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를 사귈때 무엇이 가장 힘드세요 ?

..... 조회수 : 4,115
작성일 : 2017-10-25 13:35:32
남자를 사귈때 무엇이 가장 힘드세요?
저의 경우 연락기다리는 거요. 요즘제가 연애서를 읽고 있는데 거기에 이런 문장이 있어요
"남자의 시간은 화살같고, 여자의 시간은 궁뱅이 같다" 딱 맞는 말 같아요.

전 만나는 사람이 출장 중인데, 돌아와서 우리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해보기로 했는데, 참 기다리가 그러네요.
그사람은 아무생각없이 정신없이 보내고 있을텐데...

아무리 우리가 이런 상태라고 해도, 문자한통 해주면 좋을텐데...싶어요.
제가 먼저 할 수는 없고...그래서 망한 케이스라...
IP : 223.33.xxx.13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5 1:37 PM (223.62.xxx.41)

    제가 연락에 비교적 쿨한 여잔데요 비결 아닌 비결을 알려드리자면 남자의 사랑을 믿어요 연락 안해도 당연히 날 사랑하겠거니하고요 만약 나에게 마음이 떠난거면 너무 사랑하면 붙잡고 아니면 보내준다이고요..

  • 2. ...
    '17.10.25 1:39 PM (223.62.xxx.41)

    관계가 안좋은 상태이지만 여전히 남자를 사랑한다면 사랑표현을 해보세요 그걸로 남자마음이 혹여 떠난다면 그런 남자와는 아예 만나지 마요 피곤한 관계는 질색..

  • 3. ...
    '17.10.25 1:39 PM (58.230.xxx.110)

    여자가 쏘쿨하면 남자가 알아서 매달려요~
    너 아님 남자가 없나~이 자세...

  • 4. ...
    '17.10.25 1:40 PM (223.62.xxx.41)

    글쎄 개인적으로 매달리는 남자도 별로일것같고 그냥 서로 좋아죽는게 가장 좋은것같아요

  • 5. ....
    '17.10.25 1:42 PM (211.246.xxx.21)

    한번도 그런것땜에 힘든적 없었어요 연락 계속 옵디다

  • 6.
    '17.10.25 1:43 PM (221.142.xxx.50) - 삭제된댓글

    남자는 좋은데 과정이 귀찮아요ㅋ
    평소 꾸미는 거 안좋아 하는데 옷에 신경쓰고 화장에 신경쓰기 아주 귀찮아서 되도록 남자 안만나요.
    남자 만날 때 꾸미고 치장하는 시간이 왜이리 아깝고 귀찮은지..ㅜ ㅜ
    꼬질꼬질한 내모습 그대로 보여도 되는 편안하고 괜찮은 남자는 없겠죠?ㅋ

  • 7. ....
    '17.10.25 1:44 PM (39.121.xxx.103)

    전 오히려 남자가 집착하는거요...제가 외국출장갔는데 시차도 다르고
    거기서도 바쁜데 전화안했다 삐치고 의심하고..
    이런게 서로 좀 맞아야하는것같아요.

  • 8. 사람따라 다른거지
    '17.10.25 1:54 PM (211.203.xxx.105) - 삭제된댓글

    남자는 이렇고 여자는 이렇다.하는 연애서는 솔직히
    현실에서 별 도움도 안되고 간단한 걸 더 복잡하게 만들어
    놓은 느낌..남자가 더 좋아하면 남자가 연락많이하고
    여자가 더 좋아하면 여자가 많이하죠.
    남녀가 서로 어떤 미궁속의 미스테리한 존재가 아니라
    그냥 나와 똑같은 사람으로 볼때 심리가 더 잘 보여요

  • 9. happy
    '17.10.25 1:56 PM (122.45.xxx.28)

    힘들게 하는 남자는 안만나는 겁니다.
    뭘 웅녀도 아니고 힘들어도 참자 하는 건 진짜 미련했구나 후회할 일
    어쩜 이리 행복하지 안봐도 기쁜 맘 들게 하는 남자 만나요.
    그만큼 님이 그 사람 사랑하는 거고 그 믿음 갖게 한 남자니까요.

  • 10. ..
    '17.10.25 1:56 PM (211.176.xxx.46)

    각자
    인격 실격 아니고
    성격 실격 아니고

    서로에게
    성적 호감 있고

    어려울 게 없어요.

    근데 어렵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
    모든 측면에서 맞춰야 한다고 생각해서라고 생각.
    이 행동은 어떤 의미지? 저 행동은 어떤 의미지?

    그냥 성적인 코드만 맞춰보면 되는데.
    법적으로는 혼인, 생활적으로는 동거를 염두에 두고 있어서 그렇게 피곤하게 굴게 된다고 봐요.

    그렇게 심사숙고해서 관계을 맺으니 뭔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중단도 어려운 거죠.

    데이트 폭력을 겪어도 바로 중단이 안되는 거죠. 물론 협박 때문에 그런 경우도 있지만.

    성애 관계 포함 인간관계는 당사자가 알아서 해야 하는 거죠.
    이렇게 공유하고 하나의 정답을 만들어가니 기술자들만 살판나는 것 같아요.
    적당히 건들여 주면 환장함.

    서로서로 세뇌 부흥회를 하다가 현장에서 정답 행동을 하는 사람을 만나면 정신을 못차리게 되죠.
    실컷 빨리고 나면 정신이 들죠.

    인간관계의 핵심은 잘 중단하는 일.
    뭔가 부대끼면 바로 발을 빼는 게 상책이에요.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공유할 게 아니라.

    남자의 시간, 여자의 시간 이런 것도 사람 나름이구요.
    부대끼는 관계는 빨리 중단하세요.

