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 서초에 지금 집사는것 어떻게 보세요?

... 조회수 : 6,220
작성일 : 2017-10-23 02:31:16
어물쩡하다가 좋은시절 지난것 같은데요

강남 서초쪽 아파트 지금 진입하는거 어떻게 보세요?

실거주할거면 지금이라도 들어가는게 좋은가요?

부동산은 신의 영역이라지만

촉 좋은분들 조언주세요...

전재산 올인이라서 머리가 아프네요..
IP : 223.33.xxx.9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미
    '17.10.23 2:35 AM (223.33.xxx.117)

    강남이에요 서초에요 어느쪽?

  • 2. 저러면
    '17.10.23 2:35 AM (182.239.xxx.234)

    사요
    내년 봄... 상황보고요
    아직 다주택 세금 결과 모르죠? 그후 변하지 않울까요
    매물도 더 나오고

  • 3. ....
    '17.10.23 2:37 AM (39.121.xxx.103)

    실거주면 사요...
    솔직히 강남은 입성하고싶은 사람들 많아서 장기적으로봤을때도 괜찮을것같구요.

  • 4. 물론
    '17.10.23 2:44 AM (182.239.xxx.234)

    전 돈 있으면 한티역이나 압구정쪽에 집 삽니다

  • 5. 그렇군
    '17.10.23 3:19 AM (61.254.xxx.40) - 삭제된댓글

    실거주면 사라는 말이 제일 웃겨요.
    실거주면 은행에서 대출이자 덜 받나요?
    지금이 꼭지인지 아닌지.. 무리하게 대출 낼 경우 잘 갚을수 있는지 없는지..
    부동산은 아무래도 심리전이라 좀더 기다렸다 내리고 사야될지, 돈 많아서 그냥 살거면 위치나 학군 기타 여건 맞춰보고 사세요.

  • 6. 내년
    '17.10.23 3:21 AM (49.165.xxx.11)

    안면 있는 강남 부동산 두 곳에서
    올해 지나 사라고 해서 세 한번 더 삽니다.

  • 7. ㅇㅇ
    '17.10.23 4:06 AM (180.230.xxx.54)

    실거주면 사라는 말은 레버리지를 적게 일으킬 것이면 사라는 뜻이죠.
    은행 대출 끼고 아파트 구매한다고 쳐도 그 집 가격 대 대출금의 비율이
    '전세끼고 샀을 때 아파트 가격 대비 전세금의 비율' 보다는 낮으니까요.

    주식할 때 대출받아 하지말고 자기돈으로 주식해라.. 라는 거랑 비슷한 말입니다.
    가격은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는데..
    내렸다가 올랐다가 다시 내렸다가 올랐다가 하는 변동성에서
    본인 자본의 비중이 높을수록 안정적이고
    본인 자본의 비중이 낮으면 잠깐 내렸다 올라가는 순간 손해를 보고 청산해야 하는데.
    자가 구매의 경우 자기 자본 비율이 전세끼고 매수한 것 보다 높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으니까요.

    실거주 아니라도... 월세줄꺼는 (= 내돈 비율 높은거는 ) 전세 줄 꺼보다 좀 더 공격적으로 투자해도 되고요

  • 8. 소유10
    '17.10.23 4:59 AM (97.99.xxx.3)

    부동산 불패 외치는 분들...
    아파트 값 오른 것으로 증거를 들어 매매를 권합니다.

    그러나 현재 시세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수습하는 와중에, 돈의 가치가 떨어져서
    상대적으로 올라보이는 구석이 많아요. 불황속의 통화량 증가에 의한 인플레인 셈이지요.

    어제 한은총재가 이자율 상승을 분명하게 언급했습니다.
    그러니 융자액에 대한 이자 부담이 올라갈 것은 자명한 사실이고,
    한계상황에 따른 30 여 만 세대의 매물이 금융기관 차압에 의한 경매 매물로 나올 가능성도 커졌어요.
    지금 그 분들은 이자 상승을 감당할 여력이 없다고 보시면 되요.

