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걸 무엇으로 확신할 수 있나요?

남과 여 조회수 : 10,409
작성일 : 2017-10-28 17:41:32
남자의 사랑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나요?
육체적 관계 없이는 불가능한 일인가요?
IP : 175.223.xxx.84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28 5:44 PM (183.104.xxx.144)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겐
    지갑을 열죠...
    뭐든 사 주고 싶고 해 주고 싶고

  • 2. 남자든 여자든
    '17.10.28 5:50 PM (110.47.xxx.25)

    사랑에 눈이 멀면 지갑부터 열리기 마련이죠.

  • 3. ㅇㅇ
    '17.10.28 5:51 PM (118.91.xxx.167)

    진짜 사랑하면 지갑이 열리나요? 그럼 사귀는데도 짠돌이기질이면 헤어져야 하는건가요

  • 4. 행동으로 알지
    '17.10.28 5:51 PM (14.41.xxx.158)

    주둥이로 나불거리는거야 바로 뽀록나는거고 사람은 본시 그 행동을 보면 답 나오잖음? 새삼스럽게

    정상적인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와 7천원짜리 국밥 먹으며 모텔 가자고는 안하잖음 여자가 멍충이도 아니고 자기를 좋아하고 배려하는걸 그남자의 행동에서 찾질 못하면 여자도 답이 없는 여자고

  • 5. ..
    '17.10.28 5:54 PM (175.223.xxx.251)

    사람의 사랑은 계속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
    유동적.
    신뢰라는 것도 어느 지점에서는 접어야 할 수 있죠.

    그냥 내가 사랑하면 안 될까요?

  • 6. 프림로즈
    '17.10.28 5:57 PM (121.135.xxx.185)

    시간. 에너지. 돈 투자.

  • 7. ...
    '17.10.28 5:59 PM (118.91.xxx.167)

    근데 이것도 젊은 20대 30대 초반 이야기지 30대 후반부터는 자기가 해주는것보다 자기한테 헌신? 하는 여자를 본다 하더라구요 나이에 따라 다를듯

  • 8. 둘의 지속적인
    '17.10.28 6:02 PM (211.178.xxx.174)

    먼 미래에 대한 계획과 실천이요.
    거기엔 금전과 시간과 삶의 목표가 담겨있죠.
    허무맹랑한 떠벌림 말구요..

  • 9. 0000
    '17.10.28 6:02 PM (124.50.xxx.211) - 삭제된댓글

    맛있는거 먹으면 생각나고 다음에 데리고 가서 사줄 때. 남자들은 단순해서 식욕, 성욕 이게 가장 큰 본능에 위치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맛있는거 먹을때 생각나고 데리고 가서 먹이고 싶어할 때 진짜 사랑하는구나 하고 느껴짐. 집에 올 때 자기가 좋아하는 것보다 여자가 좋아하는 것 사올때도 그렇구요.

  • 10. 짠돌이요?
    '17.10.28 6:02 PM (110.47.xxx.25)

    사촌형부가 사촌언니에게 첫눈에 반했다네요.
    사촌언니가 김희애와 닮았거든요.
    사촌언니도 나쁘지 않아서 계속 만났는데, 남자가 무조건 최고급으로만 데리고 다니더랍니다.
    몇 달동안 공주대접 하더니 바로 프로포즈.
    그렇게 반년만에 결혼해서 보니까 세상에 짠돌이도 그런 짠돌이가 없더라네요.
    사촌언니는 남자의 직업도 괜찮고 집안도 좋으니 그 정도 소비할 능력은 되겠다 싶어서 결혼했더니 속았다고 징징댔는데 요즘은 부자로 잘 쓰고 삽니다.
    어쨌든 이 여자를 꼭 잡아야겠다 싶으면 짠돌이도 지갑 엽니다.
    다른 계산 안 해요.

  • 11. ..
    '17.10.28 6:10 PM (210.205.xxx.107)

    눈빛만 봐도 알지요
    나를 바라보는 표정만 봐도 알지요.

