은 개념,인식, 기브 앤 테이크같은 이치,

인간심리같은것에 너무 서툴고 무지해서 인식하지 못하고 혼자 고통받는 게 많았어요.


모르는것도 많고, 불안해도 진지하게 대화할 상대도 없어서
제 위주로 혼자 생각판단하고, 자기중심적으로만 생각했구요.


너무나 갑갑한데 정서가 불안정...집도 마치 지옥 같았지만
어쩔수없어 하소연이나 호소도 하고 그랬는데, 부모 자체가
난 어른이고 넌 자식 이런걸 너무 내세우면서 서열강요하고
본인들 쳬면, 자존심만 강조해서...

대화는 안 통하는 와중에서 힘들었고 사이는 더 벌어졌던거 같아요..

어느 날은 주변에 날 도와줄 이는 없고, 번번히 실패만 겪고
부딪히다가 집에다가 울고 소리지르며 그랬어요.

날 제대로 케어하고 지지 못해줄꺼 왜이렇게 낳아서 고통스럽게 하냐고...

원망했다가 서로 목소리가 커졌고 제가 날 왜 싸질러 낳아 이렇게 고통주냐고 막말을 했어요.

가족들에게 친밀감이 안 느껴지고 나혼자 같다고..

난 이딴 *같은 세상에 낳아달라고 한적없다고, 먹여주고 입혀준

은혜 내세우며 강조하지 마라고 막 고래고래 소리질렀어요.


그러니 아버지 반응이, 애놈이 아비한테 싸가지없이 대든다고..
눈이 뒤집어지더니 또 손을 거세게 올려부치고 저를 막때리려고 했어요.

엄마가 막아서 전 도망을 갔구요~ 그런일이 이후에도 두어번 더 있었네요.


예전에 보면 엄마도 아빠한테 죽일듯이 소리지르고 따지고 했었는데

경제적으로 책임을 지고 있어서 엄마가 도망갈게 두려웠나.. 모르겠어요


여동생도 있었지만 갠 나름 여우과고 손해보는 일 안하는터라,
아버지 열등감이나 거슬리는 부분을 잘 피해갔어요..


반면 전 생각이 짧고 어리숙한데다 반항이 심했고, 무조건 솔직하게
말하거나 감정 다 드러내고 정면돌파하는거 밖엔 몰랐어요...

아빠도 딴사람한텐 안그러거나 못그랬는데 유독 저한테는 몇번 때릴려고 한거 같고요.
(제가 도전적으로 말을 던지거나 자극? 한 것도 있지만요. )


이런건 여자인 제가 스스로 과하게 굴고 신경을 긁어놔서
맞을 짓을 사서한건가요??
번외로 폭력이 정당화될 수 있었던 상황인지를 알고싶어서요.


그 이후에 제가 서른 넘어서도 이상하게 계속 남자와 어긋나거나
(제가 먼가 신경 긁거나 자극한 듯한데...) 부딪히거나 폭력당할뻔한 일들도 생겨났었거든요.

제가 행동이 어리석게 과했거나, 뭘 잘못 생각하고 있어서
이런일을 겪는걸까요. 아님 제가 여자라 만만해서였을까요..


82글에서 과거의 상황을 다 일일이 나열하고 이해시킬순 없지만

풀리지 않을 의문을 조금이라도 풀고 싶어요..

IP : 175.223.xxx.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 남녀의 문제가 아니라
    '17.12.15 10:54 PM (211.178.xxx.174)

    그저 가정폭력에 대한 일이네요.
    님은 성숙한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버릇없고 상처받은 아이였을 뿐이구요.

    내용과 별개로,제목이 거슬려서 답글답니다.
    여자가 남자의 신경을 긁는다는 말 자체가
    성차별적인 발언이에요.
    긁는다,대든다 등의 표현이 이미 여성을 열등하고
    대등하지 않은 존재로 생각한다는건데..
    이런 말 자체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 2. ㅇㅇㅇ
    '17.12.15 11:00 PM (211.36.xxx.223)

    네..용납될수없는 가정폭력이군요.저도 여자한테 대든다,
    고분고분못하다 그말쓰지말아야 한다는 입장인데..
    여기 경상권에선 남자의 권위를 중요시할뿐 전혀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서요. 82의 페미니즘 성향은 이곳에서
    찾아보기 힘들어요..특히 저희집은 더 그렇구요ㅜㅜ
    아까 아랫글에 보니 소리지르고 따지고 극한으로 몰고가서
    남자 신경자극하고, 폭력을 불러일으키는 여자도 있다는
    식의 댓글을 읽었거든요. 그래서 신경쓰여서 쓴 글예요.

