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편의점 알바 아주머니

제목없음 조회수 : 7,983
작성일 : 2017-10-27 17:24:12

 아파트 후문쪽 편의점에 저녁이랑 새벽엔 사장 아저씨 부부가 일을 보시고

낮엔 아주머니가 알바를 하세요.

낮엔 그 아주머니가 거의 주인처럼 일을 하는데

무슨 동네 사랑방 마냥 몇몇 무리들이 와서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 편의점에서 말 잘못하면 다 소문난다는 말까지 있어요.

또 그 아줌마가 친한 사람들에게 주인부부 얘기도 엄청 하는 모양

어차피 그 아줌마로 인해 동네 사람들은 다 알고 있어요

 

근데 편의점을 이용하는 입장으로

그 아줌마가 마치 주인처럼 자기가 친한 무리들이 오면

같이 앉아서 수다를 떨고 있고

또 그 아줌마랑 친하다는 이유로

편의점 의자 위에 신발 벗고 다리를 뻗고 앉아 죽치고 있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의자를 너무 넓게 차지하고 앉으니 지나가기도 불편할 정도

 

사장은 전혀 모르는 것 같아요.

근데 편의점 이용하는 입장으로 불편하거든요

말을 할까요 사장님한테...

 

IP : 112.152.xxx.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주머니
    '17.10.27 5:26 PM (39.7.xxx.5)

    모르게 말 해야지요

  • 2. 원글
    '17.10.27 5:27 PM (112.152.xxx.32)

    당연히 모르게 말해야죠.

  • 3. ..
    '17.10.27 5:28 PM (59.6.xxx.30)

    말해주는게 좋죠

  • 4. 이미
    '17.10.27 5:29 PM (183.98.xxx.142)

    알고 있을걸요?
    씨씨티비로 다 봅니다

  • 5. 이미
    '17.10.27 5:32 P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씨씨티비로 알고 있을걸요 222

  • 6. 비옴집중
    '17.10.27 5:33 PM (182.226.xxx.200)

    다 알고 있을 거예요 ㅎㅎ
    씨씨티비 다 돌려 본대요
    못 자르거나 곧 자를 것이예요

  • 7. 씨씨티비는
    '17.10.27 5:36 PM (39.7.xxx.5)

    평소에는 잘 안보고 문제가 있을때 그 시점부터 봐요.
    사장님이 그정도로 한가하지 않죠.

  • 8.
    '17.10.27 5:36 PM (175.208.xxx.26)

    주인에게 말해야 할까요?
    본인에게 먼저 말해보세요 ^^

  • 9. 씨씨티비
    '17.10.27 5:38 PM (183.98.xxx.142)

    돌려볼 필요 없구요
    실시간으로 중계방송하듯
    수시로 봐요
    저도 가게하지만
    자리 비울땐 습관처럼 다른일 하면서도
    수시로 보게 됩니다
    알구있을거예요

  • 10. 원글
    '17.10.27 5:39 PM (112.152.xxx.32)

    본인에게 말하는게 더 웃기지 않을까요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 11.
    '17.10.27 5:49 PM (59.5.xxx.180)

    본인에게 말하면 안 돼요, 세상 무서운 거 아시지요?
    그냥 내버려 두세요.
    편의점 운영하면서 직원이 사장없을 때 어떻게 일을 하는지는 사장이 알아서 확인하고 개선해아지요.
    그리고 편의점은 CCTV 있어서 돌려보면 다 알텐데 그만큼 관심이 없는 걸까요?
    요즘은 시장도 CCTV 다 달고 집에서도 틀어 놓는 집 많대요.

  • 12. ㄱㅅㅈ
    '17.10.27 5:50 PM (122.46.xxx.203)

    주인이 모를리가 없어요.. 편의점 하는 사람들 핸드폰으로 수시로 cctv봅니다... 그냥 그 편의점 안가시는게...

  • 13. 알바
    '17.10.27 6:06 PM (118.127.xxx.136)

    알바 관리 못사는 사장도 문제가 있는거죠.
    그냥 다른 편의점 갈듯요.
    곧 망하겠네요. 편의점기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그런 분위기면 젊은 사람들은 아예 안갈듯요

  • 14. ..
    '17.10.27 9:01 PM (220.121.xxx.67)

    영수증에 편의점 전번 있을걸요?
    그 아줌마 없을때 전화해서 얘기해보세요

  • 15. ㅇㅅㅇ
    '17.10.27 11:31 PM (117.111.xxx.235)

    왠 오지랍이신지...
    걍 안가면 되잖아요.
    댓글들이 더 놀랍네요.
    뭔 전화를 하라고 또 다들.
    피곤하지도 않으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0604 자동차보험 1 차 보험계약.. 2017/11/18 434
750603 무릅 다치지 않는 실내자전거 타는법을 알려주세요 5 실내자전거 2017/11/18 2,553
750602 새우젓 추젓은 안익은건가요? 4 2017/11/18 1,132
750601 어제 본 스카프 매는 동영상 못찾겠어요 33 나드리 2017/11/18 2,849
750600 샤넬 샹스 연두색 향수 2017/11/18 1,673
750599 물러난 고영주의 주옥같은 말들 2 richwo.. 2017/11/18 1,165
750598 싫은소리 잘 못하고 눈치보는 사람의 연애 4 ㅇㅇ 2017/11/18 2,980
750597 김장, 명절때만 되면 82에서 참 다양한 의견들을 보게되네요 13 ㅇㅇㅇ 2017/11/18 2,352
750596 두남자 4 .... 2017/11/18 723
750595 내가 인간관계에 능숙한지 알아보는 기준~~ 44 개똥철학 2017/11/18 14,689
750594 서울 옷차림 2 남쪽 2017/11/18 1,646
750593 동아시아의 포효하는 호랑이 문재인: 新남방정책, 균형외교를 선포.. 1 경제도 사람.. 2017/11/18 852
750592 그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4 희망 2017/11/18 3,349
750591 친척 결혼식 어디까지 참석하시나요 5 2017/11/18 2,612
750590 결론이 대리한테 빵 사주면 좋아할까요? 이분 4 대리빵 2017/11/18 1,479
750589 전기압력밥솥 전기압력밥솥.. 2017/11/18 442
750588 방위사업청 SNS 담당자 '일베 논란' 7 richwo.. 2017/11/18 2,088
750587 줄리엣 비노쉬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 놓치지 마세요 9 줄리엣 2017/11/18 2,107
750586 이런경우 김장비 얼마나 드려야하나요? 8 맏딸 2017/11/18 3,322
750585 고백부부...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놓치지 말아요.......... 4 ㄷㄷㄷ 2017/11/18 3,725
750584 [청원]방위사업청 노무현 대통령 모욕 공보담당 파면건의 20 .. 2017/11/18 2,240
750583 결혼 예정인 남친의 직장 폐업 소식 54 고민 2017/11/18 19,433
750582 영포빌딩 503호 1 운명의데스티.. 2017/11/18 1,309
750581 패딩 모자 주변 털도 동물을 죽여야 얻을수있는지? 14 궁금 2017/11/18 2,628
750580 노통비하)방위사업청 사과문이 올라왔군요. 15 두시간전 2017/11/18 2,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