    육체 관계 없어도,돈 없어도~

    우리 그렇게 연애하지 않았나요?^^

  • 12. . .
    '17.10.28 6:13 PM (59.14.xxx.217)

    말하는 어투만으로도 옵니다. 성욕과는 다른문제. 성욕은 말 그대로 성욕이고 나를 생각해주는 사랑의 마음은 작은 말투, 음성, 눈빛..이런걸로 전해지는듯.

  • 13.
    '17.10.28 6:13 PM (39.7.xxx.152)

    물질적인 거 말고 가슴으로 전해지는 사랑 해보신 분은 없나요? 사랑을 돈으로 살 수 있나요? 지갑이라뇨..

  • 14. ddddd
    '17.10.28 6:14 PM (121.160.xxx.150)

    돈쓰는 건 남자 사랑 증명의 방법인데
    남자들은 여자의 사랑을 뭐로 신뢰할까요?
    역시 몸 주는 것 뿐인가요?

  • 15. ㅎㅎㅎ
    '17.10.28 6:15 PM (37.152.xxx.96)

    그냥 느껴지지 않나요?
    이 사람이 날 사랑하는걸까 이게 사랑일까
    생각들면 사랑 받는거 아니에요ㅎㅎ

  • 16. 가슴사랑보다
    '17.10.28 6:17 PM (61.255.xxx.48)

    돈사랑이 더 좋던데...

  • 17. 돈돈돈
    '17.10.28 6:17 PM (175.223.xxx.200) - 삭제된댓글

    부모 자식간의 사람도 돈인데요뭘
    돈의 에너지라는게 있는거죠
    애를 쓰고 에너지를 써서 압축된 결과물이
    돈이니까요

  • 18. ..
    '17.10.28 6:17 PM (211.36.xxx.192)

    그저 돈돈돈돈돈
    돈없으면 진심도없고 사랑도 없는것 같은
    돈많으면 진심도많고 사랑도 많고

  • 19. 자본주의사회니
    '17.10.28 6:21 PM (211.244.xxx.154)

    돈이 맞죠.
    옛날엔 대신 곱게 기른 머리를 자르거나 피를 내서 부모나 자식에게 줬죠.

    남자들은 힘이나 체력으로 여자를 보호하는 것으로 지켰겠고요.

    저는 돈 말고 사랑을 느끼는게 나의 작은 신호?에 반응해 주는거요.

    크게는 차가 지나가면 슬쩍 더 안쪽으로 보호한다거나(부모가 되면 자식들을 본능적으로 보호하듯이요) 나의 조그마한 감탄사? 탄식? 놀라서 내는 소리에 반응해주는거요.

    아이구구구 조심해~ 라거나... 괜찮아? 라거나...

    그런데 결혼해서 한집에 오래살면 그릇이 와장창창 깨져나가도 무반응이기 쉽죠.

  • 20. 난 가끔
    '17.10.28 6:22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들 보면 단체로 미친 것 같음.
    지갑 얘기는 수도 없이 봤지만 볼 때마다 참....

  • 21. ...
    '17.10.28 6:24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오히려 육체관계를 여자가 안한다 했을때
    이해해주고 배려해주고 변함이 없는 남자라면
    진짜 사랑한다 느낄듯

    육체관계는 사랑 없이도 가능. 오히려 그게 목적이 되기도 하구요

  • 22.
    '17.10.28 6:28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겁나 한심한 댓글들...
    인간이 얼마나 저급할수 있는지 82 아줌들을 통해 알게 되네요.
    원글님 사랑하면 서로 눈빛만 봐도 알구요. 그냥 영혼으로 느껴집니다.인간은 그런 걸 알수있는 존재입니다.

  • 23. ㅠㅠ
    '17.10.28 6:30 PM (211.172.xxx.154)

    사랑을 뭘 신뢰하나요? 사랑은 감정입니다. 변하는건 기본인데 변하는 걸 사라질 수 있는 걸 왜 신뢰해요?

  • 24. 사랑한다면
    '17.10.28 6:35 PM (210.96.xxx.11) - 삭제된댓글

    모든 걸 주고싶은 마음을 느낄겁니다..자신이 가진 모든 걸...

