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내 카드로 도둑질을 하고 있어요

... 조회수 : 6,962
작성일 : 2017-10-25 17:11:23
남편이 생활비 하라고 몇년전에 자기 신용카드 한장 준게 있어요.
그런데 요즘 왜 예전보다 카드 많이 쓰냐고 해서 평상시 만큼 쓰고있다고 말했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또 그런 소리를 하길래 카드청구서 보여 달라고 했더니 동네 슈퍼랑
편의점 같은데서 내가 물건 사지도 않았던게 여러번 청구가 되어있네요.
우리집 애들 두명 중에서 한명이 나 몰래 내지갑에서 카드 꺼내서 몰래 쓰구서 도로 갖다
놓는거 같은데 이걸 어떻게 야단을 쳐야할지 모르겠네요...
IP : 122.254.xxx.9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5 5:16 PM (61.74.xxx.90)

    알람신청해놓으세요

  • 2. ㅇㅇ
    '17.10.25 5:17 PM (49.142.xxx.181)

    카드로 도둑질을 하는게 아니고 엄마 카드를 도둑질 해서 즉 몰래 가져가서 쓰는거네요.
    편의점에서 물건을 샀다면 주로 먹을거리일텐데.. 먹는건 당연히 부모가 사줘야 하는것 아닌가요?
    몸에 나쁜 식품이 아닌한...
    애들에게 차라리 당당히 말하고 사먹겠다 하면 사주겠다고 하세요.

  • 3. ..
    '17.10.25 5:18 PM (122.254.xxx.93)

    애 둘다 중학생인데 필요한 교재나 물건 사는거 이외에 뭐 사먹으라고 한달에 20만원씩 용돈줘요..

  • 4. ....
    '17.10.25 5:22 PM (211.246.xxx.78)

    그카드 분실신고하고 재발급받아서 재발급 받은 카드는 다른데 두시고 분실신고된 카드 지갑에 넣어두세요

  • 5. ㅇㅇ
    '17.10.25 5:22 PM (49.142.xxx.181)

    20만원씩이나 주는 돈에서 모자라서 또 카드에 손을 댄다는건가요? 아 그건 문제네요..
    윗님 말씀처럼 카드 쓰면 문자로 날라오게 하시고, 아이에게 돈이 모자라면 왜 모자라는지 어디다 쓰는지
    물어보시고 혼을 내셔야 할듯..

  • 6. ㄷㄷㄷ
    '17.10.25 5:22 PM (211.36.xxx.118) - 삭제된댓글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
    카드 몰래 훔쳐서 쓰고 다시 몰래 갖다놓는다는 게 더 소름끼치네.
    근데 애들이 머리는 나쁜듯.
    카드 쓰는 걸 엄마가 모를 거라 생각했나?

  • 7. 헐...
    '17.10.25 5:29 PM (59.23.xxx.232)

    중학생 용돈이 20만원이라는데 일단 놀라고요;;;;;;
    손버릇 나쁜건 초장에 잡아야죠!!! 아빠한테 이야기 하세요!!!!

  • 8. ...
    '17.10.25 5:30 PM (175.214.xxx.106)

    먼저 애들앞에서 신용카드 사용시 즉시 문자오도록 알람신청을 했다고 말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애들이 느끼는바가 있을텐데 그이후에도 몰래 지갑에 손대거나 하면
    눈물쏙빼도록 혼내는방법도 좋을 것 같네요.

  • 9. 혹시
    '17.10.25 6:05 PM (121.167.xxx.191)

    애들이 학교에서 돈을 뜯긴다든가 하는 문제는 없나요? 세상이 무서워서 그 걱정부터 드네요.

  • 10. 허리아파
    '17.10.25 6:15 PM (1.248.xxx.46) - 삭제된댓글

    애들한테 말하세요
    용돈 부족하냐고요
    무슨일로 친구들 억지로 사주는걸수도 있구요
    부모가 알았다고 알려야죠

  • 11. 걱정되요
    '17.10.25 6:48 PM (121.130.xxx.115)

    학생용돈이 한달에 20만원이라는거에 놀라고
    (울집 중2 한달 용돈 2만원)
    넉넉히 주심에도 카드를 몰래 가져가 쓰는건
    주로 먹는거였을텐데...
    그럼 현금인 용돈을 뺏기는건 아닐까 싶기도해요

  • 12. 아니
    '17.10.25 6:54 PM (211.48.xxx.170)

    용돈도 넉넉한데 생활비 지출이 눈에 띄게 보일 정도로 썼다면 도대체 얼마를 쓴 건가요?
    학교 폭력이나 다른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반드시 확인해 보셔야 하겠어요.

  • 13. 저두
    '17.10.25 6:59 PM (182.221.xxx.208)

    중학생이 용돈 20만원도 부족해 카드를 훔쳐 몰래 쓰고있다면
    학폭이나 다른문제가 있는듯요
    글고 지갑관리좀 잘하심 안될까요
    너무 허술하신듯요

  • 14.
    '17.10.25 7:36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돈뜯기는거 아닌가요ᆢᆢ알아보셔야ᆢ20만원 모자르다니요ᆢ주변에 1주에 만원 정도 주는경우도 많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392 속이 없는 겨울 코트 8 우라? 2017/11/11 2,375
748391 한중 정상회담 속보 8 ... 2017/11/11 2,194
748390 요즘 유럽날씨 여쭤봅니다 5 가을 2017/11/11 807
748389 임원 승진 선물 문의드려요 9 코코아 2017/11/11 2,955
748388 하루만에 청원이 4만명이 넘어갔네요. 8 아마 2017/11/11 1,336
748387 이완기 혈압이 높은경우 5 .... 2017/11/11 5,470
748386 남편이 해외여행을 싫어하는데 9 부담 2017/11/11 2,086
748385 복도식 아파트는 2 고통 2017/11/11 1,731
748384 유아인씨 좋아하시는분들 계신가요?? 11 tree1 2017/11/11 3,472
748383 바레인-범죄인인도조약 안되어있네요 괴도키드 2017/11/11 393
748382 오늘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안하나요? 15 2017/11/11 4,429
748381 홍차 좋아하시는 분들.... 18 ㅇㅇ 2017/11/11 4,223
748380 패딩좀 봐주세요 39 사랑초 2017/11/11 5,288
748379 아래 최순실 법정.. 건너뛰세요 3 오지마 2017/11/11 870
748378 최순실 법정에서 울부짖다. 10 목격담 2017/11/11 3,436
748377 이재오 "한국당, 실무절차 빨리 해주면 이달 내 통합 .. 해처모이는군.. 2017/11/11 500
748376 절대로 뛰지 않는 윗집 6 차라리 뛰었.. 2017/11/11 4,685
748375 도라지청 글 지웠네 14 삭제 2017/11/11 3,862
748374 겨울에도 걷기운동 하시는분 16 ㅇㅇ 2017/11/11 5,664
748373 요즘 인간극장나레이션 김소영 인가요? ... 2017/11/11 980
748372 정말 대비되는 두 나라의 행군모습 꼴페미 2017/11/11 784
748371 더민주_한끼듭쇼 liveㅡ오늘 마지막방송.ㅜ ㅇㅇ 2017/11/11 433
748370 짧은바바리재킷 세탁비 얼마인가요? 1 만원 2017/11/11 735
748369 공릉동 닭한마리 김치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 ... 2017/11/11 612
748368 내 편한대로 사니까 좋군요 4 ..... 2017/11/11 3,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