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팬-팬질하는분들은 이 영화 꼭 보세요

tree1 조회수 : 925
작성일 : 2017-10-24 21:41:36

이영화는 로버트 드니로가 나온 영화죠

야구선수 바비브라운??

에 미친 어떤 아빠가 있어요


그 야구선수때문에

직장도 소홀

어린 아들도 소홀

그러면서 그 선수를 위해서 살인까지 합니다


그선수의 백넘버 11번을 찾아주기 위해서

그 번호를 가진 선수를 죽이죠..ㅎㅎㅎㅎ


그 선수의 물에빠진 어린 아들도 구해주고요


그런데

그 선수가

그 드니로가 그런줄 모르고

드니로가 팬이 아니라고 해서

솔직하게

팬들은 잘할때는 좋아해주지만

못하면 버린다

그러니까 나는 언제나 나 자신만을 위해서 경기한다

이런겁니다..


그래서 거기서 바로 로버트 드니로는 꼭지가 돌아서

아이를 납치

그리고 협박

야구선수에게

칼까지 던지고자 하는..


그런 사람으로 돌변합니다

이때 광기..

정말 그때 느꼈습니다

로버트 드니로 연기잘한다

최고배우맞다고..

연기 보면서 그런 느낌 받은적 처음이었죠

어떤 배우라도..ㅎㅎㅎㅎ

정말 완벽에 제일 가까운 연기..

정말 안정적이고

기교가 정확하면서 기본을 잘 지키는...

아무튼 정말 대단했거든요

막 충격받았어요

연기보고요..ㅎㅎㅎㅎ

그런데 좀 제취향은 아니고

제가 그런 연기 스타일보다는

레오의 스타일을 더 좋아합니다..

레오도 뭐 정말 최고죠..ㅎㅎㅎ


아무튼 그래서 저 남자는 이제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죽죠


이게 팬질의 끝입니다..ㅎㅎㅎㅎ

팬질하는 분은 이 영화를 꼭봐야 한다 생각해요


웨슬리 스나입스가 야구선수에요

저는 웨슬리 스나입스한테 또 호감을 느껴서

검색도 해보고

한국여자와 결혼했더군요

그영화에서 매력있었어요


로버트 드니로는 검색안하죠

최고배우인거는 알고 있고

제 취향이 아니라서 별 흥미가 없죠..


그러나 저기서 그 야구선수를 그렇게 비난하고 싶지는 않아요

원래 스타들 그렇지 않을까요

아무리 좋아해도 스타는 자기와 아무 상관없잖아요

사실...

나쁜거는 아니고

더 잘할수는 있지 않을까 싶죠...


로버트 드니로가 이런말하면서 죽죠

나는 그냥 고맙다는 말 한마디면 된다

그런데 그 말을 안하고

그런생각조차 스타들은 안하고 잇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데 제가 팬해봐서 아는데요

제가 팬질 정말 많이 해봐서

그 명과 암을 잘알아요

거의 그 밑바닥과 절정까지

섭렵한 상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저 영화가 그러면에서서 정말 팬을 잘 그렸거든요

명작이죠.


그렇더라도

그렇게나 인생을 팽개치기까지 하는거는

자기의 어리석음 아닙니까

그냥 자기의 꿈을 스타한테 투영해서

현실회피 아닙니까...


스타가 아무리 고맙다고 말해줘도

저 회피에 대한 거는 아니죠...




IP : 122.254.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4 9:52 PM (115.140.xxx.133)

    이분 논란 많던 그분 아니세요??

  • 2. ....
    '17.10.26 9:19 AM (59.23.xxx.232)

    첫댓님 맞아요 그 분... 근데 웃기는게 앞서 글들 보세요.
    보는 영화마다 제일 좋대요. 최고래요.
    매번 제일 좋아하는 영화가 갱신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0854 서운한 감정이 사그라들지 않아요. 5 이틀째 2017/11/19 2,279
750853 그알 안아키 한의사님은 한의계의 이단아가 아닙니다. 31 그것이알고싶.. 2017/11/19 14,818
750852 층간소음 1 2017/11/19 808
750851 마당딸린 신축 1층 아파트 매매 괜찮을까요? 11 ㅇㅇ 2017/11/19 3,767
750850 카카오스토리 (나만보기) 진짜 나만볼수있는건가요? 1 a 2017/11/19 2,323
750849 고백부부를 떠나보내며... 22 이런저런ㅎㅎ.. 2017/11/19 6,114
750848 그알 보니까 김원장이 단체로 한의사들 빅엿먹이네요 11 심각한 상황.. 2017/11/19 5,823
750847 고백부부... 이건 아냐 24 ㅜㅜ 2017/11/19 14,093
750846 쌍둥이칼 정말 좋네요. 16년째 쓰고 있어요. 8 ff 2017/11/19 2,839
750845 목 답답해서 회사 출근할 때는 터틀넥 못 입으시는 분 계시나요 .. 6 ㅇㅇ 2017/11/19 1,309
750844 아이폰 추운날씨에 저절로 밧데리 충전 낮아지면서 꺼지는거 심각해.. 7 와,,, 2017/11/19 1,285
750843 변비약 계속먹음 큰일나나요? 10 저기 2017/11/19 2,456
750842 올드팝송 at seventeen 이란노래 너무좋아요 5 제니스이안 2017/11/19 1,212
750841 오늘 하루종일 먹은것.. 문제 있을까요? 8 안먹어서요ㅠ.. 2017/11/19 2,257
750840 포항 어린이들을 제발 도와주세요.ㅜ 10 방법이.없는.. 2017/11/19 3,678
750839 사골국 3번째 우린것.. 4 제발 2017/11/19 1,306
750838 벽같은 남편한테 9 ㅡㅡ 2017/11/19 2,558
750837 너무 불쌍해요ㅜㅜ 2 길냥이 2017/11/19 1,455
750836 아이가 장학금을 탔는데 7 기특 2017/11/18 2,717
750835 안찴 배추체험사진. 18 뭘 해도 어.. 2017/11/18 3,663
750834 아파트 청약 초보자 궁금한게있어요 2 꿈나무 2017/11/18 1,189
750833 솔직히 김치가 무슨 죄에요..... 10 김치 2017/11/18 2,354
750832 남직원은 별거아닌데 제가 자꾸 확대해석하는가 해서요 15 나여나 2017/11/18 4,154
750831 배우자와의 만남은 운명일까요? 18 2017/11/18 10,791
750830 베란다에.. 양파랑 귤 놔두면 얼까요? 8 2017/11/18 1,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