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쓰레기같은 남교사 이야기

아휴... 조회수 : 2,468
작성일 : 2017-10-26 12:15:54
... 지금도 기억이 선명한것이...

예전에 82에 올라왔던 글이 있었어요, 자기는 미혼인데, 어떤 인천교육청 내 학교에서 역사 교사직을 하고 있는 사람을 만났다, 근데 그 사람이 알고보니 유부남이었더라 하는 글 이었어요

그 글 보고 촉이 확 왔던것이, 쌤들 모임이 있었는데 언니 하나가 심각한 고민이라고 하시면서 꺼내신 얘기가 있었거든요.. 그 ㅂ으로 시작하는 학교에 남교사 하나가 있는데, - 키도 작고 볼품없는... 그런 남교사 -계속 자기한데 퇴근하고 개인적으로 만나자 하신다고... 그 언니의 고민 발언을 시점으로 혹시 그 사람 아무개 아니니.. 하시며 다른 언니가 물어보시고, 그 사람이 맞다 맞다...

세상에 알고보니 학교내에 미혼 여교사들에게는 하나같이 들이댔던거였어요, 심지어 제게도 자기가 이런 스포츠를 잘 하는데 자기가 개인시간 내서 가르쳐주겠다고... ... 그때 뭔가 촉이 이상해서 거절했지만 다른 심약한 언니들에게는 집요하게 치근덕거렸더라고요,

그 이후.... 교감선생님께 이야기 드려서 교육청 내 감사와 징계가 이루어지는가 했더니..... 유야무야 되고 (굉장히 정치력이 강했어요)

그 호랑말코 같은 인간은 세상에 다른 여고를 써서 발령이 났었대요, 근데요... 진짜 사람 미치겠는게, 그 사람이 계속 여고들만 써요, 자기는 여고가 맞다면서... 그리고는 학생한테도 치근덕거려서 징계선상에 올랐다...는 얘기 까지는 들었는데, ... 그게 또 들켜서 이젠 또 다시 동료교사들에게 접근하고 있다고...

그 이후 82쿡 글을 보게 된거였어요....

그 인간.. 아직도 교사직 하고 있을까요? .. 세상에 어떻게 그런 인간을 아직도 교직에 방치할 수가 있는건지... 



교권이 해가 갈수록 떨어지고, 교사들에 대한 지위도 점차 낮아진다고 하소연들을 하는데, 저런 불량교사를 자기들의 정치적, 신변상의 이유로 계속 방치를 한다면... 그들 조직의 권위 신장을 지지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



아마 제가 쓴 글 보고서 누구라고 짐작하시는 동료교사분들 계실지도....  
IP : 65.49.xxx.1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6 12:36 PM (223.62.xxx.231)

    어디곤 쓰레기들은 다 있네요;;;;;
    여고만 고집.... 소름끼쳐..

  • 2. 남교사
    '17.10.26 12:56 PM (61.77.xxx.215)

    제가 제일 혐오하는 직업군이에요.

  • 3. ..
    '17.10.26 1:04 PM (211.224.xxx.236)

    교사들의 여학생 성추행 요새 애들도 쉬쉬쉬 하는가 보던데 아주 예전엔 정말 가관아녔을것 같아요. 지금도 그런 측면이 있지만 예전엔 오히려 당한 사람이 피해자라 말도 못하고. 남자들중엔 이상한 사람들 많아서 정말 학생들을 성적인 대상으로 생각하고 저 직업 선택한 사람도 분명 있을겁니다.

  • 4. ..
    '17.10.26 1:11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남교수도 마찬가지지요
    더 했을걸요
    성추행을 넘어서

  • 5. 777777
    '17.10.26 1:59 PM (218.51.xxx.123)

    이런 잡것이 다있나.
    진짜 선생 중에 쓰레기 넘 많아요. 선생하면 부정적임 기억이 많아요. 미친 정신병자 넘 많아요.
    그 활쏜 교감, 초등남학생과 미친짓한 년..아주 희안한 정신병자 싸아코도 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087 노무현과 문재인, 닮은 꼴의 두 사람: 인도네시아를 보는 혜안 경제도 사람.. 2017/11/14 944
749086 차 16만킬로 서비스 5 궁금 2017/11/14 831
749085 필리핀서 文대통령에 셀카요청 쇄도..아세안서 '인기' 실감 4 샬랄라 2017/11/14 2,813
749084 생각 안 나는 단어 좀 알려주세요. 8 ᆞᆞ 2017/11/14 1,703
749083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1995년 골목성명과 2017년 공항성명.. 1 본니타 2017/11/14 1,113
749082 얼굴 손으로 만지는 버릇이 있어요 3 2017/11/14 2,204
749081 (후기)늙고 아픈 길냥이 구조 18 북극곰 2017/11/14 2,154
749080 문대통령 부부, 한밤중에 호이안 간 까닭은? 55 사랑꾼 2017/11/14 6,344
749079 아이를 위해 애 낳은사람 본적있나요? 27 ... 2017/11/14 4,773
749078 국정원, 이름 바꾸고 대국민 사과하면 되는 줄 아나? 3 가짜야 가라.. 2017/11/14 955
749077 사장에 손석희씨 물망에 오른다는데요 30 Mbc 2017/11/14 15,449
749076 엠비가 터트릴거 많다는게 다 재벌가 사생활? 7 …. 2017/11/14 4,297
749075 저녁때부터 머리 오른쪽이 계속 찌릿거리며 아파요 1 2017/11/14 1,342
749074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 외동딸은 뉴욕 호스트바 최고 vip 24 .. 2017/11/14 28,825
749073 미국..비만 정말 심각하네요 19 ... 2017/11/14 7,741
749072 문재인 대통령 연설의 특징은 진정성이 느껴진다는 겁니다. 5 연설 2017/11/14 1,146
749071 영화제목 좀 알려주세요 6 감사 2017/11/14 913
749070 유독 82에 한섬 관련 글이 많네요 12 대체왜 2017/11/14 2,732
749069 미역국 냄새가 너무 이상해요 3 .. 2017/11/14 1,249
749068 갑자기 단어가 생각이 안나요-개요짜기 2 ... 2017/11/14 713
749067 친정과 가까이 살아요 95 82쿡스 2017/11/14 15,892
749066 이게 명현현상인건지요? 5 .. 2017/11/14 2,045
749065 명바기 이거 토낀거아니에요? 8 의심 2017/11/13 2,406
749064 뚜벅이족 제주도 숙소 문의합니다 7 희망 2017/11/13 1,622
749063 11월말 맛있는 배추 2 궁금 2017/11/13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