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중반. 뭘할까요‥

... 조회수 : 17,471
작성일 : 2017-10-23 02:01:54
사별 3년. 자식들은 이제 학교 땜에 집 떠나고 혼자네요.
돈은 벌고 있는데‥
앞으로 남은 긴긴 시간. 뭐하며 시간 보내야 할까요‥
TV보는 것도
여행도
취미도 딱히‥
남자는 관심없고
뭐에 마음 붙이고 살아가야 하는지‥
참 허허롭네요‥
IP : 39.7.xxx.189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7.10.23 2:12 AM (211.172.xxx.154)

    이세상은 재미난 것으로 가득찼어요. 너무 많은데 시간이부족해요...

  • 2. ---
    '17.10.23 2:16 AM (108.82.xxx.161)

    운동도하시고, 재태크도 공부해보시고, 유투브로 영어공부하셔도 되구요
    돈버는 중한 일을 하고 계신데, 이미 가치있게 사시고 계셔요

  • 3. 종교
    '17.10.23 2:21 AM (210.183.xxx.241)

    종교는 어떠신가요.
    시간과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봉사활동도 좋을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오십이 될 때까지 우리는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왔고
    많은 걸 누리며 살아왔어요.
    그러니 이제부터는 조금씩 갚으며 살아가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은데.
    그러나 저도 이런 이야기를 권할 입장은 아니어서 부끄럽네요.
    저는 나와 가족만 생각하며 살아가는 이기적인 사람이라서요.

  • 4. 온전히
    '17.10.23 2:22 AM (182.239.xxx.234)

    저신에게 투자할 수 있는 때네요
    저와 같은 나이...
    전 야밤에 초코랫 우득 거리며 드라마보다 자요
    등산 요가 수영도하고요
    전 주변 찬구랑 꿑없이 약속을 잡아 외로울 새도 없네요
    어딘가 에너지 쓸 곳을 찾으세요

  • 5. 시간
    '17.10.23 2:35 AM (112.163.xxx.122)

    세상은 넓고 할 일이 얼마나 많은 데요
    평생교육원 같은 공부 하셔도 되고 저녁에 취미동아리 한 두가지 활동 하셔도 되고
    주말마다 산악회 등산 가셔도 되고
    여행동아리 취미동아리
    몸과 마음만 아프지 않으면
    너무나 좋은 세상입니다

  • 6. 시간
    '17.10.23 2:36 AM (112.163.xxx.122)

    전 시간이 없어서 못 하지만
    주중엔 일 때문 바쁘고
    주말엔 아직 케어 할 아이가 있어서....
    아이 대학만 가면 저도 주말엔 산악회 등록해서
    등산 다니고 여행도 다니고
    수영도 다니고 싶어요

  • 7. ...
    '17.10.23 2:38 AM (221.139.xxx.166)

    산악회는 남녀간 불륜이 너무 많다고 소문이 많아요.
    싱글 만나면 상관없지만, 유부남이 찝적거리면 재수없을 거 같은데요.

  • 8. ㅇㅇ
    '17.10.23 2:40 AM (1.225.xxx.68) - 삭제된댓글

    평생교육원에서 무슨공부 할까요?
    취미 동아리 한 두개 ᆢ예를 든다면?
    산악회 등산 ᆢ
    여행 동아리 ᆢ
    기타 등등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좀더 도움
    될것같아요 답글보며 저도 컨닝 하려구요^^

  • 9. ㅇㅇ
    '17.10.23 2:42 AM (1.225.xxx.68) - 삭제된댓글

    저도요
    산악회 다니고 싶은데ᆢ참 ~망설여 지내요
    묻어서 질문 죄송합니다만~~~

  • 10. 고맙습니다
    '17.10.23 2:43 AM (175.223.xxx.199)

    글쿤요.
    세상엔 재미난게 많았네요.
    재미있게 살수있다는걸 잊은거같아요‥.

