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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수사 대비 '가짜서류·사무실' 꾸민 박근혜 국정원

richwoman 조회수 : 790
작성일 : 2017-10-23 23:58:5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37&aid=000...


박근혜 정부 초기, 댓글부대의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당시 국정원에서

이에 대비해 심리전단 사무실부터 관련 서류까지 아예 새로 만들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댓글 활동이 선거에 영향을 줄 목적이 아니라, 대북 심리전의 일환인 것처럼 컴퓨터 자료와

문서를 꾸몄습니다. 2013년 검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물들은 한 마디로 가짜였던 겁니다.

2013년 4월 30일, 검찰 댓글수사팀이 국정원 심리전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남재준 당시 국정원장이 국가 안보 문제를 들어 메인 서버 압수수색을 거부하면서 검찰은 이날

심리전단 관련 자료만 겨우 확보했습니다.
그런데 이날 검찰이 갖고 나온 자료들도 국정원이 가짜로 만들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정 당국에 따르면 국정원은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던 2013년 초 비어있던 사무실 두 곳에

컴퓨터 등 집기류를 채우고 마치 심리전단 직원들이 써온 것처럼 꾸몄습니다.

대선이 치러졌던 2012년의 회의록과 업무보고 문건 등도 이때 한꺼번에 조작해 만들어서

캐비닛에 넣어 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대북 사이버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던 것처럼 꾸민 겁니다.
그동안 국정원은 원세훈 전 원장의 검찰 수사와 재판 과정 내내 '대선용 댓글 조작'이 아니라

정상적인 대북 심리전의 일환이었다는 주장을 펴왔습니다.

하지만 국정원이 근거로 내세웠던 자료들은 마치 영화처럼 조작된 세트장에 놓여있던 소품에

불과했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IP : 27.35.xxx.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4 12:17 AM (121.129.xxx.156)

    이 시키들은 감옥에서 오래 오래 쳐 밖아 두는거 밖에 답이 없음. .
    나라를 완전 가지고 논 반역자들임.
    그리고 말단 직원이라고 봐주면 절대 안됨. 전부 공범자들임.

  • 2. 비밀은 없습니다
    '17.10.24 12:35 AM (125.180.xxx.160) - 삭제된댓글

    상상했던 대로고
    예측했던 대로입니다.
    안 그랬다면 더 이상할 망할 것들이지요.

    어쨌든 모든 것은 차근히 다 밝혀집니다.
    기다리고 응원하자구요.

  • 3. richwoman
    '17.10.24 12:44 AM (27.35.xxx.78)

    아휴, 참 기가 막혀서...이런 적폐들이 아직도 반성을 모르고 큰소리치니....

  • 4. ㅇㅇㅁㅂ
    '17.10.24 1:18 AM (108.240.xxx.100)

    그래도밝혀져서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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