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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키우시는 분들께 조언 부탁 - 식탁의자 커버와 화분 보호장구가 필요해요.

루시아 조회수 : 4,348
작성일 : 2011-09-14 13:03:03

제가 작년 8월에 아파트 화단에 버려져있던 아깽이를 한마리 입양했어요.

아직 "야옹"소리도 제대로 못내던 아주 어린 아깽이였는데 우리집에 오던 날부터

너무너무 사랑스런 가족이 되었답니다.

 

근데 화분을 너무나 파헤쳐놓고, 뜯어먹어서 화분이 남아나질 않아요.

이번에 저희가 이사오면서 화분 모두 정리하고, 커다란 벤자민 화분 1개랑

작은 마지나타 화분 한개만 남겨두었는데 저희 집이 확장형이라 베란다가 없어서

화분을 별도로 격리해둘 수가 없어요.

지금은 현관문 밖에 잠시 둔다고해도 겨울되면 어차피 거실로 들여놔야 할 것 같은데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화분은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평소에는 화분덮개를 해두었다가 물 줄때만 분리할 수 있는 그런 장치는 없을까요 ㅜㅜ

 

그리고 저희 고양이가 식탁의자(엔틱 스타일로 등받이부분이 가죽장식되어있어요)를

몽땅 긁어놔서 의자커버를 주문해서 씌울까하는데(보기 흉하기도 하고 커버를 씌우면 안뜯을것 같아서요)

식탁의자커버 예쁘게 잘 만들어주는 싸이트 혹은 홈패션 하시는분 추천을 좀 해주실 수 있나요?

 

저희 시어머니는 비싼 의자 다 긁어놓는다고 저런데도 고양이를 키우고싶냐고 타박을 하시는데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이미 가족이 된 고양이를 내다버릴 순 없잔아요. ㅜㅜ

 

지혜로운신 82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2.218.xxx.6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집
    '11.9.14 1:05 PM (110.9.xxx.203)

    우리집 고양이는 화분은 안건드리던데요. 고양이도 길이 들여져요. 안된다고 이야기 하니까 엄마침대엔 절대 안올라가더라구요.

  • 원글
    '11.9.14 1:07 PM (112.218.xxx.60)

    지금 1년된 고양인데 첨부터 화분을 좋아하더니 이제 화분이 있으면 곁에 화장실이 있어도 화분을 파헤치고 볼일을 봐요. 이제서 버릇을 고치긴 힘들것 같고요..저희가 맞벌이라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서 고양이를 내내 지켜보기는 불가능하거든요.

  • 2. 까만봄
    '11.9.14 1:12 PM (211.215.xxx.39)

    우리집 괭들...
    초록이 하나 들어오면 3일도 안되서 아작을 냅니다.
    살아남은 아이는 이파리 두꺼운 벵갈 고무나무,선인장...(ㅋㅋ)요런거구요.
    쟈스민이라든가 연한 종류의 화분들은 먹어없애요.ㅠㅠ
    걍 가시달린 아이들로 들이심이...(넘 무식한 조언인가요?)
    의자 레쟈부분은 직접 리폼하시는거 어렵잖아요.
    레자랑 터커만 있으면되요.
    혹시 커버용 레쟈 필요하심 줌인에 글올리심 제가 쪽지 보내드릴께요.
    베이지색 의류용 레자 베이지색으로 구입해 놓은거 있어요.
    저도 커버링 다시 하려다 아예 목재로 맟춰거든요.ㅠㅠ

  • 원글
    '11.9.14 1:17 PM (112.218.xxx.60)

    리폼한다고 해도 또 긁을 것 같아서 아예 씌우려고 하는거랍니다. 어쨌든 답변 감사합니다...