  • 11. ㄷㅈ
    '17.10.23 2:47 AM (218.39.xxx.246)

    부럽네요
    저도 그나이인데 하고싶은건 너무 많아요
    근데 돈이 없어요
    돈벌어야하는데 정말 식당밖에 갈곳이 없어요
    식당도 적당히 파트타임이면 좋은데
    6일에 하루 10시간 11시간이면 내생활은 아무것도없고....
    어쩔까 고민하며 알바몬 뒤지고있어요
    어제는 주5일에 하루8시간정도라 면접보러 갔더니 모집공고와는 다른 급여에 허탈해하며 집에 왔어요

  • 12. ..
    '17.10.23 2:48 A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산악회, 헬스, 국내 여행프로그램
    악착같이 찾아 다니던데요.
    돈도 시간도 정성도 필요해요.
    그게, 저 부분에 특별히 취미와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고요.
    그나마 저게 나으니, 저런 것을 하고요.
    저런 것을 안 하면, 할 게 없어서요.
    저기에 재미 들리면
    몸에 활력생기고, 사람들 만나고, 바람 쐬고.
    그 속에서 재미있는 일도 생기고.
    돈 좀 있다면 골프 치고, .. 지금 못하는 것들도 하겠죠.

  • 13. ..
    '17.10.23 2:52 A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산악회, 헬스, 국내 여행프로그램
    악착같이 찾아 다니던데요.
    돈도 시간도 정성도 필요해요.
    그게, 저 부분에 특별히 취미와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고요.
    그나마 저게 나으니, 저런 것을 하고요.
    저런 것을 안 하면, 할 게 없어서요.
    저기에 재미 들리면
    몸에 활력생기고, 사람들 만나고, 바람 쐬고.
    그 속에서 재미있는 일도 생기고.
    돈 좀 있다면 골프 치고, .. 지금 못하는 것들도 하겠죠.
    원글님이 좀 정적인 것 같은데, 텃밭프로그램.. 같은 것도 좋겠네요.
    여튼 그 나이에 역동적으로 사는 사람들은 막 이것저것 해 보는 사람들이예요.
    이것도 싫어 저것도 싫어, 근데 할 게 없어. 보다는
    호기심을 갖고 이것저것 나들이, 마실 가듯 하나씩 해보고 그 중에서 좀 더 나은 것을 하나씩
    킵(수집)하는 거죠.

  • 14. 친구 모임
    '17.10.23 3:15 AM (182.239.xxx.234)

    살펴보세요
    등산 팀 요가팀 수영팀... 등등 찾으면 돼요
    친한 친구랑 같이 뭐하자 제의도 해 보시고
    전 연극 영화 좋아해서 친구랑 남편이랑 잘 가요
    집 앞 요가 센터 너무 좋구요
    수영장도 자주 다녀요
    수영이 건강엔 젤 좋은듯

  • 15. ㅠ.ㅠ
    '17.10.23 3:20 AM (1.237.xxx.50)

    펄펄 나는 저 꾀꼬리 암수가 정다운데
    외롭고 외로울사 짝을 잃은 내 신세여
    곁 떠난 임 생각 하나 뉘와 함께 돌아갈까.


    원글님 글에서 쓸쓸함과 그리움이 느껴집니다.
    제일 친한 친구이자 전우이자 가족인 남편과의 사별은
    생각만으로도 슬퍼지려합니다.

    그래도,
    씩씩한 모습으로 행복하시길,
    하늘에계신 남편분도 바라시지 않을까요?

    기운내세요~

  • 16. 투머프
    '17.10.23 4:58 AM (117.111.xxx.136)

    전 남편도 있는데 허하네요
    세상에 즐거운 일이 많다니 부럽네요
    전 멀해도 그닥 즐겁지가 않아요

  • 17. 50대 중반
    '17.10.23 5:21 AM (124.58.xxx.221)

    나이탓인지 요즘 매사 시큰둥 하네요.

  • 18. ㅡㅡ
    '17.10.23 5:34 AM (125.180.xxx.21)

    바느질은 어떠세요? 50~60대 배우러 다니시는 분들이 과제도 제일 열심히 하시고, 열정이 많으시더라고요. 퀼트, 뜨개질, 한복, 누비 등, 우선 지역 여성회관에 어떤 강좌들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화이팅!