  • 25. 다 준다?
    '17.10.28 6:42 P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

    절대 그렇지 않아요
    어떻게 다 줍니까
    남편도 자식도 사랑하지만 절대 내 모든 거 다 주지 않아요
    연애할 때도 그랬고 무탈하게 사랑하며 결혼생활하는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나를 다 주지 않을 때 정말 사랑할 수 있어요
    저는 그래요

  • 26. ....
    '17.10.28 6:47 PM (223.39.xxx.219)

    눈빛 말투 그런 걸로도 알 수 없나봐요.

    만나서 꿀떨어지고, 말투도 사랑스러워하는것이 묻어나는 대도 평상시에 연락을 안해요. 밤새기를 밤 먹듯이 하고
    바빠서 미칠려고 하는 건 알겠는데
    페이스북 접속 할 시간에 저와 안부 짧게라도 나눌 생각이
    안드나보더라구요. 좋은 건지 아닌 건지

    결국 끝닜어요

  • 27. .....
    '17.10.28 6:50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어떤 창업강좌에서 알게된 노총각이 하는 말이
    자기 포함 주변 친구들 노하우...
    처음 만난 한두달 내에 빚을 지더라도 천만원은 쓴다 생각해라... 안넘어올 여자 없다..
    있어보이는 여자 물어 초반에 투자하라고...
    그런 양아치들 널렸어요. 정신차려요.

  • 28. 질문
    '17.10.28 6:51 PM (116.41.xxx.229)

    돈 아님.
    행동 따라함

  • 29. ----
    '17.10.28 6:53 PM (61.73.xxx.35) - 삭제된댓글

    겁나 한심한 댓글들...
    인간이 얼마나 저급할수 있는지 82 아줌들을 통해 알게 되네요.
    원글님 사랑하면 서로 눈빛만 봐도 알구요. 그냥 영혼으로 느껴집니다.인간은 그런 걸 알수있는 존재입니다.22222

    저 82 와서 이렇게 사는사람들도 많구나 놀래요 ㅋㅋ
    제 주위엔 이런 사람들이 없어서.... 참나.


    좋아하면 돈 쓸수도 있는데 뭐 안좋아해도 돈 써요.
    남자가 돈 쓰는건 좋아서 쓸수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정복욕이에요.
    대부분 남자들은 처음에 투자가 많으면 많을수록(돈, 감정적으로 져주고 등등)
    결혼하거나 사귀고 좀 있으면 보상심리 있어서 돌변합니다.
    여기 분들이 남자의 연예기제나 심리를 몰라서그래요.

    그리고 남자 사랑은 기본적으로 여자랑 달라서
    여자가 모성애 가져서 애 사랑하듯 그런거 기대하면 안되요.

    암튼 앞에 자존감 이야기도 그렇지만
    참 나이든 사람들이 자존감이 자존심이 자신감이 뭔지 구분도 못하고
    사랑이 뭔지 인간심리가 어떤건지
    서로 인간들이 뭘 원하는지
    아무 이해가 없는 사람들이 넘 많아요.
    대체 사람들은 생각을 안하고 사나???

  • 30. -----
    '17.10.28 6:59 PM (61.73.xxx.35) - 삭제된댓글

    82에도 솔직히 싸이코패스같거나 히스테리엄청 많거나 미친듯 속물이거나 개념없는 여자들도 많죠?
    서로 여자니까 알잖아요 모든 여자가 좋은 여자 아니라는거.
    여자가 애교떤다고 남자 사랑하는거 아니고 청순해보인다고 청순하고 일편단심 아닌거 여자들 너무 잘 알잖아요????

    남자도 마찬가지에요.
    우선 여자가 남자 어떻게 넘어오게 하는지 아는것처럼
    남자도 여자가 돈써야 넘어오는건 당연히 알구요.
    돈을 쓰고 싶은 정도는 사람 성격, 게임의 유형 등등 여러 변수에 따라 달라요.
    어떤 남자는 게임중독자고 어떤남자는 훨씬 냉철합니다.
    근데 암튼 남자들은 여자들보다 훨씬 목적지향적이고 머리는 냉정하고 정 없어요.
    그치만 게임에 중독되는 애들도 있고, 남자는 우선 겟 하고 그 다음에 이거 반품할지 결정해요.
    남자들이 기기랑 영원히 사랑하려고 쓸데없는 노트북 사고 음향기기 카메라 사는거 아니자나요
    우선 사서 가져보고 중고나라로 보내죠.
    남자도 거지같은 여자 많은것만큼 또는 그 이상 거지같은 남자들 많아요.
    음 거지같건 아니건 돈은 쓸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어요 ㅋ
    근데 뭐 알수없는거죠 뒤어 어떻게 할지.