  • 3. 메롱이
    '11.9.14 1:13 PM (121.142.xxx.44)

    제가 몇몇 고양이를 지켜본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화분 건드는 놈은 계속 건들고 안건드리는 놈은 안건드려요.
    화분 건드리는 놈을 키우시면 화분을 치우시는게 마음의 평화를 위해 좋더라구요.
    저희 냥이는 몇몇 화초를 뜯어먹어서 아주 골치가 아팠어요..
    흙을 파놓는거라면 아기시절이 지나면 괜찮아질것 같아요. 의자커버는 어서 씌우세요. 시어머님 미움이 더 커지기전에..

  • 원글
    '11.9.14 1:20 PM (112.218.xxx.60)

    아..정말 화분과 고양이는 공생이 불가능할까요 ㅜㅜ

    화분 20개쯤 되던거 다 정리하고, 딱 두개 남긴건데 공교롭게도 큰 화분은 고양이가 파헤치기 딱 좋고,

    작은 화분은 뜯어먹기 딱 좋네요.

    우리 고양이는 화장실 모래보다 화분모래를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ㅜ.ㅜ

  • 4. 메롱이
    '11.9.14 1:14 PM (121.142.xxx.44)

    저런.. 화분을 파고 볼일을 보는거라면 고치기 힘들지도. 화분을 치우셔야 할것 같아요.

  • 5. 에고나..
    '11.9.14 1:33 PM (211.41.xxx.244) - 삭제된댓글

    집에 계시는 분이라면 고양이가 그럴때마다 못하게 야단치면(화분 흙에다 볼일보는거) 고쳐지기는 하는데
    낮에 안계시니 일단 모래에 볼일을 보는게 완전 정착될때까지는 화분을 치우셔야 될것 같아요..
    한번 볼일보는게 정착이 되면 나중에는 거의 그 모래만 쓴답니다..

    그리고 고양이용품 사이트에 보면 삼 줄을 팔아요.. 그 줄을 사다가 식탁다리에다 둘둘 말아주거나 아니면 발톱긁게를 사주세요.. 그러면 훨씬 의자에 구멍을 덜 뚫는답니다..
    고양이도 개성이(?) 있어서 어떤 녀석은 손도 안대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어떤 녀석은 화분을 초토화시키는 녀석도 있고.. 살림살이가 남아지를 않지요..ㅠ

  • 원글
    '11.9.14 1:51 PM (112.218.xxx.60)

    말씀을 듣고보니 우리 고양이는 이제 갱생의 기회가 없는것 같네요. ㅜㅜ
    고양이 스크래처는 이미 있어요. 그것도 틈틈히 긁지만 식탁 등받이가 긁는 느낌이 더 좋은가봐요.
    삼줄이 감긴 캣타워도 마련해 주었었는데 거긴 관심도 안두길래 이번에 이사오면서 처분했고요.

    좀더 자세히 말씀 드리자면 고양이 모래에는 소변만 보고,
    대변은 욕실에 별도로 마련한 고양이전용 세숫대야에 싼답니다.
    모래도 바꾸어보고, 자주 갈아주고, 화분을 부직포로 꽁꽁 막아도 보고 별 방법을 다 썼지만
    결국 화분 모래가 보이면 화분을 파헤쳐서 볼일을 보고
    화분이 없으면 욕실 수채구멍 덮개위에 응가를 하더라구요.
    궁여지책으로 전용세숫대야 하나 마련했더니 거기에 볼일을 보네요.

    후아..힘드네요.

  • 6. ..
    '11.9.14 2:14 PM (183.98.xxx.125)

    화분 흙처럼 아주 고운 입자의 모래도 사용해보신거죠??
    모래 입자가 작은 쌀알,참깨 이런식의 알갱이도 있지만
    아주 고운 모래 같은 입자도 있거든요..고양이들마다 좋아하는 모래 입자가 따로 있어서
    굵은 알갱이를 거부 하는 애들도 있던데..
    정 안되면;;고양이 모래 대신 화분 흙이라도 따로 담아서 사용해보심이;;

    그리고 울 애들도 너무 긁어서 쇼파 커버를 알아봤는데요
    비싼건 너무 비싸고..20~30만원 이상 하구요
    싼건 5만원대에도 있어요 지마켓 옥션 이런데 가셔서 쇼파 커버 찾아보심 되요
    우리 고양이들은 다행히 뭐가 올려져 있음 안올라가서
    티비 에어콘등 모든 리모콘을 전부 ㅜㅜ 쇼파 등받이 위로 올렸구요
    엉덩이 닿는 부분은 커버 씌웠구요
    팔걸이 부분에는 코바늘로 뜬 깔개 깔았답니다..