  • 19. ....
    '17.10.23 6:33 AM (39.7.xxx.165)

    저도 애들크면 도서관다니면서 날마다 책보거나 아니면 나만의 글쓰기도 좋을것같아요.자서전쓰기.등등

  • 20. 글쎄
    '17.10.23 6:35 AM (112.221.xxx.186)

    봉사를 다니세요

  • 21. 와~~~
    '17.10.23 6:40 AM (110.70.xxx.120)

    밤새 많은 분들이 답주셨네요.
    울컥해지면서 따뜻해져요.
    월욜아침, 기운받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저도 노력해볼게요~

  • 22. 교회엔
    '17.10.23 6:57 AM (14.34.xxx.36)

    빠지지마세요..

  • 23. 전 사정상 남편과 떨어져있는데
    '17.10.23 7:21 AM (124.51.xxx.168)

    제가 하는것
    종교생활 교리공부 일주일에 한번하는데 감사한것이 많고 새로운 시각과 인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고 정말 좋은 지인들이 생겼어요
    요가 몸매 건강이 좋아져서 자신감생김

    꽃꽃이 문화센타 집에 예쁜꽃이 있으니 좋아요
    독서 걷기
    좋은 사람들과 만나서 수다 꼭필요하고
    전 아직 아이들이 학생이라 시간이 그런데
    다른 경제적 여유있고 혼자이신 분보면
    그림배우고 여행모임 찾아보면 좋은 구성원에 좋은 모임많다고하고 해외도 같이 가시더라구요
    시간잘가는건 골프 댄스도 재밌데요
    사진 화초가꾸기
    예쁜옷사서 깔끔하게 하고다니기
    50대 60대이신데도 정말 예쁘신 분들 많아요
    제가 가는 이태원 고급보세집있는데 멋지고 예쁜 분들 정말 많이오심 코디잘해주는 주인분이 계셔서

    남편있어도 없어도 자식크고 멀리 독립하면
    좀 허해하는것같아요
    윤여정씨가 젊어서는 아름다움뿐이지만
    나이들면 아름다움과 슬픔이 함께 온다고했죠
    아직 그럴 나인 아니지만
    그냥 같이 가야하는듯

    아 그리고 봉사
    풍요롭게 해준다합니다

  • 24. . .
    '17.10.23 7:34 AM (175.223.xxx.137)

    서울 걷기 동호회 추천해줄 분 계세요?

  • 25. Oo
    '17.10.23 8:13 AM (175.117.xxx.33)

    저도 비슷한 나인데요
    병이 생겨 꼼짝 못하고 있어요.
    세상에는 너무나 하고 싶은 일이 많은데 이제 여유 좀 생기나 했더니 덜컥 몸에 비상벨이 켜졌네요.
    허무하기도 하지만 이제 건강해지는 임무를 완수해야겠지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기 위에 님~ 고급스런 이태원 보세집 좀 가르쳐 주세요.
    아파도 몸은 좀 단정히 있고 싶어서요~

  • 26. ..
    '17.10.23 8:23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아직 뒷바라지 해야할 아이도 있고 남편도 있지만\
    외롭기는 마찬가지 같아요
    물론 이런 저런 일들로 즐거운 시간도 많지요
    저도 직장도 다닙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외로움은 어느 누구도 해결하지 못하는거 같아요
    내 스스로가 나를 움직여야지요
    어제도 남편은 친구들과 제2의 수학여행을 당일로 떠나고
    아들도 오후쯤에 직장일로 출장 떠나고
    감자기 혼자 된 기분에
    떨고 일어나서 가까운 산 한바퀴를 돌고 오니
    기분이 업되었답니다
    무엇인가 꼬물 꼬물 나를 위해서
    그리고 남을 위해서 할 일들을 만들어야겠어요
    저도 곧 직장을 그만두게 되거든요.;ㅁ