    그리고 남자가 반해서 흥미 떨어지는건 대부분 1년 지나면 끝이구요
    그 다음은 남자 인성, 각자의 케미랑 결핍, 여자의 성격적 조건적 기타등등 매력에 따라 달린거죠.

    이런걸 그냥 기승전 돈

    이라고 단순하게 사고하는 바보는 또 뭐죠 ㅋㅋㅋ

    제가 본 제일 나쁜인간들이 여자들에게 제일 돈 잘써요 ㅋㅋㅋ

  • 31. -----
    '17.10.28 7:00 PM (61.73.xxx.35) - 삭제된댓글

    여자든 남자든
    제가볼땐
    여자는 돈이랑 차에 쉽게 넘어오고
    남자도 외모에 넘어와서 돈써대고

    그런 애들이 제일 속물에 별로인 애들이에요.
    뭐 단순할지 모르지만.
    그런 공식으로 연애하면 낚이는 사람들도 되게 뻔한거 아니에요?
    공부도 인생도
    수식을 외워 모해요 원리를 파악해야지.

  • 32.
    '17.10.28 7:01 PM (110.70.xxx.94)

    하긴 티비서 보니 사기꾼들이 처음에 돈으로 유혹하더라구요 그러고 잠자리서 뿅가게 만들어 돈받더만요

  • 33. 프림로즈
    '17.10.28 7:02 PM (121.135.xxx.185)

    눈빛? 마음? 그게 젤 우스운 거죠 ㅋㅋ
    그걸로 어떻게 구별해요.. 사기꾼이 그런데 젤 능합니다...
    돈, 이게 제일 심플한 지표이긴 한데, 몇몇분 지적해 주신대로 돈도 쓰기 나름이고요...
    계획적으로 돈써대는 놈 구별해낼 재간이 없지요.
    그래서 돈, 시간, 에너지 소모 쓰리 콤보로 가야 하는 겁니다.
    이게 쓰리 콤보로 완벽하게 가는 게 의외로 참 어렵거든요. 특히 남자들 특성상 정말 맘 가는 여자 아니라면 이 쓰리 콤보가 안된다고 봐야 해요. 시간 소모... 라고 하면 단순히 주말 데이트 확 시간 내고 이런것만 말하는 건 아닌거 아시죠.

  • 34. 포포
    '17.10.28 7:03 PM (211.217.xxx.16) - 삭제된댓글

    남편은 저랑 결혼하려고 집 나오고 아버지께 맞기까지...

    저는 약혼후 집에서 내쳐진 남편이 설상가상실직까지 하게 되었을때 언제까지일지 모르나 같이 끝까지 가보자라는 마음이 굳어졌구요.

    결혼하자마자 돈없고 집없고 해도 정말 행복했어요.

    저희는 카톨릭 신자라 혼전에 관계도 없었으니 뭐 그런 열정 때문도 아니었고
    그냥 모든게 진심이었어요. 외적인게 없으니까 오히려 더 확연히 보였어요.

  • 35. 프림로즈
    '17.10.28 7:03 PM (121.135.xxx.185)

    그리고 거꾸로 내가 상대에게 투자하는 돈 시간 에너지..거기에 대한 상대 반응을 보면 됩니다.
    단기간 반응이 아니라 장기간 반응.

  • 36. 우와
    '17.10.28 7:04 PM (110.70.xxx.94)

    포포님 진짜 사랑을 하셨군요

  • 37. 경험상
    '17.10.28 7:07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확신할 수 있는 건 나의 사랑 뿐이죠.
    상대의 사랑은 어떤 것으로도 확신은 할 수 없죠. 미루어 짐작할 뿐.
    돈이든 뭐든.

