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암웨이를 해서 한달에 백만원 넘게 돈이 들어온다고하는데요..

,, 조회수 : 7,594
작성일 : 2011-09-16 15:09:06

제친구는 일상 생활 모든용품을 다 암웨이를 써요

비타민부터 영양제까지 다요

암웨이제품이 싼 것도 아니고 제가 어림잡아 봐도 한달에 쓰는돈만 정말 300은 거뜬히 넘어요

근데 100만원 넘게 들어온다고 자랑을 하면서 자꾸 다른 친구들은 꼬시는데

이게 객관적으로 말이나 되는 소린가요?

자기가 쓰는거에 비해 삼분의 일 수준 돈들어오는데 그게 어떻게 수입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모임을 하면 친구를 만나는건지 암웨이미팅 자리에 있는지 모르겠어요

몇가지 제품을 써보니 나쁜건 아닌데 굳이 꼭 암웨이를 쓸 이유도 없는거고

왜 다단계 방식으로 주위사람한테 피해를 주는지..

암웨이 해보시거나 하시는분들 이게 돈 번다고 생각할 수가 있는 상황인가요?

IP : 116.37.xxx.14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6 3:11 PM (124.5.xxx.88)

    그래서 그말을 눈꼽만큼이라도 믿으시나요?

    이런 말에 속는 사람들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 2. 아공
    '11.9.16 3:11 PM (211.212.xxx.207)

    친구 말을 못믿으시면서 무슨 친구일까요?
    남의 인생에 너무 관심 갖으면 피곤해지지 않으세요.

  • 3. 원글
    '11.9.16 3:14 PM (116.37.xxx.149)

    저는 당연히 안믿죠
    할생각도 없구요
    그치만 친한 친구들 모임에 지속적으로 이렇게 피해를 줘서 너무 싫어요
    제질문의 요지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자기가 쓴돈이 들어오는돈보다 더 많은데
    저걸 수입이라고 생각하는게 말이되나해서요
    82에 암웨이 해보신분들도 많았다고 하셔서 질문드린거에요

  • 4. 글쎄요
    '11.9.16 3:23 PM (211.108.xxx.137) - 삭제된댓글

    저두 친한언니가 암웨이하는데 시작한지 4년정도 지났고 지금은 일년에 사천정도 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
    옆에서 보면 본인이 쓰는것도 많긴 하지만 집안에 물건 싹 암웨이제품으로만 쓴다고 하더라도 일년에 천만원 이상 못쓰지 않나요? 저도 가끔 팔아주고 있고 심심할때 집에 굴러다니는 카탈로그도 보는지라 대략은 알거든요.
    그 언니 보니까 아이를 일부러 사립학교나 비싼학원 넣은 다음에 학부모들(주로 사모님들)하고 친해져서 물건 많이 팔더군요.

    저는 세상에서 아쉬운소리 하는걸 제일 싫어하는 인간이라 같이하자고 아무리 꼬셔도 절대 안넘어갔더니 이제는 더이상 그런말 안해요. 처음엔 그 언니도 암웨이교에 빠진사람처럼 눈빛이 바뀌어서는 장난아니었는데 몇년지난 요즘 더 편안히 하고 있는것 같아요.

  • 원글
    '11.9.16 3:30 PM (116.37.xxx.149)

    일년에 사천이면 한달에 삼백 좀 넘는거잖아요
    친구보니깐 정수기 공기청정기부터 모든 음식 세제 다 암웨이꺼 사구요
    한달에 한번씩 무슨 비타민 프로그램같은걸 해요 그프로그램만 백오십이 넘더라구요
    그럼 한달에 쓰는돈이 엄청 많던데요?

  • 5. 상속도 된답디다.
    '11.9.16 3:34 PM (112.218.xxx.60)

    100만원이 매월 들어오는건 사실이라고 칩시다. 매월 나가는 돈은 얼마인지 물어보세요.
    제 대학 선배도 암웨이에 미쳐서 거의 5년을 빠져있다가 주변 친구 다 떨어져 나가고,
    가족마저 데면데면 해진 후에 정신 차리더군요. 암웨이 수입은 상속도 된다고 뻥뻥거리더니
    요즘은 조용히 직장 다녀요.

  • 6. 원글
    '11.9.16 3:39 PM (116.37.xxx.149)

    더 무서운건 저는 이렇게 안믿지만 다른 친구들은 좀 흔드리더라구요
    생활이 어려운 친구들은 부업으로 해볼까하구요..
    이러다 친구들 다 잃을 것같아요 ㅠ,ㅠ

  • 7. 돈 많이 버시라 하세요
    '11.9.16 4:55 PM (115.143.xxx.25)

    다 꼬셔서 자기 밑으로 들어올려고 하는 말이에요.
    암웨이에서 돈 벌려면 , 물건 팔아서 버는게 아니고, 밑에 사람 많이 두면 그 사람들이 돈 벌어다 주는거에요. 다이아몬드 정도 돼야 돈 지대로 벌어요.
    그냥 냅두세요. 어차피 살다보면 한번씩 겪는 일 , 원글님이 아무리 설득하셔봤자,
    하고자 하는 친구를 못이깁니다.