  • 27. ...
    '17.10.23 9:00 AM (125.128.xxx.118)

    일단 운동은 꼭 하시구요, 몸에 좋은 음식 애써 해 드세요...그리고 남는 시간은 뭘 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설렁설렁 지내세요...우리가 20대도 아니고 뭔가 치열하게 할 나이는 아니잖아요...전 책 많이 봐요. 안그럼 자꾸 딴생각이 나서요

  • 28. ~~
    '17.10.23 9:07 AM (222.99.xxx.106)

    저희 엄마도 사별하고 힘들어하셨는데,
    그래도 교회를 다니시니 다행이더라구요.
    요양보호사도 하세요. 어쨌든 나만의 영역을
    구축하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 29. ...
    '17.10.23 9:07 AM (220.85.xxx.236)

    경품응모? 컴터만잇음 되는ㅋㅋ 가큼당첨됨 기분좋고

  • 30. 반달이랑
    '17.10.23 9:56 AM (39.115.xxx.148)

    저장해요 저도 참고해야겠어요

  • 31. 강아지
    '17.10.23 10:24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사람이 줄 수 없는 위로를 주네요.
    운동도 좋구요 그림이나 음악동호회같은거.
    나이드니 공부도 재밌어요. 인문학강좌같은거 들어보세요.

  • 32. 백세시대 50
    '17.10.23 11:57 AM (76.250.xxx.146)

    봉사, 친구, 배움, 운동, 취미. 그리고 더 발전하는 직장에서의 능력. 제가 스스로에게 하는 말입니다. 요즘 반려 동물을 고려하고 있는데 원글님께도 좋은 가족이 될 것 같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 33. 이제
    '17.10.23 3:39 PM (112.164.xxx.45)

    봉사하고 나눔하시며 살면
    우아한 중년으로 사시겠네요^^

  • 34. 그냥이
    '17.10.23 5:18 PM (175.209.xxx.46)

    동물 좋아하시면 불쌍한 길고양이 거두어서 키우시면 좋아요 (네이버 고양이 카페에서 입양 가능)
    생명을 거두는 것 만큼 의미있는 일이 없거든요

  • 35. 걷기카페 추천해 드려요
    '17.10.23 5:22 PM (58.123.xxx.40)

    다음에 '세상걷기'라는 카페 있어요.
    건전하고 건강한 분위기로 다양한 걷기 있습니다.
    가입해서 걸어보세요. 혼자 오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 36. 젊은시절
    '17.10.23 5:29 PM (110.70.xxx.229)

    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일들 중에서 하나를 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 37. ...
    '17.10.23 5:45 PM (39.7.xxx.165)

    여기82쿡에서 등산모임이나 둘레길걷기모임 있으면 좋을듯

  • 38.
    '17.10.23 6:23 PM (125.177.xxx.106)

    컴퓨터랑만 놀아도 하루가 금방 가네요.
    컴퓨터는 책이면서 방송이면서 친구같기도 하고 ㅋㅋ
    너무 앉아서만 하는 게 단점이지만 심심할 때는
    컴퓨터로 온갖 검색하고 읽고 찾아보고 무궁무진해요.

  • 39. 저도
    '17.10.23 6:29 PM (58.234.xxx.195)

    막막해여. 설렁설렁 살고 있지만 이런 생활에 만족이 없네요. 51이예요

  • 40. 그림이요
    '17.10.23 6:49 PM (223.62.xxx.132)

    저 일주일에 한번 배우는데 가보니 어루신들 많네요 할아버님고 많고 반성했어요 40개 후반이애요~~

  • 41. ..
    '17.10.23 6:53 PM (59.5.xxx.186)

    다음 세상 걷기 카페 추천 감사합니다.