    여유자금 많은 분들이 경매매물을 얼마나 떠받쳐주느냐가 관건이며,
    그들도 판단에 따라 희비가 갈릴 것입니다.

    나머지는 원글님의 몫.

  • 9. ...
    '17.10.23 5:08 AM (118.43.xxx.123)

    요즘 뜨고있는 새트럴자이나 반포주공1단지
    사세요
    절대 앞으로 오를지역 입니다
    한신4차도 괜찮아요

    비싸면 그 가치합니다
    부동산은 위치가 최고예요

  • 10. 강남
    '17.10.23 5:20 AM (124.58.xxx.221)

    맘에 드는 아파트 보고 있는데, 계속 오르고 있네요.

  • 11.
    '17.10.23 6:45 AM (221.148.xxx.8)

    주공 1단지는 재건축 평형 접수 받고 있어요
    현금 청산 당할일 있나요

  • 12. 결국
    '17.10.23 6:51 AM (221.167.xxx.112)

    저도 위에 쓴 그 지역에 샀어요. 대출 조금 받았는데 당장 전세 줬지만 나중 저희가 들어갈 생각으로 로열층으로. 가격은 비쌌지만 강남은 좋은 향,층이 잘 나오지 않아서 결정.

  • 13. 같은 고민
    '17.10.23 6:54 AM (221.140.xxx.182)

    곧 있을 대책발표나 금리 동향 지켜보고 결정하세요.
    막상 사려해도 요즘같을땐 호가놀이도 심하고 좋은 매물도 별로 없어요..

  • 14.
    '17.10.23 6:56 AM (211.205.xxx.219)

    기다려보세요. 지금 사는건 바보

  • 15. 저도
    '17.10.23 7:23 AM (211.59.xxx.104)

    부동산 사이트를 둘러보니 호가가 올라 있어서 집값이 오를건가 싶어서 사야하는지 고민했었는데요 실거래 사이트를
    들어가서 몇군데 ,저도 강남, 둘러보니 거래자체가 두달동안 없는곳이 너무 많아요 그러니까 한참 올랐을때의 마지막 매매 가격보다 몇천씩 올려서 매도호가를 내놓은거더라구요
    그러나 두달동안 거래는 사는 사람은 몇 안되구요
    전 어차피 오른거 기다려보려구요 금리도 오르고해서요
    잘 판단하시길,,,,

  • 16. 바보
    '17.10.23 8:31 AM (211.58.xxx.167)

    저는 샀어요.

  • 17. ....
    '17.10.23 9:19 AM (1.237.xxx.189)

    사세요
    맨하탄 가격이 얼마나 되는지 몰라도 반포 같은 핵심지역은 앞으로 맨하탄처럼 된다네요
    30억이 넘어갈꺼란 말이 있어요
    지금은 반값이죠?
    인구가 줄수록 핵심 지역은 더 올라갑니다

  • 18. ...
    '17.10.23 9:34 AM (121.88.xxx.9)

    관망하시고 내년에 계획잡아보세요

  • 19. ..
    '17.10.23 9:35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서울의 아파트가 언제 싼 적이 있었나요..
    제가 처음에 아파트 샀었던 2000년에도, 상투다 꼭지다 폭탄돌리기다..
    미쳤다 소리들으면서 샀어요. 더 이상 안 오를 거란 저주아닌 저주 들어가면서요.

    언제가 내가 살 땐 제일 비싼 거 같고, 내가 팔 땐 제일 손해본 거 같아요.
    예전에 집 사신 분들도..다 리스크 감안하고, 용기내어 집 산 거에요.