  • 38. ㅋㅋㅋㅋ....눈빛이라니~
    '17.10.28 7:09 PM (110.47.xxx.25)

    사랑에 불타는 눈빛과 욕정에 불타는 눈빛을 어떻게 구분합니까?
    그렇게 눈빛만으로 그 사람 속내를 잘 알아서 목사에게 빤스 벗어주고 땡중의 구름잡는 개소리에 감동먹고 헛소리 주절대는 겁니까?
    인간이 뭐 그렇게 대단한 존재라고....ㅋㅋㅋㅋㅋ

  • 39. ㅡㅡ
    '17.10.28 7:09 PM (119.149.xxx.46)

    남편이 나에 대한 배려를 볼 때 압니다.
    벌써 결혼 25주년인데, 지금도 저에 대해선 끔찍합니다.

  • 40. ddd
    '17.10.28 7:09 PM (121.160.xxx.150)

    그러니까 남자는 돈만 쓰고, 여자랑 잠자리 안 하는 게 사랑의 증명인데 ㅋ
    여자는 뭘로 자기 사랑을 남자에게 증명하느냐는 답이 안 달리네요?

  • 41. ----
    '17.10.28 7:12 P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남자나 여자나 서로 사랑하면 이런 질문 안해요. 느껴지니 의문을 가질 여지가 없음. 마음이 편해서 자기에게 열중할수 있음

  • 42. ···
    '17.10.28 7:47 PM (58.226.xxx.35)

    천하의 짠돌이 김생민씨도 지금 와이프와 연애할때 지갑 열었잖아요 ㅋ
    물론 일반적인 남들과 다른 김생민씨 기준에서 연거지만
    열긴 열었더라고요.

  • 43. ㅇㅇ
    '17.10.28 8:00 PM (175.223.xxx.19)

    여자도 지갑을 열죠
    지갑을 연다는 표현이 비싼거 받고싶어서 눈 벌게지는게 아니라, 뭐든 해주고싶고 사주고 싶어서 애닲은.. 그런걸 말하는거 아닌가요. 이건 당연한거 아닌가??

  • 44. 돈 많은 넘은
    '17.10.28 8:27 PM (203.128.xxx.63) - 삭제된댓글

    과시욕에 사랑 없어도 펑펑 잘 써재껴요
    꼭 맘가는데 돈 가지도 않고요
    맘 없어도 가야할때 있는것이니 돈은 접어두고

    촉이나 감으로 알죠
    나를 진심으로 대하는구나 아니면 건성이구나 등

    나를 대하는 그의 자세를 보세요 ^^

  • 45. 돈 많은 넘은
    '17.10.28 8:27 PM (203.128.xxx.63) - 삭제된댓글

    과시욕에 사랑 없어도 펑펑 잘 써재껴요
    꼭 맘가는데 돈 가지도 않고요
    맘 없어도 가야할때 있는것이 돈이니 돈은 접어두고

    촉이나 감으로 알죠
    나를 진심으로 대하는구나 아니면 건성이구나 등

    나를 대하는 그의 자세를 보세요 ^^

  • 46. ...
    '17.10.28 10:44 PM (121.189.xxx.148)

    돈이 없는 사람들은 지갑을 열수가 없잖아요
    돈이 없기때문에 나한테 돈을 쓸수없었던 전 남친의 마음을 알아요
    하루종일 피곤하고 지치게 일하고 와서 집에들어가 씻었는데도 불구하고 하고 하루종일 놀다 들어오는 나를 마중나오기 위해 버스정류장까지..또는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 지하철까지 나오던 사람..이유는 더 빨리 보고싶어서
    그런게 사랑아닐런지..

  • 47. 어디서
    '17.10.28 10:58 PM (218.235.xxx.179)

    들은말인데
    남자는 딱 귀찮음을 참고 움직이는만큼이 사랑의 크기라고..

  • 48. 12233
    '17.10.29 12:16 AM (175.223.xxx.133)

    날 꿀 떨어지게 쳐다보는 그 표정.눈빛.으로 알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댓글 읽다보니
    그건 연기로 가능할수도 있겠다 싶어요..

    진짜 나한테 아낌없이 돈 쓰는 거 보면
    알수 있겠다 싶어요.
    몇번의 연애경험중 월급통장째로
    준 사람은 남편뿐이네요.
    그래서 잘 살고 있나봐요

  • 49. 지갑을 연다고 표현한 글을
    '17.10.29 1:27 AM (124.53.xxx.190)

    드라마에서
    인간 말종의 군상들이 술집 여자들에게
    지갑에서 수표 꺼내 뿌려대는 장면이
    오버랩돼서 이상하게만 보시는 것 같아요.