  • 42. 저는
    '17.10.23 6:57 PM (116.121.xxx.93)

    유기견 유기냥 입양해서 갸들 뒷치닥거리 하는데 하루가 바빠요 그리고 민화 배우고 있는데 저보다 더 연배 높으신 분들도 얼마나 열정적으로 잘하시는지 저까지 기운 받아서 재미나게 하고 있어요
    할 일 많아요 저도 돈벌어가며 하고 싶네요 하고싶은 것은 많은데 돈 때문에 못하는게 아쉽답니다
    오십 중반에 할 것 많아요~ 힘내세요

  • 43. Qqq
    '17.10.23 7:19 PM (106.253.xxx.75)

    걷기 카페 관심생겨요

    오십중반 일부러 운동도 하고
    한자 공부도 재미나고요
    혼자서 인터넷 강의 듣고,...

  • 44. 도전
    '17.10.23 7:22 PM (121.158.xxx.64)

    운동이 제일인거 같아요. 활기가 생기죠. 혼자하는 헬스나 요가 이런거 말고
    어울려서 하는 운동 탁구, 배드민턴 등등.. 나이가 있으셔서 처음엔 어렵지만
    잘 안되더라도 일년정도 꾸준히 해보세요. 분명 늘기 시작하면서 너무 너무 너무
    재미있어져요. 혼자이시면 특히 더 강추입니다~~

  • 45. ㅁㅁ
    '17.10.23 7:48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건강만 있다면
    봉사가 가장 행복한거같아요

    전 건강이 안되서 ㅠㅠ

  • 46. 감사
    '17.10.23 7:55 PM (222.236.xxx.167)

    50대 할일 저장합니다 지우지말아주세요..

  • 47. ㅅㅅ
    '17.10.23 8:49 PM (39.117.xxx.194) - 삭제된댓글

    저도 내년이면 애들 둘 고등으로 끝나면
    뭐든 해보려구요
    댓글 감사해요
    집 직장 집 직장 너무 나한테 불쌍해서요

  • 48. ㅇㅇ
    '17.10.23 8:50 PM (110.8.xxx.9)

    언니 연배이신 것 같아 저도 댓글 보태요~^^
    여러 좋은 아이디어 많으시지만 사람들과 관계맺는 일은 항상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82에도 자주 올라오지만 어떤 사람들과 인연을 맺느냐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갈 수 있으니까요.
    네이버나 다음카페 같은 데서 사시는 지역 맘카페 같은 곳 있나 찾아보시길 추천드려요. 가입해서 들여다보면 우리 지역 내 연배들은 뭘하고 사나 알 수 있고, 나와 성향이 비슷한 사람도 보이거든요.
    그럼 그런 사람들과 가끔 만나 취미생활하거나 잡담 즐기는 것만으로도 생활의 활력소가 되지요~ 단, 절대 원글님 개인 정보같은 거 미리 다 풀어놓지 마시구요~!^^

  • 49. 꽁치
    '17.10.23 8:50 PM (124.146.xxx.5)

    저도 저장합니다~~

  • 50. 만두맘
    '17.10.23 8:51 PM (182.224.xxx.130)

    저도 저장합니다

  • 51. 이태원
    '17.10.23 8:51 PM (58.120.xxx.15)

    위에 이태원 코디 잘 해주는 사장님 있다는 가게가 어디인가요?
    알려주세요~

  • 52. 저도
    '17.10.23 8:52 PM (39.117.xxx.194)

    내년이면 아이들 입시 다 끝내고 날위해 뭔가 해보려고요
    여유는 없지만
    집 직장 집 직장
    너무 오래 날위한것이 없었네요

  • 53. 저도
    '17.10.23 9:24 PM (220.89.xxx.168)

    오십중반을 넘어섰는데 아직까지 하는 일이 너무 바빠 마음의 여유가 없이 삽니다.
    이런 고민 하시는 분들이 외려 부럽네요.
    어서 일손 놓고 온전히 나를 위해서 살고 싶은데...