  • 20. ㅇㅇ
    '17.10.23 9:36 AM (211.36.xxx.202)

    실거래 사이트에 거래자체가 두달간 없는건
    실거래가 등록이 실시간이 아니라서 그래요.
    계약서 쓰고 60일 안에만 등록하면 되기 때문에
    2달이전이나 실제 계약 성사된게 올라가 있죠.
    그에 비해 부동산 사이트는 아직 계약 체결전 광고 물건이니
    두 사이트 사이의 시간 간격은 서너달은 되요.

    60 이내 등록룰을 모르고 실거래 사이트늘 보면
    1년 내내, 10년 내내
    "최근에는 거래가 없구나"하고 투자를 미루게 되죠.

  • 21. ....
    '17.10.23 9:49 AM (1.233.xxx.138) - 삭제된댓글

    8 2 대책 이후에도 가파르게 11억까지오른 아파트가격이 꺽이지않고있네요
    돈많은 사람들 많아요
    이촌촌, 강남 대치 반포 잠실 선수촌 30평대 11억 12억 13억 이고 일원동 오래된 아파트도 10억이상 .

    실거주한다면 내리지않고 계속 더오르니까 꿩먹고 알먹고

  • 22. ...
    '17.10.23 9:56 AM (1.233.xxx.138) - 삭제된댓글

    8 2 대책 이후에도 가파르게 11억까지오른 아파트가격이 꺽이지않고있네요 
    돈많은 사람들 많아요
    이촌촌, 강남 대치 반포 잠실 선수촌 30평대 11억 12억 13억 이고 일원동 오래된 아파트도 11억이상 .
    초봄에 봤을때 일원동 10억이하도 있었는데 지금은 11억이상에 내리지도않아서 10대 급매나오면 바로 계약해야하는구나 싶어요
    작년가을엔 9억대였는데
    망설이다 1억5천오른거죠
    10년이상 실거주한다면 구매가보다 더오를건 확실해요

  • 23. 부동산
    '17.10.23 10:56 AM (203.233.xxx.130)

    여기선 부동산 항상 비싸다. 항상 높다
    내릴꺼다
    몇년째 이런 말만 계속 하는데요. 계속 오르기만 하네요.

  • 24. 오늘이 제일 쌀 때에요...
    '17.10.23 11:55 AM (118.217.xxx.54)

    우리가 삶을 살면서 편하게 누리는 인프라가 있잖아요.

    공원(자연, 녹지, 강변), 대형 병원, 메이저 백화점, 몰, 마트, 학원가,
    튀게 좋지는 않아도 처지지 않는 학군, 영화관, 대형 서점,
    메이저 호선 지하철, 다양한 버스 노선 같은 것들요.

    이거 다 갖춘 지역 서울에서 보신적 있으세요?
    다 있네 싶으면 하나씩 없거나 약하거나 그래요.
    제가 다 갖췄다고 확신하는 지역은 서울에서 딱 두 곳이예요.
    반포하고 잠실이죠.

    그런데 잠실 보다 학군이 반포가 조금 더 낫다고 얘기하고,
    실제 학력 평가를 봐도 반포가 조금 더 높아요. (구반포 포함)

    그 얘기는 결국 반포 쪽은 통일이라도 되지 않는 한은 (심지어 통일이 된다 해도)
    계속해서 가격을 수성할 거란 얘기죠.
    다 갖춘 지역이 드무니까요.
    저 중에 하나 두개 정도는 빼도 돼, 나는 자동차 잘 모니까 백화점 안가까워도 상관없어
    하면 안가도 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걸 다 두루 갖추고 있으면 편리하다는 거 다 알아요.
    그러면 뭐다? 얘도 쟤도 옆집 미숙이도 돈만 있으면 사고 싶다...

    뒤집어 말하면 저 조건 다 갖춘 지역이면
    어디든 사도 상관없어요.

    여력만 되면 저는 반포 들어갑니다. ㅠㅠ
    센트럴 자이 /한신 /주공1차 대박좋죠...

    고터 근처 반포 지역은
    혹시라도 고터가 이전하거나, 경부고속도로 뚜껑 닫으면
    값이 더 올라갈거 같아요.