    그리고 화초 먹는건..캣그라스 키워보시는건 어떨까요?
    귀리나 보리씨앗 마트 같은데서 구하실수 있음
    흙에 심으면 이삼일이면 싹이 올라와요
    고양이 쇼핑몰에도 팔구요..

  • 원글
    '11.9.14 6:39 PM (180.229.xxx.7)

    캣그라스도 키워보았어요. 싹이 나자마자 다 뜯어먹고, 역시 결말은 화분을 엎어놓는 것으로 끝을 냈지요.ㅎㅎ
    화장실 모래는 세종류를 사용해봤는데 님이 말씀하신 고운입자의 모래는 아직 안써봤어요.
    다행이라고 할까요..그 모래에 마지막 희망을 걸어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7. ㅣㅣ
    '11.9.14 2:45 PM (125.186.xxx.32)

    울집 냥이는 훈련으로 교화 되었어요.넓은 화분에 올라가 앞발로 파헤쳐 놓기 일쑤였고, 상추 심어놓은것을 먹지도 않으면서 뜯어놓고, 발로 흙을 다 뒤집어 놓더라구요.
    자꾸 따라다니면서 잔소리잔소리....콧등을 손으로 톡톡 쳐가면서 귀찮게 했더니 지금은 화분근처에서 놀아도 화분은 안건들어요.주인이 싫어하는걸 아는거죠~훈련 만이 살 길 인것 같아요.갱생 안되는 냥이는 없을것 같은데 한번 해보셔요.

  • 원글
    '11.9.14 6:40 PM (180.229.xxx.7)

    제가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 일일이 쫓아다니면서 고양이 단속을 할 수는 없답니다. 지금 사는 집은 베란다가 없어서 화분 격리는 더 불가능하고요..좀더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 8. ---
    '11.9.14 2:49 PM (210.205.xxx.25)

    우리 괭이들은 가끔 난초를 씹다가 나한테 걸려서 안돼 하면 그만두곤해요.
    어쩌다는 씹어먹어요. 그정도랄까
    긁는건 어쩔수 없고, 여기저기 삼줄을 식탁다리에다라도 많이 감아놓으세요.
    그럼 좋아해요. 의자도 이미 다 긁어놨고...하지만 사랑으로 극복하고 있어요.
    우린 두마리라 서로 노느라고 다른 장난은 좀 덜치는 모양같아요.
    지금은 놀다 지쳐서 둘이 껴안고 잡니다.
    한마리를 더 들이심이..집안 환경상 좋을듯합니다.

  • 원글
    '11.9.14 6:42 PM (180.229.xxx.7)

    귀엽고, 사랑스러운것만 따지자면 열마리라도 키우고싶지만 숏헤어인데도 불구하고
    털이 뭉텅이로 빠지는 요즘같으면 털 치우기도 힘드네요. ㅎㅎ
    삼줄에는 관심없는 고양이인것 같고..
    푹신한 주방매트나 식탁의자 등받이를 뜯어놓는 것을 보면 그런 질감을 좋아하는 취향인가 싶어요.