  • 11. ...
    '17.10.25 1:57 PM (223.33.xxx.132)

    항상 같은 패턴이라 제가 잘못된것이 맞아요. 그래서 연습중이예요

  • 12. 익명
    '17.10.25 2:24 PM (211.182.xxx.125)

    211 님 대단하십니다 ,,내공이 ㅎㅎ

  • 13. ..
    '17.10.25 2:39 PM (211.176.xxx.46)

    근데 왜 그렇게 연락을 원하는 건가요?
    할 말도 별로 없지 않나요?
    얘기해봐야 따분한 이야기들인 거고.

    밥 먹었냐 어쩌구저쩌구, 밥 먹었냐 어쩌구저쩌구, 밥 먹었냐 어쩌구저쩌구....
    이 영화 재미있다더라 어쩌구저쩌구...
    이거 먹으러 가자 어쩌구저쩌구...
    어디 여행가자 어쩌구저쩌구...

    애인있냐는 물음에 의기양양하게 그렇다고 대답도 해야 하고...
    행복한 연인 연출하며 사진도 찍어야 하고...
    드라마에서 본 건 많아서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그거 다해봐야 마음은 허할 뿐이고.
    어릿광대 놀음이라서.

  • 14. ..
    '17.10.25 2:50 PM (211.203.xxx.105)

    남자는 이렇고 여자는 이렇다.하는 연애서는 솔직히
    현실에서 별 도움도 안되고 간단한 걸 더 복잡하게 만들어
    놓은 느낌...그냥 똑같은 사람으로 볼때 심리가 더 잘 보이고 성별보다는 누가 더 좋아하는 마음이 큰가가
    실제연애에 더 영향을 주는것같아요

    저도 집착하는 게 더 싫어요. 나에 대한 믿음이 없는건가 싶어서.. 다 사람마다 다른거죠

  • 15. 12233
    '17.10.25 3:07 PM (125.130.xxx.249)

    생각해보면 날 별로 안 좋아한 남자는
    내가 연락땜에 힘들었어요.
    나도 그 상황땜에 힘드니..연락에 더더 집착?
    하게 되고..

    나를 많이 좋아한다 싶은 남자는
    연락땜에 한번에 속상한적 없네요..
    알아서 척척 잘했어요.
    속상할 틈도 없이..

    결론은 연락땜에 내가 속상하다..
    고로 버려야합니다

  • 16. ....
    '17.10.25 3:29 PM (223.33.xxx.132)

    다들 맞는 말씀인데요, 저의 경우 너무 많은 것을 남친과 공유하고 싶어해요. 분리불안을 겪는 아이처럼.
    내가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은 상태의 남창과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제가 좋아하는 마음이 크면 클수록 이 욕구가 강해져서 항상 같은 문제를 야기했어요.

    지금 남친도 물론 열렬히 절 사랑하는 건 아닌데
    절 그리워할 틈도 없이 제가 연락한 것도 있어요

  • 17. 남자 사귈 때
    '17.10.26 12:28 AM (14.138.xxx.61)

    남자 사귈 때 힘든 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1089 스벅쿠폰 궁금해요 6 오로라리 2017/11/19 1,452
751088 절임배추 2 ㅓㅓ 2017/11/19 1,160
751087 반지의 제왕보면서 숨을 못쉬고 있네요..ㅎㅎㅎㅎ 4 tree1 2017/11/19 2,161
751086 맞춤법이요: 그까짓거 그까짓 거 그까짓 것 그까지것 7 맞춤법 2017/11/19 2,493
751085 장신영 강경준 잘 살까요? 44 음,,, 2017/11/19 25,494
751084 자녀들은 빼고 부부 둘만 여행 다니는 경우도... 19 ... 2017/11/19 4,323
751083 동남아 좀 다녀봤다~는 분,, 나와주세요~ 헬프! 22 //// 2017/11/19 4,441
751082 무김치 2 0000 2017/11/19 949
751081 나이들면 만사가 귀찮아지나요? 11 ㅡㅡ 2017/11/19 5,250
751080 건조기능 짱인 드럼세탁기는 없나요? 2017/11/19 518
751079 부여 롯데아울렛에 옷 신상품도 많은가요? 1 코트사려구요.. 2017/11/19 714
751078 수능선물 뭘로 할까요? 5 조카 2017/11/19 1,404
751077 기모레깅스 추천해주세요 5 gs 2017/11/19 1,858
751076 편하게 입을 패딩사려는데요... 5 ㅇㅅ 2017/11/19 2,376
751075 코스트코 아이더 구스패딩 검정 사신분 있으실까요? 1 ㅠㅠ 2017/11/19 1,562
751074 아주 신 묵은지 처리방법 알려주세요 13 요리하자 2017/11/19 2,781
751073 직장인분들 내일 아침에 뭐 입으실지 정했나요? 4 버블 2017/11/19 1,894
751072 이북식 배추김치 담가보신 분 계신가요? 6 ㅇㅈ 2017/11/19 3,105
751071 수축기 혈압이 늘 90이었는데 지금 재보니 2 2017/11/19 1,659
751070 카카오게임 톡(?)오는거여~ 3 차단 2017/11/19 923
751069 중학교 과학만들을수 있는 인강 있나요? 16 . 2017/11/19 1,829
751068 밀폐공간에서 방향제 해롭지않나요? 8 ... 2017/11/19 2,388
751067 비행기에서 쓸 여행용 목베개 추천해주세요~ 4 나이키 2017/11/19 2,926
751066 40대 중반.. 지능이 높아지고 싶습니다 30 방법좀.. 2017/11/19 11,952
751065 기모바지 괜찮은거 어디서 사세요 5 아추워 2017/11/19 3,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