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 5 아이가 싸움을 못해요

속상 조회수 : 964
작성일 : 2011-09-15 20:45:04

반에 다른아이들을 많이 괴롭히는 아이가 있습니다.

 

울 아이 말로는 폭력배 같다네요.       말시켜 놓고 지맘대로 대답하게 만들고  무슨 대답이든지  땅바닥의

 

모래 집어 던지며 제맘대로  조종할려고 하고 무시하는가 봅니다.

 

제 아이는 소심하고 덩치도 좀 작아서  말한마디 못하나봅니다. 예전 학교에서는 말로는 따지곤 했는데.

 

올 3월에 전학와서 더  힘들었고   그 고난기를 스스로 (저도  그 아이를 만나  따끔히 좋게 말하기도 했죠. 선생님도

 

갋지도 못하나 봅니다. ) 넘기며 지금까지 왓는데   요즘도 그아이는 계속 아이들을 괴롭히나 봅니다.

 

현재 학교사정으로   도시락을 싸다니는데   도시락반찬도 제맘대로 집어 가고 안주면 때린다 하고 그러네요.

 

그 집 엄마는 소문에 아주 아이를 잡는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나와서 하는 짓은  거의 깡패입니다.

 

이런 아이들 공교육에서 어떻게 안되나요?  교장실에  편지를 쓰라는 엄마도 있고요, 그 엄마한테 전화해 봤자  안 통할

 

것 같고요.  또   제아이한테 도움이 될만한 해결방법은 없을까요?

 

많은 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42.82.xxx.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5 8:50 PM (110.10.xxx.139)

    자식은 부모따라간다고, 그 집 엄마한테 전화걸어서 해결을 봐야죠.
    부모도 못잡는 자식은 아무도 못잡아요.

    교장실에 편지쓰면 뭐하나요. 교장선생님이 불러서 훈계하거나 아니면 교장이 담임불러서 좀 제대로하라고 호통치거나 둘중에 하나인데 그 아이가 변하는 데에는 아무 도움도 안되리라봅니다.

  • 2. 원글
    '11.9.15 9:08 PM (42.82.xxx.74)

    학교폭력방지위원회같은게 있는 학교도 있다해서요.

    그리고 학교에서 인성교육을 설문을 통하든지 어떻게 방법을 만들어

    선도하는 차원에서 학교 전체적으로 해결해달라는 뜻으로 교장실에 투서한다는 것입니다.

  • 3. ...
    '11.9.15 9:24 PM (110.10.xxx.139)

    위원회는 어느학교나 다 있어요.
    가해학생이 카터칼로 위협한다거나 성추행했을 경우 등에 위원회가 열러서 가해학생에 대한 징계수준을 정합니다. 글만봐서는 징계위원회 열 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
    한반에 그런 깡패같은 아이들 서넛은 있어요.

    그리고 교장실에 투서해도 크게 달라질 건 없습니다.
    현재도 학교는 인성교육을 꾸준히 시키고 있거든요(학교교육계획보면 인성교육에 할당된 시간있음)
    그냥 교무회의시간에 인성교육 잘시키라고 강조하는 정도로 끝날 겁니다.

    쉽게 생각해서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대입해보세요.
    그 가해학생을 변화시켜야하는데 그러려면 가정에서 나서야합니다.
    우선 담임과 상담후 시간을 두고 지켜본 후에 그래도 나아지는게 없으면
    그 엄마와 맨투맨으로 만나서 해결을 봐야합니다.

    물론 제일 좋은 건 아이끼리 해결하는 것이지만
    글보니 그건 좀 어려워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51 아들 면회다녀온날 10 어느 엄마의.. 2011/10/03 3,044
18950 일하는 엄마...아이키우기 3 일하는엄마 2011/10/03 3,494
18949 위탄 예선에 나왔던 노래 찾아요. 2 ㄷㄷㄷ 2011/10/03 1,662
18948 굽는김과 김밥김이 다른가요? 5 2011/10/03 4,218
18947 크리스..노래 참 잘하네요. 7 슈스케 2011/10/03 2,371
18946 웰케 답답한 사연이 많나요? ㅠㅠㅠㅠ 2 참나 2011/10/03 1,975
18945 30년 이상을 들었으나 아직도 무슨 말인지 1 마하난자 2011/10/03 1,981
18944 둘째 임신에 대해서 고민만 무럭무럭이네요.. ㅠㅠ 13 ... 2011/10/03 2,828
18943 김경호 오늘 정말 잘 하네요 2 .. 2011/10/03 2,715
18942 임산부 쓸만한 전기담요 없을까 요? 7 겨울 2011/10/03 2,970
18941 잠이 안와요..ㅜㅜ 3 힘들어 죽겠.. 2011/10/03 1,917
18940 치질연고 검색하니.. 8 설간99 2011/10/03 9,182
18939 cbs 여론조사 보면 나경원 vs 박영선 불리한데요? 1 aaa 2011/10/03 1,743
18938 급질) 네살짜리가 바닥에 뒤통수를 박았어요 2 ㅠㅠ 2011/10/03 2,623
18937 박명수씨는 후임dj욕먹을까봐 .... 60 이해안감 2011/10/03 11,798
18936 제가 좋하하는 돼지국밥집은 번호표받아서 기다려야 먹을수있어요. 4 ㄱㄱ 2011/10/03 2,354
18935 간장게장 요리법의 사소한 궁금증...처음이라 도움 좀 주세요^^.. 2 게장 2011/10/03 1,767
18934 돈을 빌려주어야 하나요? 6 ... 2011/10/03 2,464
18933 국물있는 음식보다 2 ?? 2011/10/03 2,080
18932 아주 무서운 만화 가르쳐주세요 20 .. 2011/10/03 3,196
18931 아이코에서 냄새가 심해요.. 5 비염 괴로워.. 2011/10/03 2,544
18930 이젠 정말 일해야 할때인 것같아요..ㅠㅠ 6 .. 2011/10/02 3,088
18929 아기 대추죽 어떻게 끓일까요? 아기죽 2011/10/02 1,692
18928 늘 뭔가를 멜로 보내는 후배 31 여자후배 2011/10/02 10,200
18927 3일에 걸쳐 순덕이 사진을 죄다 감상함.. 14 후우.. 2011/10/02 7,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