  • 9. 33
    '11.9.14 4:12 PM (114.202.xxx.208)

    혹시 고양이가 풀 뜯어먹는 걸 좋아하면 옥션이나 지마켓에서 토끼용품 업자가 파는 귀리씨가 있어요. 그걸 화분에 솔솔 부려 분무기로 물을 자주 뿌려주면 캣그라스로 자라죠. 우리 냥이도 어릴 땐 화분에 올라가서 화초 흔들고 화초를 방석삼아 앉다가 화분 깨먹고, 또...테이블야자 같은 건 워낙 좋아해서 뜯어먹고 했는데,
    캣그라스를 계속적으로 재배해서 주니 다른 화분에 관심을 안갖더라구요. 우리 냥이는 캣그라스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작은 화분 여섯 개 준비해서 계속 돌려가며 심어요.
    그리고 우리 냥이도 삼줄엔 관심없는데, 골판지 스크래처는 좋아해요. 캣타워 삼줄은 이용을 안해서 골판지 스크래처를 계속 사준답니다. 처음에 벽지 뜯는 데 재미좀 붙이다가 이젠 안해요. 확실히 고양이도 사람처럼 클수록 의젓해지는 것 같아요. 우리 냥이는 2년 8개월 정도 된 고양이에요.

  • 원글
    '11.9.14 6:44 PM (180.229.xxx.7)

    골판지 스크래쳐도 뜯기는 해요. 그것 버금가게 식탁의자 등받이도 뜯는 것이구요.
    이제 1년된 수컷이고(중성화했지만 -_-) 그전에 사고치던 것에 비해서는 훨씬 점잖아지긴 햇는데
    화분 좋아하는 버릇과 식탁의자 등받이를 뜯는 버릇은 나아지질 않아서 고민이네요.
    앞으로 더 점잖아지길 기대해봅니다.

  • 10. 33
    '11.9.14 4:18 PM (114.202.xxx.208)

    그리고, 화장실은...고양이 변을 화장실 모래에 넣고 여기다 누라고 얘기해 주시면 알아듣지 않을까요? 보통 길냥 업둥이 들인 분이 처음에 화장실 훈련할 때 다른 곳에 볼일본 것을 화장실에 넣어두고 알려주면 다음부턴 화장실에 볼일 본다던데요.

  • 원글
    '11.9.14 6:45 PM (180.229.xxx.7)

    화장실을 안쓰는건 아니에요. 오로지 소변만 모래에다 본답니다.
    지금쓰는 모래가 대변을 보기엔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소변을 모래화장실에 보고 열심히 덮는 시늉을 한 뒤 응가가 마려우면
    사람화장실 문 열어달라고 내내 야옹거려요. 화장실 문을 안열어주면 3일씩 응가를 안본적도 있어요.

  • 11. 우리 아깽이
    '11.9.14 4:30 PM (203.226.xxx.20)

    저도 길냥이 두 마리 키우고 있는데요. 역시 화분이 남아나질 않아 온갖 방법 궁디팡팡도 해보고 훈련을 시켜서 좀 나아졌어요. 의자나 쇼파는 레몬즙을 스프레이 해두었더니 슬슬 안 긁네요.

  • 원글
    '11.9.14 6:47 PM (180.229.xxx.7)

    의자나 소파에 레몬즙을 스프레이해두면 끈적이지 않나요?
    저희 식탁의자는..너무 긁어놔서 뭔가를 필히 덮어씌워야하는 상태랍니다.
    긁을때마다 주의를 주긴 하는데 워낙 잽싸게 긁고 도망가는지라...ㅜㅜ

  • 12. 오다가다
    '11.9.14 9:15 PM (218.51.xxx.50)

    종종가는 블로그인데 꽤 유용한 정보들이 있어요.

    http://catbookstore.tistory.com/18 고양이가 집안의 화초를 씹는다면.
    http://catbookstore.tistory.com/39 가구를 뜯는 고양이 재교육 하기.

  • 원글
    '11.9.14 11:11 PM (180.229.xxx.7)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즐겨찾기에 추가해 두려고요.^^

  • 13. rosa
    '11.9.15 12:53 AM (218.238.xxx.188)

    저희 집 양이는 의자커버를 죄다 뜯어놔서 안에 있는 솜이 너덜너덜..... 그래서 다 벗겼더니 의자는 그냥 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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