  • 8. 나는 이렇게 살란다
    '11.9.16 5:00 PM (222.238.xxx.247)

    "너나 잘 먹고 잘 살아라" 해주세요

  • 9. ...
    '11.9.16 5:29 PM (123.214.xxx.223)

    그 정도면 다이아몬드? 정도 될텐데요 (보석단계?가 바뀌지 않았다면요)
    돈 안됩니다.
    100만원 들어오면 뭐해요. 원글님 말씀대로 나가는 돈이 그 정도 됩니다.
    그렇다고 그 물건들 다 쓰느냐, 쓰기는 쓰는데,,,비싼거 쓰고 있는 셈이죠.
    당연히 가계부는 마이너스 입니다.

    지인중 90만원대로 입금 들어온 사람도, 결국 돈 버는 거 없이, 카드빚이 좀 남았었구요.
    그 정도도 안되고, 카드 돌려가면서 했던 사람, 지금도 빚 갚습니다.
    카드 돌려막고, 빚 갚고,,,이런게 근 10년 되가는 거 같네요.

  • 10. 아직도..
    '11.9.16 7:01 PM (114.200.xxx.81)

    아직도 순진하신 분들 많군요.

    한달에 월 최고 2천만원까지 벌어봤다는 사람이 쓴 후기가 인터넷에 몇년전에 돌았는데..

    한달에 최고 2천만원까지 번 건 사실이래요. 그런데 그렇게 되기까지 자기 돈 쳐박고
    주변의 친구, 가족, 친척, 지인들 돈 죄다 끌어박고 (물건 팔아달라고 억지로 떠넘겨서)
    내가 2천만원 받으려면 지인들이 월 2억씩 써야 한다는군요.
    친구/친척 관계 다 쫑났으며 남는 건 신용불량이라고 하네요.

  • 11. 꼭 그렇지만은...
    '11.9.20 12:42 PM (119.207.xxx.37)

    전 암웨이 세제나 영양제 좋아서 쓰고 먹고 부업으로 하는데요..
    본인이 너무 욕심내지 않고 꾸준히 하심 돈 되던데요..
    제가 아무리 써도 한달에 30만원넘지 않는데요..통장은 100만원 좀 안되게 들어와요..
    물론 저 혼자만의 노력은 아니구요. 여러사람들의 노력의 힘이긴하져..
    다들 나쁘게만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 12. 늦었어요
    '11.9.24 1:44 PM (220.80.xxx.170)

    타이밍상 지금 암웨이해서 큰 돈을 벌기는 어렵습니다.
    0월 오픈하는 뉴세리티에 관심을 갖어주세요.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구할 수 없는 제품으로 큰 돈을 벌 수 있습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2514&page=1&searchType=searc...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64 살았음 싶었을 뿐인데....... 3 인사나 하고.. 2011/09/26 2,311
16563 플리츠 플리츠라는 주름옷... 가격이 어느정도인가요? 12 옷가격 2011/09/26 10,140
16562 볶음밥 간단버전 중에 양파즙 들어간게 있었나요? 궁금 2011/09/26 1,213
16561 여러분들이라면 이사 날짜 어떻게 하시겠어요? 4 고민고민 2011/09/26 1,438
16560 ‘근로장학생’ 인맥으로 결정…저소득층 탈락 세우실 2011/09/26 1,403
16559 홍준표 처조카’ LH공사 채용까지 불과 3일 2 광팔아 2011/09/26 1,546
16558 큰 애와 작은 애 4 보면 2011/09/26 2,174
16557 홍삼 먹으면 음식이 땡기나요? 14 ㄹㄹ 2011/09/26 2,665
16556 가슴맛사지 받으면 모유양이 더 늘까요?! 5 완모성공하고.. 2011/09/26 2,156
16555 나쁜 올케인가봐요. ㅠㅠ 3 저는 2011/09/26 2,583
16554 고양이 밥주지 말라고 방송하네요 ㅠㅠ 19 정말...... 2011/09/26 3,248
16553 띨띨한 아들(2) 27 미쳐 2011/09/26 6,618
16552 부산국제영화제...안가고 말지요 ㅠㅠ 2 2011/09/26 2,173
16551 베스트글 나가수, 조용필님 관련 글 보면서... 27 조용필 2011/09/26 4,401
16550 40대에 아기 낳는 거 고민하는 글 보고요. 9 *** 2011/09/26 3,694
16549 용산 미군부대 안에 들어가면 살 만한게 있나요? 12 궁금해요 2011/09/26 7,234
16548 3달 된 매실 과육 분리 되는게 맞나요? 5 매실분리하고.. 2011/09/26 1,478
16547 靑, `비상경제대책 체제'로 전환(종합) 7 세우실 2011/09/26 1,594
16546 똥 싸고 안 닦는 꿈~~죄송... 5 꿈해몽좀요~.. 2011/09/26 7,349
16545 집주인때문에 속터져 죽겠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꽃사슴 2011/09/26 2,305
16544 영작 부탁해요~ 2 땡땡 2011/09/26 1,096
16543 비오템과 키엘 중 40대초반이 사용하기 좋은 수분크림.. 7 수분크림 2011/09/26 5,415
16542 서울역도착이 7시 30분쯤이면 연세대까지 택시 괜찮을까요? 31 수험생 맘 2011/09/26 3,934
16541 강남차병원이나 서울쪽 마리아가 실력이 더 나을까요? 6 시험관 시술.. 2011/09/26 5,130
16540 쿠션 겁나 편한 실내용 슬리퍼 찾아요. 1 슬리퍼 2011/09/26 1,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