  • 54. 50대중반. 뭘할까요‥
    '17.10.23 10:11 PM (61.78.xxx.137)

    50대중반. 뭘할까요
    저장합니다

  • 55. 원글입니다
    '17.10.23 10:43 PM (175.223.xxx.35)

    원글은 제가 썼으나‥
    댓글로 모두의 글이 되었네요.
    본문은 지울까‥‥ 하다가 그것도 남겨둬얄 것 같네요.
    이 글을 보신 모든 분,
    인생 3막을 잘 꾸려갑시다.
    고맙습니다.

  • 56. ...
    '17.10.23 10:47 PM (218.38.xxx.229)

    50대 현명하고 건강하신분들많네요 저장합니다

  • 57. ...
    '17.10.23 11:17 PM (115.143.xxx.99)

    50대 중반 뭘 할까요?

  • 58. gma
    '17.10.23 11:40 PM (175.192.xxx.216)

    52살을 몇개월 앞둔 아짐인데 의미있게 50대를 보내는 여러 방법들 참고합니다.

  • 59. 77
    '17.10.24 12:05 AM (218.147.xxx.145)

    50대 할일 저장합니다.

  • 60. ..
    '17.10.24 12:15 AM (183.103.xxx.107)

    저도 50중반
    이글 감사해요

  • 61.
    '17.10.24 12:46 AM (125.182.xxx.27)

    프랑스자수강추해요 이제두번나갔지만 많이안떠도 엣지있게 나만의작품을 만들수있어 설레이고재밌어요

  • 62. ..
    '17.10.24 12:50 AM (39.118.xxx.168)

    저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545 해외여행지 주관적 어디가 좋으셨나요 17 2017/11/12 2,903
748544 밥상에 비닐 깔아주는 곳 32 2017/11/12 5,431
748543 이 여자 인종차별이 도가 넘는군요. 2 차별에 앞장.. 2017/11/12 1,925
748542 오늘 등산가시는 분 계세요~~ ? 2 어느 산? 2017/11/12 755
748541 고백부부9회만 제대로 봤는데 7 고백 2017/11/12 2,306
748540 지난번 인생팬티..잘 입고 계신가요? 팬티구함 2017/11/12 2,295
748539 아침부터 앰뷸런스 소리가 나서 1 ㅌㅌ 2017/11/12 756
748538 가지나물 삶아서 볶나요? 1 지혜를모아 2017/11/12 885
748537 청약신청 때문에 저희집으로 주소이전한다는데 6 닉네임 2017/11/12 3,803
748536 목폴라 장만들 하셨어요? 7 월동준비 2017/11/12 2,394
748535 아이 어릴 때 이혼하신 분들,, 싱글맘, 아이의 삶.. 어떤가요.. 6 ........ 2017/11/12 5,135
748534 원두에 따라 어지러울 수도 있을까요 5 ... 2017/11/12 796
748533 고추가루 10근이면 9 지나다 2017/11/12 3,867
748532 지중해에서 한달살기 좋은나라 어디인가요? 1 .. 2017/11/12 1,080
748531 중3 딸이 남자친구랑 구리시장에 간다고 하는데요 5 222 2017/11/12 1,869
748530 결혼 전 사주를 봤었어요 17 ㅇㅇㅇ 2017/11/12 9,037
748529 가스레인지를 바꾸려고해요 1 가스 전기 .. 2017/11/12 792
748528 하겐다즈에서 제일 맛있는 맛은 9 뭔지 2017/11/12 2,917
748527 문재인대통령..오늘은 필리핀으로 13 이니이니♡ 2017/11/12 1,606
748526 구수한 맛 나는 커피 알고 싶어요 13 어떤댓글에 .. 2017/11/12 4,032
748525 황금빛인생 언제 재방하나ㅛ 5 666 2017/11/12 1,581
748524 길냥 그루밍글 쓴이 입니다 15 가필드 2017/11/12 1,785
748523 고백부부 진주랑 선배 너무 설레이는데 아깝네요~ 5 고백부부 2017/11/12 1,952
748522 팬텀싱어2 갈라콘 알려주세요 ㅡㅡㅡ 2017/11/12 405
748521 니네당 동철이가 쥐새끼 당장 소환조사해야 된단다. 철수야~~~.. 2017/11/12 367