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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인데 직장다니다 그만두니

숙이 조회수 : 1,780
작성일 : 2011-09-15 10:52:03

2년전에 집안에 쇼크로 직장을 구만두었습니다

2년동안 놀면서 마음의 정리도 하고 아이들도 돌아보고 집안도 정리하며 있었지요

맘편하지 않았지만 오랜동안 다녀서 인지 지친 육신이 쉬기에 좋았습니다

이제 많이 쉬었다보니 어떤일을 다시할까? 일을 다시할까? 나이가 넘 많고

취미로 다른것을 배워보려니 할만한것이 눈에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다른분들은 뭐하시면서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아이들 학교보내며 컴 앞에 앉아서 시간만 때우게되고

몸이 아직 회복된 상황이 아니라 운동도 못하네요

직장그만두니 그사이에 17키로 찌웠구요 흑~~~~~

 

지금와서보니 않되겠다 싶어요

미래도 좋고 기쁘고 행복하게 살고싶은데 어떡할지

일본어를 배워볼까하는데 종로근처에 살거든요

일본어가 어떨까요?

IP : 116.126.xxx.1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5 12:17 PM (118.36.xxx.135)

    저는 11년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올해 4월에 전업한 30대후반이에요.
    올해 아이가 초등학교입학해서 한창 손이 많이 간 시기라 좀 바쁘게 보내고 있긴하지만,저도 저를 위한 무언가를 하고 싶어서 우선 운동부터 시작했어요.1주일에 두번 1시간씩 요가 , 1주일에 세번 1시간씩 집옆 공원 트랙돌기(4.2km) 하고 있어요.지금까지 운동과 담을 쌓고 살았던 지라 , 운동하면서 건강해지는 느낌도 들고 땀도 흘리니 좋아요. 그리고 올 겨울부터는 영어공부 시작하려고 하고 있어요. 일본어도 좋을거 같아요.릴본어가 처음 시작할때 어렵지 않고 재밌게 할수 있거든요.(제가 일본어 전공이거든요^^;;)
    직장다니면서는 시간없다는 핑계로 못했던것들 시작해보려구요.욕심내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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