    돈만 있으면 들어가는게 좋죠...

  • 25. 서초구
    '17.10.23 12:39 P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쌀 때도 있었어요. 우리 집 안팔려서 온식구가 엄마 휘하에 노예처럼 청소하던 시기. 구반포 주공 40평대가 8억밖에 안하던 시절. 그 땐 거기도 안나가서 안팔릴까봐 전전긍긍했었어요
    이천년대 후반대요.
    팔고 나서 몇년 후에 거기가 16억 됐다는 말 들었지만..
    그 땐 반포 뿐 아니라 전국에 집값이 너무 낮아서 다들 집 안팔려서 난리들이던 기억이 생생해요
    이모가 집 완전 깨끗이 치우고 그 아파트에서 혼자만 매매 성사 됐다는 이야기해서 엄마가 우리도 그렇게 팔자고 ..;;

  • 26. 서초구
    '17.10.23 12:41 P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그집 팔고 청담동으로 이사갔는데 청담동이 살기 더 좋아요 반포는 먼지도 많고 차도 막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4696 한살림 비추물품은요? 69 ㅇㅇ 2017/10/31 8,438
744695 열두 살 어린 녀석한테 고백을.. 22 ... 2017/10/31 6,840
744694 대학병원 피부과 추천해 주세요. 꼭이요. 9 도움 2017/10/31 5,170
744693 종아리 지방분해주사? 맞아보신분 계신가요?? 6 .. 2017/10/31 3,328
744692 보통 수시 1차합격하면 대부분 합격하나요? 10 루이 2017/10/31 4,106
744691 요즘같은때 전자렌지 없이 사는거 넘 미련한짓이죠..??ㅜㅜ 20 ,, 2017/10/31 5,027
744690 역사학계 블랙리스트가 사실로...역사학계 천인공노할 일 고딩맘 2017/10/31 707
744689 (영어질문) Ground Breaking Ceremony 틀린가.. 2 00 2017/10/31 679
744688 독신들은 장례식장에 이름올릴때 걍 형제만 올리나요..??? 17 ... 2017/10/31 4,668
744687 풀어줬다 다시 잡아넣는거 고소하네요. 8 윤선아 다시.. 2017/10/31 2,999
744686 신해철님 마왕.. 구탱니형 김주혁님 2 가을 2017/10/31 1,383
744685 오징어가 너무너무 비싸네요 ㅠ 10 2017/10/31 3,643
744684 몰래 입영 미룬 속터지는 아들 땜에 황당 합니다 11 내가 대신 .. 2017/10/31 4,029
744683 사학과 졸업하면 무슨일하나요? 12 2017/10/31 6,092
744682 풍치 ㅡ영동세브란스 치주과 어떤가요? 3 654321.. 2017/10/31 1,103
744681 경제학 전공하신 82님 계신가요? 문장 봐주세요 (외부효과) 7 ㅇㅇ 2017/10/31 769
744680 제이크루 남아 직구 사이즈좀 도와주세요 3 2017/10/31 463
744679 [단독]朴정부, 北 거부에도 대행사업자 통해 '편법' 대북지원 4 종북이잖아 2017/10/31 981
744678 한살림 추천물품 31 맛있어요 2017/10/31 4,297
744677 꽈배기빵 .... 좋아하시나요? 19 맛나요 2017/10/31 4,499
744676 오늘이 말일이네요. 깜빡 2017/10/31 439
744675 기내식 비프누들? 어떻게 만들까요? 이코노미 2017/10/31 429
744674 송혜교 정면사진과 댓글들 24 ㅇㅇ 2017/10/31 15,601
744673 대학병원 치주과 가서 잇몸 수술하고 왔어요. 14 오복 2017/10/31 9,949
744672 갑자기 2천만원 입금돼 찾아가보니..전 남편과 노부모 숨져 있어.. 4 ㅠㅠ 2017/10/31 8,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