    뭐든 다 해 주고 싶고
    다 사 주고 싶고 그러니
    상대방에게 옷 사주느라 화장품 사주느라
    남여가 서로 지갑 열기 바쁘지 않나요??^^
    그 당시 촌스럽던 지금의 남편. . .
    스타일 바뀌어 가는 모습 보면서
    얼마나 행복했는데요.
    남편은 아예 제게 카드를 줬었어요.
    하도 뭐 사준디고 하면
    나는 내가 알아서 사 입을테니 신경쓰지 말라고 해서요. .
    물론 단 한도 안 써 보고 결혼 후 바로 돌려 줬지만요.

  • 50. 돈이 왜요
    '17.10.29 1:58 AM (92.104.xxx.115)

    마음 가는 데 돈 가요. 그렇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죠. 제가 보기엔 가장 결정적인 것이 있어요. 아무도 부정 못 하는 팩트.
    상대방을 위해 자신을 바꿉니다. 자기 신념도 상대방이 싫어하면 바꾸려고 하고 상대방의 행복과 안녕을 최우선으로 여기죠. 본인이 게임을 하고 싶어도, 술을 좋아해도 상대방이 싫어하면 그만두거나 하는 그런 것들요. 이게 진짜 사랑 없이는 안되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0686 지금 드시는 간식은..? 29 입이 심심 2017/11/18 3,829
750685 히트텍 좋은가요? 10 2017/11/18 2,869
750684 어깨 아픈분~테니스공 마사지 해 보세요. 시원합니다. 11 음.. 2017/11/18 5,151
750683 버섯은 무슨맛으로 먹나요ᆢ 뭘해먹어야 맛이나고요 20 장보기 2017/11/18 2,398
750682 알약(태블릿)을 반 잘라 먹으면 위험한가요? (위,식도) 2 건강 2017/11/18 855
750681 친척들이 외면 10 2656 2017/11/18 2,465
750680 대란이네요 롱패딩 대란 37 광풍 2017/11/18 17,631
750679 수다떠는거 듣기도 재밌을 때 있어요 2 ㅡㅡ 2017/11/18 697
750678 유엔 인권이사회, 일본에 "위안부 문제 사죄·보상하라&.. 샬랄라 2017/11/18 342
750677 천일염 2016년산을 구입해도 바로 쓸 수 있을까요? 1 2017/11/18 540
750676 유니클로 패딩 사이즈 아시는분 계신가요 4 .... 2017/11/18 1,668
750675 아는형님 한혜진 19 ... 2017/11/18 10,253
750674 막말 ,악성댓글 신고기능 좀 만들어주세요 8 ... 2017/11/18 508
750673 스마일 페이 4 아줌마 2017/11/18 836
750672 서울 지금 -1돈가요? 3 .. 2017/11/18 997
750671 박보검이 미남소리 듣는나라 34 미남이라니 2017/11/18 9,081
750670 방탄의 퍼포먼스에 외국인들이 왜그리 놀라나요? 11 방탄엄마단 2017/11/18 5,406
750669 빈트 가습기 쓰시는 분들요. 꼭 봐 주세요 신생아 있는 집이라... 2 어렵네 2017/11/18 1,058
750668 방문을 열 때 끼익 소리나는거 어떻게 고치죠 9 2017/11/18 2,635
750667 딸이 교주와 노부모 데리고 나간 뒤..부친 익사·모친 실종 샬랄라 2017/11/18 1,464
750666 팝송 이곡 뭘까요ㅜㅜ 4 qweras.. 2017/11/18 803
750665 택배시켰는데 황당하네요 5 택배 2017/11/18 2,771
750664 초등5학년이 엄마한테 소리지르고 대들어요 15 제발 좀 도.. 2017/11/18 5,659
750663 왜 이분들은 국정원 세월호 문제에 조용한지 의문입니다 2 2017/11/18 847
750662 이정도 조건이면 여자쪽에서 어떠하려나요 29 머리아픔 2017/11/18 4,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