  • 3. ...
    '17.12.15 11:04 PM (223.62.xxx.9)

    아들이라도 아버지한테 그런식으로 대들면 맞은 경우가 많을걸요
    엄마도 자식들때리구요
    뭣보다 아버지한테 맞은걸 왜 남자한테 맞았다고 하는지..제목보고 들어와 놀랐네요
    제가 예민한것일수 있는데 그게 좀 거부감들어요

  • 4. ㅇㅇㅇ
    '17.12.15 11:25 PM (211.36.xxx.223)

    아 제가 그런가요. 아버지한테 친밀감을 잘 못느껴서
    그랬나봐요. 어쨌든..아버지도 남자잖아요. 저번에는
    또 남자의 허리벨트 아래 운운하거나..저도 성인이니
    하는 말인데..거의 모든 대개의 남자의 욕망은 여러여자를
    손아귀에 넣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나이먹고도 물정
    모르고 세상순진한 타입인데..그말에 완전 화들짝놀라고
    충격을 받았거든요. 아버지나 친척도 회사사람도..친하게
    느낀적이 없었기때매 그냥 다같은 남자로 느껴지네요.

  • 5. ㅇㅇㅇㅇ
    '17.12.15 11:28 PM (121.160.xxx.150)

    남자 여자 나올 이야기가 아니잖아요....아버지와 자식 관계고
    아버지가 자식 때린 거고
    때린 건 논외로 쳐도 아버지에게 싸가지 없이 군 거고요.
    어차피 자식 싸가지 없게 키운 아버지 탓이네 하는 댓글 나오겟지만.

    선생에게 혼나도 아빠에게 혼나도 친구랑 다퉈도
    아무튼 상대가 남자라면 내가 여자라서 당했다! 라고 양양거리는
    어느 커뮤니티 글 같아 완전 거부감 들어요.
    거기 아니어도 대부분 여초는
    여자가 하는 언어 폭력은 폭력이 아니라고 주장하니 쉴드를 받긴 받을 거예요.

  • 6. ㅇㅇㅇ
    '17.12.15 11:30 PM (211.36.xxx.223)

    그런가요. 제 입장에선 아버질 그만큼 존재감없고
    멀게만 느껴서요. 위에 단 댓글이 곶 제 입장..

  • 7. ㅇㅇㅇ
    '17.12.15 11:31 PM (211.36.xxx.223)

    곶 ㅡ곧 이요

  • 8. ㅂㅂㅂㅂㅂ
    '17.12.15 11:37 PM (121.160.xxx.150)

    언제나 돼야
    자신이 자기를 향해 물정 모르고 세상 순진한 타입이예요 라고 하는 걸 부끄럽게 느끼게 되려나.
    그 나이 먹도록 당연히 있었을 풍파를 누가 대신 떠맡아줬을 텐데
    풍파 못 느낄 정도로 부모가 보호하며 키웠단 소리 아닌가?
    풍파는 있었고 나이도 먹었지만 여전히 물정 모르고 순진해요, 이게 나 멍청하단 고백인걸 모르나?

  • 9. ....
    '17.12.15 11:38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읽어보니 여자 남자 가려서 생각할 일은 아닌데
    왜 이걸 남-녀 구도로 보시는지 모르겠네요.
    남-녀도 그렇고 부모-자식도 그렇고
    더 나아가서 부자-부자가 아닌 노동자/선생-학생/예쁜 사람-못생긴 사람/...etc etc etc etc.....
    본인의 현재 생활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의 대부분을
    어떤 쉬운 프레임에 대신 책임을 전가하는 행동은
    '역시 내 잘못이 아니야, 이건 과거의 ~~때문이었어'
    하는 일시적인 위안과 힘은 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인생의 문제들이
    그렇게 간단하게 분류가 가능한 경우는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생긴 문제점(대인관계의 미숙함)의 일정부분이
    원만하지 못한 부녀관계에 지분이 있을 수는 있으나
    부녀관계 외에도 다른 기타 요인이나 타고나는 기질적인 성향의 지분도 있을 것이고
    그 지분이 각각 얼마일지는 모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10. ...
    '17.12.15 11:46 PM (211.177.xxx.222)

    초6때 부모님 싸우시고 아버지가 안방에 들어오시면 보통은 눈치 살피며 불똥 튈까봐 자기방으로 들어가 조용히 있지 텔레비전 껐다고 아버지한테 덤비진 않죠..... 뭐랄까 기본적인 눈치 없고 처세를 잘 못하시는 것 같아요.... 지난날 나쁜 기억에 매몰되어 있지 마시고 책도 읽고 자아성찰울 하셔야할 듯합니다...

  • 11.
    '17.12.16 12:08 AM (222.109.xxx.151)

    저도 윗님 댓글에 동감. 원글님도 아버지랑 비슷한 성격같아요. 기는 약한데 자존심은 강한 . 그때 티비 껐다고 뭐라한것도 아빠 비위맞춰주기 자존심 상해서 일부러 버텼던거 아닌가요. 부부싸움 했다고 내가 배려해주지않겠다..뭐 이런 심리로 말이죠. 남자한테 져주는거 ,한수 접는거 자존심 상해하는 여자들.. 조금 극단적으로 보면 요새 유행하는 메갈이니 뭐니 하는 그런 여성으로 살기 쉬운거죠. 늘 화나있고 투쟁적이고 불화를 일으키는..세상의 반이 남자인데 결국 그러니 사람들 사이에서도 소외되는거구요

  • 12. ....
    '17.12.16 12:20 AM (221.157.xxx.127)

    아들이 엄마한테 그정도로대들면 정신병원 강제입원시킵디다 또라이라고

  • 13. .....
    '17.12.16 12:55 AM (175.223.xxx.144) - 삭제된댓글

    눈치코치가 없는 것도 정도껏이고 부모 탓도 정도껏 해야죠.
    나도 폭력 가정에서 자랐지만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아무도 눈치 못 챌 만큼 성장했고 친구관계도 수십년씩 이어가고 있어요.
    부모에게 배울 것 없으니 스스로 사고하고 발전했어요.
    부모탓 그만하고 본인이 뭔가를 성취하려고 노력해봐요.
    인격적 성숙 원만한 사회생활 등등이요.

  • 14. 힘내요
    '17.12.16 2:15 AM (49.196.xxx.55)

    그런 부모 일찌감치정리하고 악연은 끊고 새 삶 사세요.

    그동안 맘 고생 심했을 텐데 본인 치유에 힘쓰세요

  • 15. 아버지와 자식
    '17.12.16 4:36 AM (42.147.xxx.246)

    생판 모르는 남이라고 해도 내 마음에 안든다고 소리를 벅벅 지르는 것은 각오해야 합니다.
    아버지가 만만해 보이고 그러나 아버지 신세는 지고 싶고 .
    님 아버지가 님 비위를 맞춰줘야 된다는 생각을 가진 것 처럼 보여요.
    내 안 풀리는 것은 전부 아버지 탓이라고 하고 싶고
    님 경제적으로도 독립을 해야 하니 원룸이라도 얻어서 나가세요.
    한집에 살면서 원수로 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아마 나이가 더 들면 부모가 님을 내 보낼 것 같기도 합니다만...

  • 16. ㅇㅇ
    '17.12.16 6:55 AM (211.204.xxx.128)

    아무리 상황이 그렇기로서니 초등밖에 안된 자식을 발로 찬다구요
    어린 자식이 뭘 알겠어요
    짐승도 저런 행동은 안하겠어요
    트라우마가 크실듯
    여러분들 어린 자식 학대하지 마세요
    커서 복수 당합니다
    인과응보겠지만

  • 17. 댓글 왜이래요
    '17.12.16 8:57 AM (219.251.xxx.29)

    애한테 저렇게 폭력 행사하는 아버지가 정상 인가요??
    울고소리지르고 나 왜 낳았냐 그러면 나같음 맘 찢어져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고 애 맘 살피겠어요
    그래도 모자란데
    거기다 대고 버릇없다 또 때리려들고 미친거죠

    원글님 아버지가 이상한 거에요 상처받지마시고 책읽고 상담 받으시고 치유하세요

  • 18. 사랑받기에
    '17.12.16 1:20 PM (118.223.xxx.169)

    충분하신분입니다. 부모의 말.표정으로 본인의 가치를 정하지 마세요~.저도 어렸을때 많이 맞았는데.자식이 잘못을 해도 그렇게 폭력을 행하는 어른은 어른이 아닙니다. 본인을 가치있게 생각하고.남녀는 서로 배려하는 관계지 여가 남에게 눈치보며 맞추는 존재가 아닙니다. 글쓴분 모두를 사랑하는 분 만나 행복한 결혼생활 하세요. 인간관계에서도 자신감 갖고 먼저 베푸세요~~^^

  • 19. ㅇㅇㅇ
    '17.12.16 2:04 PM (117.111.xxx.185)

    힘든 시기여서 글 써본건데..덕담해주신 분들
    따뜻하게 말씀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ㅠ
    위의 두분 포함해서 다들 복받으실꺼예요~~
    저 꼭 사랑받으면서 성공적으로 살고싶어요ㅠ
    홧팅하고 조언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 20. 음..
    '17.12.17 1:07 A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남자라서 그렇다고 보기엔 어렵네요. 엄마들도 아이가 말을 안들거나 화를 나게 하면 손찌검을 하니까요. 본질은 강한자가 약자에게 폭력을 쓰는 거라고 봐야겠죠.
    약자에게 폭력을 사용하는 것이 정당할까? 그것은 용인할 수 있는 일인가? 폭력은 물리적인 것만 있지는 않을텐데? .. 많은 것을 혼자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아버지는 그럼 강자일까? 사회에서 아버지의 위치는 어디 쯤일까?
    아버지가 자란 환경은 어땠을까? 아버지 또한 역사의 피해자는 아닐지.. 부모세대는 지금보다도 더 열악한 환경였을 거라 생각돼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이런 공간도 없었을테고..
    스스로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힘든 환경은 아녔을지..

    지금은 글쓴 분이 더 강한 존재일수도.... 혹은 시간이 좀 더 흘러 우리가 부모보다 강한 존재가 됐을 때 부모를 어떻게 대할까? ...
    난 부모가 나에게 했던 과오를 넘어서서 보다 높은 수준으로 그들을 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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